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어 헌터
1. 개요
유희왕 배틀 시티 편에 등장하는 구울즈 소속의 졸개들. 마리크 이슈타르가 악역 아니랄까봐 전화기 대용품으로 쓰는 경우가 종종 보이며 대부분 쓰고 다니는 유니폼으로 로브가 있다.
2. 소속 인물
2.1. 밴디트 키스[2]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페가수스 J. 크로포드에 의해 바다에 빠진 후 겨우 목숨은 건져 바다를 떠돌아다니다가 구울즈의 배에 타게 되었다. 마리크 이슈타르 천년 로드에 의해 정신이 지배된 후 점쟁이로 위장하여 유우기에게 천년 퍼즐을 보여달라 하고, 이후 천년 퍼즐을 가지고 달아나 어느 한 공장에서 무토우 유우기에게 듀얼을 신청한다.
2.2. 카드점 점장
도미노 시티에서 배틀 시티에 참가할 자격이 있는 듀얼리스트들에게 듀얼 디스크를 지급하는 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실 레어 카드를 가진 듀얼리스트를 미리 파악해 레벨을 조작해 참가시켜 주는 사기를 치고 있었으며,[3] 죠노우치의 흑룡을 보고 레벨을 2[4] 에서 5로 조작해 듀얼 디스크를 주었다.[5]
2.3. 레어 헌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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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アハンター''' / '''Seeker'''
공식 캐릭터북인 '진리의 복음'에 의하면 구울즈 최약체.[6]
성우는 타케모토 에이지 / 민응식.
큰 키에 여윈 체구, 그리고 파충류같은 눈이 특징인 남자. 대회 참가자 중 레어 카드를 소유한 사람의 정보를 듀얼 디스크 판매점의 점원에게 접수받아 습격하는 역할을 담당했으며, 이런 식으로 죠노우치 카츠야의 붉은 눈의 흑룡을 노리고서 여동생을 만나러 가던 죠노우치를 붙잡아 듀얼을 신청한다. 복제한 엑조디아 파츠를 3장씩 꽉꽉 채워넣고 천사의 자비까지 3장 사용하는 덱을 사용해 붉은 눈의 흑룡을 소환한 죠노우치를 패배시키고, 안티 룰로 흑룡을 강탈해갔다.
다음 날 배틀 시티 개막 당일 시계탑 광장에서 로브를 벗은 채 유우기를 포함한 참가 듀얼리스트들의 레어 카드들을 노트북으로 체크하던 중, 그 특유의 외모를 알아본 죠노우치가 그를 찾아내면서 문제의 레어 헌터인 것이 드러나게 된다. 그리고 더 이상 걸만한 레어 카드가 없는 죠노우치 대신[7] 어둠의 유우기가 붉은 눈을 걸고 듀얼을 신청한다.
죠노우치는 유우기를 만류했지만 유우기의 의지는 확고했고, 죠노우치는 상대의 덱에 엑조디아가 있음을 알리려 했으나 유우기는 자신이 상대의 전략을 미리 알 권리는 없다며 듣는 것을 거절한다. 레어 헌터는 어디 한 번 엑조디아에 당해보라며 속으로 코웃음치고 승부를 받아들였다. 이것이 배틀 시티 개최 후 첫 듀얼.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그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턴마다 천사의 자비를 발동하여 패를 교환한 뒤, 수비 몬스터로 보호하는 전술로 하나씩 엑조디아를 패에 모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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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특수 콘택트 렌즈와 이 렌즈로 투시가 가능하도록 특수 잉크를 칠한 복제 카드들 덕분에 이미 자신의 덱을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유우기는 고작 몇 턴 만에 공격 의지는 전혀 없이 패만 교체하고 있는 것을 보고 엑조디아를 모으고 있음을 간파하였으나, 이미 레어 헌터는 패에 4장의 엑조디아를 모은 상황. 또한 렌즈로 본 덱의 맨 위의 카드가 마지막 파츠였기에 승리를 확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음 턴에 마지막으로 남은 엑조디아 파츠를 뽑으려는 순간, 유우기가 발동한 빛의 봉쇄검으로 인해 엑조디아 파츠 하나가 필드로 꺼내져 봉인당한다. 그리고 이것을 트리거삼아 발동한 연쇄 파괴의 효과로 그 파츠 3장이 다 날아가버렸다. 형식상으로는 아직 결판이 나지 않은 상황이었으나, 엑조디아 모으기에만 치중한 덱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다른 전투 수단이 없어 더이상 승산이 없는 상황이었고, 유우기의 승리 선언 직후 구울즈의 수령인 마리크 이슈타르가 레어 헌터를 세뇌시켜 대신 패배를 인정하게 된다. 이후 마리크가 전화기처럼 유우기에게 자신의 말을 전하는 데에 이용한 후, 세뇌가 풀리자마자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리타이어. 유우기는 죠노우치의 붉은 눈의 흑룡을 다시 되찾지만 죠노우치의 의사에 따라 계속 소지하고 있게 된다.
