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쿼드론 42
1. 개요
스쿼드론 42는 스타 시티즌의 싱글 플레이이자 튜토리얼도 겸하고 있는 게임이다. 스타 시티즌과 함께 2012년 킥스타터 캠페인에서 발표됐으며 본래 발매 날짜는 2014년이였으나 수많은 펀딩골 돌파로 공약을 지키기위해 무기한 연기됐다. 현재 출시일은 미정이나 온라인 게임인 스타 시티즌 보다 개발 우선순위가 높다. 일단 로드맵상으로는 2020년까지 버그 픽스를 제외한 개발을 완료해서 베타로 넘어가는 계획이지만 게임 개발들이 대개 그렇듯 밀릴 가능성도 있어서 미지수다. 결국 2020년에 출시되지 못하고 2021년 말 출시로 밀리게 되었다'''스타 시티즌우주에서 싱글 플레이어 서사시 어드벤처로 신인 UEE 해군 파일럿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도그 파이팅과 지상 전투 사이를 자연스럽게 누비면서 미지의 적과 조우하고 맞서 싸우십시오. 또한 자신만의 커스텀 캐릭터로 살아 숨쉬는 승무원과 상호 작용하며 인간관계를 느낄 수 있는 거대한 해군 함선에 승선하십시오.'''
2. 상세
스타 시티즌이 프리랜서의 정신적 후속작이라면 이쪽은 윙커맨더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이다.[4]
윙커맨더의 정신적 후속작 답게 윙커맨더식 게임 플레이 진행을 따라가는듯 하다. 개발사의 설명도 그렇고 몇 안되는 데모시연에서 함선 내부를 돌아다니면서 NPC와 대화하는 방식이라던가[5] , 에너지배분, 쉴드관리, 도그파이팅 전투의 특징 모두 윙커맨더에서 계승된 것이다. 크리스 본인도 윙커맨더와 프리랜서를 만들 당시에 부딪쳤던 기술적 한계를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들어낸걸 보면 당시엔 엌 소리나던 엄청난 사양에 게임들도 본인에게는 꿈에 닿지못한 과거의 미련인듯[6] 일단은 플레이어, 즉 주인공이 스타 시티즌의 우주에서 활동하기 전에 군에 입대를 했다는것이 설정이여서 시간상으로는 가장 앞쪽 이야기이다. 때문에 '튜토리얼'도 겸한다고 나와있지만 스쿼드론 42 자체는 스타 시티즌과 분리된 또 다른 '''AAA급 게임이다.''' 마크 해밀, 게리 올드만, 마크 스트롱, 질리언 앤더슨등등의 엄청난 캐스팅으로 모션 캡쳐를 했다. 마크 해밀이야 윙커맨더에서도 출연하여 크리스와 친분이 있지만 그밖에 배우들은 유명한 사람이 많아서 우스갯소리로 펀딩액을 배우에다가 때려박았냐는 말도 나왔다. 외계인의 경우 모션 캡쳐의 대가이자 전문 배우 앤디 서키스를 캐스팅했다.[7] 모션 캡쳐 자체는 2015년쯤에 대략적으로 끝난것으로 알려져있다. 물론 이후 조금 이야기가 나온것을 봐서는 2016년까지 자잘한것을 완료한듯 배우와 크리스의 언급의 의하면 대본량이 상당하다고 한다.
스쿼드론 자체는 시연도 별로 안하고 공식보고에서도 기술적인 측면만 이야기해서 굉장히 베일에 감추어져있다.[8] 그래서 후원자들에게는 서버매싱을 비롯하여 유구한 떡밥이기도 한데 로드맵상 완성이(버그픽스 제외) 얼마 안남은 만큼 슬슬 본격적으로 공개했으면 하는 후원자들이 많다.
2018년 3분기 업데이트인 3.3버전에서 'OCS'기술이 완성되고 이로 인해서 스쿼드론 42의 기술적 장애물이 모두 사라졌다고 시티즌콘에서 발표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스타 엔진참조
2019년 홀리데이 방송에서 새로운 비주얼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스타 엔진의 강력한 그래픽 비주얼을 여실히 보여준다.
3. 발매 전 정보
다른 게임들에 비해서 개발진들이 매우 정보 공개에 조심스럽고 비밀스럽게 개발하고 있지만 2015년 서버 해킹으로 유출사건도 있었고 몇년간 쌓였던 개발진들에 코맨트로 인해서 짬밥이 있는 고인물의 경우 일부 스토리도 유추하는 등 꽤 떡밥이 여러가지 있다. 스포일러가 싫다면 본 문단을 닫는걸 추천한다.
