아이(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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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유희왕 시리즈의 6번째 작품 유희왕 VRAINS의 등장인물이자, 수수께끼의 AI 생명체로 본작의 또 다른 주인공. 사용 덱의 카드군은 @이그니스터.
가상 현실 프로그램 세계인 사이버 세계 '링크 브레인즈'의 어떤 구역, 사이버스 세계에 존재하는 AI 생명체인 이그니스의 일원. 같은 존재의 이그니스들이 표에서처럼 5명 더 있다. 자신을 포함한 AI 생명체를 잡으려하는 하노이의 기사에게는 물론이고 어째서인지 SOL 테크놀로지에게도 추격을 받고 있어, 사이버스 세계를 숨겨버리고 자신만이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하노이의 기사들에겐 개체 구별 없이 이그니스라고만 불리지만 후지키 유사쿠와 쿠사나기 쇼이치에겐 '아이(Ai, Eye)'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본인도 그 이름을 더 맘에 들어한다.
2. 외모
자세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초창기엔 그 생김새 때문에 국내 웹에서 네오 스페이시언 글로모스라는 별명을 얻었고, 본편이 방영돼 이름이 나왔음에도 그렇게 자주 불렸으며 흑색의 바탕에 줄무늬가 그려져있어서 지박신을 닮았다는 의견도 있다.
2.1. 3기
3기에서는 SOL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SOLtis를 사용해 인간의 모습으로 활동한다. 전체적으로 18세기 근세 유럽 귀족같은 고풍스러운 느낌이 많이나는 디자인으로, 등장 전 잡지 실루엣부터 눈에 띄는 헤어스타일로 이야기거리가 되었고, 전신 설정화가 공개되자 그 기묘한 모양은 물론 무려 4톤의 머리색과 옷깃과 구별되지 않는 뒷머리로 유희왕식 머리가 익숙한 사람들에게도 적잖은 놀라움을 주었다. 본 시리즈의 보맨과 함께 둘 뿐인 장발을 가진 남성 캐릭터가 되었다. 꽤나 미형으로, 두드러지는 속눈썹과 네모난 동공, 길쭉하고 도톰한 입이 특징이며 헤어스타일과 분위기는 본인이 제일 가깝게 지냈던 인간들인 쿠사나기와 유사쿠에게서 어느정도 따온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 자신의 본래 모습을 본따 만든 귀걸이를 하고 다닌다.
3. 성격
정보 계산이 빠른 편이며 장난꾸러기 내지 악동 기질이 강한 데다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이런 성격 때문에 감정표현이 다양하다. 원래 모습을 되찾았을 때에도 특유의 다채로운 감정표현은 그대로다. 그리고 이런 성격과는 달리 모든 것을 계산적,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와 어울리지 않게 덜렁대는 면도 보이는 편이다.[6]
물론 이는 1기 ~ 2기 한정. 3기에 들어서는 이전과는 달리 많이 진지해졌지만 그래도 본성 어디안간다고 특유의 장난끼는 여전하다는 걸 부분부분 보여준다. 개중에는 자신의 마음을 들키고싶지않아 일부러 과장되게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스탭의 말로는 후반으로 갈수록 인공지능 답지않게 말하고 행동하며, 어느의미론 인간보다 감정이 풍부한 존재가 되었다고 한다.
4. 작중 행적
5. 본편 이외의 시리즈 행적
2019년 기준으로 애니메이션 이외의 작품에 등장하지 않았다.
6. 그 외
유희왕 ZEXAL의 최종 보스인 낫슈와는 몇 가지 공통점이 존재한다. 아군이었다가 주인공과 적대하며 듀얼을 하게 된다는 점, 최종 흑막의 음모를 알더라도 결국 주인공을 상대한다는 점, 에이스 몬스터에 '다크 나이트'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점, 최종 몬스터의 소환에 각 동료들을 상징하는 몬스터들을 소재로 사용했다는 점 등 겹치는 요소가 제법 있다.[7] 다만 적으로 돌아선 이유를 끝내 설득력있게 풀어내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움직일 뿐이었던 낫슈와는 달리, 아이는 스스로 자멸하는 길을 택했다는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다.
참고로 작품 내적으로 유사쿠가 무패를 하는 것에 원인을 제공하였는데 아이의 목숨을 걸리지 않았다면 괜찮겠지만 브레인즈의 대부분의 듀얼이 아이를 걸고 하는 듀얼이었기에 '''절대로 져서는 안되었기 때문이다.'''
