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스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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オレスキー/Oresky
해피니스 프리큐어!의 악역.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1] / 이현[2]
이름의 유래는 나(オレ, 俺)+좋아(スキー, 好き) 로 추정되며 이름답게 자신감이 상당하다. 한국명은 '''오린스키'''.[3]
환영제국의 간부. 황폐한 장군. 자기 자신을 정말 좋아한다. 자신의 지위를 위협하는 자를 상대로는 가차 없다.
듬직한 체형에 호쾌한 인상의 젊은 남성으로 군복 차림에 자기가 직접 만든 'オレ♡'라고 새겨진 금색 훈장을 차고 있다. 초이아쿠들이 메는 가마를 타고 다니며 보도 카메라 앞에까지 거리낌 없이 얼굴을 내밀고 인터뷰에도 응하는 기행남. 자신의 잘난 점을 어필하고 다닌다.
오레스키가 만든 사이아쿠는 주변을 황폐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나마케루다의 게으른 태도와 홋시와의 노력하지 않는 태도를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여겨서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그 외에도 온갖 것들을 자신을 돋보이기 위한 존재라고 여기고 다니며 심지어 자신의 패배조차도 온갖 핑계를 갖다대며 자신을 드높이려고 든다. 그 외에도 등장할 때마다 활약을 보면 정신적으로 많이 어린 듯하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라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분발하기 때문에 나마케루다나 홋시와와 달리 성실한 편이다. 작중에서 종종 초이아쿠들을 훈련시키기도 하는데, 이게 특별히 성과를 보여준 적은 없다(...)
게으름때문에 일에 의욕이 없는 나마케루다나 자기가 좋아하는 일빼곤 관심이 없는 홋시와와 달리 자신을 위해 앞장서는 경우가 많아 나머지 2명을 이끄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여담으로 간부들 중 유일하게 생일이 밝혀졌다. 10월 12일 천칭자리로, 아이노 메구미와 생일이 같다. 마을 단위로 축하를 받은 메구미와 달리 자신의 생일은 아무도 축하해주지 않았는데 여러모로 인복이 없는 불쌍한 캐릭터다. 그래도 팬들 사이에서 메구미랑 세트로 축하해주고 있으니 수혜는 받은셈이다.
초중반에는 큐어 허니 혹은 큐어 포춘과 대결하는 일이 많았으나 후반부에는 큐어 러블리와 여러 모로 얽힌다. '타인과 행복을 나누는 것'을 강조하는 메구미와 '혼자서만 돋보이는 것'을 중시하는 오레스키의 대립 구도인 셈이다. 다만 최종 결전은 큐어 포춘과 벌였다.
2. 작중 행적
1화의 프롤로그에서 잠시 모습이 비추었다.
8화에서 첫등장. 아이노 메구미의 친구들 4명을 한꺼번에 사이아쿠로 만들어버린다. 4명을 이용해 사이아쿠 2마리를 만들어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를 위기로 몰고 가지만 때마침 나타난 큐어 포춘에 의해 당하고 만다.
9화에서 가라테를 하는 사이아쿠를 만들어서 큐어 러블리와 큐어 프린세스를 몰아붙이지만[4] 큐어 허니의 노래에 헤롱헤롱해지고 큐어 러블리와 큐어 프린세스의 공격으로 사이아쿠가 정화당하자 퇴각한다.
13화에서는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를 없애는 건 자신들(오레스키, 나마케루다, 홋시와)이라면서 팬텀을 견제하나 '가도 좋지만 실패할 때는 알고 있겠지?' 라는 퀸 미라주의 말에 살짝 위축되면서 나마케루다와 홋시와의 동의를 구하나 둘이 외면하고 있자 당황한다(...)
14화에서는 갯벌에 와서 깽판을 치는데, 사이아쿠가 정화된 뒤 큐어 허니가 조개구이 같이 먹자고 하자 선뜻 받아주는 듯 하다가 퇴각한다.