다만 빛의 봉쇄검으로 튀어나오는 카드를 연쇄 파괴로 파괴한 것은 원작은 규칙이 다소 느슨했기에 가능했건 것이고,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전개가 조금 달라졌다. 드로우 직전에 '''시간봉인으로 턴을 스킵당하더니''', 다음 턴에 드로우 하는 순간 빛의 봉쇄검으로 엑조디아 파츠가 봉인당하자 레어 헌터는 빛의 봉인검을 꺼내며 턴을 벌려 했다. 하지만 유우기가 파츠가 모일수록 사용할 수 있는 다른 몬스터의 수가 줄어든다는 엑조디아 덱의 단점을 설명한 뒤, 자신에게 빛의 봉인검을 없애버릴 수단이 있으며 필드의 몬스터로 총공격하여 원턴 킬로 끝날거라며 조롱한다. 결국 레어 헌터는 겁이 나서 패에 중복으로 있었던 봉인된 엑조디아 한 장을 수비로 꺼내게 된다. 하지만 이것이야말로 유우기가 노리던 함정이었고, 엑조디아 파츠를 꺼내는 것을 트리거로 연쇄 파괴를 발동시켜 그 파츠를 전부 날려버리고 빛의 봉쇄검의 효과를 씹기 위한 빛의 봉인검도 세트해 놨던 더스트 토네이도로 파괴해서 승리했다.[8] 또한 원작처럼 유우기가 붉은 눈을 되찾은 후, 레어 헌터의 덱에서 복제된 엑조디아 카드들을 꺼내 '''모조리 찢어버린다.'''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는 이벤트중 해당 장면을 구현할때 최대한 OCG 효과를 따르게 하기 위함인지 연쇄 제외로 모조리 날려 버린 것으로 나왔다.
듀얼에서 지고 나서 전화기로 쓰일 때의 움직임이 '''매우 볼 만하다.'''[9] 그리고 유우기가 카드를 찢어버리는 장면은 유희왕 매드무비에서 은근히 많이 쓰인다.
2.3.1. 사용 카드
- 몬스터 카드
- 마법 카드
2.4. 판도라
2.5. 과묵한 인형
'''人形''' (원작), '''パントマイマー''' (유희왕 듀얼링크스) / '''Strings'''
마리크 이슈타르가 유우기와 듀얼하기 위해 보낸 자객. 스킨헤드와 얼굴 곳곳에 해놓은 피어싱이 특징인 판토마이머.
과거 '''부모를 죽여버렸다는''' 자책감에 충격을 받아[10] 과묵하고 폐쇄적인 성격이 되었다. 마리크의 설명으로는 지금도 마음의 감옥 속에 정신을 가둬놓고 있어 감정이란 것이 없는 빈 껍데기나 다름없다는 듯. 그 때문인지 자기 의사는 거의 없는 듯 하며, 도미노 시티 공원에 방치되어 이틀 동안 벤치 위에서 같은 자세로 가만히 서있어서 도시 명물이 될 정도였다. 배틀 시티에 개최 후에도 그런 상태로 있다가, 직접 배틀 시티로 출두한 마리크의 명령이 떨어지자마자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유우기를 쫓아가 듀얼을 건다.
