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마 렌조

 

志摩しま 廉造れんぞう/Renzo S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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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성우 : 유사 코지 / 브라이언 비콕
배우 : 와타나베 카즈키(2012) / 마에우치 타카후미(2014) / 사이카와 코지(2016)
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1. 개요


프로필[1]
나이
15세
계급
엑스와이어
생년월일
7월 4일
별자리
게자리
혈액형
O형
마이스터
없음
신장
176cm
지망하는
마이스터
아리아 -> 테이머, 나이트
체중
63kg
교토에 있는 종파 명타종의 당주를 모시는 집안 중 하나인 시마 가의 일원. 고민도 별로 안 하고 가벼워 보이지만, 부정왕편 때 나름 깊은 생각을 하는 것이 밝혀졌다. 여자를 매우 좋아한다.[2] 머리를 분홍색으로 염색했고 염색한 이유는 단순히 분홍색이 여자애들이 좋아하는 색이어서라고 한다. [3] 그리고 초연한 성격이다. 교토 사투리를 사용한다.[4] 류지와 코네코마루와 소꿉친구인데도 성으로 불린다.[5] 그 이유는 유치원 때 자기 엄마 팬티를 뒤집어쓰고 '변태가면이다~!!'라고 외치면서 알몸으로 여자애를 쫓아다녀서(...). 그리고 류지와 코네코마루는 매우 친한 사이라는 게 알려지면 골치아프다는 생각을 했는지 다른 사람 앞에서 성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오쿠무라 린과는 책을 주고받는 친한(?) 사이.
아버지인 시마 야오조가 물려준 키리크(석장)를 항상 가지고 다닌다. 오쿠무라 린 일행 중에 린과 더불어 거의 유일한 육체파. 그런데 되고자 하는 마이스터는 아리아(영창기사). 주로 키리크를 통한 체술로 악마를 견제해 동료들이 영창할 시간을 벌어준다. 하지만 린처럼 주인공 보정을 받지 않는지라 한계가 있다. 코네코마루의 말에 의하면 재능이 있는데 썩히고 있다고 한다. 강력한 사역마를 소환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테이머의 재능인 듯하다.
아버지에게서 스구로 류지와 함께 있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위로 쟁쟁한 형들이 많은 탓[6]에 실질적으로 가업에 큰 부담을 받는 위치는 아니다. 가족이 모두 죽어 자신이 차기 당주가 되어야 하는 코네코마루와는 대조적. 허나 겉으로 드러내진 않지만 내심 가족과 명타종에 얽매일 수밖에 없는 현실이 답답한 듯.
명왕급의 상급 악마인 '''야만타카'''를 사역마로 부리고 있다.이 야만타카의 능력은 검은 불꽃을 사용하는 것인데.검은 불꽃이란 육체는 태우지 않지만 그 육체 안에 있는 영혼을 태우는 상당히 좋은 성능의 불꽃이다.일반적인 불은 육체밖에 태우지 못하여 육체나 물질 안에 빙의한 악마의 혼이 도망가면 아무 소용이 없게 되지만 검은 불꽃은 영혼을 태우기에 악마를 퇴치하는 엑소시스트에게 있어선 최고의 불꽃이라 할 수 있다. 다만 메피스토나 시마 본인의 말로는 육체와 영혼 동시에 태우는 사탄의 푸른 불꽃에 비하면 그 가치가 떨어진다고 한다.[7] 루인 라이트가 사역마로 렌조에게 건 추적 마법도 태울 수는 있지만, 라이트닝과 렌조의 실력차 때문에 태우지는 않았다.
메피스토가 말하길, 검은 불꽃의 야만타카는 시마 가의 상징이라 하는 것을 보아 시마가문과 대대로 계약한 악마인듯 하다. 본래 시마 가의 맏형인 타케조가 물려받은 능력이었지만 타케조는 푸른 밤의 사건에서 목숨을 잃었고, 그 때 마침 태어난지 얼마 안 되었던 렌조가 야만타카를 물려받게 된 것이다. 야만타카는 렌조에게 '약한 너를 내가 지켜주는것이니 나에게 복종하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강해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는 듯 하다.

