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피온 미로

 


[image]
'''프로필'''
'''나이'''
20세, 32세(The Legend of Sanctuary)[1]
'''생일'''
11월 8일 (전갈자리)
'''신장'''
185cm
'''체중'''
84kg
'''혈액형'''
B형
'''출신지'''
그리스
'''수행지'''
그리스 밀로스 섬
'''수호궁'''
천갈궁
1. 개요
2. 본편
3. EPISODE.G의 미로
4. SAINT SEIYA LEGEND OF SANCTUARY
7. 세인트 세이야 온라인
7.1. 여신의 성투사 : 스콜피온 미로


1. 개요



세인트 세이야의 등장인물. 성우는 TV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이케다 슈이치, OVA에서는 세키 토시히코, 극장판 Legend of Sanctuary에서는 아사노 마스미. 세인트세이야 각성에서는 토리우미 코스케, 세인티아 쇼 드라마CD에서는 사쿠라이 타카히로[2] 한국판은 오세홍 => 김수중
원작에서는 금발인데 애니에서는 왠지 파란머리가 되었다.

2. 본편


천갈궁(天蠍宮)을 지키는 골드 세인트. 교황의 정체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고, 은근히 단순 열혈적인 데가 있다. 아쿠에리어스 카뮤와 친구사이인지라 천갈궁에 도달한 시그너스 효가를 카뮤 대신 설득하거나 자신이 효가를 처치하겠다고 카뮤에게 코스모로 알리기도 했다. 자신의 길을 관철하려는 효가와 대치했을때 그를 명예롭게 죽이는 것이 친구인 카뮤를 위한 예의라고 생각하고 필살기 스칼렛 니들을 작렬시켰으나, 마지막에 효가의 꿋꿋한 의지에 감동하여 살려주었다. 이 에피소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차가운 인상과는 다르게 가슴이 뜨겁고 열혈한 캐릭터.
이후 포세이돈편에서는 별 활약 없다가 명계편에서 카논이 성투사로서 싸우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며 스칼렛 니들로 14발까지 꿰어놓고 15발째에서 카논의 의지를 확인하게 되어 살려주고, 그를 동료로 인정하게 된다. 스펙터가 되어 12궁을 돌파해 오는 제미니 사가 등 과거의 동료 세 명이 샤카를 죽이자 그들에게 크게 실망하고 분노를 느껴 성투사에게 가장 중요한 자신의 수호궁마저 내팽개치고 처녀궁으로 달려와 샤카의 원수를 갚겠다며 날뛰는 눈물겨운 우정을 보인다. 무우, 아이올리아와 함께 아테나 엑스클라메이션을 쓰지만 청동좀비들이 난입해 무산된다. 그 뒤 아테나가 죽자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명계까지 쫓아가려다 입구인 하데스성에서 명계 3거두 중 하나인 라다만티스에게 끔살당해[3] 코큐토스에 처박혔다가 아테나의 소우주에 의해 소생, 단역 스펙터들을 발라버린 뒤에 비탄의 벽 앞에 다른 골드세인트 전원과 함께 집합해 벽을 부수고 여파로 다시 죽는다.
극장판 천계편에서는 신에게 거역했다는 이유로 다른 골드세인트들+시온과 함께 봉인당해 석상이 되고 만다.
살짝 새디스트 경향이 엿보이는 듯도 한데, 이것은 필살기 스칼렛 니들의 탓이 크다. 이 기술 자체가 거의 고문기술용인지라...
TV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아프로디테가 아닌 그가 안드로메다 섬에 있는 세인트들을 전멸시킨 장본인이지만 거기서도 정작 슌의 스승을 죽인 건 아프로디테였다. 여기에는 어른의 사정이 있는데, 상세한 것은 피스케스 아프로디테를 참고할 것.
이 외에도 잡지 연재 당시에는 시그너스 효가와 스승 내지는 관계 있는 인물처럼 나왔지만 단행본에선 아쿠에리어스 카뮤로 컷 자체가 수정되었다.
필살기는 스칼렛 니들. TV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스칼렛 빔과 스칼렛 허리케인이 있지만 흑역사 취급받는다. 세간의 평가에 따르자면 기술들 중 제일 설명이 자세한 필살기라고 한다. 마지막 한 방을 날리면 반드시 죽게 된다지만 본편에서 이걸로 죽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세인트 세이야 레전드 오브 생츄어리에서도 역시 스칼렛 니들이 필살기. 여담으로 12궁편에서는 다른 필살기 중 하나로 레스트릭션이라는 친구인 카뮤의 기술 중 하나인 칼리쵸와 비슷한 기술이 나오기는 했지만 이 기술의 원래 목적부터가 스칼렛 니들을 박기 위한 준비를 위한 기술이여서 그런지 나중에는 거의 등장하지 못했다.
그러다 세인티아 쇼에서 적 간부인 살육(머더)의 포노스를 스칼렛 니들로 가볍게 쓰러뜨렸다. 이후에 벌어진 (자칭)사정령의 장인 파멸(루인)의 아테도 좀 고전하는가 싶더니, 끝내 스칼렛 니들 안타레스까지 적중시키며 격파. 하지만 정작 죽인 것은 에리스 곁에서 대기하고 있던 리겔이다. .

