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봉인
유희왕/OCG의 일반 함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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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타 까마귀처럼 상대의 드로우 페이즈 스킵 효과를 가진 카드.
룰상 세트한 함정 카드는 다음 드로우 페이즈 전에 발동할 수 없으니, 드로우를 막을 수 있는 타이밍은 세트 후 다다음 상대 턴 드로우 페이즈가 된다. 하지만 발동만 가능하면 확실한 견제가 되니, 상대의 패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다면 드로우를 통한 역전을 막을 수 있다. 여기에 프리체인에 코스트도 없으니, 제거 계열 카드 등으로 블러핑하는 데 써먹어도 손해가 없다.
하지만 필드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점, 자신이 유리할 때가 아니라면 드로우를 막는 의미가 별로 없다는 점, 어드밴티지를 얻으려면 상대에게 의존해야 한다는 점 등으로 인해 결점이 많다. 얼핏 보면 일회용에 불과한 카드가 어째서 금지됐는지 의문을 갖게 하는데, 이걸로 암흑의 가면과 쓰쿠요미를 이용한 무한 드로우 스킵 콤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자신 턴에 시간봉인과 암흑의 가면을 세트하고 상대 턴에 시간봉인 발동, 상대는 1번 드로우를 한다. 이후 암흑의 가면의 리버스 효과로 시간봉인을 회수하고 다시 세트, 쓰쿠요미로 암흑의 가면을 세트한다. 다음 상대 턴에 상대는 드로우할 수 없고, 드로우 무한 스킵이 시작된다. 이 콤보를 이용한 덱이 유행해, 2006년 3월에 빅토리 드래곤과 함께 최초로 무제한에서 단번에 금지된 것이다.
물론 파워 인플레가 심각한 현 듀얼 환경에서 위의 콤보를 쓰기엔 무리가 있다. 바로 다음 턴의 드로우를 막는 게 아니므로 엄청나게 빨라진 현 환경에 비해 속도가 매우 느리며, 루프는 드롭 오프나 강렬한 드롭 오프 등의 카드로도 할 수 있다. 패에 이미 잡힌 카드들엔 아무런 영향을 못 주기에 상대의 플레이를 전혀 견제하지 못한며, 이는 패 말림의 요소만 될 수 있다. 오히려 다른 강력한 패 트랩이나 메타 카드들을 더 채용해 상대를 견제하는 게 더 효율적일 것이다. 상대가 유리한 입장에서도 역시 효율을 발휘하지 못한다. 드롭 오프와 강렬한 드롭 오프가 채용되지 않는 이유와 같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배틀 시티 편 57화에선 어둠의 유우기가 레어 헌터와의 듀얼 중 사용. 세트 후 레어 헌터가 드로우하기 전에 발동해 엑조디아가 패에 모이는 걸 막았으나, 당시 드로우 페이즈의 룰상 '''드로우하기 전엔 효과 발동을 할 수 없다.'''[1] 이는 유희왕이 매직 더 개더링을 모티브로 만들어져서 그렇다. 매직 더 개더링에선 드로우 전에 유지단이 있어서 이 타이밍에 뭔가를 할 수 있다. 즉, 드로우 페이즈 전에 스탠바이 페이즈가 있단 것. 이 외에도 현실의 룰과 다르다 싶은 걸 MTG의 룰로 보면 들어맞는 경우가 많다.
'''수록 팩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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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타 까마귀처럼 상대의 드로우 페이즈 스킵 효과를 가진 카드.
룰상 세트한 함정 카드는 다음 드로우 페이즈 전에 발동할 수 없으니, 드로우를 막을 수 있는 타이밍은 세트 후 다다음 상대 턴 드로우 페이즈가 된다. 하지만 발동만 가능하면 확실한 견제가 되니, 상대의 패를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다면 드로우를 통한 역전을 막을 수 있다. 여기에 프리체인에 코스트도 없으니, 제거 계열 카드 등으로 블러핑하는 데 써먹어도 손해가 없다.
하지만 필드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점, 자신이 유리할 때가 아니라면 드로우를 막는 의미가 별로 없다는 점, 어드밴티지를 얻으려면 상대에게 의존해야 한다는 점 등으로 인해 결점이 많다. 얼핏 보면 일회용에 불과한 카드가 어째서 금지됐는지 의문을 갖게 하는데, 이걸로 암흑의 가면과 쓰쿠요미를 이용한 무한 드로우 스킵 콤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자신 턴에 시간봉인과 암흑의 가면을 세트하고 상대 턴에 시간봉인 발동, 상대는 1번 드로우를 한다. 이후 암흑의 가면의 리버스 효과로 시간봉인을 회수하고 다시 세트, 쓰쿠요미로 암흑의 가면을 세트한다. 다음 상대 턴에 상대는 드로우할 수 없고, 드로우 무한 스킵이 시작된다. 이 콤보를 이용한 덱이 유행해, 2006년 3월에 빅토리 드래곤과 함께 최초로 무제한에서 단번에 금지된 것이다.
물론 파워 인플레가 심각한 현 듀얼 환경에서 위의 콤보를 쓰기엔 무리가 있다. 바로 다음 턴의 드로우를 막는 게 아니므로 엄청나게 빨라진 현 환경에 비해 속도가 매우 느리며, 루프는 드롭 오프나 강렬한 드롭 오프 등의 카드로도 할 수 있다. 패에 이미 잡힌 카드들엔 아무런 영향을 못 주기에 상대의 플레이를 전혀 견제하지 못한며, 이는 패 말림의 요소만 될 수 있다. 오히려 다른 강력한 패 트랩이나 메타 카드들을 더 채용해 상대를 견제하는 게 더 효율적일 것이다. 상대가 유리한 입장에서도 역시 효율을 발휘하지 못한다. 드롭 오프와 강렬한 드롭 오프가 채용되지 않는 이유와 같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배틀 시티 편 57화에선 어둠의 유우기가 레어 헌터와의 듀얼 중 사용. 세트 후 레어 헌터가 드로우하기 전에 발동해 엑조디아가 패에 모이는 걸 막았으나, 당시 드로우 페이즈의 룰상 '''드로우하기 전엔 효과 발동을 할 수 없다.'''[1] 이는 유희왕이 매직 더 개더링을 모티브로 만들어져서 그렇다. 매직 더 개더링에선 드로우 전에 유지단이 있어서 이 타이밍에 뭔가를 할 수 있다. 즉, 드로우 페이즈 전에 스탠바이 페이즈가 있단 것. 이 외에도 현실의 룰과 다르다 싶은 걸 MTG의 룰로 보면 들어맞는 경우가 많다.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