2. 작중 행적


스구로 류지가 린과 시비가 붙어 리퍼에 다가가는 대결을 하자 위험하다고 말린다.
카미키 이즈모 때문에 기숙사에서 선생님 없이 단체로 벌을 받고 있을 때 갑자기 정전되자 이런 거 좋아한다며 문으로 간다. 하지만 갑자기 나온 구울을 보고 당황한다. 류지와 코네코마루가 영창할 동안 자신은 키리크로 막겠다고 한다. 그리고 시에미가 쓰러져서 막아주던 나무가 사라지자 키리크로 공격한다.
여름방학 합숙훈련 때 페그랜턴에 불을 붙여 가져오는 임무를 하느라 나방이 있는 숲 속을 헤쳐갔는데 벌레를 엄청나게 무서워해서 나방이 몸을 뒤덮자 바로 기절하버렸다. 이후 린, 시에미, 렌조, 코네코마루를 만나서 함께 임무를 수행한다. 아마이몬이 습격했을 때 류지가 폭죽으로 아마이몬 머리의 뿔을 브로콜리처럼 만들어서 웃음이 터졌지만, 그걸 가만히 보고 있을 아마이몬이 아니라서 바로 공격당해 다친다.
린이 사탄의 아들임이 밝혀진 후 린을 약간 멀리하긴 하지만, 교토에서 어쩌다 린과 도시락을 먹으면서 멀리하는 게 힘들다면서 평소 그대로 대한다. 부정왕이 부활한 후 코네코마루와 조를 짜서 다닌다. 부정왕의 크기가 너무 커지고 포자도 많이 퍼져서 위험하다고 생각했는지 도망치자고 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도 싸우고 있고 이대로 도망치면 평생 명타에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다며 화낸다. 결국 혼자서 가지만, 코네코마루가 위험한 것을 보고 다시 돌아와서 도와준다.
부정왕 퇴치 후 돌아오는 길에 크라켄 잡는 임무에 참여해서 어느 바닷가로 간다. 크라켄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자유시간이라서 다들 수영한다. 그 와중에 이즈모가 수영복을 입고 나타나자 좋았는지 눈물을 흘린다(...).
정십자학원제 때 개최하는 음악제에 남녀커플만 입장할 수 있어서 여자애들을 꼬시려 하지만, 다 실패한다. 학원제 밤, 슈라에게 이즈모를 구하라는 말을 듣고 찾으러 간다. 이즈모를 찾은 후 일루미너티의 스파이라 추정되는 타카라 네무를 공격한다. 이전에 보이지 않았던 강력한 면모를 선보이며 명왕급 상급악마인 야만타카를 사역마로 부려 타카라 네무를 압도한다. 그리고 이즈모가 도움을 요청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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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가 이즈모를 석장으로 찔러서 기절시킨다. 사실은 시마 렌조가 일루미너티의 스파이. 무려 45화 가까이 독자를 속였으니 이 정도면 배신의 아이콘 '''아니 레전드급이다.''' 도우러 온 일루미너티의 상사에게 이즈모를 넘겨주고 그걸 막으려는 린에게 앞으로는 인간을 죽이는걸 각오해야 한다고 말하며 석장으로 막는다. 그리고 지금까지 믿어줘서 고마웠다고 말하며 헬기에 타고 떠나버린다. 하지만 그 직후 기절해 버린다.
정십자학원에 입학하기 조금 전, 입학하면 이즈모와 학원 선생님을 감시하고 무슨 일 있으면 보고하라는 말을 토도 사부로타에게 듣고 일루미너티에 들어갔다.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지만, 들어간 이유는 모두 귀찮아서라고 한다.
정밀 검사를 받기 직전 도망친 이즈모를 뒤쫓아 따라잡는다. 이즈모를 상처입히지는 않고 기절시키려고 하나 우케와 미케가 방해하자 공격하여 우케, 미케를 야만타카의 검은 불꽃으로 태워버려 제압[8]한다. 이즈모가 검사장으로 끌려간 후 야만타카를 소환하여 체력이 떨어졌는지 기절해 버린다.
그 후 루시펠이 깨어나 린과 싸우는 것에대해 이야기하자 린의 약점이 정에 약하다 라는것을 말하고 다시 루시펠의 상태가 나빠지자 게도인 박사를 따라가 박사가 이즈모가 적성이 떨어진것에 린을 죽이겠다는 말을 하자 말렸다. 그후 함정에 빠져 각자 키메라 좀비를 상대하고 있는 린 일행을 지켜본다.
64화에서 주조가 렌조는 사실 명타종의 스파이라고 털어놓아서 이중스파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만약 들킨다면 죽는 것으로는 끝나지 않을 거라며 왜 시마를 이런 일에 끌어들였냐는 스구로의 추궁에, 주조는 우리도 반대했지만 렌조가 강력히 요구한 일이었다고 한다.
65화에서는 렌조의 중학생 시절이 나오며(약 15살), 렌조가 스파이 일을 받아들이게 된 계기가 나온다. 그리고 갑자기 학교에 등교(?). 자신도 만나게 될 줄 몰랐다며 안절부절해하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의연한 태도를 보이자 결국 분노에 찬 동료들에 의해 맞고 차이고 옷이 태워져 알몸을 노출한다(...). 걱정하던 시에미가 알몸의 렌조를 보고 '싫어어어어어!' 라면서 머리를 쥐어박는건 덤. 이때 찾아온 메피스토에 의해 중단되며 65화가 끝난다.
이후 메피스토에 의해 이동한 곳에서 털어놓은 이야기에 의하면, 렌조가 돌아온 이유는 이중스파이로 들어간 일루미너티에 또다시 스파이로 고용되어 정십자학원에 파견된 것. 이중스파이가 또다시 이중스파이가 되었다. 이후 유키오에게 의미심장한 질문을 건네어 유키오를 떠본다거나, 또다시 수상한 행동을 한다. 유키오의 당신은 우리 편이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답해놓고, 일루미너티 측의 인물과 만나 유키오를 떠본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등 정보를 주고받는다. 67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직전의 류지와의 대화에서 스파이 행동이 굉장히 재미있다고 믿어달라는 장면과 같은 대사이지만 확연히 다른 느낌의 장면으로 끝난다. 정십자학원과 일루미너티에게 동시에 스파이로 고용된 것에 대하여 굉장히 즐기고 있는 듯.
6월 11일에 나온 68화에서는 일행들과 함께 다같이 목욕탕에 간다. 목욕탕에 들어갈때부터 혼자 있게 해달라며 수상한 낌새를 보이더니만, 목욕탕에 들어가서는 이상하게 구는건 너희들이라며 자신은 정직하다고 소리친다. 그리고 그 이유는 바로, 옆방에 벌거벗은 여자 아이들이 있는데 보지 않으려는 너희가 이상한거고, 보고싶은 자신은 정직하다는것. 이 일념 하나로 야만타카의 힘까지 써가며 목욕탕 벽을 오르는 도중 린에게 저지당한다. 사실 둘은 현명함의 세 원숭이라는 악마에 의해 진실을 보이게 된 것. 이후 벽을 부수다가 류지가 악마를 쫓아내버리자 야만타카를 소환한 탓인지 기절한다. 이후 류지는 렌조의 진실된 내면이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안심하고, 코네코마루는 렌조가 거짓말을 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한다.[9]
엑소시스트 시험을 앞두고, 원래 스파이 짓을 하느라 돌아오지 못할거라 생각해 가볍게 여기던 시험을 진지하게 임할 결심이 선 듯 하다. 대충 코네코마루와 류지를 따라서 아리아를 목표로 하고 있었지만 자신의 적성에 맞게 목표가 나이트나 테이머 자격을 얻는 것으로 바뀌었다.