완전히 마음이 봉인되어 자기 의사가 없기 때문에 마리크의 진정한 인형이라고 할 수 있다. 덱도 오시리스의 천공룡과 슬라임 덱으로, 실질적으로 마리크 본인이나 다름없다.[11] 참고로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이겼을 경우 유우기를 죽이도록 프로그램되어 있으며, 그때부터 '''어디로 도망치든 언제까지나 계속 쫓아갈 것'''이라고 한다.
듀얼 초반에는 휴머노이드 웜 드레이크로 간을 보았다가 이후 슬라임 증식로로 슬라임 토큰을 계속 소환하고, 악몽의 쇠창살로 시간을 끌면서 리바이벌 슬라임 + 디펜드 슬라임의 콤보로 유우기의 공격을 봉쇄한다. 이후 슬라임 토큰 세 마리가 다 모이자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소환해내기에 이른다.
원작 효과를 따른 이 슬라임 + 오시리스 콤보는 유우기조차 잠시 도저히 답이 없다며 절망할 정도로 강력했다. 신의 카드만으로도 답없이 강력한데, 어떻게든 파괴하려 해도 어떤 공격(효과 포함)이든 디펜드 슬라임의 효과로 리바이벌 슬라임이 대신 맞아주고, 파괴된 리바이벌 슬라임은 효과로 즉시 부활한다. 그리고 그때마다 생환의 패로 패가 늘어나니[12] 오시리스의 공격력은 상승한다. 거기다 무한의 패로 패의 매수 제한까지 없앴다. 그야말로 무적의 콤보.
하지만 '''무조건''' 3장씩 드로우하는 생환의 패와 '''무조건''' 즉시 부활하는 리바이벌 슬라임의 효과를 역으로 이용당하는 것으로 이 콤보가 깨지게 된다. 유우기가 세뇌로 리바이벌 슬라임을 빼앗자 오시리스의 소뢰탄이 이를 파괴한다. 이에 리바이벌 슬라임은 다시 부활하고, 오시리스의 소뢰탄 효과로 다시 파괴된다. 그리고 슬라임이 다시 부활. 이를 반복하는 것으로 과묵한 인형이 계속해서 3장씩 드로우하게 만들었고, 결국 과묵한 인형은 '''덱 파괴'''로 패배한다. 이 공략법의 실마리를 먼저 눈치챈 건 카이바로, 이때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카이바가 유우기에게 조언을 해줬다. '끝없는 것이란 없다, 신의 환상일 뿐이다'라는 식. 이 말을 듣고 파훼법을 깨달은 유우기 왈 '''"신의 힘은 무한하지 않다. 카드 뭉치의 숫자만큼 한계가 있지"'''
가정일 뿐이지만 사실 이 듀얼에서 과묵한 인형의 덱에 '''복제 엑조디아'''가 있었다면 승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과묵한 인형의 덱은 슬라임 콤보+오시리스 전략이 중심이기 때문에 굳이 엑조디아까지 넣지 않은 듯. 원체 콤보에 필요한 카드도 많은데 자칫하면 패말림 문제도 생기니. 그리고 대결 이후 마리크의 태도나 듀얼을 하면서 납치 계획을 동시에 꾸미고 있었던 것 등을 고려하면, 이 단계에선 승패가 별로 상관 없었던 듯 하지만 이 대결로 오시리스를 잃은 건 역시 큰 피해였는지 이후 어둠의 바쿠라와 거래하면서 천년 로드를 주는 대신 유우기에게 오시리스를 빼앗아서 돌려주는 조건으로 거래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8 파멸의 대사신에서는 배틀 시티 종료 후 다른 구울즈 일원들과 함께 네오 구울즈의 구성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자아는 돌아왔지만 여전히 말이 없는 캐릭터로 묘사되고 있다.
