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렛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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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ビレッタ / Shibiretta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기타
5. 틀 둘러보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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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프리큐어 5 GoGo!악역. 성우는 스즈키 레이코 / 손정아. 모티브는 버섯.
한국판 이름은 '''꼬깔망구.''' 고깔모자를 쓴 할망구를 줄여서 꼬깔망구가 된 모양이다.

2. 상세


이터널의 간부로 프리큐어들과의 전투에 거의 나서지 않는 아나콘디와 더불어 단 둘뿐인 여간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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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버섯 모양의 모자를 쓴 할머니처럼 생겼으며, 모자처럼 보이는 버섯은 '''머리카락'''이다. 화나면 '''초사이어인처럼 머리카락이 솟구치며,''' 머리카락을 방패드릴처럼 사용하기 일쑤다. 들고 다니는 지팡이로 검은 광선을 쏴서 프리큐어들을 묶거나 직접 타격을 준다.

3. 작중 행적


나이트메어에 블러디처럼 나이가 많아 진작에 은퇴해서 일선에 물러나 있었지만, 다른 간부들의 계속되는 실패에 관장이 직접 불러서 프리큐어들로부터 로즈팩트를 빼앗는 일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녀의 방에는 수많은 책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하나를 골라 동화의 세계를 만들고 프리큐어들을 그 세계에 끌어들여 싸우는게 주 패턴. 그리고 시비렛타가 전투에서 져서 프리큐어들이 거기서 빠져나오면 그 세계는 붕괴되고, 그 동화가 있는 책은 사라진다. 시비렛타때문에 일부 프리큐어들이 전투에 참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아나콘디와는 사이가 매우 안좋은데, 사실 서로가 관장의 총애를 받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기 때문. 관장에게 동화책을 읽어주어 관장의 마음을 자신에게 향하게 하는 것을 유일한 낙으로 삼고 있었지만, 관장의 마음에는 오직 플로라 밖에 없어서...
최후에는 아나콘디에게 방에서 좋을대로 책을 읽어도 된다는 말을 듣자 더 이상 자신에겐 볼일이 없다는 말인것을 알아차리고 분노해[1] 비장의 카드인 아라비안 나이트를 이용해 무한의 동화세계를 만들어 프리큐어를 밀어붙이고, 소설가가 되는 것이 꿈인 큐어 민트에게 책을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똑같다면서 정신공격을 가한다. 하지만 너츠의 말에 힘을 얻은 큐어 민트로 인해 통하지 않게 되었고, 너츠에게 아라비안 나이트에 담긴 마음을 더럽혔다는 소리를 듣고 프리큐어 일행의 서로를 돕고 싶다는 강한 마음에 동화가 도움을 준것을 알게된다. 이후 아무리 아름다운 동화책을 읽어줘도 관장의 마음을 바꿀 수 없었다고 절규하며 달려들지만 결국 합체 합체 필살기인 "레인보우 로즈 익스플로전"을 맞고 사망했다.
동화의 세계를 이용한 전투가 주가 되었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이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았다. 일단 이러한 전투가 참신하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무엇보다 시비렛타가 등장할 때마다 '''프리큐어들의 코스프레를 볼 수 있다는 점'''이 상당한 매력으로 작용한 듯.[2]
반면에 동화의 개성을 살리지 못하고 이야기가 어중간하게 되었다고 비판하는 팬들도 꽤 있다. 특히 1기에서 나왔던 분비신데렐라 에피소드가 나름 좋은 평가를 얻어서 이를 뛰어넘는 참신한 설정이 나오지 못한 것이 흠. 여기에 프리큐어들을 따로 갈라놓아 공격한다는 설정도 중반부에 시럽에 의해 깨져서 무용지물이 되어버렸다.
덧붙여서 몇 가지 특이점이 있는데, 이터널의 간부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전투시의 괴수 형태가 따로 없다'''. 여기에 이터널의 간부들 중에서는 분비와 아나콘디를 제외하고 '''가장 오랜 기간동안 등장했으며''', 그럼에도 유일하게 분비와 아무런 접촉도 없었다. 또한 유일하게 다른 부하들과는 다르게 아나콘디의 개인 집무실에 오갔던 적이 없으며 오히려 아나콘디가 직접 시비렛타의 방으로 오갔었다.
여담으로, 자신이 만들어낸 동화의 세계에서 요정이나 공주로 변장할 때가 종종 있다.(…)[3] 예를 들면 이런 거.
아래는 시비렛타가 만들어낸 동화의 세계. 시비렛타 덕분에 프리큐어5의 동화 에피소드가 정작 동화가 메인 테마인 스마일 프리큐어보다 많게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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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노키오. 이 에피소드에서 시비렛타가 첫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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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잭과 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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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헨젤과 그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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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라시마 타로, 국내판은 용궁이야기. 이 에피소드에서 시비렛타의 주 전투 방식인 "프리큐어를 따로 떼어놓는 작전"이 깨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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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귀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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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타케토리모노가타리, 국내판은 달나라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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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인어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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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아라비안 나이트. 이 에피소드에서 시비렛타가 소멸한다.

