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바운드/등장인물

 




1. 개요
2. 행성 보호국
2.1. 플레이어
2.2. 에스더 브라이트
2.3. 누루[1]
2.4. 코이치[2]
2.5. 토나우악[3]
2.6. 라나 블레이크
2.7. 남작
3. 오카수스(Occasus)
3.1. 아스라 녹스
4. 행성 평화유지군
4.1. 캡틴 노블 (Captain Noble)
5. 기타
5.1. S.A.I.L
5.2. 히라키 코랄


1. 개요


스타바운드의 네임드 NPC를 서술하는 문서.

2. 행성 보호국


The Terrene Protecto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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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약한 자들에게 도움을, 두려움에 떠는 자들에게 안식을'''

- "행성 보호국에 대하여"

우주 개척 이후 자원 부족의 위협에서 벗어난 인류가 은하의 평화를 위해 설립한 범은하적 규모의 평화 유지 기관.
행성 보호국은 약 5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종족들 간의 협동, 조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연합의 요원들인 수호자(Protector)들은 견습생으로 시작해 몇년간 훈련을 받은 후, 정식 요원이 되면 연합의 상징적인 도구 '''물질 조작기'''를 받고서 전 우주를 누비며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한다.
보호국의 수장은 대수호자(Grand protector)라고 불리며, 초기에는 인간들만이 이 자리에 임명되었으나 하이로틀로 시작해 차츰 다른 종족들도 이 자리에 선출되는 경우가 늘어났다.
본부는 지구에 위치해 있었으나 '파멸'의 공격으로 행성과 함께 파괴되었다. 여기서 유일하게 탈출한 사람이 바로 플레이어.

2.1. '''플레이어'''


'''허... 너 정말 고집이 세구나, 응? 에스더에게 제대로 세뇌당한건가. 내가 멈춰 줘야겠군.'''

- 녹스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캐릭터이다. 보호국의 일원. 정식 수호자로 승격하는 졸업식에서 보호국 본부와 지구가 거대 촉수 괴물에게 삼켜지는 와중에 가까스로 우주선을 타고 지구에서 탈출한다. 탈출과정에서 외부 충격에 의해 기절한 후, 반파된 우주선 내에서 눈을 뜨게 된다.
이후의 전개는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며, 흑막을 처단한 영웅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거대한 식민지를 거느리는 사업가[5], 그것도 아니라면 마구 죽이고 부수는 악한 범죄자가 될 수도 있다.
다만 이런 것들이 연계된다던가 하는 것은 아닌지라 별 의미는 없다. 현 정사로써는 흑막을 처단하고 아래 NPC들과 함께 힘을 합쳐 행성 보호국을 재건하게 된다.

2.2. '''에스더 브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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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구나 얘야! 네가 가진 그거 물질 조작기 맞지? 그렇다면 넌 수호자로구나. 훌륭해.'''

플레이어가 만나는 첫번째 메인퀘스트 NPC. 인간이며, 전대 대수호자다.[6] 6종족의 유물을 모아 우주를 위협하는 파멸을 물리칠 방법을 찾고있다. 노인이어서 몸이 약한 탓인지, 항상 휠체어와 비슷한 탈 것을 타고 다닌다.
아웃포스트 우측에 있는 고대 유적인 방주(Ark)의 게이트 앞에 머물고 있다. 수호자의 상징적인 도구인 물질 조작기의 오리지널 버전, 마스터 조작기의 소유자이다[스포일러1].
곤충 도감 "벌레가 아니야. 생명체야!" 의 저자인 곤충 매니아. 한때 전 우주의 곤충들을 모두 정리한 도감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고 한다.
정원 가꾸기, 진한 차를 좋아한다. 싫어하는 것은 광신도들과 부적절한 식사 예절.
에스더부터 남작까지, 각 종족의 조력자 NPC들은 각자 이름에 '빛' 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아스라 녹스가 그 이름에 '어둠'이라는 의미를 포함한 것과 대조적이다.

2.3. '''누루'''[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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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란은 사악하지 않아. 우리 부족의 그린 핑거[8]

사람들이 나한테 생명을 존중해야 한다고 가르쳐줬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배우지 못하는 교훈이지.'''