2.5.1. 사용 카드
- 몬스터 카드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2.6. 레어 헌터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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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미즈시마 유우, 이시이 코지 / 사성웅[13] , 장성호[14]
죠노우치 카츠야와 마자키 안즈를 구하러 가던 유우기를 가로막은 레어 헌터들. 누가 유우기와 먼저 상대할지를 두고 일부러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시간을 끌다가, 보다 못한 카이바가 나서서 태그 듀얼을 신청한다. 그리고 제대로 된 듀얼 묘사조차도 없이 카이바의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에 의해 한방에 발리면서 빠른 속도로 퇴장하게 된다. 이로 인해 결국 유우기의 발을 묶는 시간 끌기 역할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듀얼 과정이 조금이나마 자세히 묘사되어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만 믿고서 수비 몬스터로 버티려는 묘사가 나왔지만, 아무 소용도 없이 카이바의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에게 씹히고 갓 핸드 크래셔를 맞고 나가떨어졌다. 하지만 카이바와 유우기가 그들을 쓰러트리고 돌아서자마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일어나 조용히 그들을 추적한다. 그리고 설정이 변경되어 이후 후술할 빛의 가면, 어둠의 가면의 정체가 이들인 것으로 변경. 따라서 빛의 가면과 어둠의 가면의 외모가 원작과는 묘하게 달라졌다.
2.7. 빛의 가면, 어둠의 가면
'''光の仮面・闇の仮面''' / '''Lumis and Umbra'''
'''빛의 가면'''
'''어둠의 가면'''
성우는 미즈시마 유우 / 김래환(빛의 가면), 이시이 코지[15] / 임채헌(어둠의 가면).[16]
갖가지 가면 카드들로 신을 봉인할 수 있는 덱을 사용하는 레어 헌터 콤비. 그밖에도 자신과 상대의 패를 전부교환하는 카드나, 상대의 마법&함정을 무효로 하고 자신이 쓰는 흉악한 카드를 사용하기도 했다.
첫 등장부터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건물 사이를 마구 누비고 다닌 비범한 남자들로, 갑작스럽게 나타나 카이바의 듀얼 디스크에 잠금 장치를 설치한 뒤 열쇠를 받으러 오도록 고층 빌딩으로 유인했다. 카이바와 유우기가 빌딩 옥상에 도착하자 잠금 장치를 해제하는 조건으로 자신들과 듀얼을 하도록 종용한다. 듀얼을 수락한 후 열쇠를 던지고는 알아서 줍도록 하여 카이바에게 굴욕을 안기기도 했다.[17] 그리고 이들이 있는 빌딩 옥상에서 카이바 세토, 어둠의 유우기와 함께 LP가 0이 된 사람은 시한장치가 작동되어 발 밑의 유리바닥이 깨져 그대로 추락하게 되는 죽음의 태그 듀얼을 펼친다.
빛의 가면이 가면 카드들로 상대의 행동을 봉쇄하고, 어둠의 가면이 몬스터로 전투하는 전법을 사용했다. 거기다 가면 속에 숨겨둔 통신기로 서로 몰래 대화를 하면서 전략을 상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저주의 가면으로 유우기의 마그넷 워리어 β를 봉쇄시키고, 제물봉인 가면으로 신의 카드를 비롯한 상급 몬스터의 제물 소환을 봉인해버리고, 여기에 마력무력화 가면으로 유우기의 증식을 무효화시키는 등 갖가지 가면 카드들로 유우기 태그의 LP를 서서히 깎아가며 고전시킨다. 여기에 공격력이 3200이나 되는 가면마수 헬레이저를 소환하기까지 한다. 하지만 묘지에서의 특수 소환은 제물이 필요없다는 맹점으로 인해 유우기의 카드 파괴로 묘지로 보내진 카이바의 푸른 눈의 백룡이 죽은 자의 소생으로 부활해버리고, 거기다 묘지로 보내진 암흑 마족 길퍼 데몬의 효과로 헬레이저의 공격력이 내려가면서 백룡에 의해 헬레이저가 격파되어버리며 이들도 서서히 불리해지기 시작한다.[18]