3. EPISODE.G의 미로


아이올리아를 역적의 혈통을 받은 자로서 강한 경계심을 품고 있지만 데스마스크등과는 달리 과거의 영웅에 대해서는 경의를 표하등 예의를 중요시하는 싸움을 하는 정통파의 골드 세인트. 아이올리아를 바보 고양이로 취급하고 아이올리아는 미로를 전갈 같은 놈이라고 부르는등 사이가 좋지는 않지만 아이올리아는 미로가 가진 세인트로서의 기량은 인정하고 있다. 상당한 상처를 입게된 아이올리아에게 "그런 네 모습을 나는 보기 싫어"라고 말하기도 한다. 물병자리의 카뮤는 친구이며, 카뮤를 위해 여러가지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나중에 아이올리아의 원군으로써 최종 결전의 땅으로 가게된다.

4. SAINT SEIYA LEGEND OF SANCTUARY


'''"요즘 브론즈들은 예의라는 걸 모르는 모양이구나."'''

빼어난 미모를 붉은 성의 아래 감추고 있는 전갈좌의 '''여'''성투사. 32세로 아쿠에리어스 카뮤와 동갑.
최근작에서 시대에 맞춰 여자아이들도 공감할 수 있는 세이야를 만들고 싶다는 차전대인의 감수답게 본작에도 여성 성투사가 등장하리란 예상이야 많았지만 열혈한 남성미로 인기가 확고한 미로의 TS라 개봉 이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천갈궁에 난입한 세이야와 슌에게 레이저를 쏴서 단 한방에 떡실신시키며 인마궁까지 밀어내 버린다. 인마궁으로 쫓아가서 세이야를 죽도록 두들겨 패다가 심지어 소우주를 불태워 혜성권을 날리며 최후의 일격을 다짐하는 필승 플래그의 세이야까지 단 일격에 쓰러뜨리며 굴욕도 당하지 않는다. 그러나 세이야를 죽이기 직전 난입한 샤카의 설득을 듣고, 인마궁 벽에 새겨진 아이오로스의 유서를 슈라와 함께 읽고 진상을 깨달아 아테나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이후 다른 황금 성투사들과 함께 사가가 부활시킨 거대 석상과 맞서 싸운다. 필살기는 스칼렛 니들. 본작에선 쓸데없이 여유를 준다거나 하지 않고 그냥 레이저를 한번 쏘면 타격이 15번 연속으로 박히는 효율적인 기술이 되었다. 그뿐만이 아니라 스칼렛 니들을 맞았다고 수백 미터를 날아가 벽에 처박히고 수호궁이 박살나는 등 위력은 거의 드래곤볼급으로 묘사되어 본작 한정으로 갤럭시안 익스플로전도 부럽지 않은 최강의 기술이다.(...) 그리고 좀 뜬금없게도 크로스의 팔등에서 칼날같은게 나와서 검처럼 휘두른다.