플로란의 유물을 찾는 과정에서 만나게되는 플로란 사냥꾼. 본인 말로는 '''17 여름'''을 보냈다고 하며, 다른 플로란들과는 다르게 s발음을 늘어트리지 않는다. 본인 스스로가 늘어트리지 않으려고 주의한다고. 17세의 나이로 사냥파티 챔피언의 자리에 최연소로 오른 실력자이기도 하다.
플로란은 성별이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정확히는 자웅동체) 크게 의미는 없지만 굳이 성별을 따지자면 여자다.
미션 수행 이후 일행에 합류해 방주에서 지내게 된다. 여기서 플레이어에게 세 종류의 검투사 시합에 출전하는 퀘스트를 준다.
남작의 유물을 지키는 미션에서 도중에 플레이어를 지원하러 오는데, 근접 무기로 꽤나 적극적으로 싸워서 도움이 된다.
좋아하는 것은 춤추기, 장난치기, 고기먹기이다. 싫어하는 것은 불, 채식, 그리고 지루한 것과 배고픈 것이다.
재밌는 사실 란에는 꽃봉오리였던 시절, 그러니까 플로란 기준 완전 꼬꼬마였을 때 Oogler라는 몬스터를 12초 안에 때려눕혔다고 쓰여 있다.
처클피쉬의 신작 Wargroove에서 플로란 부족 팩션의 주요인물로 재등장하게 되었다.

2.4. '''코이치'''[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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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열어볼까 생각 중입니다. 플로란 분들이 마음에 들어할까요? 누루랑 좀 더 가까워지고 싶은데...'''

하이로틀의 유물을 찾는 과정에서 만나게되는 젊은 학자. 자료를 찾으러 하이로틀 종족의 가장 큰 도서관인 파고다 대도서관에 들렀다가 오카수스들에게 습격당해 지하실에 피신하고 있는 것을 마침 유물을 찾으러 온 플레이어가 구해준다.
위험한 일을 싫어하지만 그보다 더 큰 지식에 대한 욕구 때문에 종종 구조를 필요로 할 때가 많다. 임무 수행 이후 플레이어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여기서 퀘스트를 주는데 자신이 박물관을 세우는데 필요한 물품들을 구해다 주는 것이다. 모두 가져다주면 아웃포스트에서 텔레포터를 통해 모든 종족들의 물품들이 전시된 박물관으로 갈 수 있다.
하이로틀이 플로란에 의해 멸망 직전까지 간 것을 알지만 그들에게 적의심은 없어서 플로란들과 우호한 관계를 맺고 싶어한다. 특히 누루에게 관심이 있는 듯. 박물관을 세울 때 그녀가 좋아할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포일러2]
좋아하는 것은 퀴즈대결, 역사상식, 그리고 양말 + 샌달. 싫어하는 것은 알러지가 있는 파인애플과 SNS라고 한다.

2.5. '''토나우악'''[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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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식용 마스크는 아주 고대의 것입니다. 그리고 클루엑스의 우주적인 힘이 깃들어 있습니다. 사실, 너무 고대의 것이라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잊어버렸을 정도죠. 하지만 우리는 확실히 클루엑스가 큰 의식용 마스크의 애호가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비안의 유물을 찾는 과정에서 만나게되는 아비안 신전 관리인이자 큐레이터. 플레이어가 신전으로 가자 반갑게 맞이하며 신전의 투어를 해준다. 생긴 것처럼 클루엑스의 열렬한 신자 치고는 꽤 순박한 편이고[11], 6종족의 메인 NPC들 중 가장 큰 덩치를 가진 캐릭터이다. 미션 도중 덩치 때문에 문을 통과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계속 신전만 관리하다 보니 살짝 졸려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토나우악이 잠시 졸 때 플레이어가 활개치며 돌아다닌다.
아비안 신앙의 성전인 아보스크립트를 항상 들고다닌다.
미션 클리어 후 아크에서 말을 걸면 지속시간동안 유지되는 버프를 걸어준다. 효과는 매일 달라지며 현재까지 이동속도 증가, 체력 도트회복, 점프력 증가, 공격력 증가, 가시 버프, 발광 버프가 확인되었다.특히 공격력 증가와 체력 도트회복 버프를 걸어주면 굉장히 자주 찾아가게 된다.
좋아하는 것은 낮잠자기, 독서, 그리고 클루엑스에게 예배드리는 것. 싫어하는 것은 자신을 '토니'라 부르는 것과 보물 사냥꾼들이다.

2.6. '''라나 블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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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라나 블레이크다, 자네가 나처럼 이 미니크녹 요새에 들어오고 싶다면, 당장 거기로 내려 가도록!'''

