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R-1
1. 개요
DSR-1은 독일의 방위산업 회사 AMP technical services사가 대테러리즘을 목적으로 개발/생산하는 특수 경찰용 '''불펍식 볼트액션 저격총'''이다.
0.2 MOA의 명중률을 가지며, 매우 안정적인 상태에서 사격할 경우, 0.17 MOA까지의 명중률을 가지게 된다.
현재 독일의 GSG-9, 덴마크 해군 특수부대인 Frømandskorpset, 룩셈부르크 경찰특공대, 스페인 경찰특공대 GEO, 말레이시아의 공군 특수부대인 PASKAU, UAE 육군에서 사용하고 있다.
총열은 부동성형 총열 방식에 빠른 교환이 가능하며, 3개의 나사로 고정된다. 노리쇠는 6개의 돌기에 의해 고정된다. 불펍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음에도 방아쇠 앞에 탄창이 장착되어 있는데, 이것은 빠르게 탄창을 교환하기 위한 예비용이다. 사진에 나와있는 DSR-1 앞부분에 붙어있는 탄창이 바로 그것. 저 예비탄창은 어디까지나 신속한 교환을 위해 두는 것이고 이 소총은 불펍 방식이기 때문에 뒤에 있는 탄창의 장탄이 떨어지면 앞에 있는 예비탄창을 뒤로 옮겨 꽂아야만 재장전할 수 있다. 앞에 있는 예비탄창은 그저 손망실과 이물질에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꽂혀있기만 한 것으로 예비탄창으로부터 탄을 끌어오거나 옮겨오는 기능 같은건 총기 구조상 존재하지 않는다.
총신 윗부분 전체가 피카티니 레일로 되어 있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광학 조준경 이외에도 상황에 따라 바꾸어 장착할 수 있다. 양각대 역시 레일에 장착되는 전용 모듈이다. 7.62x51mm NATO탄을 기본 탄약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총열 교환에 따라 .300 Winchester Magnum과 .338 Lapua Magnum탄을 쓸 수 있다.[1]
2.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 메탈기어 솔리드 4에서 유일한 살상용 볼트액션 저격소총으로 등장한다.[2] 볼트액션인 만큼 저격소총 중 데미지가 인게임 내에서 3번째로 강하지만 싱글플레이에서는 M82A2같은 더 강력한 놈도 있으니 안습.
- 재기드 얼라이언스 2 1.13에서 .338 Lapua Magnum 버전으로 등장한다. 저격수 용병에게 들려주면 두 화면 밖에서 헤드샷을 백발백중으로 날려대는 정확도와 위력을 자랑한다. 사실상 최종 병기 취급.
- 우리 학교 암살부에서 하라다 미앙이 애용하는 총으로 나온다. 하라다 미앙은 이 총에 D군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고 여러가지 장식을 해두는 등 이 총에 대한 애착이 상당히 강한 듯 하다.
- 모던 컴뱃 5에서 2티어 반자동 저격소총인 NORBOK-38의 모티브가 되었다. 다른 점이라면 후방의 탄창 삽입구가 사라지고 전방의 예비 탄창 삽입구가 그대로 이 총에 쓰이는 탄창의 삽입구가 되어버려 불펍 저격소총이 아니게 되어버렸다.
- GTA 4 TBoGT에서 등장한다.
- 크라이시스 시리즈에서는 이 총과 흡사한 반자동 저격소총 DSG-1이 등장한다. 이름뿐만 아니라 외형도 제법 닮았다. 다만 불펍방식은 아니다.
- 워페이스에선 AMP DSR-1 이란 이름으로 나온다.(북미 서버는 BNP SNR-1) 줌 인 속도가 빠른 편이지만 반동도 강하고 연사도 느려서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에서 50구경을 사용하는 버젼이 등장
- 컴뱃암즈에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