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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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k… I'm not great with words. I'm more comfortable shooting people than talking to them.'''
'''아시다시피, 전 말하는 재주가 없습니다. 말하는 것보다 쏘는 것이 더 알맞지요.'''
Functions... terminated... / I can't... can't... / Not... like this...
기능… 종료됨… / / (사망 대사)
1. 개요
폴아웃 4의 등장 신스이며 코서. 보통의 다른 3세대 신스들과 다르게 플레이어가 처음부터 신스라는 걸 확신할 수 있는 인물이다. 생긴 건 딱 마블 코믹스의 블레이드다. 성우는 데이비드 피럭(David Paluck)
2. 행보
인스티튜트 소속이며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것은 다름아닌 켈로그의 기억 속. 그에게 명령[1]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인스티튜트가 발전된 기술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이후 만날 수 있는 것은 유일한 생존자가 인스티튜트에 도착한 후 처음으로 받는 레이더가 된 탈주 신스인 가브리엘을 회수할 때이다.[2] 그 이후 유일한 생존자에게 인스티튜트에서 머물 숙소를 소개해 준다.
이어 벙커힐 전투를 끝내고 감독관 회의를 마친 후에야 동료로 영입할 수 있게 된다.[3] 메인 스토리 진행을 어느 정도 해야하므로 사실상 폴아웃 3의 포크스처럼 게임 진행 후반에 얻는 동료이다.
일종의 병기로서 뭐든지 인스티튜트를 위한다는 명분하에 매우 사무적이며 로봇에 가까울 정도로 감정이 메말랐다.
자기자신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해서 다른 신스를 쓸모 없으면 폐기할 대상으로 보고 매우 박하게 대하거나[4] 심지어 커먼웰스 황무지인들을 부정적 인류, 구더기 같은 가축 정도로 보고 있다. 언젠가 인스티튜트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해도 자신이 청소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고 있으며 지상에는 인스티튜트만이 남는 게 더 나은 인류 미래라 생각한다.
비단 일반 신스와 커먼웰스 사람들에게만 이러는 게 아니고 인스티튜트 인원들에게도 공평하게 이러는데 동행 상태에서 생명공학부 아이작 박사에게 대화 중에 성질을 낼 경우 '''지금 당신이 누구 앞에서 얘기하는 것인지 자각하시기를'''이라고 반 협박을 하며, 더 나아가 유일한 생존자도 실버 슈라우드 흉내 같은 뻘짓을 하면 '''정신 건강 진단 좀 받아 보라'''고 깐다.
3. 성능
체력: 185 + (플레이어 레벨 - 10) × 5‚ 레벨 10 이상
슈퍼뮤턴트에 맞먹는 스페셜값이 눈에 띌 텐데 이건 사실 의도했다기 보다는 일종의 버그로, X6-88자체의 스페셜 값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베데스다가 코서의 클래스 값을 남겨뒀기 때문이다. 코서의 클래스 값을 뺀 스페셜 값은 '''8 ST , 10 PE , 9 EN , 7 CH , 9 IN , 10 AG , 7 LK'''. 종합적으로 봤을 때 동료 중 최고라고 할 만한 우수한 능력치를 지니고 있으나,,, 기본 장비가 인스티튜트 라이플과 코서 복장으로 매우 구린 데다 코서에 붙어있는 퍽들을 X6-88은 가지고 있지 않다.
기본 팩션이 인스티튜트기 때문에 '''브라더후드와는 상극이라서 만나면 닥치고 총질이다.''' 일단 동료라 에센셜이기에 이기긴 하나 오래 걸리기도 하고, 도와준답시고 BOS 단원을 죽이면 관계가 파탄날 수 있으므로 BOS와 적대를 하고 싶은 상황이 아니라면 그대로 두는 건 추천할 수 없다. 물론 동료로 두고 있다면 레일로드든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든 적대거나 특정 상황이 아닌 이상[6] 선공을 하지 않는다.