에이펙스의 유물을 찾는 과정에서 만나게되는 에이펙스 반군 지도자. 유물을 찾으려 온 요새는 이미 라나와 반란군이 습격하는 중이었고, 플레이어는 요새의 침투를 위해 그들에게 협력하게 된다.
누루와 같이 남작의 유물을 지키는 미션에서 플레이어를 지원하러 온다. 권총을 쓰는데, 비행하는 적들을 정말 잘 떨군다.
미션 클리어 후 아크에서 EPP에 장착하는 업그레이드를 판매하며, 품목은 매일 달라진다.
좋아하는 것은 멋진 스카프와 미니크녹 소유 자산에 흠집내기, 싫어하는 것은 억압하는 정권과 바나나라고 한다.[12] 이 때문에 주역 등장인물들 중 아스라 녹스와 더불어 유이하게 자기종족의 정체성과 상관없는 음식을 좋아한다.(스푸키 도넛)

2.7. '''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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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냥하게.[13]

안녕하신가, 이방인! 내 저택에 온걸 환영하네! 난 자네를 기다리고 있었지... 자네가 문을 통해 걸어올때 부터 말이네! 하 하 하!'''

글리치의 유물을 찾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저택의 소유자이자 수집가. 글리치의 유물을 소유하고 있었으며. 그의 보물들을 노리고 습격한 광신도 집단을 플레이어가 막아선 후 유물을 건네받게 된다.
미션 클리어 후 아크에서 말을 걸면 프로텍터의 부러진 무기를 고칠 수 있다고 하는데, 이것은 바로 처음에 획득하게 되는 부러진 검을 말하는 것이다. 테크 카드 10개를 요구하며 기본 성능이 바이올륨 브로드소드에 버금가니 여유가 된다면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14][15] 게임이 끝날 때까지 본명을 알 수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러나 스탭롤을 보고 난 후 에스더에게 받는 감사 카드에 자신의 본명을 '''16진수 코드'''로 적어두었다... 16진수 코드를 2자리씩 끊어서 10진수로 변환한 뒤 아스키 코드표와 비교해 보면 '''Light'''라는 이름이 나온다.
좋아하는 것은 과거에 악용한 일에 대해 자랑하는 거와 빛나는 싸구려, 싫어하는 것은 카운트 01, 그리고 고대적이고 강력한 파이어라고 한다.
여담으로, 과거 온 우주를 누비며 보물을 수집해 온 거물 트레저헌터 였다고 한다.

3. 오카수스(Occasus)


우주 괴수 '파멸'을 숭배하는 광신도 집단이다. 작중에서는 '보라 두건'등으로 지칭되며, 실제로 게임중 플레이어를 습격하는 보라색 두건을 쓴 자들이 바로 이 집단의 구성원들이다. 메인 퀘스트를 수행하면 자주 만난다. 플레이어가 각 종족의 유물을 모으려는 목적을 알고 그것을 방해하려 든다. 아스라 녹스가 정확히 무슨 일을 하려는지는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만 단순히 그녀가 내세우는 인류 우월주의와 외계종 혐오 주의에 찬동하여 그녀를 따르는 모양. 아스라 녹스도 "바보들로 이루어진 군대라도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것 보다는 낫다"며 부하들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모양. 인간 우월주의나 타종족에 대한 혐오, 두건을 쓰고있다는 등의 컨셉은 KKK단을 떠올리게 한다.
평화 유지군 퀘스트를 하다 보면 단순한 평신도나 일반 전투원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생물학/공학 전문가, 군사 간부[16] 등 엘리트 조직원 다수와 전함 단탈리온을 보유한 거대 범죄조직임을 알 수 있다.

3.1. '''아스라 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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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온전히 우리, 인간의 것이다. 오카수스 단원들은 완전히 이해하진 못하는 것 같지만, 적어도 파악은 했다. 그들은 스스로를 우월주의자적 수사로 높이며 온 세상에 증오를 퍼뜨리고 있다. 하지만 그들은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 그 기원은 알지 못한다.'''

