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센티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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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dam Sentinal Series'''
국내에서는 에이케이 커뮤니케이션즈에서 2011년 11월 15일에 정발했다.[1]
일본의 프라모델 전문 잡지인 월간 모델 그래픽스(Model Graphix)가 반다이에서 발주받은 프로젝트[2] 에서 나온 작품으로 기동전사 Z건담과 기동전사 건담 ZZ 사이를 다룬 외전이다. 그 때문에 등장 모빌슈트들은 Z, ZZ에도 등장한 것들이고 주역은 Z건담과 ZZ건담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Z계획의 파생형으로 나오며, 제타플러스 또한 이 작품이 첫 데뷔작이다. 또한 카토키 하지메, 즉 각도기 선생의 로봇 업계 데뷔작으로도 유명하다.
스토리라인은 자미토프 하이만이 암살되고, 팝티머스 시로코가 수박바 어택에 사망, 크와트로 바지나는 은둔하고, 카미유 비단은 시로코의 정신 공격으로 폐인이 되었을 때부터 시작된다.
티탄즈 파인 페즌 주둔 모빌슈트 교도대가 뉴 디사이즈라는 이름을 걸고 연방정부에 대해 반란을 일으키자 이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연방군 진압부대 α 임무 부대의 행적을 다루고 있다.
처음에는 출세 지향적인 함대사령관에 깡패나 다름없는 파일럿 일당이 모인, 그야말로 오합지졸에 불과한 주인공 일행이었지만 전투를 계속해가면서 많은 고뇌를 넘어서면서 '한 사람 몫의 군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은 꽤나 감동적이다.
그러나 발표 매체의 특성과 더불어 미디어 믹스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작품 자체의 인지도는 정규 애니메이션 작품들에 비하여 낮은 편[3] 이고 문제의 드라마도 주인공이 도외시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 원래 건프라를 팔아먹기 위한 기획인 것도 있어서 모빌슈트의 설정은 수도 풍부하고 질적으로도 꽤 괜찮은 편이지만, 굳이 모델화되지 않을 양산기까지 새롭게 설정하여 본편에서 독립을 꾀하거나 본편에 해당하는 ZZ나 그 스태프들에[4] 대한 도발적인 발언, 메리 수적인 일부 모빌슈트 설정 등은 일부 기존 건담팬들에게는 부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그러나 건프라로 건담에 입문을 한 사람들에게는 대체로 호의적인 편[5] 으로 후에 센티넬과 같은 잡지사 연재 중심의 프라모델 기획이 나오는데 일조를 하였다.
스토리는 좋게 말하면 왕도적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진부한 편으로 주인공의 성장을 그린다고는 하지만 작중에서 그 주인공 자체의 역할이 없다. 따라서 사실상 멋진 모빌슈트가 있고 등장인물들은 단지 모빌슈트를 활약시키기 위한 소도구인 셈이다.
사실 센티넬의 스토리라인과 등장인물은 보신전쟁에서 그대로 가져다 썼기 때문에 뉴 디사이즈의 모델은 신선조이며 알파임무부대는 유신세력을 모델로 했고, 이름도 당시 인물들의 이름을 영어식으로 비틀어 놓은 이름들이다.[6]
그 외에도 80년대 중후반 이후 영화 탑건의 전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건프라 분야에도 불어닥친 리얼 밀리터리 풍조에 영향을 받은 요소들이 많다. 원작인 모델 그래픽스의 프라모델 삽화집에 기존의 알록달록한 색상의 메카닉이 아닌, 저채도의 저시인성 밀리터리풍 도색이 대거 등장하며, 촬영에 사용된 프라모델들도 거기에 맞춰 마치 현대적인 항공기 프라모델을 보는 듯한 패널라인 묘사와 안테나 핀 등의 디테일업이 가해져 있다. 더욱이 영화 탑건과 마찮가지로 노련한 교관 파일럿이 상대적으로 저스펙의 기체에 탑승해서 최신예기를 조종하는 훈련생도 파일럿을 모의전으로 탈탈 털어버리는 연출이 등장한다. 훗날 건담 센티넬 대신 OVA로 제작되는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도 이러한 분위기를 강하게 이어받았는데, 1화 도입부부터 인상깊게 펼쳐지는 타기종간 모의전, 여주인공인 니나 퍼플턴의 캐릭터 배경설정과 디자인 등도 영화 탑건의 영향을 받았다.
