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프
スコルプ / Scorp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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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프리큐어 5 GoGo!의 악역.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1] / 김영찬.
모티브는 전갈. 이름의 모티브는 전갈을 뜻하는 영단어 스콜피온.
2. 상세
이터널의 간부. 맨 처음 등장하였으며 인간일 때는 적발에 단발을 한 미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다. 전투시에는 전갈과 같은 모습으로 변하며, 양쪽 팔 부분과 머리 뒷부분에 있는 전갈의 꼬리처럼 생긴 부분으로 공격한다. 1~11화의 주력 악당.
3. 작중 행적
처음에는 딱히 유메하라 노조미 일행과는 관계없이 그저 시럽이 보여서 보물에 대한 정보를 얻으러 왔을 뿐인데, 하필이면 그 때 천연보케 노조미가 '''대놓고 로즈팩트를 보여주는 바람에''' 이를 빼앗기 위해 노조미를 습격했다.(…) 여기에 "큐어 로즈 가든"으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시럽이 노조미와 로즈팩트를 보호하려고 했기 때문에, 커다란 새로 변해서 도망치던 시럽도 같이 공격했다.
이 당시 노조미 일행은 변신할 수 없었기 때문에 여유있게 노조미 일행과 시럽을 제압하고 로즈팩트를 손에 넣나 싶었으나, 때마침 돌아온 코코와 너츠, 그리고 함께 온 "파르미에 왕국"의 나비들의 힘으로 노조미 일행이 프리큐어로 다시 변신하게 되면서 밀려 일단 후퇴했다.
이후 로즈팩트를 빼앗기 위해 프리큐어들과 계속 싸웠으나 번번히 패배했으며, 그때마다 수많은 보고서를 쓰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군다나 보고서를 쓰느라 잠도 제대로 못잤을 정도이며, 덧붙여서 보고서를 쓸 때 양식을 틀려 아나콘디에게 지적당하기도 했다.
얼마 후 이터널에 재취칙한 분비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었으며, 처음에는 분비를 좋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프리큐어들에게 깨지고도 케이크를 먹으면서 때를 노리는 분비를 보고서 "저놈 사실 대인배 아냐?"하면서 그와 친해졌고, 거듭된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분비와 함께 로즈팩트와 더불어 마스코트들을 함께 붙잡는 작전을 세우는 등 점차 우정이 싹트기 시작했다.[2][3]
이후 작전대로 실행에 옮겨 축생들을 전부 붙잡고 프리큐어들을 제압해 작전이 성공 직전까지 갔으나, 갑자기 난입한 밀키 로즈 때문에 실패했다. 작전이 실패한 뒤 로즈팩트를 빼았는 일에서 그만 손을 떼라는 아나콘디의 경고에 흥분해서 이에 항의하려다 분비의 중재로 넘어갔으며, 생명의 위험을 느낀 그는 결국 11화에서 분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으로 프리큐어들에게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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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전투에서는 자신의 힘을 억제하던 고글을 벗어 스스로 힘을 개방해 거대한 전갈로 변신했으며, 압도적인 힘으로 프리큐어들의 필살기를 무력화시키면서 프리큐어들을 전멸 직전 상태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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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도 또 난입한 밀키 로즈에게 육탄전에서 압도당한 뒤 필살기 "밀키 로즈 블리자드"를 맞고 사망했으며, 이 때 남긴 유언은 '''"잘 있어라. 분비…"'''. 여담으로 이 때 유언으로 남긴 대사가 프리큐어 팬들 사이에서는 꽤나 많은 인상을 남긴 듯.(…) 사실 대사 뿐만이 아니라 죽을 때 배경에도 꽃잎이 휘날리는 등(...) 묘사가 기묘한 부분이 있기도 했다.
덧붙여서 스콜프의 사후 아나콘디가 스콜프의 존재 자체를 무시했던 것이 분비가 이터널에 대한 불신감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다. 분비를 제외한 모든 이터널 간부랑 이터널 관장은 스콜프의 죽음을 비웃기만 했다.[4] 분비는 스콜프를 무시하고 깔봤던 것을 반성하고 그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했다. 스콜프가 죽은 후에 분비는 매일 아나콘디한테 녹차를 주려고 했지만 아나콘디는 분비마저도 무시하기 시작했다.
4. 기타
이터널 간부 중 최초로 프리큐어라는 존재를 알게 되었으며 처음에는 프리큐어에 대해서 잘 몰라서 로즈 팩트를 빼앗는데 만만치 않은 존재라고 평하였다가 분비에 의해 프리큐어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 잘뽑힌 이터널[5] 에서도, 아니 프리큐어 전체를 뒤집어서도 인물상이 굉장히 잘뽑힌 인물이다. 본판도 미청년인데다가 괴인형태또한 간지난다.
