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팩(폴아웃 시리즈)
'''Stimpak'''
일반적인 스팀팩들과 달리 스펠링이 Stim'''pak'''이다.
타 게임의 '''빨간 포션'''의 위치. 좀 큼지막한 옛날 주사기 형태로, 사용하면 체력을 회복하는 아이템.
공식 명칭은 '''자극 전달 패키지'''(Stimulation Delivery Package)지만 단순 자극제로 보기는 어렵다.
실제 게임 내 설명에서도 상처를 직접적으로 치유한다고 말한다. 아마 자극이란 뜻이 혈액의 순환율이나 신진대사등을 급속도로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회복률은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엄연히 의학 수치의 영향을 받는다, 근데 그러고도 가히 최고 수준.[1]
엄밀히 말하자면 이것도 Med-X나 Psycho처럼 약물일텐데, 중독이 전혀 되지 않는 신기한 약품이다.
작중에서 스팀팩에 중독됐단 사람을 단 한 명도 볼 수 없다.
전투 중에 이거 쓰려면 인벤토리를 열기 위해 4AP(Quick Pockets 동반시 2~3AP)를 소모해야 하는 게 문제.
무기 슬롯 중 하나에다가 넣어두고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소모 AP가 2로 감소하는 대신 무기의 병용을 포기해야 하고 사용시마다 AP가 소모되는 단점이 있다.[2] 2에선 마이론이 동료로 있다면 빈 주사기와 Xander root, Broc flower로 제작이 가능하다. 초반에 쓰기에는 좀 부담스럽지만 진행하다보면 적들이 많이 가지고 다니므로 초반만 지나면 풍족히 가지고 다닐 수 있다.
폴아웃 3와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전투 중 인벤토리를 여는데 페널티가 없어서''' 즉석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스팀팩 구입을 위한 가격을 감당할 수만 있다면 난이도 하락의 주 원인이 된다.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하드코어 모드를 켰을 경우 즉석 힐이 '''Heal Per Second(서서히 회복)로 너프된다.''' 하지만 음식이나 물 같은 체력 버프 아이템과 같이 중첩해버리면 체력이 미친듯이 차오르기 때문에 별로 의미가 없다.
만일 플레이어의 과학 수치가 70 이상이 된다면 폴아웃 2에서 마이론이 했듯이 빈 주사기 1개 + 젠더 뿌리 1개, 브록 꽃잎 1개와 섞어서 직접 만들 수도 있긴 한데 직접 재료를 구해 만드느니 의사에게서 대량으로 사재기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는 평이다.
뉴 베가스에선 스팀팩을 동료에게 투여할 수 있는데 인간형 동료는 물론이고 비 인간형 동료인 렉스와 ED-E한테도 투여할 수 있다. 렉스야 반은 인간과 같은 생명체라서 투여가 가능하다 쳐도, 로봇인 ED-E 한테도 효과가 먹힌다는 게 스팀팩의 원류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지게 한다.
폴아웃 4에서는 음식같은 다른 회복 아이템들의 성능이 무지막지하게 상향되었기에 체력 회복제로서의 위상은 좀 떨어진 반면 팔다리가 부러졌을 때는 스팀팩으로 회복해야 하기에 전작 폴아웃 3와 뉴 베가스의 의사의 왕진가방을 대체하는 역할으로 나왔다.
HP가 즉시 차는 것이 아닌 서서히 차오르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대신 음식보다 회복 속도가 월등히 빠르고 퍼센트 회복인지라 후반으로 갈수록 스팀팩의 효율이 음식을 압도하기 시작한다. 특히 의학 퍽을 마스터할 경우 '''체력 전부 회복'''이라는 진정한 무안단물이 되었다. 여기에서도 동료들에게 스팀팩을 꽂아줄 수 있게 되었는데, 일단은 인간형 신스인 X6-88은 그렇다 치더라도 모델링은 2세대인 닉 발렌타인에게도 꽂아줄 수 있게 되었다.
제조법은 강철+소독제+혈액 팩이다. 재밌는 점은 강철이 주사기라 치면 혈액팩에 소독제만 섞었는데 구급약이 되었다는 점이다.
물에 타서 희석시킨 스팀팩이 추가되었으며 고인물일수록 스팀팩이 넘쳐나는데 일일 작전까지 뛰면 무거운 무게를 감당할수가 없어서 뉴비들에게 많이 뿌려지는 의약품중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물장사를 해도 남아도는 정제된 물.
자매품으로는 '''슈퍼 스팀팩(Super Stimpak)'''이 있다.
스팀팩의 4~5배 회복력을 보여주지만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1분 뒤 체력 3, 2분 뒤 체력 6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존재한다.