모델 그래픽스의 대놓고 ZZ를 '''병신(...)''' 취급하는 막장 행보 때문에, 선라이즈 쪽에서도 센티넬 스태프와 역습의 샤아 스태프들 사이에 불화가 빚어져 Z플러스의 최종형이자 Re-GZ의 바로 앞으로 되어있는 Z플러스 E형은 설정화가 없다고 한다. 아무로 레이가 카라바에서 Z플러스 부대장으로 활약했다는 설정도 센티넬의 설정인데, 그린 다이버즈 이후로 이 설정도 미묘해지기 시작했을 정도다.[7]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제4차 슈퍼로봇대전 에서 기체와 강화 파츠로 ALICE만 등장했다. 주역 건담을 단지 DC 잔당(노병의 만가. 여기서 람바 랄, 크라우레 하몬 등 1년전쟁 중년 남녀 사망. 카츠로 사라의 '''보급품'''을 전투 후 털다가 발견해서 '''건탱크를 개조'''해서[8] 슈페리어 건담으로 만든다. 진짜 뜬금없는 출연이다. 이후 포우 무라사메를 버리는 루트로 가면 로자미아 바탐이 '''EX-S 건담을 들고 온다'''. 그런데다가 슈페리어 건담 상태에서 G크루저로 변신하는 원작 파괴까지(G크루저는 Ex-S때만 가능하다).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와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 더미 데이터로 건담 센티넬이 들어있다. 2차에서는 디버그 모드로 들어가서 로봇 기본 포즈를 선택하면 '''센티넬 계열의 기체들의 도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3차의 더미 데이터에서 '''2차에서 도트로만 나왔던 센티넬 계열 기체들의 데이터'''를 찾아볼 수 있다.
한국에선 왠지 반프레스토가 모델 그래픽스랑 상의 없이 내서 출연이 막혔다는 소문이 도는데 2011년 PS3 게임 아카이브로 재발매된 제4차 슈퍼로봇대전 S에서는 슈페리어 건담, EX-S 및 강화파츠 ALICE 등이 수정 없이 그대로 나온 걸 보면 근거 없는 소문이다. UC버전 제타 플러스는 나온 적이 없으나 SD건담 삼국전의 육손 제타플러스는 슈퍼로봇대전 UX에 나온 적이 있다.
온갖 기상천외한 작품들이 들어가는 슈퍼로봇대전 X-Ω에서 조차도 센티넬만큼은 소식은 커녕 '''뜬소문도 나돈 적이 없다'''.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FULL BOOST에서 파일럿이 안 나오고 기체만 나온 것에 프로듀서가 "사정이 있어서 그렇다" 라고 딱 잘라 말하고 더 이상 얘기하지 않은 걸 보면 슈로대만 문제되는 건 아니고 게임이나 상품화에 뭔가 문제가 있긴 있는 모양이다. 단지 이유가 확실하지 않을 뿐이다.
우주세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는 건담 G 제네레이션 제네시스에도 기체만 참전하고 스토리는 불참했다. 제네시스 작품 내 다뤄지는 외전 전부가 1년 전쟁 관련이다보니 중기 우주세기를 다룬 외전중 가장 메이저한 센티넬이 또 불참전한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카토키 하지메가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기동전사 건담 UC에선 제타플러스가(비록 엑스트라 신세지만) 영상에 등장했고, 외전작인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에선 뉴 디사이즈가 언급된다. 예전에 비하면 많이 복권되고 있는 부분이다.
'영상화된 작품만 정사'라는 반다이와 선라이즈의 방침상 이 작품은 외전작임에도 카토키 하지메의 애정이 담겨서 그런지 어지간한 애니메이션만큼 활발하게 모형화가 되었다. 기체 대부분이 다른 작품의 기체의 바리에이션이라는 점도 한몫했고, 전체적으로 대중들보다는 매니아들의 입맛에 맞는 대박상품들로 나올 때가 많다.