4. 기타


같은 이터널 소속이지만 관장의 직속 상관격인 아나콘디가 질투를 하는 대상인데 나이에 있어서는 아나콘디보다 많지만 관장에게 신임과 총애를 받으려는 면에서 아나콘디로부터 질투를 받고있다. 또한 유일하게 아나콘디 집무실에 오간 적이 거의 없는 이터널 간부이다. 그러나 관장은 아나콘디나 시비렛타보다는 사적으로 플로라에게 마음을 두고있기 때문에 이 둘에게 사적으로 마음을 보인 적은 없다. 그에게 있어서 이 둘은 '''공적으로 자신들의 부하이자 위탁자'''일 뿐이었다.
이터널 부하 중 유일하게 프리큐어들을 동화 및 전설 속 이세계로 유도하는 능력을 가졌다. 다른 간부나 부하들이 주로 인간세계에서 프리큐어들과 싸우는 것과는 다르게 특이하게도 실존 동화나 전설 속의 세계로 유도하여 프리큐어들을 위협하고 싸우기도 하였는데 이것은 시비렛타만이 가진 전술이었다. 다만 이터널 간부답게 호시이나를 소환하는 것은 다른 간부들과 동일하다.
이터널 중에서 최고령으로 보여지는데 전편에서는 유사하게 나이트메어의 블러디가 있다. 다만 이쪽은 영감이다. 이쪽 역시 한때 부하였던 카와리노와 미묘한 신경전과 갈등을 빚어왔던 점이 있다.
아나콘디를 제외하고 다른 부하들과 마찬가지로 관장과 접점을 가진 적은 없지만 자신은 관장의 총애를 받으려고 은근히 아나콘디와 경쟁을 하고 있으며 속으로 그녀를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다. 아나콘디 집무실에 자신이 들리는 대신 반대로 아나콘디가 시비렛타의 방으로 오가는 경우가 많다.
아나콘디를 제외하고는 분비를 비롯한 나머지 이터널 간부들과 마주한 적이 없으며 또한 협력한 전적이나 경험도 없다. 어차피 다른 간부들과는 달리 아나콘디 집무실에 오가는 경우도 없고 자신의 방에서 개별적으로 집무를 보는 성격이기 때문.
일본판 성우 스즈키 레이코는 같은 동화를 컨셉으로 한 고전 애니 꾸러기 수비대에서 여러 에피소드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었다.

5. 틀 둘러보기




[1] 물론 아나콘디는 시비렛타를 분노하게 만들어 아라비안 나이트를 사용하게 만들 계획으로 저런 말을 한것이다.[2] 특히 우라시마 타로에서의 카렌의 복장이나 타케토리모노가타리에서는 토끼옷 및 선녀옷을 마음에 들어했던 팬들이 많은 듯.[3] 그래서 다른 프리큐어들이 '''미스캐스팅'''이라고 불만을 산 적도 있다.(…) 하지만 해당 캐릭터의 성우의 다양한 연기성도 엿볼 수 있다. 한국판 성우나 일본판 성우나 모두 다 할머니 연세에 비해 다양한 연령대 연기를 선보이는 것을 볼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