X6-88을 동료로 맞이하기 위해서 필수로 클리어해야 하는 퀘스트 Synth Retention에서는 X6-88과 만나는 지점에서 브라더후드의 버티버드 인카운터가 무조건 나타나는 버그가 있는데, 이때 아직 브라더후드와 적대하지 않는다면 브라더후드에게 공격받지 않는 상황에서 X6-88의 눈물겨운 혈투를 목격할 수 있다.[7] 다른 적들과 싸울 때처럼 "움직임이 비효율적이다."라는 둥, 무시하는 대사를 내뱉으면서 총질을 하지만, 1대 1이라도 기본 상태에서는 '''그 미숙한 상대에게 100번 싸워 100번 다 진다.''' 불사라서 쓰러졌다 일어나서 또 총질하다 쓰러지고… 방어력 차이가 넘사벽인데다 무장도 나이트들이 주로 사용하는 미니건이나 레이저 라이플에 비해 인스티튜트 라이플이 나사가 좀 많이 빠진 성능이라 도저히 상대가 안 된다. 다른 코서들은 그나마 스텔스 보이라도 쓰지만 X6는 이조차 쓰지 않는지라 더 어렵다. 아주아주 오래 싸우면 결국 이기겠지만 아마 한 시간도 넘게 그러고 있을 것이다. 이 버그가 걸렸을 경우, 브라더후드와 적대하고 싶지 않은 플레이어로서는 한숨밖에 나지 않을 것이다. 뭣보다 전투중에는 퀘스트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한 필요한 대화를 할 수가 없으니… 이 상황을 해결하려면 다른 곳으로 빠른 이동을 한 후 한참 방치했다 오든가, X6-88이 기절한 틈에 BOS 기사의 퓨전 코어를 도둑질해서 파워 아머에서 내리게 해야 한다. 사실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 텐데, X6가 기절하면 BOS는 가던 길을 가니 다시 X6가 일어설 때 쯤이면 이미 서로 인식거리 밖으로 넘어가 있을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애당초 이 현상을 버그라고 하기도 좀 뭐한게 바로 그 근처에 버려진 군수물자가 있는데, 버티버드는 딱 이 물자들을 노리고 투입된 듯한 모양새. 그래서 BOS도 X6와의 전투가 종료되면 알아서 군수물자쪽으로 이동한다. 퀘스트 지점과 정 반대 방향. 아니면 그냥 콘솔 키고 브라더후드 클릭한 다음 kill 쳐도 된다. 뭐가 되었건 죽는 건 똑같으니 멀리 안 가고 간편한 방법. 다만 최근 패치 버전에서는 브라더후드와 놀고 있는 X6-88을 무시하고 리버탈리아를 쓸어버리다 보스가 있는 직전 방[8]까지 가면 셀 로딩이 되자마자 옆에서 등장하므로 X6-88 이외의 동료나 혼자서 처리하면 된다.
이번 작에서는 힘, 지구력 빼고는 NPC에게 크게 영향을 주는 스페셜값이 없는지라, 원거리는 딱히 꿀리는 점도 없으며, 힘이 높기 때문에 근접무기를 쥐어주면 인간형 최고의 DPS를 끌어낼 수 있다. 방어구는 파워 아머 아니면 코서 복장에 방탄직조라도 달아주자. 다만 끝까지 써먹으려면 메인 악역인 인스티튜트의 루트로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 골치 아프다.
