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2/캠페인/군단의 심장/이스터 에그/새 차

 


1. 개요
2. 군단의 심장
3. 공허의 유산
4. 기타


1. 개요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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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 해병이 얼마나 안습인지 알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2의 이스터 에그.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보기 드문 100% 개그 이스터 에그다. 해당 해병의 차는 모히칸 사륜차. 화염차의 원본 모델이다.

2. 군단의 심장




한글
영문
토라스크 진화 임무 중 주황색 차가 하나 있는데 이 차를 부수면 해병 하나가 '''"내 ! 이제 겨우 할부 끝났는데!(My car, man! I just paid that thing off!)"'''라며 절규한다.
그렇게 그 해병은 더 이상 차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곳으로 간 줄 알았는데...[스포일러]

3. 공허의 유산




한글
영문
전우 임무 중 맵 우측 하단(지도로 보면 4시 방향)에 보면 웬 '''반짝반짝한 새 차(Shiny New Car)''' 한 대가 놓여있다. 마찬가지로 부수면 해병이 건물에서 나오더니 '''"아, 안 돼 내 차! 왜 이런 일이 계속 일어나는 거야!(Oh, man, my car! Why does this keep happening?)"'''라며 소리친다. 정황상 보험이나 피해 지원으로 받은 듯하다. 군단의 심장에서야 토라스크가 길거리에 널린 것을 실수로 밟아서 고의가 아닐 수도 있지만[1] 이번엔 플레이어가 찾아가서 직접 부순다. 그런데 중요한 건 이 해병, 분명히 분열파가 발생 중인데도 '''멀쩡히 움직이며 절규한다.'''
여담으로 공허의 유산에서 이 해병이 살아있는 걸 보면, 군단의 심장에선 살아남았나보다.[2]

4. 기타


먼 훗날, 자사의 다른 IP인 오버워치2편이 공개되면서 그동안 없던 '''캠페인 모드'''가 메인으로 추가될 것임을 공언하였는데, 과거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캠페인을 정주행했던 유저들 중에는 추후 등장할 캠페인 진행 중에 이 이스터 에그를 오마주하여 넣어주길 바라는 유저들도 은근히 있다.[3] 마침 오버워치에는 차량이 매우 흔하게 등장하기도 하니.

[스포일러] 그도 그럴것이, 차를 부수고 가만히 내버려두면 어차피 적군 판정이라 공격 AI가 알아서 토라스크가 죽여버리는 유닛이기때문이다. 다만 복선이 하나 있는데 보통 적의 대사는 말하는 대상이 죽으면 알아서 끊기는데, 이 대사는 해병을 죽여도 끝까지 나온다.[1] 물론 이때도 차가 구석진 곳에 있기 때문에 실수로 부수는 일은 없고 플레이어가 일부러 부수는 거지만, 게임내 정황상 저그들은 자동차라는 걸 알 턱이 없으며, 적의 것이니 파괴해도 별로 개의치도 않을 뿐더러, 케리건은 자동차가 뭔지 잘 알 테지만, 한낱 해병 1명의 자동차 따위를 신경 쓸 여유가 없었을 것이고, 공허의 유산에서는 아군이 일부러 부순 것. 아군이기 때문에 해병도 총을 쏘진 않는다.[2] 군단의 심장 상황에서는 민간인은 살려주었지만, 자치령 군대는 쓸어버리는 상황이었고 게다가 상대는 토라스크였다. 살아남은 것도 기적. 게다가 토라스크를 향해 대놓고 총질을 하고 있었으니, 게임 화면에서는 유닛이니, 토라스크가 대사를 치기전에 죽일 수 도 있다. 심지어, 다른 저그 유닛도 아니고 저그 유닛 진화의 궁극의 형체중 하나인 울트라리스크가 진화한 토라스크에 총질했는데도, 결국 공허의 유산까지 생존 한 것을 보면 어쩌면 차가 박살난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생존 자체가 이 해병의 진짜 행운일 것이다. [3] 물론 세계관이 다른 만큼 나온다 해도 동일인물은 아니겠지만, 같다고 해도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는 오버워치보다 한참 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