이 부작용을 이용해 슈퍼 스팀팩 암살이라는 테크닉을 사용할 수 있다. 2편에서는 마이론에게 누카-콜라 1개, 스팀팩 1개, 과일 1개를 주어서 슈퍼 스팀팩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슈퍼 스팀팩은 많이 가지고 다니면서 대량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적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약물 종류중에 무게를 1이나 차지하는 문제도 있다. 다른 약물은 무게가 없어서 대량으로 가지고 다녀서 사용해도 무게의 압박은 없지만, 슈퍼 스팀팩은 대량으로 가지고 다닐려면 무게의 압박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 물론 동료에게 나누어 주면 해결되지만 원맨아미로 플레이한다면...
폴아웃 3에는 슈퍼 스팀팩이 등장하지 않지만,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다시 등장한다. 일반 스팀팩보다 몇 배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클래식과 달리 체력 디버프가 사라진 대신 몇 분 동안 힘과 민첩성을 -1 떨어뜨리는 페널티가 있다. 5개 주사한다고 힘 감소가 -5되는 건 아니고 지속시간이 길어지기만 한다. 힘/민첩성 -1 패널티는 음식물의 힘/민첩성 증가 보너스를 이용하면 어느 정도 상쇄가 가능해서 클래식처럼 대량으로 주사해서 피보는 경우는 없는 편이다. 스팀팩과 마찬가지로 과학 수치가 90 이상이면 가죽 벨트, Mutfruit, 스팀팩으로 조합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용도는 교전 중 체력이 급하게 떨어졌을 때 사용하거나 하는 수준이다. 디버프가 있기 때문에 남용하지는 않는 편.
캠프 폴론 호프의 '희망 회복(Restoring Hope)' 퀘스트 중, 한 부상병을 슈퍼 스팀팩이나 의학 기술 75를 이용해 치료할 수 있다.
이때 과다 출혈로 인한 쇼크 상태를 슈퍼 스팀팩으로 진정시킨다는 묘사를 볼 수 있다. 일반 스팀팩보다 단지 효과가 좋아서 사용한 것인지, 오직 슈퍼 스팀팩만 해결할 수 있는 특수한 상황이었는지는 불분명.
1. 소개
일반적인 스팀팩들과 달리 스펠링이 Stim'''pak'''이다.
2. 스팀팩
2.1. 클래식 폴아웃
타 게임의 '''빨간 포션'''의 위치. 좀 큼지막한 옛날 주사기 형태로, 사용하면 체력을 회복하는 아이템.
공식 명칭은 '''자극 전달 패키지'''(Stimulation Delivery Package)지만 단순 자극제로 보기는 어렵다.
실제 게임 내 설명에서도 상처를 직접적으로 치유한다고 말한다. 아마 자극이란 뜻이 혈액의 순환율이나 신진대사등을 급속도로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
회복률은 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엄연히 의학 수치의 영향을 받는다, 근데 그러고도 가히 최고 수준.[1]
엄밀히 말하자면 이것도 Med-X나 Psycho처럼 약물일텐데, 중독이 전혀 되지 않는 신기한 약품이다.
작중에서 스팀팩에 중독됐단 사람을 단 한 명도 볼 수 없다.
전투 중에 이거 쓰려면 인벤토리를 열기 위해 4AP(Quick Pockets 동반시 2~3AP)를 소모해야 하는 게 문제.
무기 슬롯 중 하나에다가 넣어두고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소모 AP가 2로 감소하는 대신 무기의 병용을 포기해야 하고 사용시마다 AP가 소모되는 단점이 있다.[2] 2에선 마이론이 동료로 있다면 빈 주사기와 Xander root, Broc flower로 제작이 가능하다. 초반에 쓰기에는 좀 부담스럽지만 진행하다보면 적들이 많이 가지고 다니므로 초반만 지나면 풍족히 가지고 다닐 수 있다.
2.2. 폴아웃 3 & 폴아웃: 뉴 베가스
폴아웃 3와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전투 중 인벤토리를 여는데 페널티가 없어서''' 즉석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스팀팩 구입을 위한 가격을 감당할 수만 있다면 난이도 하락의 주 원인이 된다.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하드코어 모드를 켰을 경우 즉석 힐이 '''Heal Per Second(서서히 회복)로 너프된다.''' 하지만 음식이나 물 같은 체력 버프 아이템과 같이 중첩해버리면 체력이 미친듯이 차오르기 때문에 별로 의미가 없다.
만일 플레이어의 과학 수치가 70 이상이 된다면 폴아웃 2에서 마이론이 했듯이 빈 주사기 1개 + 젠더 뿌리 1개, 브록 꽃잎 1개와 섞어서 직접 만들 수도 있긴 한데 직접 재료를 구해 만드느니 의사에게서 대량으로 사재기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는 평이다.