또한 개발중인 게임으로 밑에 알려진 정보가 발매 이후 변경될 수도 있으니 단순히 참고만 하자.
- 주인공 즉 플레이어는 사관학교 출신으로 베가II 행성에서 졸업파티를 하는것으로 게임이 시작된다.
- 주인공은 졸업파티에서 화장실 선택으로 성별을 정하게 된다.(여기선 아직 캐릭터 커스텀을 하지 않는다. 성별만 정할뿐)
- 이후 주인공이 있던 베가 행성계는 인간을 적대하는 외계인 '반둘'에게 습격받아 인간들은 후퇴하고 행성계는 망하게 된다.
- 주인공도 탈출을 시도하지만 전신에 큰 부상을 입게 된다. 탈출포트에 들어가 코마 상태로 있던 주인공은 세인트 에어 리크 병원에서 깨어나 전신 재건 수술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얼굴 커스텀을 하게 된다.
- 주인공이 코마 상태에서 일어나기까지 사이에 에른스트 비숍 제독[9] 은 베가 시스템과 버질 시스템을 잇는 점프 포인트에서 뱅갈 항공모함을 필두로 제 2 함대를 지위하여 베가 행성계에 침공한 반둘을 격퇴한다. 이 공적으로 비숍 제독은 '베가의 영웅'으로 불리게 된다.
- 전쟁은 하루도 안돼서 끝났으나 행성계의 모든것이 통제 불능 상태로 각 행성에 통신마저 끊기게 된다. 비숍제독은 개인적으로 행성의 파괴 상태를 조사하기 위해서 몇몇 분대를 호위로 베가II 행성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앞에 있었던건 불타는 지옥을 연상케하는 반둘에게 직접 공격당한 멸망한 도시였다.
- 현장에서 구조된 사람들과 의사들의 인터뷰와 공개된 게임 플레이에서 주인공의 동기 사관학생이 나오지 않는것을 봐서는 주인공의 친구들은 모두 또는 대부분 죽고 실종됐으며 살아남았다고 하더라도 이 전쟁으로 트라우마가 남아서 군인의 길에서 벗어났을것으로 예상된다. 주인공도 병원에서 재건 수술을 받고 퇴원할때 일반 시민으로 살아갈지(스타 시티즌 온라인 직행), 군인으로 입대할지(스쿼드론42 시작)결정 할 수 있다.
- 베가II 행성을 조사하면서 비숍 제독은 200년간 제국이 숨겨왔던 반둘과의 크고 작은 충돌과 전쟁을 끝내지 않는다면 결국 인간은 생존할 수 없다고 생각하게 되고 즉시 UEE 상위의원 회담에서 반둘과의 전쟁을 제안하는 연설을 하게된다.
- 주인공은 병원에서 수술 후 깨어나서 이 연설을 보게되고 파일럿으로 입대하여 제 42 비행 함대에 들어가게 된다. 배정된 함선은 '이드리스 스탠튼호'이다.
- 이곳에서 주인공을 '애송이'라고 부르는 전설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는 '스티븐 콜튼'(마크 해밀 배역)을 만나게되고 스티븐은 주인공의 비행 스승이 된다. 스티븐은 모든 종류의 임무를 수행해봤고 이를 위해서 인간의 모든 종류의 함선을 조종하거나 탑승해봤다고 한다.
- 이 와중에 UEE의 일부 관계자들은(비숍 제독을 포함한) 베가II 행성의 공격과 둘러싼 사건들이 의심스럽다는것을 깨닫게되고 조사를 시작하게 된다. 이 조사는 아마도 주인공이 속한 이드리스 스탠튼호에 임무로 배정된듯 하다.
- 입대는 했으나 아직 경력도 없는 신출 파일럿이여서 배정된 이드리스 스탠튼호. 이 함선은 수십년동안 전장을 누빈 노후된 함선으로 지금은 주로 후방에서 구조활동 등의 지원을 한다고 한다.
- 이 '구조'활동을 위해서 스탠튼 호는 '오딘 행성계'로 향하게 된다. 거기서 실종된 스타페어러를 찾는 미션을 수행하는것이 2017년 데모의 내용이다.
- 데모 영상에서 확인된것은 주인공은 배정된 후 첫 전투를 치른 후 이며 선장의 발언으로 미루어볼때 아직 배정된지 얼마안됐다는것을 알 수 있다.