15화에서는 환영제국(정확히는 히메의 고향 블루스카이 왕국)에 프리큐어가 나타나 홋시와가 먼저 발견하자 나마케루다와 함께 뒤늦게 나타나 자신의 출세를 위해 싸우려는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홋시와와 싸우지만 나마케루다가 제지해 셋이 함께 초이아쿠, 사이아쿠를 지휘한다. 평소와 달리 환영제국에서 프리큐어의 공격이 잘 안 통하자 큐어 프린세스의 폼 체인지 마카다미안 훌라댄스의 춤을 추며 100만분의 1로 약해졌다며 프리큐어를 약오른다.[5]
17화에서는 코코넛 삼바와 함께 춤추는데 16화의 나마케루다보다 더 망가졌다.[6]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기어이 밑 문단에 소개된 작품에 해당 성우가 맡은 캐릭터의 명대사 중 하나가 나왔다. 아쉽게도 일본 내 자막방송으로는 한자표시가 되지 않은 것은 조금 아쉽지만...
19화에서는 메구미 일행이 소속된 축구팀 일원인 곤씨를 사이아쿠의 소재로 사용한다. 팀의 단결에 대해서 약한 인간의 변명거리일 뿐이라며 부정한다. 큐어 포춘까지 합류된 프리큐어 4명의 활약으로 사이아쿠가 정화되어 물러간다.
24화에서는 나마케루다, 홋시와와 함께 바닷가에 오는데 둘은 파라솔 밑에서 편하게 쉬는데 반해 혼자만 운동을 하고 있다. 둘의 발언에 의하면 오레스키가 모이자고 한건데 이유는 강화 훈련을 하기 위해서라고. 그러면서 자신을 리더로 삼으라고하자 둘은 당연히 거부. 결국 혼자 해변가를 뛰는데 옆에서 프리큐어 4명이 자기를 지나치며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자 본인도 얼떨결에 받아들인다(…)[7] 하지만 곧 자신을 추월한다며 100만년은 이른다는 발언을 하고 빠른 속도로 간다. 히메는 무리하는 게 아니냐며 걱정하고, 이오나는 오레스키를 아저씨라고 부르며 본받자고 한다(…)
초이아쿠, 사이아쿠를 데리고 훈련하는데 메구미는 아까 아저씨가 아니냐고 묻지만 히메가 오레스키였다며 놀란다.(…) 결국 프리큐어들이 변신하며 처음으로 팀 포즈를 하자 자신도 한다며 배지를 들며 사이아쿠 소환 구호를 외치자 초이아쿠들이 그의 뒤에서 포즈를 취한다.[8] 그러나 얼마 못 가 넘어지자 프린세스가 팀워크가 엉망이라며 태클을 걸고 본인도 빡쳐서 대결한다. 그러나 특훈으로 강해진 프리큐어들의 활약으로 사이아쿠는 정화되고 본인도 물러간다.
29화에서 퀸 미라주의 명령으로 나마케루다, 홋시와와 함께 블루가 액시아를 통해 프리큐어에게 힘을 주려는 것을 막는다. 1:1대결로 본인은 큐어 포춘하고 대결한다. 막상막하로 우세를 차지하나 액시아가 샤이닝 메이크 드레서로 변하고 거기에서 나온 빛으로 꼼짝도 못하는 사이 러블리가 롤리팝 힙합으로 폼 체인지해서 공격하고 큐어 포춘의 공격으로 정화 직전까지 가나 디프 미러가 분노와 비탄을 떠올리라며 현혹하자 실패. 2명과 함께 물러간다.