분비가 이터널로 이적한 이후 만나게 된 최초의 직속 상사이며 처음에는 관계가 서먹하고 껄끄러웠지만 이후에는 서로 친해지게 되었으며 밀키 로즈에 의해 죽게 되었을 때는 분비가 그의 빈 책상 앞에서 애도를 하였다.[6] 또한 분비에게 있어서는 유일하게 이터널 간부 중에서 가장 친하게 지낼 수 있던 간부이자 상사이기도 하였다. 이후에 나오는 네바타코스는 분비를 하인 취급하듯이 부렸으며 시비렛타는 자신의 방에서 암약하는 성향 때문에 유일하게 분비와 만났던 적이 없고 이소긴과 야도칸 콤비는 분비와 그냥 안면만 마주치는 정도에 그쳤지만 그리 친했던 편은 아니며 마지막으로 나온 무카디아와는 분비가 처음에는 탐탁치 않게 여겼지만 마지막에 무카디아가 관장에게 숙청당하게 될 때 이터널에서 한 자리를 얻을 명목으로나마 분비와 잠깐 친한 적이 있었다. 상사인 아나콘디도 분비와는 그리 친한 편은 아니었으며 스콜프 본인이 밀키 로즈에게 죽고 난 이후에는 아나콘디도 분비를 무시하기 시작했다.[7]
이제 막 첫 등장한 밀키 로즈에 의해 최초로 패배하여 전사한 이터널 간부이기도 하다. 다음에 등장하는 네바타코스는 새로운 힘을 얻은 프리큐어들에게 패배하여 전사하였다.
이터널 간부 중에서는 아나콘디 앞에서 예의바르게 나오는 성향이 있는데 상사로 있던 네바타코스는 아나콘디 앞에서 반말을 할 정도이고 시비렛타는 그녀를 불쾌하고 탐탁치 않게보고 있으며 이소긴과 야도칸 콤비는 아나콘디와 마주한 적이 없고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무카디아는 처음에 아나콘디 앞에서 예의를 보였지만 속으로는 그녀를 따돌리고 이터널의 2인자가 되려는 야욕을 갖고있고 관장 앞에서 아나콘디가 숨겼던 씨앗의 존재를 발고하다가 관장에게 숙청당하였던 적이 있다. 마지막에 그 역시 아나콘디와 대립각을 세우며 서로 싸우려는 태도까지 갈 뻔도 했으나 분비의 중재로 그치게 되었다.
너무 빨리 리타이어하고 심지어 프리큐어도 아닌 동격의 전사인 밀키로즈에게 패배해서 그런지 이터널 간부중 가장 약하다고 평가받는다.[8] 두번째로 등장한 네바타코스도 제법 선전했으며 그 다음 인물들은 최소 네바타코스보단 이상이다. 분비도 지속적으로 상대해서 그런지 초반보다 훨씬 강해져서 더 안습이다. 이런 면모라 피사드와 비슷하단 평가가 있지만 스콜프는 연달아 실패하기 이전에 엄연히 인정 받는 간부였고 관장 바로 아래인 아나콘디가 자신을 완전 무시하자 대놓고 이빨을 들어낼 정도로 피사드랑은 엄연히 다르다.[9][10] 이렇기에 이터널 간부들중에서 제일 불쌍하다는 평도 있다.[11]
[1] 두 사람은 프리큐어의 미스미 타카시,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의 오레스키 역도 맡았다.[2] 사실 이 둘의 성우는 헬싱에서 '''발렌타인 형제'''를 맡은 바 있었다.[3] 사실 구지 헬싱 까지 가지 않아도 트랜스포머 비스트 워즈 에서 서로 '''상관과 부하 ''' 인 치타스 와 콘보이 를 맡은적이 있다.[4] 관장은 스콜프가 죽었을때 전혀 슬퍼하지도 않았고 네바타코스는 아예 그를 바보취급했다. 아나콘디는 오히려 스콜프를 이터널과 아무것도 아닌 남남이로 취급했으며 그가 누군지 일부러 모른척했다.[5] 나이트메어에선 괴인형태와 인간형태가 아쉬운 인물들이 많다. 심지어 인기많은 분비도 괴인형태가 너무 알록달록해 마냥 좋다고 평가받진 않는다.[6] 그리고나서 후임 상사인 네바타코스가 바로 등장하여 그 자리에 앉는다.[7] 입사 당시까지는 프리큐어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서 신뢰를 가지기도 했지만 갈수록 실패만 거듭하자 점차 불신하게 되었다.[8] 이는 밀키 로즈가 사기인것도 있다. 현재의 밀키로즈는 적어도 프리큐어 1명보단 강하다고 평가받으니.[9] 피사드는 간부라해도 본래 이터널의 분비처럼 말단이였고 뒤에서 자신을 씹어대는 다른 간부에게 입도 뻥긋 못했다.[10] 다만 그렇다고해서 스콜프가 아나콘디에게 비빌급은 못된다. 당장에 자신을 관광시킨 밀키로즈를 별 문제없이 제압한게 아나콘디니.[11] 이터널을 위해서 충실히 일했는데도 아나콘디는 끝까지 보고서를 악평해서 다시 써오라고 괴롭히기도 했었다. 그래서 스콜프가 제대로 쉬지도 못했다. 뿐만 아니라스콜프가 사망하고나서 이터널에서 그의 업무행적들이 전부 무효로 변경되었고 완전히 제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