5. 세인티아 쇼


여기서도 비중있게 등장한다. 에리스 부활의 조짐을 알고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황금 사과에 봉인된 에리스의 육체로서 표적이 되어버린 어린 쇼코와 쿄코를 도운 적이 있다. 그때, 인간에겐 운명을 바꿀 힘이 있으며 숙명에 사로잡히느냐 대항하느냐는 자신이 살아가기 나름이며 각오가 있다면 강해지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지면서 히로인인 쇼코가 운명을 극복하고 세인티아의 길을 걷게끔 이끌어준다. 그리고 미로의 그 말은 쿄코가 세인티아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결의했다.
교황이 당초에는 실버 세인트에게 내린 임무에 자청하고 나서는 바람에 교황에게 에리스 타도의 칙명을 받고 에리스 신전으로 향한다. 신전 지하에서 포노스를 쓰러뜨리고 쇼코를 구출한 뒤 신전 내부에서 아테와 대치한다. 자신의 상승된 전투력으로 아테의 5년을 걸쳐 상승한 재생력을 넘어서게 만들어 아테를 패배시킨다. 직후 아테를 없애버린 리겔과 전투를 개시한다. 리겔과의 전투에서는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지면서 언니의 구출을 목표로 하는 쇼코의 설득과 미이의 건의 및 아테나의 코스모를 목격한다. 그 뒤에는 전황을 주시하고 있었지만 에리스 각성이 얼마남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스칼렛 니들을 발사해 완전한 각성을 막는다.
다른 골드 세인트와 함께 교황에게 조만간 키도 사오리가 성역에 올것이라는 소식을 받고 성역을 침범하는 무리의 토벌 지령을 받는다. 12궁에서의 싸움이후 사오리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에리스와의 새로운 싸움에 혼자 나서는 그녀에게 충고했으며 쇼코가 갇혀있던 공간을 깨부수고 사오리와 함께 에리스와 대치했다가 에리스가 신전으로 물러간 후, 쇼코에게 사오리의 호위를 맡기고 신전에 돌입하며 사가의 악한 인격인 전신 아레스에 의해 궁지에 몰린 아이올리아를 구한다. 이후에 아이올리아에게 거목에 있는 핵의 파괴를 지시하고 자신은 스칼렛 니들로 아레스의 다리를 집중공격 하는것으로 아레스의 움직임을 멈추게 한다. 이후에 신전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쇼코와 함께 탈출한다. 이후에 러시아의 우랄산맥에서 아레스에 의한 운석 낙하가 정지한 것을 목격한다. 이후에 아르게아가 되어버린 리겔과 교전, 격투 끝에 그의 성명점을 쏴서 격파한다. 쓰러진 그에게서 이블 시드가 발아하자 무우의 충고를 뿌리치고 이블 시드를 몸에 지니고 에리스의 결계를 건너려고 하다가 넘어 요격해온 데이모스와 대치하며 결국 데이모스를 격퇴한다. 이후에 아이올리아와 함께 아레스와 싸운다.

6. 세인트 세이야 Soul of Gold


2화 끄트머리에서 아스가르드의 병사를 갓워리어의 위치를 대라며 협박하면서 등장. 3화에서는 갓워리어의 거점으로 향하던 도중에 갓워리어인 수르트와 옛 동료 아쿠에리어스 카뮤와 조우한다. 갓워리어와 협력하고 있는 카뮤에게 배신했냐며 분노하다가 둘의 협공을 받고 절벽으로 추락하지만 비르고 샤카가 구해주면서 샤카의 간호를 받는다. 카뮤에 대한 분노로 자신은 움직이지 않겠다는 샤카를 뒤로 하고 상처도 아물지 않은 상태로 갓워리어의 성채로 들이닥쳐 다시 카뮤와 싸움을 벌인다. 그러다 수르트의 책략에 의해 궁지에 몰렸지만, 갑자기 나타난 사가의 도움으로 함께 그 자리를 탈출했다.
무우의 사념을 받고 결계의 파괴를 위해 그레이트 루트를 목표로 향해 간다. 그 후에 그레이트 루트에 도착해서 무우에게서 텔레포트되어 얻게된 황금의 단검을 매개로 해서 신성의를 발현시켜서 그레이트 루트 중 하나인 초록색을 파괴하지만, 힘이 다해서 안드레아스가 조종하는 이그드라실의 덩굴에 의해 포획되었다. 로키가 궁니르의 창을 각성시키자 가사 상태에서 부활하며 리피아의 기도에 의해서 빛을 되찾은 황금성의를 두른 다른 골드 세인트들과 함께 로키와 대치한다. 결국 완전한 신성의를 걸치고 로키를 격파했다. 덧붙여 본작에서는 코스모를 높일때 "울려퍼져라, 나의 코스모여!"라고 말하는 묘사가 있다.