3.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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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명왕급의 상급 악마인 야마타카를 사역마로 다룰 수 있다. 야마타카의 불꽃은 일반 불꽃과 달리 검은색인데, 물질을 태우는 것이 아닌 영혼을 태우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야마타카를 소환하면 본인의 몸에도 무리가 가는지 사용한 후 기절하는 모습을 몇번 보여주었다. 그런데 이 야마타카가 꽤나 특이한게, 정십자기사단을 비롯한 악마학의 속성체계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는 '''정체 불명의 악마'''로 취급된다. 일단 불꽃을 쓰니 불의 왕의 권속…이라 추정되기는 하지만, 하는 짓은 영혼 그 자체를 불태우기 때문. 110화에 따르면 '''허무황제 알무마헬'''의 권속이다. 이 세계관에서 성수의 원천인 알마무헬의 권속이기에 악마에 대한 강한 퇴마능력을 보유한 것.

[1] 2권 기준. 계급, 마이스터는 16권 기준.[2] 초등학교 때 별명이 에로 마신(魔神)이였다한다.[3] 염색한 것 때문에 아버지에게 "넌 그냥 머리를 분홍으로 염색했을 뿐이잖아!"라는 소리를 듣는다.[4] 정발판에서는 표준어로 번역되었다.[5] 일본에서 다른 사람을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른다면 매우 친한 사이다. 자세한 것은 일본문화의 호칭관계문제 항목 참고. 정발판에서는 성이 아니라 이름만 부르게 바뀌었다.[6] 5남 2녀 중 다섯째.[7] 물론 이건 사탄의 푸른 불꽃이 너무 사기인거다.[8] 렌조가 일부러 살려두었지만 이즈모는 자신의 사역마들이 정말로 죽은줄 알고 있었다[9] 하긴 진실을 말하는 악마에게 걸렸는데 그런 모습만 보였으니 안심하는것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