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건
'''M56A2 Smartgun'''
에이리언 시리즈의 범용 자동지원화기, 웨이랜드 유타니에서 제작했다.
펄스 라이플에 비해 덩치가 커서 무게도 17.82kg으로 무겁고 앞뒤의 손잡이를 양 손으로 잡아서 들어 올려야 한다. 특이하게도 소총같이 들고 다니는 게 아니라 로봇 암을 통해 갑옷에 부착하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 적외선으로 자동 조준[1] 을 해주기 때문에 사수는 발사 시기만 정하면 된다. 자동으로 반동을 억제해주는 파츠가 부착된 게 장점.[2] M250 10mm탄을 사용하며, 냉각은 공랭식으로 한다. 사정거리는 1500m. 물론 조정 간을 이용해 안전, 점사, 연사로 변경하는 게 가능. 점사 시에는 4발씩 나간다. 또한 재장전이 쉽도록 탄약 드럼 안의 플라스틱제 연결 벨트에 장전하도록 만들어 놓았다. 탄은 열화우라늄이라고 한다. 발사는 전후방 양쪽 손잡이 어느 쪽으로도 통제할 수 있다. 하지만 일반 화약식 총과는 달리, 전자장치와 추적장치가 달려있는 만큼 이 총은 전원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다.[3]
디자인은 펄스 라이플이 톰슨 기관단총과 SPAS-12를 활용한 것과 비슷하게, MG42+모터사이클 손잡이+스태디캠 거치대를 조합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에이리언 대 프레데터(캡콤)에서는 무기로 나온다. 펄스 라이플에 비해 파괴력은 부족하지만, 관통 능력이 있어서 적이 우르르 몰려 있어도 다 같이 총알구멍을 내줄 수 있다. 사실 파괴력이 부족하다고는 하지만 적 졸개를 쓸어 담는 데는 부족함이 없는 수준.
FPS 게임 AVP2(모로리스), 에일리언 vs 프레데터(2010)에서도 등장한다. 당연하지만 해병대 미션을 할 때만 사용할 수 있다.
전자의 경우 3번째 미션부터 등장하기 시작. 아무리 많은 제노모프라도 그냥 썰어먹는다. 프라이멀 헌트 후속작에서는 프레데터 기지에서 나갈 때 아주 요긴하다. '''그놈의 페이스 허거들을 잡는데 아주 특효약이기 때문'''. 이외에도 클로킹한 프레데터도 감지해서 편하긴 하다.
후자의 경우 후반부부터 등장한다. 설정을 살려서 무식한 연사력과 공격력과 장탄수를 자랑하며, 특히 자동적으로 조준이 된다는 것이 장점. 아예 스마트건의 맛을 제대로 보란 의미인 건지 스마트건 입수 장소에서는 에일리언들이 바글바글하게 기어 나온다. 단, 덩치와 무게를 고려해서인지 이걸 들면 다른 주 무기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며, 달리기도 절대 안 된다. 그래도 그 정도 값을 하는 좋은 무기.
또다른 에일리언 관련 게임인 에이리언: 콜로니얼 마린스에서도 나오는데 여기서도 클릭만 하고 있으면 우글우글 몰려오는 에일리언을 곤죽으로 만들어 버리는 굉장한 무기로 나오지만 여전히 상시 휴대는 불가능하고, 다른 주 무기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1회성 무기로 나온다.
건담 센티넬에 나오는 S 건담의 빔 스마트건과 타이탄폴 시리즈의 XO-16 체인건의 총열 덮개, 오버워치 시리즈의 솔저 76의 궁극기 전술 조준경은 이 스마트건이 모티브다.
[1] 총열부 상단의 적외선 탐지기로 열원을 포착해 접안경에 내장된 작은 비디오 화면으로 보여준다. 범위는 총의 앞쪽 30도 정도.[2] 말하자면 오늘날의 전차와 같은 열영상 장비, 목표 추적 기능, 포구 안정화 기술이 기관총에 적용된 거라고 할 수 있다.[3] K11같은 복합소총은 전기가 죽어도 총의 기본 기능은 되지만, 이건 들고 다니는 전차포나 다름없기 때문...이지만 전차포도 수동 사격이 가능한 걸 봐서는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