HGUC로는 주역기인 S건담 계열만 나왔지만 MG로는 어지간한 주역기는 모조리 나왔고, 심지어 '''리뉴얼'''된 기체들도 있다. S건담과 EX-S, 심지어 딥 스트라이커까지 발매했고, FAZZ는 ZZ건담발매에 맞추어 두 번이나 발매했으며, 제타 플러스도 컬러별로 발매했었다. 최근에는 악역 기체이자 메인 적기인 건담 Mk-V가 MG로 첫 모형화가 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로봇혼은 카토키 하지메가 직접 리파인한 카시그네처로 다수 발매했다.
'''Gundam Sentinal Series'''
1. 개요
국내에서는 에이케이 커뮤니케이션즈에서 2011년 11월 15일에 정발했다.[1]
일본의 프라모델 전문 잡지인 월간 모델 그래픽스(Model Graphix)가 반다이에서 발주받은 프로젝트[2] 에서 나온 작품으로 기동전사 Z건담과 기동전사 건담 ZZ 사이를 다룬 외전이다. 그 때문에 등장 모빌슈트들은 Z, ZZ에도 등장한 것들이고 주역은 Z건담과 ZZ건담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Z계획의 파생형으로 나오며, 제타플러스 또한 이 작품이 첫 데뷔작이다. 또한 카토키 하지메, 즉 각도기 선생의 로봇 업계 데뷔작으로도 유명하다.
스토리라인은 자미토프 하이만이 암살되고, 팝티머스 시로코가 수박바 어택에 사망, 크와트로 바지나는 은둔하고, 카미유 비단은 시로코의 정신 공격으로 폐인이 되었을 때부터 시작된다.
티탄즈 파인 페즌 주둔 모빌슈트 교도대가 뉴 디사이즈라는 이름을 걸고 연방정부에 대해 반란을 일으키자 이를 진압하기 위해 출동한 연방군 진압부대 α 임무 부대의 행적을 다루고 있다.
처음에는 출세 지향적인 함대사령관에 깡패나 다름없는 파일럿 일당이 모인, 그야말로 오합지졸에 불과한 주인공 일행이었지만 전투를 계속해가면서 많은 고뇌를 넘어서면서 '한 사람 몫의 군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은 꽤나 감동적이다.
그러나 발표 매체의 특성과 더불어 미디어 믹스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작품 자체의 인지도는 정규 애니메이션 작품들에 비하여 낮은 편[3] 이고 문제의 드라마도 주인공이 도외시되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 원래 건프라를 팔아먹기 위한 기획인 것도 있어서 모빌슈트의 설정은 수도 풍부하고 질적으로도 꽤 괜찮은 편이지만, 굳이 모델화되지 않을 양산기까지 새롭게 설정하여 본편에서 독립을 꾀하거나 본편에 해당하는 ZZ나 그 스태프들에[4] 대한 도발적인 발언, 메리 수적인 일부 모빌슈트 설정 등은 일부 기존 건담팬들에게는 부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그러나 건프라로 건담에 입문을 한 사람들에게는 대체로 호의적인 편[5] 으로 후에 센티넬과 같은 잡지사 연재 중심의 프라모델 기획이 나오는데 일조를 하였다.
스토리는 좋게 말하면 왕도적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진부한 편으로 주인공의 성장을 그린다고는 하지만 작중에서 그 주인공 자체의 역할이 없다. 따라서 사실상 멋진 모빌슈트가 있고 등장인물들은 단지 모빌슈트를 활약시키기 위한 소도구인 셈이다.