4. 친밀도 변화
인스티튜트에 제대로 통제받는 신스라서 그런지 '''연애는 불가능하다.''' 또한 신스 코서라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인지는 모르지만, 말투가 사무적이고 딱딱하며 살짝 국어책 읽기의 느낌이 난다. 능력 있지만 냉혹하고 무뚝뚝한 군인이라는 점은 전작의 크레이그 부운이 생각나지만,,, 부운이 단지 무뚝뚝한 정도인 것과는 달리 이쪽은 말투뿐만 아니라 사고방식도 딱 효율을 중시하는 기계스러운 수준으로, 일례로 묘지를 보고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시체를 모아두는 것 말고 다른 좋은 용도로 땅을 쓸 수 있을 텐데요"라는 투로 말하거나, 볼링장을 보며 "이해가 안 되는군요. 핀을 쓰러뜨리는 게 목표라면, 왜 그냥 총으로 쏴 버리지 않는 겁니까?"라고 말하는 등 닉 발렌타인이 기계적인 외모임에도 인간미 넘치는 신스 동료의 면모를 보여준다면 X6-88는 인간같은 외모임에도 기계적인 신스 동료의 면모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
하지만 유일한 생존자와의 호감도가 많이 상승한 이후에는 'holy shit' 같이 욕설 섞인 감탄사를 하는 등 자연스럽고 감정적인 모습도 보여 준다. 심지어 호감도 최대 대화의 몇몇 선택지에서는 건조한 말투로 농담을 던지기도. 호감도 상승 이전에도 아예 감정이 없는 모습만 보이는 건 아니다. 유일한 생존자가 X6 앞에서 '''식인'''을 시도하면 "Ugh(우웩)."하고 몸서리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발가벗고 다닐 경우 당신은 지금 휴식이 필요한 것 같다거나, 실례지만 지금 정신줄을 놓으신 것 같다거나, 그거 정말 재미있는 장난이었으니 이제 옷 좀 입으면 안되겠냐는 등 당황해 한다. 여러 퀘스트의 경우 필라 오브 커뮤니티의 가진 것을 다 내놓으라는 헛소리에는 "저 작자 진담은 아니겠죠."라고 어이 없어 하거나 코버넌트를 두고 같잖은 짓거리를 한다고 비웃는다.
행동의 논리성만 따지는데다, 윤리의식이나 사회성이 상당히 결여되어 있다 보니 본편 내 다른 신스 동료들은 물론 심지어 로봇이나 이기적인 성향의 동료들과 비교해봐도 꽤나 비인간적인 모습을 보인다. 에버네시 농장에서 주인공이 농장주에게 그의 죽은 자식을 모욕할 경우 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스트롱을 제외한 거의 모든 동료들이 성향을 막론하고 주인공의 행동을 극히 혐오하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에, X6-88은 같이 고인드립을 친다. 또한 명백한 악행을 저질러도 딱히 반응을 보이지 않는 편. 그리고 X6-88의 호감도 대사를 들어보면 커먼웰스는 쓰레기같은 곳이고 파괴되어야 하며, 그 위에 인스티튜트를 재건해야 한다고 말한다. 무고한 사람을 죽인 후의 상호대사도 다른 동료들은 '''두 번 다시 그런 짓하지 마라'''는 투로 경고하는데[9] X6-88은 '''현상금 사냥꾼들의 눈에 띄면 임무가 어려워지니 자제하라'''고 한다. 다른 동료들이 윤리성을 따진다면 이쪽은 효율성만 따지는 셈이다.
또한, 과학과 관련된 일[10]을 하면 좋아하며, 커먼웰스의 다른 누군가를 대가 없이 도와주는 행동을 싫어하며, 심지어 약을 먹는 것조차 싫어하고, 도그밋을 치료해주는 것도 싫어한다. 브라더후드가 끌고 다니는 버티버드를 타는 것도 싫어하는데, 이는 브라더후드를 싫어하는 탓도 있겠지만 추적자라는 명색에도 불구하고 높은 곳을 싫어하는 이유가 큰 듯하다. 높은 건물에 올라 가면 얼른 내려가는 게 좋겠다며 플레이어를 재촉하거나, 높은 곳은 도무지 견딜 수 없다며 불평하는 대사도 있다.
한 가지 웃긴 점이라면 우호적인 발언을 해도 좋아하고 공격적인 발언을 해도 좋아한다. 아마도 법과 체계를 따르면 과학적인 요소로 여기는데 비해 그냥 대가 없이 도와주는 건 어리석다고 생각하는 모양.
호감도 상승에 따른 특별한 퀘스트는 없으며, 호감도가 최고치에 달하면 처음에는 당신을 약하고 미숙한 존재로 보았으나 자신이 매우 잘못 판단했다면서 유일한 생존자야말로 자신이 본 존재 중 가장 강하고 뛰어난 사람이며 인스티튜트의 지도자로 적격이라고 극찬을 한다. 호감도 최대 대화를 마친 이후부터는 말을 걸 때마다 아주 미약하게나마 미소를 짓는다.