카이바가 백룡의 공격을 통해 이들의 팀워크를 시험하자 둘의 결속이 흔들리는 듯 했지만, 빛의 가면이 선택받은 자를 통해 가면마수 데스 가디우스를 꺼내면서 전세는 다시 역전,[19] 이윽고 백룡을 격파시켜버리면서 둘의 팀워크가 다시 회복되어버린다.[20] 유우기가 마그넷 워리어 세 마리를 전부 소환해 합체시키면서 자석의 전사 마그넷 발키리온을 소환하여 데스 가디우스가 격파되지만, 가디우스가 남긴 유언의 가면으로 발키리온의 컨트롤을 빼앗으며 여전히 전황은 우세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발키리온으로 공격을 시도했다가 유우기가 융합 해제를 발동, 합체가 분리되어 다시 마그네 워리어 세 마리로 나뉘어진다. 여기에 OCG보다 더좋은 상대방의 몬스터만 제물로 삼을수 없다는 제물봉인 가면 효과를 역이용당해 카이바가 기다렸다는 듯이 크로스 소울을 발동했고, 카이바는 마그넷 워리어들을 제물로 삼아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소환해버린다. 결국 어둠의 가면이 오벨리스크의 갓 핸드 크래셔를 받아 패배하며 먼저 빌딩에서 추락하고[21] , 승산이 사라진 빛의 가면은 패닉 상태에 빠지다 마리크의 전화기로 쓰이게 된다.[22]
악역답게 발리긴 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일회용 악역이면서 각종 카드들로 유우기&카이바, 즉 주인공과 라이벌의 드림페어를 놀라울 정도로 고전시켰다. 여기에 카이바가 솔로 플레이를 고집하는 바람에 팀워크가 엉망인 상황이라서 이들의 승리가 되는 듯 했지만, 유우기와 카이바가 서로의 몬스터로 파트너를 지켜주는 플레이를 주고받으면서 팀워크가 좋아지는 바람에 전세가 역전되어버린 것.
중간에 잠깐이나마 서로 금이 갔지만 팀워크도 나쁘지 않았으며, 건물 밑으로 추락하는 어둠의 가면을 빛의 가면이 걱정해주는 모습으로 보아 급조된 페어가 아니라 확실히 어느 정도 사이가 좋았던 듯 하다.
원작에서는 유우기와 카이바의 듀얼에서 딱 한번 나오고 더이상 출연이없는 단역이였으나, 유희왕 듀얼링크스에서 무려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듀얼링크스 버전 참조. 디자인 자체는 DM버전보다는 코믹스판에 준하고 있다. 에이스 몬스터는 가면마수 데스 가디우스.
2.7.1. 사용 카드
- 몬스터 카드
- 가면마수 데스 가디우스
- 가면마수 헬레이저
- 멜키드 사면수
- 가면주술사 커스드 규라
- 샤인 어비스
- 여사신 누비아 (원작) / 성스러운 인형 (DM)
- 마법 카드
- 함정 카드
[1]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한정.[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한정.[3] 죠노우치가 처음이다.[4] 추가설명으로 친절하게 범골이라고 적혀 있었다.[5] 이때 카이바 코퍼레이션 본사에서 보내온 데이터의 표기를 조작했는데, 그냥 텍스트에서 2를 지우고 5를 입력한게 다였다. 이걸 유우기 일행에게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 혼자 보고 말았다. 거기에다가 이후 죠노우치의 정보가 나올 때도 레벨 5로 나온다. 다만 애니에서는 죠노우치가 컴퓨터를 돌려서 직접 확인했기 때문에 안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6] 작중에서도 마리크가 대놓고 최약체 취급을 한다.[7] 그런데 이후 에스퍼 로바와 듀얼할 때는 시간의 마술사를 걸었다. 