사실 센티넬의 스토리라인과 등장인물은 보신전쟁에서 그대로 가져다 썼기 때문에 뉴 디사이즈의 모델은 신선조이며 알파임무부대는 유신세력을 모델로 했고, 이름도 당시 인물들의 이름을 영어식으로 비틀어 놓은 이름들이다.[6]
그 외에도 80년대 중후반 이후 영화 탑건의 전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건프라 분야에도 불어닥친 리얼 밀리터리 풍조에 영향을 받은 요소들이 많다. 원작인 모델 그래픽스의 프라모델 삽화집에 기존의 알록달록한 색상의 메카닉이 아닌, 저채도의 저시인성 밀리터리풍 도색이 대거 등장하며, 촬영에 사용된 프라모델들도 거기에 맞춰 마치 현대적인 항공기 프라모델을 보는 듯한 패널라인 묘사와 안테나 핀 등의 디테일업이 가해져 있다. 더욱이 영화 탑건과 마찮가지로 노련한 교관 파일럿이 상대적으로 저스펙의 기체에 탑승해서 최신예기를 조종하는 훈련생도 파일럿을 모의전으로 탈탈 털어버리는 연출이 등장한다. 훗날 건담 센티넬 대신 OVA로 제작되는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도 이러한 분위기를 강하게 이어받았는데, 1화 도입부부터 인상깊게 펼쳐지는 타기종간 모의전, 여주인공인 니나 퍼플턴의 캐릭터 배경설정과 디자인 등도 영화 탑건의 영향을 받았다.
2. 작품 외 이야기
모델 그래픽스의 대놓고 ZZ를 '''병신(...)''' 취급하는 막장 행보 때문에, 선라이즈 쪽에서도 센티넬 스태프와 역습의 샤아 스태프들 사이에 불화가 빚어져 Z플러스의 최종형이자 Re-GZ의 바로 앞으로 되어있는 Z플러스 E형은 설정화가 없다고 한다. 아무로 레이가 카라바에서 Z플러스 부대장으로 활약했다는 설정도 센티넬의 설정인데, 그린 다이버즈 이후로 이 설정도 미묘해지기 시작했을 정도다.[7]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제4차 슈퍼로봇대전 에서 기체와 강화 파츠로 ALICE만 등장했다. 주역 건담을 단지 DC 잔당(노병의 만가. 여기서 람바 랄, 크라우레 하몬 등 1년전쟁 중년 남녀 사망. 카츠로 사라의 '''보급품'''을 전투 후 털다가 발견해서 '''건탱크를 개조'''해서[8] 슈페리어 건담으로 만든다. 진짜 뜬금없는 출연이다. 이후 포우 무라사메를 버리는 루트로 가면 로자미아 바탐이 '''EX-S 건담을 들고 온다'''. 그런데다가 슈페리어 건담 상태에서 G크루저로 변신하는 원작 파괴까지(G크루저는 Ex-S때만 가능하다).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 제2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와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에서 더미 데이터로 건담 센티넬이 들어있다. 2차에서는 디버그 모드로 들어가서 로봇 기본 포즈를 선택하면 '''센티넬 계열의 기체들의 도트를 확인할 수 있으며''' 3차의 더미 데이터에서 '''2차에서 도트로만 나왔던 센티넬 계열 기체들의 데이터'''를 찾아볼 수 있다.
한국에선 왠지 반프레스토가 모델 그래픽스랑 상의 없이 내서 출연이 막혔다는 소문이 도는데 2011년 PS3 게임 아카이브로 재발매된 제4차 슈퍼로봇대전 S에서는 슈페리어 건담, EX-S 및 강화파츠 ALICE 등이 수정 없이 그대로 나온 걸 보면 근거 없는 소문이다. UC버전 제타 플러스는 나온 적이 없으나 SD건담 삼국전의 육손 제타플러스는 슈퍼로봇대전 UX에 나온 적이 있다.
온갖 기상천외한 작품들이 들어가는 슈퍼로봇대전 X-Ω에서 조차도 센티넬만큼은 소식은 커녕 '''뜬소문도 나돈 적이 없다'''.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FULL BOOST에서 파일럿이 안 나오고 기체만 나온 것에 프로듀서가 "사정이 있어서 그렇다" 라고 딱 잘라 말하고 더 이상 얘기하지 않은 걸 보면 슈로대만 문제되는 건 아니고 게임이나 상품화에 뭔가 문제가 있긴 있는 모양이다. 단지 이유가 확실하지 않을 뿐이다.