31화에서는 퀸 미라주의 명령으로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 팀에게 붙잡힌 팬텀을 데리러 온다. 프리큐어들에게 팬텀이 유코에게 간호 받고 있다고하자 비웃지만 명령은 명령인지라 사이아쿠와 초이아쿠를 시켜 프리큐어들을 상대하게 한다. 하지만 포춘의 파인 아라비안 폼의 공격에 졸고 허니의 노래에 졸면서 춤추고 노래하는 등 여전히 개그캐의 위엄을 뽑는다. 결국 사이아쿠는 해피니스 빅뱅으로 정화당하고 본인은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강물에 떠있었다.(…)
33화에서는 환영제국에서 초이아쿠들을 훈련시키는 모습으로 첫등장. 마미를 사이아쿠의 소재로 사용하고 마미가 만든 로켓을 발사하려고 하다가 러블리에게 방해 받는다. 그러다가 마미의 노력을 비웃는 태도를 보여 러블리를 화나게 만들었다. 초이아쿠들이 그냥 덤비면 러블리를 이기지 못하자 3번 전법[9] , 4번 전법[10] 이라며 상대하다가 러블리를 무능하다며 비웃다가 뒤늦게 온 다른 프리큐어들에 의해 역관광 당한다. 참고로 이 때 포춘이 이노센트 폼을 32화에 이어서 보여주는데 나마케루다가 안 알려줬는지 이노센트 폼이 뭔지 몰랐다. 결국 포춘의 에메랄드 일루전과 프리큐어의 합동 공격 해피니스 빅뱅으로 사이아쿠가 정화되자 물러간다. 이 때 하늘 나는 꿈이 뭐가 부럽냐면서 자신도 날고 싶다며 어린애처럼 투정부렸다.(…)
36화에서는 자기 생일이라며 광고하고 다니지만 평소엔 그렇게 따랐던 초이아쿠는 각자 할 일(게임, 독서 등)을 하고 있었기에 무관심했고, 홋시와는 케이크는 자기꺼라며 나눠주지 않고, 나마케루다는 기억하지만 귀찮아서 자고 있었다. 같은 아군한테 무시당하는 안습한 상황을 보이는데 디프 미러가 아이노 메구미의 생일파티 현장을 보여주자 화나서 출격. 이때 파티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을 관에 가둬버린다. 모두를 돕고 싶어하는 메구미에게 세상은 아무리 구해줘도 감사해하지 않는다며 부정하고, 사이아쿠가 정화된 뒤 메구미가 같이 축하하자고 하자 속지 않는다며 물러난다.
37화에서는 할로윈 파티를 즐기고 있는 프리큐어들 앞에 등장하며, 이 몸의 1인자 자리를 위협하는 강적이 나타났기에 빨리 공을 세워야 한다며 초조해한다. 어째서 그렇게까지 1인자에 연연하냐는 메구미의 질문에 1인자가 아니라면 아무도 돌아봐주지 않고 기억해주지 않는다며 뿌리친다. 그뒤 해피니스 빅뱅에 정화 직전까지 가서 '1인자가 아니여도 상관 없으려나'라고 하다가 그자리에 나타난 그 강적에 의해 빅뱅이 깨져서 원래대로 돌아간다.
40화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더이상의 기회는 없다며 위협하는 퀸 미라주의 말에 위기감을 느끼며 다른 두명과 같이 휴일을 즐기고 있던 프리큐어들을 습격하지만 결국 실패하고 도망친다.
42화에서 팬텀이 정화에서 당하고 결국 끝까지 몰려서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되는데 예고편에서 평상시와 달리 눈이 붉은 색을 띄고 험악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큐어 포춘의 상대로 싸우지만 큐어 포춘의 이노센트의 기술인 포춘 에메랄드 일루전을 의해 버티지 못하자 결국 빛이 되어 그 자리에 소멸되었다.[11] 소멸하기 직전에 '''"타인에게 인정받아 보는 것은 처음이다. 내가 정말로 원했던것은 훈장이 아니었던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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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화 끝부분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미라주와 같은 인간이였으며 본래 경찰[12] 이였고 유코네 도시락집 단골인 할머니의 짐을 들어주는 모습으로 나왔다. 과거에 정상에서 떨어져서 상대에게 무시당하고 배신을 당하면서 지위나 명예에 집착하게 되었고 세계 자체를 최악이라서 구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며 싫어하게 되었던 적이 있었다.
3. 기타
사이아쿠 소환씬에서 자신의 훈장을 중점으로 보여주는데 훈장이 금빛으로 번쩍번쩍 빛나 다른 간부보다 소환씬이 화려하다(...)