4.1. 증가
- 과학과 관련된 행동
- 파워 아머 착용하기
- 주인이 있든지 없든지 간에 터미널 해킹 성공
- 무기 개조하기
- 방어구 개조하기
- (인스티튜트 관련)일반적으로 선량하고, 이타적인 행동[11]
- (인스티튜트 관련)평화적, 온건적, 우호적인 언행
- 일반적으로 악독하고, 이기적인 행동
- 공격적, 과격적, 적대적인 언행
- 돈을 요구하거나 흥정하는 행동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4.2. 감소
- 정신 나간 혹은 과학적이지 못한 행동[16]
- 일반적으로 선량하고, 이타적인 행동
- 대가없는 노동 및 무료 봉사
- 도그밋 치료
- NPC들을 칭찬하기
- 옷 벗고 돌아다니기
- 특정 퀘스트나 대화 관련
표정이 호감도 최대치일때랑 똑같다.
5. 기타
작중 인간관계가 가장 안 좋은 동료. 그 다음으로는 팔라딘 댄스가 있지만 댄스의 경우 그를 싫어하거나 거리감을 두는 인물들도 댄스의 성실함, 도덕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좋게 평가하는 한편 인스티튜트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보다 막나가는 데다 댄스가 타인에게 보이는 최소한의 존중조차 없어서 가히 독보적으로 원한을 사는 수준. 이 녀석을 동료로 데리고 있다가 다른 동료로 바꾸면 '''"이 사람은 인스티튜트의 중요 인물이니 잘 지켜라. 아니면 넌 내가 죽인다."'''는 대사가 거의 고정으로 나오니 말 다했다.# 하다못해 댄스도 케이트랑은 살갑게 지내는데, 이 녀석은 제대로 통제 받는 추적자다 보니 인간관계 그런 건 없다. 특이하게도 X6-88을 데리고 있다가 다른 동료로 교체하면 대사가 나오지만, 반대로 다른 동료를 데리고 있다가 X6-88으로 교체하면 대화가 나오지 않는다. X6-88이 유일하게 경고나 걱정 없이 교대해주는 동료는 맥크레디와 댄스뿐이다. 그나마도 하는 소리는 "네가 받은 훈련과 네가 가지고 있는 무기라면 충분히 이 업무(플레이어를 보호)를 맡길 수 있겠군. 인스티튜트의 미래는 너 같은 인재를 필요로 한다."라고 하지만 댄스는 '''"내 관용을 너의 존재에 대한 우정으로 착각하지 마라, 신스. 우린 다른 말 따윈 필요없으니깐."'''이라고 깔 정도. 이외로 인스티튜트 소속이 아니더라도 능력만 있다면 인정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일본어판을 참고하면 닉이나 코즈워스, 스트롱 같은 비인간 동료에게도 경어를 사용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심지어 적으로 마주치는 이들에게조차 존댓말로 위협을 한다.(...)
디콘과 교체하면 "'''I don't know who you are'''" 드립을 친다. 다만 'I will find you'까지만 나오고 'I will kill you'는 안 나오는 점이 살짝 아쉽다.
레일로드 본부로 이 녀석을 데리고 가면 레일로드 전원이 적으로 취급되며, 프리드웬에서도 해산시킬 경우 개판 5분 전의 상황이 벌어진다. 인스티튜트 적대관계로 진행한 뒤에도 녀석에 관한 버그가 생기면 녀석의 친화도를 최대로 높인 뒤 콘솔창을 열어 녀석을 클릭, setessential bbee6 0이라고 적은 뒤 죽이는 방법이 있다.[19]
인스티튜트가 멸망하는 엔딩을 본 이후 황무지를 돌아다니다보면 다시 만날 수 있고, 적으로 간주되며 간단히 죽일 수 있다.
죽인 이후에는 랜덤 인카운터로 피투성이가 되어 죽어있는 시체를 볼 수 있다.
매스 퓨전 퀘스트 진행 시에는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투지만은 존경한다는 말을 하고, 인스티튜트 엔딩을 봤다면 유일한 생존자를 치켜세우며 BOS와 레일로드는 무너졌지만 박멸되지 않았으며, 찾아내기 쉽지 않을거라는 말을 한다.