우주세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는 건담 G 제네레이션 제네시스에도 기체만 참전하고 스토리는 불참했다. 제네시스 작품 내 다뤄지는 외전 전부가 1년 전쟁 관련이다보니 중기 우주세기를 다룬 외전중 가장 메이저한 센티넬이 또 불참전한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카토키 하지메가 메카닉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기동전사 건담 UC에선 제타플러스가(비록 엑스트라 신세지만) 영상에 등장했고, 외전작인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에선 뉴 디사이즈가 언급된다. 예전에 비하면 많이 복권되고 있는 부분이다.
3. 등장기체
3.1. 지구연방군 - α임무부대
- α임무부대 함선 - 총 5척
- 페가수스 III 1척
- 살라미스 改급 순양함 4척 - 타카오(Takao), 롱 비치(Long Beach) 외 2척. 타카오, 롱 비치 격침 후 율리시스(Ulysses), 컴벌랜드(Cumberland)가 보충 전력으로 배치.
- 본성 함대
- 마젤란 改급 전함 - 나가토(Nagato), 샤른호르스트(Scharnhorst)
- 살라미스 改급 순양함 - 액세터(Exeter)
- 기타 다수
3.2. 티탄즈/뉴 디사이즈
- 에이노 함대 - 총 18척이었으며, 에이노의 전향시 살라미스 改 2척과 콜럼버스 2척이 이탈.
- 마젤란 改급 전함 2척 - 불 런(Bull Run), 마렝고(Marengo)
- 살라미스 改급 순양함 8척 - 패서디나(Pasadena), 다낭(Danang) 외 6척. 항목 참조.
- 콜럼버스 改급 수송선 2척 - 이오지마(Iwo Jima), 이반 로고프(Ivan Rogov)
- 콜럼버스급 수송선 6척
- 무사이급 순양함 - 브레이브(Brave), 조디악과 함께 네오 지온에게서 넘겨 받은 무사이의 이름을 브레이브 사후 그의 이름을 따서 재명명.
- 마젤란 改급 전함 - 킬리만자로(Kilimanjaro)
- 기타 함선 다수
3.3. 네오지온
4. 등장인물
4.1. 지구연방군 - α임무부대
카라바 출신의(그래서 초기에는 다른 파일럿들이 '땅개가 우주에서 뭐 하겠냐'고 비웃었다.) 제타 플러스C1 02번기 파일럿. 말이 거의 없는 과묵한 인물이지만, 나중에 에이노 제독이 항복하면서 "나도 지구를 위해서, 군인으로서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라고 하자 "비겁한 변명입니다!"라며 그대로 주먹을 날리고 그딴 개똥철학이 죽은 사람들한테 통할 리가 있겠냐며 호통쳤다. 료우와 신도 순간 벙쪘을 정도. 나중에는 03호기를 융한테 넘기고 G보머 탑승. 이름의 유래는 사이고 다카모리 (西郷=west)
- 시그맨 셰이드
제타 플러스C1 03번기 담당. 최종 전투에선 S 건담을 지원하다 한발 앞서 대기권에 돌입한다. 이름의 유래는 오쿠마 시게노부 (大隈=Shade)
- 존 그리섬
- 로버트 올드린
FAZZ 06번기 담당. 역시 에이어즈 시 공방전에서 브레이브에게 전사.
- 청 융
네로부대의 지휘관으로 초반에는 에이어즈 시 공방전 브리핑에서 최신예기를 받은 료우 일당이 "우리가 건담 탔다고 적군 소굴에 바로 갖다박으라니 너님들 돌았음?" 하자 "니들같이 건담 타고 잘난체하는 신병들 때문에 우리가 총알받이가 되라는 이딴 작전은 나도 반대니까 자리 바꾸자! 그러면 니들은 순식간에 뒈지고 우리는 다 뒈질 거다!"하면서 갈등을 빚었으나, 에이어즈 시 공방전에서 다른 네로들이 자멸[9] 하는 와중에도 수동 조작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료우 패거리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그 뒤에는 텍스의 제타플러스에 탑승해서 도킹 중의 S건담을 노리는 조디악의 공격을 "난 저놈들한테 빚이 있단 말이다!"라고 하면서 그 공격을 대신 맞고 전사.
