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7 I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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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27 IAR(보병용 자동소총, Infantry Automatic Rifle)은 미합중국 해병대의 제식 돌격소총, 분대지원화기 및 지정사수소총이다. H&K HK416의 파생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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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2일 아프가니스탄에서 M27 IAR을 사용중인 미 해병대 병사. 출처
M27 실사격
유용원 TV
2. 상세
2.1.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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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분대지원형 돌격소총(IAR) 사업을 개시한 미 해병대는 그로부터 4년이 지난 2009년에 FN 에르스탈 사의 HAMR IAR, 콜트 사의 IAR, 제네럴 다이나믹스-STK 사의 GDATP IAR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보인 헤클러 운트 코흐(H&K) 사의 HK IAR을 M27의 제식명으로 채택하였다.
도입 초기에는 미 해병대 사령관을 포함한 고위 인사들의 우려 섞인 비판이 따르기도 했다. 경쟁 총기들이었던 FN 사의 HAMR IAR은 약실 온도에 따라 노리쇠 개방/폐쇄를 자동 조절할 수 있고, 콜트 사의 IAR도 대형화된 방열덮개를 장착해 더 지속 사격을 고려한 기관총스런 설계를 한 반면 M27는 이에 한참 못 미쳤다. 게다가 울티맥스 100처럼 진짜 경량 기관총도 있는 판에[1] 명중률을 강조하면서 M27을 채택해버린 것에는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는데, 다른 대안이 많은데도 명중률이 좋다는 것만으로 기존의 M4/M16과 대동소이한 돌격소총으로 본격적인 기관총인 M249를 대체한다는 결론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M27이 미 해병대의 제식 돌격소총으로 운용 전환되자 '''"사실은 제식 소총으로 HK416을 도입하고 싶었는데 예산 등의 문제로 M27을 통해 HK416을 도입하려 했던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지만, 시 드래곤 2025(미 해병대의 미래보병체계)를 보면 알겠지만 그런 주먹구구식 도입으로 이루어진 게 아니다. 미 해병대는 "Every marine is a rifleman(모든 해병은 소총수다)"라는 말이 나올만큼 분대원 개개인의 명중률을 중시하는데, 2002년에 미 육군이 자동사격이 되는 카빈인 M4A1을 도입할 때도 명중률이 좋다면서 3점사 기능과 20인치 총열이 장착된 M16A4를 도입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미 해병대가 원한 것은 기존의 탄띠식 기관총을 사용하면서 적에게 맞지도 않는 탄을 퍼부어서 적을 억누르는 제압사격 교리를 바꾸고, 소총수와 분대지원화기 사수의 통합된 화기로 분대의 보급을 통일하는 것과, 분대원 하나하나의 낭비되는 화력(상술한 제압사격 등)을 감소시켜 전체적인 분대 화력을 늘리는 것이었던 것.[2] 쉽게 비유하자면 분대 화기 전체를 RPK-16으로 통일하는 셈이다.
2011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진행된 제3해병사단의 시범 운용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원래부터 계획되었던 목표인 M249 경기관총의 부분적인 대체가 이루어졌다.[3] 2017년 8월 미 해병대 시스템사령부(MCSC)에서 총 50,814정의 추가 도입을 발표함에 따라 소총수 병과 전체에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동시에, 더 나아가 M16A4와 M4의 뒤를 잇는 제식 돌격소총의 지위까지도 고려되고 있었지만(참조), 미군이 새로 도입한 탄환인 M855A1 5.56mm 탄환과의 호환성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 M27로 M855A1을 쏠 때 M27의 내부에 손상이 많이 간다고 한다.[4] 또 작동 사이클이 빨라져서 소음기를 장착한 상태로 M855A1을 사격할 때 작동불량이 잦다는 문제도 있었다.# 이 문제는 미 해병대가 M855A1과 함께 Mk.318을 채택하는 것으로 해결했다. Mk.318은 M27 IAR에, M855A1은 M4 카빈에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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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말에는 가변식 망원조준경이 적용된 지정사수소총형에 M38의 제식명이 부여되었을 뿐만 아니라, 2018년 현재에도 활발히 진행 중인 미 해병대 전투연구소(MCWL)의 씨 드래곤 2025(Sea Dragon 2025) 명칭의 신형 보병 장비 도입 사업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은 긍정적이다. 또한 2017년 12월부터 미 해병대는 소총수(MOS 0311)에게 M4 카빈과 M16A4를 대신해 보급되는 일반 제식 소총으로 M27을 도입하기로 결정을 내렸다.[5] (# #)
2.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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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드래곤 2025 분대 구상안
피카티니 레일 통합형 총열덮개가 약 280mm(11인치)로 연장되거나 OKC-3S 총검 부착 장치를 제외하면 바탕이 되었던 HK416 D16.5RS과 동일하며, 유동총열 덕분에 M16A4가 가진 4.5 MOA가량의 명중률을 크게 상회하는 2 MOA를 나타낸다.
분대지원화기라는 이름을 단 만큼 약간 연사 등에 신경을 써서, 장시간 지속 사격시 분당 지속 사격 속도는 36발 이상을 정도를 목표로 개선되었다.[6] 미 해병대는 '''안 맞는 탄을 퍼부어서 적을 억누르는 제압사격 교리가 낡고 비효과적'''이라고 보고, 분대지원화기의 역할을 정확한 조준 사격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이외로 총열 교체를 조금 더 쉽게 만든다든지, 영점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총열과 상부 리시버의 유격과 제작에 신경을 더 쓴다든지 등등의 소소한 차이점이 있다.