인스티튜트가 게임 중 상당히 넓고 구조도 나름 복잡한 장소라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이 캐릭터의 기본 위치가 어디인지를 몰라서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처음 만날 때는 플레이어의 방 앞에서 대기하고 있으면서 나중에는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인스티튜트 메인 홀이 아닌, 저스틴 에이요 박사와 다른 코서들이 있는 인스티튜트 SRB가 기본 대기 장소.
동료로 영입한 상태로 레일로드 기지로 가면 레일로드 말살 퀘스트도 안 떴는데도 무조건 적대 상태로 뜬다. 레일로드와 척지고 싶은게 아니라면 절대 데려가지 말자.
인스티튜트 엔딩을 제외한 모든 엔딩에서는 인스티튜트가 멸망하며, 가장 선 성향 엔딩에 가까운 브라더후드&레일로드 우호 미닛맨 엔딩마저 인스티튜트는 터지는 루트이기 때문에, 스탯이나 인성과는 별개로 가장 많이 죽을(...) 동료이기도 하다.[20] 영 꺼림칙하면 따로 살리는 모드를 깔도록 하자.
교전 중 종종 "You are already dead!"라고 말한다.
6. 삭제된 동료 교체시 반응
X6-88은 동료 교체시 반응이 없는데, 원래는 있었는데 잘린 듯. 음성 파일은 남아 있다. 당연하겠지만 교체하는 동료마다 적개심이 상당한 편.
- 디콘과 교체
- 디콘: 그래, 이만 가 보도록 할게.
- X6-88: (유일한 생존자에게) 언젠가 저 자가 정확히 누구인지 알려주셔야 할 겁니다.
- 맥크레디: 네 차례야, X6. 난 이만 가 볼게.
- X6-88: 뒤이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 발렌타인: 그래, 저 아래 인스티튜트에서 나에 대해 묻던 사람은 있던가?
- X6-88: 왜, 돌아가고 싶기라도 한 겁니까?
- 핸콕: 이 인스티튜트 아첨꾼이랑 같이 다니고 싶다고?
- X6-88: 보아하니 이 자는 위쪽 쓰레기로 가득 찬 것 같군요.
- 팔라딘 댄스: 저 망할 신스 머리통에 총알을 박아넣기 전에 당장 내 앞에서 치우게!
- X6-88: 폭력을 쓰시겠다면, 저 역시 그에 응하는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 파이퍼: 이거 인스티튜트의 심부름꾼 소년 아니신가?
- X6-88: 농담은 아껴두십시오, 라이트 양. 우리 중 몇몇은 정말로 해야 할 일이 있으니까.
- 케이트: 조언 하나 할게, X6. 누구랑 만나고 싶으면 이름부터 바꿔. 그거 진짜 팍 식거든.
- X6-88: 당신의 논리엔 허점이 있습니다. 저는 언제나 사람들을 "만납니다", 케이트.
- 퀴리: 전 인스티튜트에 대해서 모든 게 다 궁금해요.
- X6-88: 조심하십시오, 퀴리. 무덤은 궁금증이 너무 많았던 사람들로 가득 차 있으니까 말입니다.
- 코즈워스: X6-88씨, 당신같은 실력과 재능의 소유자가 주인님의 옆에 있으시니, 저는 마음을 놓을 수 있겠네요.
- X6-88: 더 나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 스트롱: 가짜 인간 위험하다. 잘 싸운다. 하지만 못 믿는다.
- X6-88: 당신의 의견은 관심 없습니다.
7. 버그
해산 지점이 인스티튜트가 아니라 노드하겐 해변 및 리버테일리아 주변으로 가 버리는 버그가 있다. 인스티튜트로 해산시키고 SRB 안으로 들어가는 걸 따라가서 똑똑히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 이 장소들로 순간이동해 있는 어이없는 버그가 자주 걸리므로 귀찮다. 인스티튜트 외 다른 루트로 엔딩을 봐서 인스티튜트 본부가 박살난 이후에도 이 일대에서 자주 목격되는데, 노드하겐 해변이 플레이어와 동맹 상태라면 노드하겐 해변의 거주민들 및 설치된 터렛들과 적대관계여서 서로 공격할 수 있다. 물론 정착민들은 에센셜이기 때문에 큰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 위 지점들에서 들개들한테 쳐맞고 빌빌대면서 주저앉아 있는 경우도 있다.