- 스톨 매닝스
1년 전쟁을 거친 베테랑으로, 당시 토슈를 구하면서 한쪽 다리를 잃고 의족을 차고 있지만 네로 트레이너를 몰고 료우가 탄 S건담을 농락할 정도로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한다. α임무부대의 MS부대 지휘관이기도 하며 초반에는 막 실전에 투입된 이튼과 갈등을 빚기도 했다. ALICE의 존재를 알고 있는 극소수의 인물이기도 하다. 마지막 전투 직전에 페가서스III가 조디악의 공격을 받자 단독으로 출동, 토슈만이 알아볼 수 있는 사인을 보냈으나 그가 너무 늦게 알아챘기 때문에 결국 조디악의 공격을 받고 전사하고 만다. 이름의 유래는 이와쿠라 토모미 (岩倉=Stall). 료우의 과거도 알고 있으나, 훈련에서 료우가 하는 꼴을 보고 홧김에 "때려쳐! 내가 나중에 니네 엄마한테 '댁의 아드님은 전장에서 병신처럼 굴다가 뒈지셨습니다'라는 전보를 보내주마!"라는 패드립을 쳐버리고 아차 하는 장면도 있다. 료우의 대답은 "미안하구만요 아저씨! 우리 부모는 벌써 저세상 간지 오래라고!" (...)
- 이튼 F 히스로우
페가서스 III 함장이자 알파 임무부대 지휘관. 장성 양성 기관인 고등사관학교의 수석 졸업생으로 졸업 당시 교장이던 브라이언 에이노와 맞서게 된다. 초반에는 실전경험이 부족하면서도 매닝스와 알력싸움을 하는 면을 보였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에이노를 눌러버리는 활약을 한다. 이름의 유래는 이토 히로부미 (伊藤=Eaton)
- ALICE
4.2. 티탄즈/뉴 디사이즈
이름 유래는 곤도 이사미
이름 유래는 히지카타 토시조
이름 유래는 오키타 소지
- 퍼스트 사이드
이름 유래는 사이토 하지메. 조디악에 토슈와 함께 탑승했지만, 조디악의 결함 때문에 조안이 폭발하면서 사망한다.
- 브라이언 에이노
- 드레이크 파슈레이
반란에 참가했으나 나중에 이탈할 뜻을 보이자, 소혹성기지 펜타에서 탈출할 때 그를 따르는 부하들과 함께 미끼로 이용당해 목숨을 잃었다. 명명 유래는 세리자와 카모
- 마이크 사오토메
토슈들을 설득하려는 에이노를 찾아와서 그의 영웅심리를 자극시켜서 뉴 디사이즈에 동참하게 만든다. 하지만 그 정체는 네오지온의 스파이. 연방군의 내분을 유도하고 뽑을 수 있는 건 전부 뽑으려는 트와닝의 작전이었다. 마지막 전투를 앞두고 액시즈로 돌아가기 전에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액시즈로 망명하는 디사이즈 대원들과 함께 퇴장한다.
4.3. 네오지온
- 트와닝
4.4. 기타
- 카이저 파인필드
뉴 디사이즈에 동조한 월면도시 에이어즈 시 시장. 페즌을 파기한 뉴 디사이즈를 받아들였으며, 그들의 입장을 다른 월면도시와 콜로니 등에 보냈지만 이미 티탄즈의 만행이 알려진 뒤였기 때문에 모든 곳에서 지원을 거부당했다. 그럼에도 학도병 부대인 화이트 타이거 부대를 내보내 알파 임무부대의 발을 묶고자 하기도 했으며, 패색이 짙어진 뒤에나 도착한 지지 메세지는 네오지온의 트와닝의 대답. 스페이스노이드들을 증오했던 자신에게 손을 유일하게 손을 내민 자들이 스페이스노이드라는 사실에 허탈해하면서 트와닝한테는 정중하게 지원을 거절하는 서신과 함께 뉴 디사이즈에 대한 지원을 부탁면서, 토슈에게는 이 사실을 알려주고, 비서에게는 정규군에게 항복하라고 지시한 후[10] 자신의 사무실에서 권총으로 자살한다. 아이즈번의 번주 마츠다이라(松平=Fine Field) 카타모리가 모델. 아이즈번의 소년무사대 백호대까지 화이트 타이거 부대로 그대로 반영했다.
