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시리즈

 




1. 개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게임 IP이다. 시간적 배경은 21세기 중후반의 근미래이며, 공간적 배경은 지구뿐만 아니라 등의 우주 공간까지이다.
인간, 초고성능 인공지능 로봇 옴닉, 유전자 조작 시술을 받아 인간의 지능과 같은 수준의 지능을 얻은 동물 등의 종족이 등장한다. 또한 인간 중에서도 사이보그, 개조인간, 초능력자 등 다양한 신체적 조건을 지닌 인간들이 등장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부르는 명칭은 영웅(Hero)이며 슈퍼히어로물에서 영감을 받은 부분이 상당히 많다.

2. 특징


워크래프트의 출시 이후부터 오버워치가 발표되기 전까지의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 시리즈, 디아블로 시리즈,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세 개의 IP만을 이용한 게임을 개발 해왔다. 그러나 오버워치 시리즈는 기존 블리자드를 대표하던 IP와는 별개로, 스타크래프트 출시 이후 18년만에 새롭게 등장한 네 번째 IP이다.[1] 타이탄이라는 MMORPG로 만들어질 뻔 하였으나 프로젝트가 취소되었고, 다음 기획을 구상하던 중 스타크래프트 기반의 MMO 기획와 취소된 타이탄의 설정을 일부 차용한 신규IP기반의 MMO 기획이 나왔는데, 이 신규 IP 기획은 MMO보다는 슈터에 적합할 것 같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려, 팀 슈팅 게임을 목표로 제작한 것이 오버워치가 되었다.
먼 미래의 우주나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던 다른 시리즈들과는 달리, 대체로 실제 지구상에 존재하는 국가들을 기반으로 하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며, 기존의 블리자드 작품들이 세계관을 다소 무겁고 암울하게 풀어낸 반면, 오버워치는 세계관은 다소 무거울지라도 그것을 가볍고 밝은 분위기로 풀어내었다는 것이 특징이다.[2]
또한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는 시리즈 넘버링 표시를 로마 숫자로 해왔는데, 특이하게 오버워치 2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했다는 차이점도 있다.
게다가 오버워치를 제외한 블리자드의 프랜차이즈가 게임으로 존재한다는 설정으로, 작중에서 하스스톤 개그와 레이너 특공대 마크, 멀록 깁스 등이 이스터 에그로 등장하고, 블리자드 월드라는 블리자드 자사의 IP를 이용한 테마파크가 세계관 내에 존재하고 있고, 송하나의 아버지는 스타크래프트를 잘한다는 설정 등 깨알같은 다른 IP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블리자드의 CEO인 제이 알렌 브랙은 오버워치가 FPS장르 이외에도 다른 장르의 새로운 오버워치 게임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하였다.#
게임만으로 스토리를 느낄 수 있던 다른 세 가지 시리즈와는 달리, 오버워치는 1편만 있을 당시에 게임 내에 스토리 요소가 없었다. 물론 외부 스토리에 따라 맵의 일부가 변화하는 정도[3]는 있었지만 딱 그 까지. 대신 시네마틱 트레일러, 단편 애니메이션, 단편 만화 등의 다른 창작물을 통해 스토리를 보여주던 것이 특징. 물론 다른 시리즈도 시네마틱 무비나 소설을 내주긴 하였으나 이벤트성으로 내준 것이거나 부가적인 컨텐츠였고, 오버워치는 주기적으로 공개되는 단편 애니메이션, 만화, 소설들이 모두 게임과 함께 메인 컨텐츠이다.[4] 유일하게 게임으로 스토리를 알 수 있는 기회가 이벤트로 한정 플레이가 가능한 기록 보관소 임무였다. 그러나 1편이 출시될 때쯤 윈스턴이 소집을 했는데 2편이 공개되기 전인 3년 동안 소집 이후의 스토리가 전혀 진행되지 못하고 과거 이야기 혹은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설정들 등등만 들려주었기에 유저들은 기다리다 지치기도 했다. 2편에서는 윈스턴의 소집 이후에 대한 스토리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기에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3. 작품 일람



3.1. 게임





3.2. 단편 애니메이션




3.3. 배경 이야기




3.4. 단편 만화




3.5. 단편 소설




3.6. 기록 보관소




4. 설정



4.1. 등장 세력 및 등장인물




4.2. 스토리 연표




[1]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오버워치보다 먼저 서비스 시작하긴 했지만, 기존에 존재하던 블리자드 IP를 한 곳에 모은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IP가 아니다. 다만 케오 밀커가 히오스의 메인 디렉터가 된 전후로부터 키히라, 오르피아 등을 영웅으로 출시하는 등 히오스를 독립된 IP로 만들려는 시도가 보이고 있는데, 히오스를 독립된 IP로 치더라도 오버워치가 출시된 이후의 행보니까 다섯 번째 IP로 세는 게 맞다.[2] 다만 이는 게임에 한정되는 이야기로, 게임 속 대화는 논캐넌(실제 스토리가 아님)이라고 한다. 시네마틱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는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가 나타난다.[3] 예를 들어 눔바니의 공항이 원래는 멀쩡한 형태였는데, 둠피스트에 의해 공격받았다는 스토리가 공개된 후 공항이 일부 파괴되어 있고 공항을 지키던 옴닉(OR-14)들이 널부러진 모습으로 바뀌었다.[4] 그래서 다른 프랜차이즈들과 달리 이런 단편 시리즈들의 공개주기가 상당히 짧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