- 스탠튼호가 오딘 행성계에서 구조 명목으로 활동하는것을 광산 회사 '슈빈 인터스텔라사'의 아콘 시설 책임자 '웩슬러'는 이를 선장에게 최고사령부와 연줄로 협박할 정도로 불쾌하게 여기는데 이는 오딘같은 외지는 경비 비용도 예산으로 책정하기 때문에 스탠튼호가 오딘 행성계의 범죄집단 'OMC'와의 전투에 참전하는것은 생각하지도 않았던 손해라서 그렇다고 한다. 하지만 추후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OMC와 반둘과의 접점이 있다는 떡밥을 흘리면서 어쩌면 웩슬러도 여기에 관련됐기 때문에 불쾌하게 여기는걸수도 있다. 또한 스탠튼호의 진짜 목적도 OMC와 반둘의 접점을 밝혀내는것으로 추정된다.
- OMC는 꽤 큰 규모의 범죄집단으로 예상되는데 스타페어러의 승무원을 납치, 냉동시켜 노예로 팔고 있는것으로 데모에서 나왔다. 하지만 이 노예를 어디에 파는지는 언급이 안됐는데 추후의 트레일러를 미루어보아 어쩌면 반둘에게 팔고 있는게 아닌가 라는 추측이 있다.
- 반둘은 모성, 여성의 존재 유무, 번식방식, 언어등 모든 방면에서 미스터리한 종족이다. 또한 클랜 단위로 나뉘어 자기들끼리 싸우기도 하는데 이렇게 알려진 정보가 없는 이유는 반둘은 일부 바누를 제외한 모든 종족에게 적대적인 종족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쿼드론에서 주적으로 출연하니 베일에 쌓인 부분이 스쿼드론 발매이후 많이 밝혀질것으로 예상된다.
- 엔딩에서 인간측 최종병기인 리트리뷰션이 건조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고 한다. 이 함선은 인간측 모든 함선 회사의 합작으로 뱅갈보다도 큰 어마무시한 크기를 자랑한다. 이 함선은 현재 알파버전에서 존재하는 행성 '크루세이더'에서 건조중이다.
- 스쿼드론42를 클리어하면 만기전역한 군인이라는 신분으로 민수용 라이트닝 함선을 구매가능하다고 한다. 이 함선은 통상적으로 군용으로 밖에 운용되지 않지만 만기전역한 군인에 한해서 무기를 제거한 민수 버전을 판다는 설정
- 함대원들과 대화와 상호작용으로 인간관계를 쌓을 수 있고 이것으로 해당 인물의 스토리도 변경될것이다.
- 게임을 클리어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 분기도 많다고 한다. 해피엔딩은 적고 베드엔딩은 많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윙커맨더 방식이 사용될듯 하다.
[1] 클라우드 임페리엄 게임즈의 자회사다. 두 회사 모두 크리스 로버츠가 회장을 맡고 있다. [2] Amazon Web Services 가 크라이엔진3를 개조한 엔진.[3] 크라이엔진 3.8버전을 마개조한 엔진 현재 마개조한 코드부분만을 가져와 럼버야드 엔진과 결합했다[4] 두 게임모두 개발자 크리스 로버츠의 대표작이자 더 이상의 후속작이 안나오는 망한 IP이다. 윙커맨더의 경우 4편 제작 이후 크리스가 오리진을 퇴사해서 몇편 더 나오다가 명맥이 끊겼고 프리랜서의 경우 스타랜서-프리랜서-미발매까지 3부작이였는데 개발사가 망하면서 3부가 못나왔다. 둘다 좋은 게임성으로 간간이 회자되는 우주게임이다.[5] 윙커맨더3는 대화 분기별 루트가 적용된 최초의 게임중 하나이다. 스쿼드론도 함내에서 '인간 관계'를 쌓는다고 하고 특히 대화 선택문에서 하나하나 더빙된 음성을 미리 듣고 선택할 수 있다는것도 똑같다.[6] 윙커맨더 시리즈는 당시 괴물적인 사양으로 당대 컴퓨터 수명을 줄였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전설적이다. 프리랜서는 그만큼은 아니지만 역시 낮은 사양은 아니였다.[7] 배우의 인터뷰를 보면 외계인 언어를 따로 만들고 그것으로 연기해서 매우 신선하고 재밌었다고 한다.[8] 싱글 플레이이니 유출을 막기위해서 공개를 안하는것[9] 게리 올드만이 연기한 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