7. 세인트 세이야 온라인


[4]
인스턴트 던전인 12궁 돌파에선 천갈궁의 보스로 등장. 어쩌다 한번씩 파티원을 훑고 지나가는 스칼렛 니들이 한 사람에게 15중첩이 되기 전까지 안타레스를 쓰지 않는다. 안타레스는 발동만 하면 파티가 전멸하기 때문에 일종의 랜덤 타임어택. 문제는 일부러 미로를 때리지 않아서 시간을 끌지 않는 이상 안타레스를 볼 일 자체가 없다. 아무리 파티 스펙이 안 좋아서 클리어가 오래 걸리더라도 차라리 탱과 힐이 못따라가서 평범하게 맞아 죽으면 죽었지 안타레스는 보기 힘들다. 게다가 전투 가이드에서도 "스칼렛 니들이 15번 중첩되면 미로가 치명적인 공격을 시전합니다"라고 설명되어서 안타레스란 이름은 나오지도 못하는 게 묘하게 안습하다.

7.1. 여신의 성투사 : 스콜피온 미로


게임에 직접 등장하는 쿠루마다 마사미가 주는, 등장인물들을 좀 더 심도있게 알아볼 수 있는 오리지널 요소. 스칼렛 니들에 관한 플레이어의 궁금증을 미로가 선선히 알려 주는 내용인데, 전개가 꽤나 황당해서 미로가 네타 캐릭터취급되는 느낌도 있다(...)
자기가 거친 특별 수행을 시켜준다고 전갈 독에 코스모를 융합시켜서 크리스탈 스콜피온이라는 정체불명의 힘을 쓰게 해 준다는데, 수락 할 경우 플레이어가 '''전갈로 변한다.''' 전갈로 변신하면 스콜피온 독이라는 초강력한 평타를 칠 수 있는데 '''대상이 무조건 일격사.''' 아쉽게도 변신 시간이 짧고 지정된 퀘스트 몬스터들에게밖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전갈로 변한 상태에서 던전을 파괴하고 다닐 순 없다.
여하튼 난데없이 사람을 전갈로 변신시켜놓고 플레이어가 만감을 담아 "미로, 이건 정말이지.." 라고 운을 떼자 "굉장하지? 맞아."라고 천연덕스럽게 대답하는 게 일품. 미로도 스칼렛 니들을 익히기 위해 이 전갈 변신 수행에 매진했다고 하며(...) 전갈 독의 위력이 너무 세서 맞은 상대가 무조건 즉사해 버리기 때문에, 자신은 그렇게까지 적에게 매정해지고 싶지 않아서 수호성좌인 전갈좌의 성명점을 따라 15발로 위력을 분산시켜 적이 맞으면서 참회할 시간을 주기로 했다고. 쉽게 말해서 스칼렛 니들 특유의 안습함은 죄다 '''미로가 괜한 짓을 해서'''라는 거다. 원래대로 한방만 때리면 천하무적의 필살기일 것을, 괜히...
여기까지 설명하고 난데없이 플레이어를 시험해 보겠다고 약화된 스칼렛 니들로 공격하겠다며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대뜸 선빵을 치는데(...) 일단은 명계편 카논과의 이벤트를 오마쥬한 듯 하나 그 전 상황이 너무나도 아스트랄하고 맥락없이 튀어나오는지라 플레이어를 황당하게 한다. 대충 이기고 나면 갑자기 "내가 설명해 줄 수 있는건 여기까지야. 너는 앞으로 아테나를 위해 더 강해져야 해" 하고 훈훈한 마무리를 혼자서 난데없이 지으며 퀘스트 종료.
이 캐릭터 개인 퀘스트의 마무리는 쿠루마다 마사미의 오너 캐릭터가 "그랬군. 조사를 도와줘서 고맙네"라는 공통 대사를 하는 것인데, '''오직 미로 퀘스트만 "하하하. 스콜피온 미로는 참 특이한 사람이군"'''이라고 웃으며 끝난다. 아무래도 제작진이 미로에게 뭔가 네타 요소를 만들어 주고 싶었을지도 모른다(...)

[1] 블루레이 특전설정집에서 공개 되었다.[2] 드래곤 시류와 미노스를 맡기도 했다.[3] 단 이는 하데스 성의 결계로 인해 본래 힘의 1/10밖에 발휘하지 못한탓. 즉 세 명이 합쳐도 한명분의 3/10의 힘밖에 내지 못했다는 의미다. 이들보다 강하다는 평을 받는 카논이 아무런 방해없이 라다만티스에게 우위를 점했다는 부분을 생각해도 결계가 없었다면 세 명 개개인역시 라다만티스와 호각 혹은 조금 밀리는 선에서 그쳤을 것이다.[4] 전갈 꼬리로 제작한 투구를 쓰면 머리 윗부분이 여진족의 변발 형태처럼 보인다. 게임 특성상 미로의 두상이 주로 비춰지기 때문에 이런 별칭이 생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