성우 코야스 타케히토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1부 최종보스 디오 브란도 역으로 유명한데 기묘하게도 오레스키의 상관 디프 미러의 성우 이노우에 카즈히코는 죠죠 2부 최종보스 카즈의 성우다. 또한 초대 프리큐어 멤버 큐어 블랙의 아버지 성우를 맡기도 했었으며, 3대 Yes! 프리큐어 5 GoGo에서는 스콜프로도 출연한바가 있다.
나마케루다와 홋시와가 아직까지는 전형적인 악역의 면모만 보여주는 와중에 혼자서 개그 캐릭터 담당에다가 성우 보정에 인상적인 기행들을 많이 펼쳐서 3간부 중에서 유독 인기가 좋다.
듬직한 체형과 호쾌한 성격, 미남에 개그 캐릭터라는 점에서 전작 프레시 프리큐어!의 웨스터가 생각난다는 평가가 존재한다. 또한 러시아식 이름 같지만 실제로는 일본어라는 것과 이미지 컬러가 노란색 계통이라는 점은 킨토레스키와 유사하다.
29화에서 큐어 포춘에 의해 나마케루다, 홋시와와 함께 정화 직전까지 가나 디프 미러에 의해 실패된다. 이 때 '너의 분노와 비탄을 떠올려라'라며 화면에서 오레스키를 비추는데 아무래도 이쪽도 다른 2명과 마찬가지로 불우한 과거를 가졌나 추측되었으나 결국 과거사는 안 나오고 홋시와와 나마케루다와 함께 소멸.
나올 때마다 초이아쿠들을 자신의 수하로 다루는데[13] 이는 하트 캐치 프리큐어!에서 똑같은 나르시스트인 코브라자와 비슷하다. 다만 기본적인 성격은 쿠모자키와 비슷한 편.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색깔과 먼저 정화될 뻔 한 적 컨셉은 사소리나와 비슷하다.
여러모로 생긴거나 행동들을 보면 556과 같다는 평이 많다.
[1] Yes! 프리큐어 5 GoGo!의 스콜프에 이은 두 번째 프리큐어 시리즈의 악당 간부 배역. 극장판인 프리큐어 올스타즈의 퓨전을 포함하면 세 번째 악당 배역이다.[2] 이전작 스위트 프리큐어♪에서 바리톤 역을 맡았다. 이쪽은 2번째 악당 배역.[3] '스키'(ski 또는 ский)로 끝나는 동유럽계 성씨 중에서 그냥 '스키'가 붙거나, '인스키'(inski 또는 инский)인 경우가 있는데, 한국명은 후자를 채택했다고 볼 수 있다.[4] 큐어 포춘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면서 러블리와 프린세스를 무시했다. 그녀들을 상대하면서 시선을 돌려 큐어 포춘을 찾기까지 한다.[5] 이에 나마케루다가 너무 과장했다며 지적했다.[6] '맘보, 맘보!'라고 말하며 마라카스 흔들고 땀 흘리며 춤추는데 웃기다는 평과 귀엽다는 평이 많다(...)[7] 이 때까지 서로 알아보지 못했다.[8] 이 때 본인이 정한 이름은 '오레스키와 그 친구들'(…)[9] 초이아쿠들이 러블리에게 한꺼번에 달려가 덮치는 작전. 러블리 익스플로전 봄버로 초이아쿠들이 날아갔다.(…)[10] 로켓형 사이아쿠가 러블리를 계속 쫓아가다가 손에 달린 로켓을 발사해 공격한다. 러블리는 피하지 못하고 맞아서 결론적으로는 성공했다.[11] 다만 큐어 포춘이 이노센트 모드가 되기 전까지는 시종일관 큐어 포춘을 압도했다. [12] 본명은 불명. 한국 더빙판에서는 오임수. 로컬라이징한 이름 '오린스키'를 다시 한국어 이름처럼 음차한 것으로 보인다.[13] 사실 이건 팬텀을 제외한 다른 간부들도 마찬가지지만 오레스키는 아예 자신의 배경으로써 사용하기도 하는 등 정도가 심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