아마 데이터에는 소유하고 있는 레어 카드가 붉은 눈 한 장만 공개되어 있다보니 더 이상은 가지고 있는 레어 카드가 없다고 판단한 모양.[8] 작중에서는 먼저 키마이라로 엑조디아를 파괴한 뒤, 데몬 소환+데몬의 전기 효과(?)로 공격력이 상승한 알파로 다이렉트 어택을 날려 승리하는 식으로 뜬금없어 보이게 연출되었다. 어떤 식으로 공격하든 유우기의 승리는 변함없으니 아마 전개를 빠르게 하기 위한 연출인 듯.[9] 정확히는 이 남자를 조종하고 있던 마리크 이슈타르가 "이 놈은 내가 원하는 대로 다룰 수 있다"라며 저런 움직임을 보여준 것이다. 하도 괴상한 움직임이라 가끔 겟단 드립도 나온다.[10]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이 설정이 생략되었다.[11] 이 때문에 패러미터의 수치도 마리크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신의 카드는 일반인은 다룰 수 없다고 하니, 과묵한 인형의 의지가 아닌 마리크의 의지가 플레이하기에 쓸 수 있다고도 볼 수 있다.[12] 애니메이션에서는 도중 본래는 패가 5장인데 실제로는 6장으로 나오는 작화 오류가 있다.[13] 이후 도마 편에서 바론을 담당했다.[14] SBS 방영판에서 사루와타리를 비롯한 갖가지 단역을 담당했으며, 3기부터 카이바의 성우를 담당하게 되었다.[15] 유희왕 5D's에서는 타카스를 맡는다.[16] 유희왕 GX에서는 텐죠인 후부키를 맡는다.[17]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카이바 모쿠바와 마자키 안즈를 인질로 잡은 상태에서 듀얼을 도전하는 것으로 나온다.[18] 이 때 원래 유우기는 카드 파괴를 썼다가 카이바의 중요한 카드가 버려지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었다. 이에 카이바가 쓸 수 없는 카드는 버려버리고 싶다는 식으로 말하며 힌트를 줘서 카드 파괴를 써서 푸른 눈의 백룡을 묘지로 버리게 해주고 덕분에 카이바는 죽은 자의 소생으로 백룡을 부활시킬 수 있었다. 이에 유우기는 드디어 카이바가 협력하는건가 생각했지만 카이바는 '자기가 유우기를 이용한 것'이라고 말하며 여전히 결속의 힘을 비웃었다. 하지만 유우기는 다시 한 번 자신을 믿어보라며, 공격력 3200의 가면마수 헬레이저를 공격력 3000의 푸른 눈의 백룡으로 공격해보라 하였다. 유우기를 믿지 않으려던 카이바는 달리 수가 없으니 그렇게 하는데 푸른 눈이 이기고, 이에 유우기가 길퍼 데몬의 효과를 설명해주며 이미 카이바가 백룡을 소환시킬 것을 알았기에 자신도 그 다음 수를 준비했었다고 알려주어 그제서야 카이바도 결속의 힘을 어느 정도 깨닫는 모습을 보인다.[19] 위의 패러미터에서 빛의 가면의 담력과 행운이 1 더 높은 이유. 빛의 가면 왈, "역시 나는 운이 좋아!"(더빙판)[20] 이 때 유우기의 마그넷 워리어를 격파했다면 유우기를 패배시키고 빌딩에서 추락사시킬 수 있었지만 카이바의 도발에 넘어가 백룡을 먼저 격파시킨다.[21] 낙하산을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덕분에 목숨은 건졌다. 이에 유우기는 그럴 줄 알았다며 비웃었다.[22] 그런데 여기서 빛의 가면이 항복하지 않았다면 마력무력화 가면의 효과로 적어도 어둠의 유우기는 패배시키고 빌딩에서 추락시킬 수 있었다. 카이바는 빛의 가면도 쓰러트리려 한 데 비해 어둠의 유우기는 항복을 받아주려 했던 이유가 이건지... 사실 카이바가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으로 빛의 가면을 공격했다면 빛의 가면의 카드였던 마력무력화 가면도 파괴되었을 것이다. 사실 이전 턴에도 유우기의 플레잉 미스는 있었다. 그냥 곧바로 카드 파괴를 패에서 발동시켰으면 적어도 마그넷 워리어들을 1턴 더 빠르게 갖췄을 것이고 저주의 가면도 빠르게 파괴되어 라이프만은 온존시킬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