광신도 집단의 우두머리. '''여성이다.''' 어릴 적 살아가던 마을이 플로란, 에이펙스, 아비안 등 비인간 종족으로 조직된 다종족 도적때에게 습격을 받아 파괴되고 그녀의 가족도 모두 살해당했다. 이후 홀로 남겨진 녹스를 에스더가 발견해 데려다 키우게 된다. 에스더의 가르침 아래 일취월장 했으며 후에 에스더와 함께 우주를 탐험하며 그녀의 연구를 도와주었다. 그러다가 에스더에게서 멀어지고 모든 생명체들을 말살하려고 하는 우주괴수 '파멸'을 숭배하는 무리의 우두머리가 된다. 솔라리움을 제련한 솔루스 카타나를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
녹스의 어렸을 시절에 대한 에스더의 묘사에 따르면 평소에는 평범하게 지내는 듯 보이지만 혼자 있을 때는 그녀 마음 속 깊숙히 슬픔이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에스더의 추측으로는 자신의 마을과 가족들이 모두 몰살당한 것의 충격 때문.
이후 에스더의 조수가 되어 함께 우주를 돌아다니다 외진 행성에서 에스더로부터 '파멸'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된다. 에스더는 이 결정을 후회하게 되는데 왜냐하면 녹스가 파멸을 '범우주적인 재앙'이 아닌 '인간을 제외한 열등한 생명체들을 깨끗이 정화할 사도'라고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견해 차이 때문에 둘은 갈등을 겪고 녹스는 에스더에게서부터 도망쳐 나와 파멸의 추종자들을 모아 오카서스를 만든다. 적으로는 미션을 통해서 총 3번 마주하게 되며 마지막 전투에서도 중간보스로 등장하는데, 체력이 떨어지면 죽진 않고 도망친다.
이후 1.4 업데이트로 추가된 현상금 사냥 컨텐츠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전함 단탈리온의 최심부에서 플레이어를 맞이하며 자신에겐 더 이상 싸울 이유가 없지만 포기할 수도, 죽을 수도 없다며 마지막 춤에 어울려줄 수 있겠냐는 말과 함께 고대인의 기술력을 적용한 자신의 전용 메크인 스완송에 탑승해 공격해 오는데 움직임이 크게 제한적인 플레이어의 메크에 비해 매우 현란한 움직임을 선보인다.
처치시 플레이어가 가진 것을 존경한다는 말과 함께 자신은 복수심에 휘둘린 채 증오스러운 이들에 둘러싸여 외롭게 살아왔다는 말을 하며 자신의 증오심으로 일으킨 모든 일들이 허망하고 잘못된 일임을 깨달은 듯 에스더에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는 말과 함께 체포되어 수감되는데 보기에 따라서 씁슬하게 느껴진다.

4. 행성 평화유지군



4.1. 캡틴 노블 (Captain Noble)



1.4 업데이트로 추가된 컨텐츠인 '행성 평화유지군'의 재설립자이자, 경찰수사관이다.
노바키드 중 최초로 추가된 네임드 NPC로, 행성 보호국이 멸망한 뒤의 혼란을 틈타 활개치는 범죄집단들을 체포하고, 우주의 흐트러진 법질서를 다시 세우고자 하는 열혈형사 타입의 캐릭터이다.[17]
주인공과의 조우 이후 주인공과 함께 범죄자 소탕에 힘쓰며, 행성 평화유지군이 힘을 되찾도록 돕는다.[18]

5. 기타



5.1. '''S.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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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Ship-based Artificial Intelligence Lattice(함선기반 인공지능). 플레이어의 개인 네비게이션 AI. 주 기능은 미션 및 크루 관리. 함선 내에서 원하는 미션을 선택해 미션맵으로 이동하거나, 자신의 크루 목록을 열람하고 원치않는 크루를 해고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메인 미션 수행 시 상황 브리핑이나 조언을 해준다.
정식 버전 전의 종족별로 달랐던 모습은 삭제되고 전부 인간 S.A.I.L 모양으로 통합되었다. 색상이 캐릭터의 빔 색깔을 따라가는건 여전하다. 물질조작기 및 함선 업그레이드, 연구시설 제조, 테크 관리 등의 기능도 가지고 있었으나 현재는 다른 메뉴나 NPC에게 넘어갔다.
묘하게 말투가 시니컬하다보니 가끔 플레이어에게 빈정대는걸 에스더가 지적하기도 한다.

5.2. '''히라키 코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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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키가 또 큰사고를 저질렀다고 들었습니다.'''

-하이로틀NPC

매우 헤타레스러운 하이로틀. 인게임엔 나오지 않고 코덱스로만 나오며 여성이다. 그녀의 일지도 상당히 볼만한데 에이펙스 마을에 가서 로켓포 무기를 보여주며 시범 발사를 했다가 난리가 나서 감방에 잡혀 들어갔는데 금속 격벽과 강철문으로 극진한 보호를 받고 있다던가. 아비안에게 잡혀 강제로 신뢰의 도약을 한다던가.... 야만족 플로란 마을에 잡혀서 내일이면 먹힐 운명인데 여유 만만하게 플로란들의 건축 양식에 대해 논하고 있다던가 등등.. 한편 용을 길들인 유일한 인물이라는데 과거 코알라 시절의 보스였던 본 드래곤의 코덱스에 '본 드래곤을 성공적으로 길들인 자는 오직 하이로틀 모험가인 히라키 코랄 뿐이다'라고 쓰여있었다. 그런데 자신이 어떻게 용을 길렀는지도 모르는건 함정... 이런 캐릭터성 덕분에, 1.0 버전에서 코덱스가 전부 다 갈려나갔음에도 유이[19]하게 살아남은 코덱스의 주인공이 되었다. 같은 하이로틀 내에서도 유명한지, 하이로틀로 하이로틀NPC에게 말을 걸면 히라키가 또 사고를 치고다닌다 언급한다.
히라키가 저지른 민폐짓을 몇몇 요약해 보자면,
  • 인간 탐험가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아가란종족의 동굴을 시밤쾅시킴[20]
  • 아비안 해적선 위에서 멀미로 구토함
  • 아비안 해적선에 침입해 경비로봇을 때려부수며 깽판을 부리다 뛰어내려 마침 야외 결혼식을 하던 에이펙스의 웨딩케이크를 작살냄
  • 글리치 성에서 장식용 갑옷을 입고 계단에서 굴러 난장판을 만듦
  • 쏜윙의 약물을 훔쳐먹음
  • 미니크녹들을 에이펙스 반란군의 주둔지까지 직접 모셔다 줌 [21]

