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밸리

 

1. 개요
2. 당시 소속 연예인


1. 개요


1998년 설립된 코미디 중심의 엔터테인먼트 회사. 정확한 상호는 '아이스타밸리 엔터테인먼트'.
박승대의 스마일매니아 이전에 존재했던 대한민국의 1세대 코미디 매니지먼트 기획사로, KBS 개그 콘서트의 인기 코미디언들이 대거 소속되어 있었다. 이들 중에서 가장 인기 많은 코미디언이 심현섭이었으므로, 흔히 '심현섭 사단'이라고도 불렸다. 하지만 이른바 '갈갈이 패밀리'라고 불리는 스마일매니아 소속 코미디언들의 입지가 성장하며 개콘 내에서 이들의 입지는 흔들리게 된다. 결국, KBS 연예대상 코미디 최우수상은 심현섭이 아닌 스마일매니아의 박준형이 수상했고, 이로 인해 스타밸리와 KBS 간의 불화가 시작된다.
항의의 의미로 스타밸리가 당시 개콘에 출연 중이던 소속 코미디언들을 대거 하차시키며 개콘은 흔들리게 된다.[1][2] SBS에서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방영을 시작하자 개콘을 이탈했던 스타밸리 소속 코미디언들이 합류하며 개콘의 입지를 위협하나 했지만, 오래 가지는 못했다. 스타밸리 소속 코미디언들은 웃찾사에 적응하지 못한 데다가 개콘을 그리워했으므로 얼마 지나지 않아 몇몇은 스타밸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웃찾사를 하차한다.[3] 여기에 컬투패밀리아이패밀리의 성장도 스타밸리의 몰락에 한몫했다.
김늘메가 스타밸리와의 의리를 지키며 계약 제안을 거부하다가 타 기획사 대표에게 폭행당한 사건으로 인해 논란이 된 걸 보면 2004년 중순까지는 존재했던 모양이지만, 이후 김늘메, 최승태, 김숙, 문세윤 등 스타밸리 소속 코미디언들이 '실앤스타'라는 기획사에 소속된 걸 보면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진 모양.[4]

2. 당시 소속 연예인



[1] 단, 김상태는 개콘 제작진의 설득으로 인해 잔류를 결정했다. 이후 그는 노통장4인4색으로 이름을 알린다.[2] 김미진, 황승환, 김늘메, 최승태, 문세윤은 당시 개콘에서 하차한 상태였다.[3]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박성호, 황승환, 김대희, 김준호가 이때 하차했다. 강성범 역시 스타밸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개콘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김준호와의 불화로 인해 결국 웃찾사에 잔류.[4] 사실 2006년 경에 계약했다가 사기당했다는 글이 올라오긴 했지만, 진실은 당사자들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