한 번 동료로 만든 이후 레일로드 루트로 엔딩을 보면 적대화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대화와 호감도 올리기 전부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심지어는 동행하는 중에 코서나 신스와 교전이 벌어질 때는 플레이어를 도우며 전투하기도 하는데, 레일로드 루트에서만 발견되는 버그로 보인다.
[1] 탈주한 연구원인 브라이언 버질을 찾아서 죽이라고 한다. 당시 버질은 글로잉 씨로 도주하기 위해 FEV를 사용해 슈퍼 뮤턴트로 변해서 숨어 버린 상황. 당시 켈로그가 "그 놈 찾아서 잡아와야 해? 아니면 죽여야 해?"라고 묻자 그가 극비 연구를 하고 있다가 탈주했다며 죽이라고 한다.[2] 리버탈리아라는 지역이며, 가브리엘을 회수하기 이전 네임드 보스는 와이어라는 다른 인물이다. 참고로 여기 출신.[3] X6-88의 기본 위치는 인스티튜드 SRB에 있다.[4] 이는 다른 추적자들도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5] 당연한 것이, 레일로드는 인스티튜트의 눈을 피해서 30년째 은닉하고 있었다. 그걸 인스티튜트의 정예 요원인 코서에게 들키게 만들었으니...[6] 이를테면 X6-88을 레일로드 본부로 데려간다던지.[7] 아이러니하게도 스페셜 스탯은 모든 동료 중 최고치인 합계 58이다.[8] 유니크 컴뱃 샷건인 Le Fusil Terribles 있는 방[9] 하다못해 악당 같은 면모가 돋보이는 케이트마저도 '''상대가 싸울 의지가 있고, 우리랑 어떻게든 엮일 이유가 있는 놈'''에게만 폭력 쓰는 걸 묵인한다. 맥크레디 역시 무고한 사람이 휘말릴 수 있는 건 어쩔 수 없다 쳐도 이유 없이 사람 죽이는 학살마와 자신을 비교하지 말라며 성을 낸다.[10] 파워 아머 입기, 인스티튜트 도와주기, 터미널 해킹하기, 장비 개조하기.[11] 대체로 인스티튜트에 얼마나 헌신하는지. 가령 엔리코를 도와 월러스를 돕는 퀘스트에서는 엔리코의 무능함을 까는 선택지들도 좋아하지만 엔리코의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에는 끝까지 극딜하면 싫어함이 뜨고 '그저 인스티튜트를 위해 했을 뿐'라고 하면 '매우 좋아함'이 뜬다.[12] 그 사람들은 기여할 것들이 많고 옳은 결정을 했다며 아주 좋아함이 뜬다.[13] 매우 좋아함이 뜬다.[14] 선택지에 따라 호감도가 매우 좋아함이 뜨기도 한다.[15] 정확히는 볼트 118에 있는[16] 보통 현실 세계의 감각으론 절대 안 할 짓을 골라서 하면 어김없이 정신이 나갔습니까 내지는 정신 감정 좀 받아보세요라고 태클이 들어오며 호감도가 박박 깎인다. 예를 들어 계단이나 층계 틈새로 내려가기 귀찮다고, 높은 곳에서 체력이 깎이는 걸 감수하고 뛰어내린다던가, 이하 서술되어있는 옷 벗고 약 빠는 행동들이 속한다.[17] 높은 곳과 젖는 것은 도저히 못 참겠다고 할 정도로 높은 곳을 싫어한다.[18] 매우 싫어함이 뜬다.[19]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인스티튜트를 날려버렸을 때도 상호작용 대사가 존재한다. 평화 주사기를 사용해 적대상태인 이 녀석을 중립화시키면 들을 수 있다.[20] 단, 버그로 인해 레일로드 엔딩에서는 적대화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