[1] 스와힐리어로 빛, 또는 '낮에 태어난 자'라는 뜻이다.[2] 光一(광일)로 해석할 수 있다.[3] 대부분의 아비안들의 이름은 아즈텍 언어인 나와틀어로 되어 있다. 토나우악은 나와틀어로 "빛을 가진 자"라는 뜻이다.[4] 행성 보호국의 상징. 물질 조작기 형태를 띄고 있다.[5] 무슨 말인가 싶겠지만 식민지 시스템 자체가 주민을 통해서 자원과 희귀 가구 등을 공급받을 수 있는 컨텐츠이다. [6] 초반 튜토리얼 미션중에 수호자들의 초상화를 모셔놓은 자리들을 보면 현대 대수호자 바로 뒷자리에 초상화가 걸려있는것을 볼수 있다.[스포일러1] 이 마스터 조작기는 인간종족의 유물(Artifact)이기도 하다.[7] 스와힐리어로 빛, 또는 '낮에 태어난 자'라는 뜻이다.[8] 플로란 지식층. 원예가라는 뜻도 가지고 있다.[9] 光一(광일)로 해석할 수 있다.[스포일러2] 그리고 엔딩 크레딧에선 달 행성을 배경으로 '''데이트를 하는 듯한 사진이 스쳐 지나간다.'''[10] 대부분의 아비안들의 이름은 '''아즈텍 언어인 나와틀어'''로 되어 있다. 토나우악은 나와틀어로 "빛을 가진 자"라는 뜻이다.[11] 아비안들은 모티브인 아즈텍과 같이 살아 있는 동족이나 외계인을 인신공양하는 살벌한 신앙을 가지고 있다.[12] 대부분의 에이펙스는 아비안 캐릭터가 '바나나를 숭배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바나나를 좋아한다.[13] 글리치들은 말하기 전에 자신의 감정상태를 항상 말문의 앞에 붙인다. 이유는 자신들도 모른다고 한다.[14] 만약에 검을 버렸다면 아무 캐릭터나 하나 만들어서 행성하나를 지정하여 간이창고를 만들고 그 안에 만든 캐릭터의 검을 넣은 후 플레이 하는 캐릭터로 집어가는 방법이 있다. 별다른 모드를 설치하지 않은이상 게임에서 구성되는 우주는 캐릭터들끼리 공유하기 때문.[15] 다른 방법으로는 /admin을 입력후, /warp instanceworld:protectorate입력하면 튜토리얼맵으로 순간이동된다. 다시 가서 아이템을 얻어오면 된다. [16] 일반 전투원들과 달리 두건 속에 파멸의 눈알 모양 마스크를 쓰고 있으며, 등에는 촉수 형태의 망토가 달려 있다. [17] 평화유지군 퀘스트라인과 관련된 그래픽들도 모두 80년대 레트로 스타일이며, 배경음악들도 모두 80년대 미국 경찰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BGM들이다.[18] 인게임 내에서도 드러나는데, 초기에는 버려진 소행성 기지를 사용하는 것이라 허름하고 낡은 방만 있고 NPC도 캡틴 노블밖에는 없으나,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사무소를 제데로 갖춰가면서 상점 NPC들과 동료 형사 NPC들이 추가되고, 최종적으로는 메크 제작 모듈까지 갖추게 된다.[19] 1.0 이전 존재하던 레거시 코덱스 중 하나인 '자칭 대왕님' 코덱스도 남아있다. 펭귄 우주선에서 입수 가능.[20] 위짤의 공식 단편 웹툰이 그것이다.[21] 코덱스에 적혀있진 않지만 반란군들은 처형당한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