뉴 베가스에선 스팀팩을 동료에게 투여할 수 있는데 인간형 동료는 물론이고 비 인간형 동료인 렉스와 ED-E한테도 투여할 수 있다. 렉스야 반은 인간과 같은 생명체라서 투여가 가능하다 쳐도, 로봇인 ED-E 한테도 효과가 먹힌다는 게 스팀팩의 원류가 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지게 한다.
2.3. 폴아웃 4
폴아웃 4에서는 음식같은 다른 회복 아이템들의 성능이 무지막지하게 상향되었기에 체력 회복제로서의 위상은 좀 떨어진 반면 팔다리가 부러졌을 때는 스팀팩으로 회복해야 하기에 전작 폴아웃 3와 뉴 베가스의 의사의 왕진가방을 대체하는 역할으로 나왔다.
HP가 즉시 차는 것이 아닌 서서히 차오르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대신 음식보다 회복 속도가 월등히 빠르고 퍼센트 회복인지라 후반으로 갈수록 스팀팩의 효율이 음식을 압도하기 시작한다. 특히 의학 퍽을 마스터할 경우 '''체력 전부 회복'''이라는 진정한 무안단물이 되었다. 여기에서도 동료들에게 스팀팩을 꽂아줄 수 있게 되었는데, 일단은 인간형 신스인 X6-88은 그렇다 치더라도 모델링은 2세대인 닉 발렌타인에게도 꽂아줄 수 있게 되었다.
제조법은 강철+소독제+혈액 팩이다. 재밌는 점은 강철이 주사기라 치면 혈액팩에 소독제만 섞었는데 구급약이 되었다는 점이다.
2.4. 폴아웃 76
물에 타서 희석시킨 스팀팩이 추가되었으며 고인물일수록 스팀팩이 넘쳐나는데 일일 작전까지 뛰면 무거운 무게를 감당할수가 없어서 뉴비들에게 많이 뿌려지는 의약품중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물장사를 해도 남아도는 정제된 물.
3. 슈퍼 스팀팩 (Super Stimpak)
자매품으로는 '''슈퍼 스팀팩(Super Stimpak)'''이 있다.
스팀팩의 4~5배 회복력을 보여주지만 클래식 시리즈에서는 1분 뒤 체력 3, 2분 뒤 체력 6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존재한다.
이 부작용을 이용해 슈퍼 스팀팩 암살이라는 테크닉을 사용할 수 있다. 2편에서는 마이론에게 누카-콜라 1개, 스팀팩 1개, 과일 1개를 주어서 슈퍼 스팀팩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슈퍼 스팀팩은 많이 가지고 다니면서 대량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적게 나오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약물 종류중에 무게를 1이나 차지하는 문제도 있다. 다른 약물은 무게가 없어서 대량으로 가지고 다녀서 사용해도 무게의 압박은 없지만, 슈퍼 스팀팩은 대량으로 가지고 다닐려면 무게의 압박 때문에 고민하게 된다. 물론 동료에게 나누어 주면 해결되지만 원맨아미로 플레이한다면...
폴아웃 3에는 슈퍼 스팀팩이 등장하지 않지만,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다시 등장한다. 일반 스팀팩보다 몇 배의 회복력을 보여주고 클래식과 달리 체력 디버프가 사라진 대신 몇 분 동안 힘과 민첩성을 -1 떨어뜨리는 페널티가 있다. 5개 주사한다고 힘 감소가 -5되는 건 아니고 지속시간이 길어지기만 한다. 힘/민첩성 -1 패널티는 음식물의 힘/민첩성 증가 보너스를 이용하면 어느 정도 상쇄가 가능해서 클래식처럼 대량으로 주사해서 피보는 경우는 없는 편이다. 스팀팩과 마찬가지로 과학 수치가 90 이상이면 가죽 벨트, Mutfruit, 스팀팩으로 조합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용도는 교전 중 체력이 급하게 떨어졌을 때 사용하거나 하는 수준이다. 디버프가 있기 때문에 남용하지는 않는 편.
캠프 폴론 호프의 '희망 회복(Restoring Hope)' 퀘스트 중, 한 부상병을 슈퍼 스팀팩이나 의학 기술 75를 이용해 치료할 수 있다.
이때 과다 출혈로 인한 쇼크 상태를 슈퍼 스팀팩으로 진정시킨다는 묘사를 볼 수 있다. 일반 스팀팩보다 단지 효과가 좋아서 사용한 것인지, 오직 슈퍼 스팀팩만 해결할 수 있는 특수한 상황이었는지는 불분명.
4. 관련 문서
[1] 꼴랑 '''체력 1 이나''' 회복하는 과자류에 비하면 이쪽은 아주 아주 양반인 편.[2] 하지만 폴아웃 3에서 그랬듯이 인벤토리 켜고 인벤토리 내에서 사용하면 AP 소모없이 여러개를 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