5. 모형화
'영상화된 작품만 정사'라는 반다이와 선라이즈의 방침상 이 작품은 외전작임에도 카토키 하지메의 애정이 담겨서 그런지 어지간한 애니메이션만큼 활발하게 모형화가 되었다. 기체 대부분이 다른 작품의 기체의 바리에이션이라는 점도 한몫했고, 전체적으로 대중들보다는 매니아들의 입맛에 맞는 대박상품들로 나올 때가 많다.
HGUC로는 주역기인 S건담 계열만 나왔지만 MG로는 어지간한 주역기는 모조리 나왔고, 심지어 '''리뉴얼'''된 기체들도 있다. S건담과 EX-S, 심지어 딥 스트라이커까지 발매했고, FAZZ는 ZZ건담발매에 맞추어 두 번이나 발매했으며, 제타 플러스도 컬러별로 발매했었다. 최근에는 악역 기체이자 메인 적기인 건담 Mk-V가 MG로 첫 모형화가 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로봇혼은 카토키 하지메가 직접 리파인한 카시그네처로 다수 발매했다.
[1] 정발본 외의 동인번역은 1995년에 첫 완역본이 나왔다.[2] ZZ가 끝난후, 프라모델 라인업이 비기에...[3] 사실 이런 잡지사 중심의 프라모델 기획은 건담에서 수없이 많은데 비해 대부분 인지도가 마이너하지만, 센티넬은 그 가운데서는 인지도가 높은 편이고 애니화 희망도 높은 편이다.[4] 더블제타 건담의 디자이너인 코바야시 마코토는 사실상 일본 플라모델 전문지인 하비저팬이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하비저팬과 친분이 깊었다. 코바야시는 메카닉 디자이너이자 만화가, 모델러이기도 한데, 더블제타건담이 제작될 무렵 하비저팬은 거의 매달 코바야시 특집으로 그가 손수 제작한 각종 메카닉 모델들의 사진과 디오라마를 싣거나 그가 그린 만화 작품(드래곤즈 헤븐 등)을 연재하는 등 코바야시를 열성적으로 밀어줬다. 게다가 코바야시는 인간됨에 다소 문제가 있어 사방에 적을 만들고 다녔다. 하비저팬과 경쟁 관계던 모델 그래픽스가 더블제타를 백안시했던 것은 이와 무관하지 않다.[5] 보통 프라모델로 건담을 입문을 하는 경우에는 원작 애니메이션 자체를 안보는 케이스도 허다하다. 때문에 기존의 설정이나 모빌슈트 개발계보가 꼬이는 것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다.[6] 심지어 펜타 공방전은 고료가쿠에서 따온 것이다.[7] 현 선라이즈/소츠 공식 설정 기준은 음성이 있는 작품 한정이다 보니 단순히 소설인 센티널보다 그린 다이버즈가 공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둘다 했다고 할 수도 있다.[8] 정확히는 건탱크의 코어 블록 시스템을 뜯어내서 이식했다.[9] 뉴 디사이즈는 계획에 동참하지 않는 교도단 멤버들을 정규군 쪽으로 추방하고 그들이 빼내는 IMPC(Intergrated Maneuver Propulsion Control. 통합식 기동추진 제어)데이터 안에 악성코드를 심어놨었다. 그리고 그 데이터가 들어간 네로의 컴퓨터는 강하가 시작되자 블루스크린이 뜨면서 그대로...[10] 비서는 항복권고를 보내러 가는 길에 한 아이가 울먹이면서 자기 엄마한테 "엄마, 그럼 건담이 우리 죽이러 오는거야?"며 묻다가 결국 자신이 가지고 있던 건담 장난감을 던져버리고 울어버리는 모습을 보게된다. 그는 장난감을 주워주고 "건담은 우리의 영웅이야. 건담이 우리를 죽일 리가 없잖아?"라며 아이를 달래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