브레인즈에 참여했던 스탭의 언급으로는 아이는 기획단계부터 최종보스로 설정했었다고 한다. 링크
7. 덱 테마 및 사용 카드
사용 카드군은 @이그니스터. 아카바 레이지의 DD와 비슷하게 연속 특수 소환에 특화되어 있으며, 유사쿠의 덱처럼 다양한 속성의 사이버스족 몬스터로 구성된 것이 특징.[8] 카드명에 @가 들어가는데, 일어로 아토(アット)라 읽는다.
첫 듀얼부터 링크 소환에 이어 싱크로 소환과 엑시즈 소환을 구사하며 원턴 퍼펙트 킬을 냈고, 이후 융합 소환과 의식 소환도 구사하며 브레인즈에 등장한 특수소환법을 모두 포함하게 되었다. 펜듈럼 소환은 있는지도 불확실하니 논외. 덤으로 아이는 유사쿠, 타케루와 같은 구형 듀얼 디스크를 사용하며 이그니스들 중 유일하게 본인이 직접 링크 외의 특수소환을 구사한 인물[9] 이다.
전투를 담당하는 엑스트라 덱/의식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최종병기를 제외하면, 유사쿠의 코드 토커 시리즈와 같은 2300으로 미묘한 수치라는 평이 있었으며 아이는 이를 "Ai" 마법/함정 카드와 '''저지먼트 애로우즈'''로 메우고 있다.[10]
7.1. OCG화 된 카드
- 메인 덱 몬스터
- 효과 몬스터
- 튜너 몬스터
- 의식 몬스터
- 엑스트라 덱 몬스터
- 융합 몬스터
- 싱크로 몬스터
- 엑시즈 몬스터
- 링크 몬스터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7.2. OCG화 되지 않은 카드
- 엑스트라 덱 몬스터
- 링크 몬스터
[1] 처음에는 후지키 유사쿠가 AI니까 아이라며 이름을 붙여줬지만 AI, Eye, I(나), 사랑(愛), 파트너('''相'''棒), 만남(会い) 등 굉장히 다양한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2] 이그니스가 만들어진 로스트 사건이 10년 전에 일어났다. 그 후로 만들어지는 시간 등이 있었을테니 정확히는 약 10세.[3] 애매하나, 코가미 박사도 이그니스들을 자신의 자식이라고 표현 했으니 코가미 키요시는 어느정도 가족이라고 보는게 맞다. 자신의 손으로 만들어낸게 맞으니. 외에는 아이의 오리지널이자, 파트너인 후지키 유사쿠와, 그와 생활할때 함께지냈던 로봇삐도 들수있겠다.[4] 재미있게도 일본 성우가 비공식적으로 역대 주인공 최연장자인 반면 이쪽은 역대 유희왕 주인공 최연소 성우이며 후에 후속작에서 오도 유가를 맡으면서 공식적으로 최연소 주인공 성우가 되었다.[5] 전작인 유희왕 ARC-V에서는 사카키 유우야, 유토, 유고, 유리, 사카키 유우쇼를 담당했다.[6] 1화 말미에서 Playmaker가 내가 이기도록 기도나 하라고 하자 AI가 하는 건 기도가 아니라 이기기 위한 계산이라고 반론했으며, 4~5화에서 합리적인 것과는 거리가 먼 GO 오니즈카의 듀얼 방식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근데 고성능 Ai라서, 전황 / 카드 효과를 읽어내는 것이 빨라야할텐데, 오히려 주인공인 Playmaker가 전황을 읽는 방식이 더 빠르다는 것은...[7] 심지어 마지막에 부활하는 것도 똑같다.[8] 102화에서 이그니스들의 힘을 받으며 쓸 수 있게 된 건지, 원래부터 다속성 사용이 가능했는지는 불명. 아이가 본능을 가졌다는 것을 다른 의미로 해석하면 다양한 가능성을 지녔다는 뜻이기에 원래부터 가능했을 수도 있다. Ai 마법/함정 카드들의 이름을 보면 이 카드군 자체는 최근에 만든 것 같지만.[9] 플레임의 덱 샐러맨그레이트엔 융합 / 엑시즈 / 의식 몬스터가 있지만 플레임 본인은 직접 듀얼한 적이 없고, 그 외의 나머지 이그니스들은 전부 링크 소환만 사용했다.[10] 어스골렘@이그니스터와 워터리바이어던@이그니스터는 융합 / 의식 몬스터라 저지먼트 애로우즈의 효과를 받지 않지만 자체 효과로 4600까지 커버가 가능하므로 논외. 참고로 받았으면 실질적 타점이 무려 '''9200'''이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