3. 종류
3.1. HK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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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특수작전사령부(USSOCOM)의 최정예 특수임무부대(SMU) 중 하나인 미 육군 제1특전단 델타 분견대의 요청에 따라 2004년에 개발된 M4A1 기반의 파생형으로, 신뢰성 및 내구성 향상을 위해 단행정 가스 피스톤 작동방식과 냉간 단조를 거친 총열 등이 새로 적용되었다. 자세한건 문서 참조
3.2. M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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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테러와의 전쟁을 통해 시가전과 산악전 환경에서 불리한 7.7kg의 높은 중량을 가진 M249의 대체 요구가 대두됨에 따라 2010년 미 해병대에 별도로 채택된 HK416 기반의 분대지원화기형으로, 기존의 M249 이외에도 SAM-R 및 Mk.12 Mod.1을 대신하는 지정사수소총 역할[7] 까지 맡고 있다.
2017년 12월 이후 M16A4를 대체하는 제식 돌격소총으로 보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인화기 전용으로 쓰이는 AN/PVQ-31 ACOG[8] 분대용 일반조준경(SCO) 명칭 이외에는 정식 제식명은 아직 불명.
3.3. M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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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미 해병대에서 도입이 확인된 M27 기반의 지정사수소총으로, 각인을 제외한 전반적인 제원은 똑같이 유지되었으나 사용탄약은 Mk.316이 아니라 전용의 매치탄약인 Mk.262가 지급되며 루폴드 사의 TS-30A2 Mk.4 MR/T 2.5-8×36mm 망원조준경과 나이츠(KAC) 사의 QDSS-NT4 사막색 소음기 등이 기본 호환된다는 점의 차이가 있다. 현재 SAM-R 및 Mk.12 Mod.1을 대체하고 있다.
4. 부착 장비
5. 출처
5.1. 웹사이트
- https://en.wikipedia.org/wiki/M27_Infantry_Automatic_Rifle
- http://firearmsworld.net/german/hk/hkm4/iar.htm
5.2. PDF
- http://www.manta.us/resources/pdfs/m27_productsheet.pdf
- https://s3.amazonaws.com/hkusa/20120601135100/HK_M27.pdf
6.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6.1. 영화
- 맨 다운(2015)
6.2. 드라마
6.3. 게임
상술한 도입과정상의 논란, 분대지원화기라는 점 때문에 경기관총 분류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애초에 자동소총 분류를 따로 가지고 있는 게임이 드물기도 하고[9]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장비류#s-2.1처럼 돌격소총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소수이다.
- 배틀필드 시리즈
- 배틀필드 3 - 특이하게 45발 탄창을 쓴다.
- 배틀필드 플레이4프리
- 콜 오브 듀티 시리즈
- 콜 오브 듀티: 고스트 - 100발들이 Beta C-Mag를 장착하고 롱 헤비 배럴과 M16A4 길이의 레일커버 장착 개량형으로 등장해서 가장 기관총다운 모습으로 나오는 편이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2 - 상술한 것처럼 돌격소총으로 나온다. 총열도 HK416의 14.5인치 총열이라, 상표권 때문에 "HK416"이란 이름만 피해서 낸 것처럼 보인다.[10]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3 - 콘솔 명령어로 사용 가능하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 - 중화기 분류로 양각대, 레이저 사이트, ACOG를 장착한 사양이 등장한다. 반줌도 되고 공격력도 높고 명중률도 좋은데, 문제는 위에서 언급했듯 돌격소총의 한계를 못 벗어난 바나나 탄창을 쓰는 탓에 40발이라는 조루탄창을 자랑한다. 특성으로 이 게임에서 최신형 HK 시리즈의 전통인 2중탄창을 적용해 첫 번째 재장전은 빠르나 두 번째 재장전은 매우 느리다.
7. 에어소프트건
7.1. 전동건
- E&C
- VFC
8. 둘러보기
9. 관련 문서
[1] 실제로 울티맥스 100 Mk.4 모델이 제너럴 다이내믹스 사에 의해 GDATP IAR이란 이름으로 제출된 바 있다. 이 GDATP IAR(울티맥스 100 Mk.4)은 경합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보였음에도 자동사격시 명중률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탈락했다.[2] M14 소총도 원래 이런 목적으로 설계된 무기였으나 원형인 M1 개런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구식 설계, 사용 탄종이 고위력 고반동의 탄종(7.62×51mm NATO)이란 한계로 원래 목적대로 되지 않았다.[3] 해병대 쪽의 관련 보도 자료나 각종 인터뷰들을 보면 M27을 칭찬하면서 명중률이 좋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4] 사실 M855A1은 기존의 M855보다 총열을 더 많이 오염시켜 내구성을 저하하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5] 비전투병과에게는 M4/M4A1을 지급한다.[6] 작아 보이지만 M4의 지속 사격 속도는 분당 12~14발이 권장 수준이다.#[7] 후술할 M38 SDMR이 그러하다.[8] 이는 머지않아 동사의 VCOG 1-8x28 가변배율조준경으로 바뀔 예정에 있다. [9] 데스티니 가디언즈처럼 그 드문 예외에 들어가는 게임이 아닌 이상, 보통 돌격소총,기관총,저격총 정도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고 거기에 맞지 않는 DMR, 전투소총 등은 각자 알아서 적당히 가까운 분류에 편입시키는 경우가 다수이다.[10] 이런 이유로 나온 가상의 명칭 중 유명한 게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와 PUBG로 유명한 M416. 시기상으론 고스트 리콘 어드밴스드 워파이터 2의 PC판이 최초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