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구로 류지
배우 : 토모츠네 유우키(2012) / 이사카 타츠야(2014) / 야마모토 잇케이(2016)
1. 개요
스구로 타츠마의 아들로, 명타종의 후계자. 교토 사투리를 사용하며[2] , 미와 코네코마루와 시마 렌조에게선 도련님(한자로는 坊, 봉이라고 읽는다)이라고 불린다. 명타종의 재기를 위한 '사탄 퇴치'를 목표로 정십자 학원에 들어왔다. 아버지를 좋아하고 그 때문에 명타종의 재기를 바라지만, 이 때문에 아버지의 방관자적 태도엔 짜증을 내고 있었다.
특기는 암기[3] 다. 머리스타일과 인상 때문에 양아치같이 보이지만, 취미가 좌선과 청소하기이다. 게다가 상당히 부지런하고 성실해서 5시 30분에 기상, 덕분에 성적이 좋은 모범생이다. [4]
오쿠무라 린의 기준으로 작성한 '''훌륭하고 멋진 녀석 랭킹 2위'''. 그 전에도 린이 류지의 스타일을 보고 "멋있다."고 말한 거나, 요한복음을 암송하는 모습을 보고 머리가 좋다면서 감탄하는 데에서 이미 린은 류지를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인상이 안 좋지만 사실은 모범생에 좋은 녀석이라는 점이 모 라노벨의 모 삼백안 씨랑 비슷하다(이름도 똑같다! 한자표기는 다르지만). 또한 설정상으로는 같은 점프계열 작품의 주인공과도 비슷.
아리아와 드라군 2개의 마이스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근데 연재 내용을 보면 아무리 봐도 아리아 Only. 전투 시에도 동료들이 커버쳐주는 동안 비상한 머리를 이용해 치사절을 영창하는 전형적인 아리아의 전투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성우개그로 드라군이 아니라 나이트를 해야되는게 아니냐는 소리도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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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린을 싫어하는 것처럼 행동하면서도 결국은 챙겨준다. 26화에서 '''난 널 동료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은 나만 한 건가?'''라고 말한다.
2. 작중 행적
수업태도도 불량하고 성적도 나쁜 린을 매우 싫어했으며, 체육수업 시간에 리퍼를 만지고 돌아오는 내기를 제안한다. 린은 하지 않았고, 자기 혼자 도전했으나 사탄을 쓰러뜨릴거라는 말을 이즈모가 비웃는 바람에 마음이 흔들려 리퍼에게 공격받는다. 그 순간에 린이 구해주며, 이후 린을 어느정도 인정하게 된다. 엑스와이어 승격시험 당시에는 코네코마루와 함께 영창으로 구울을 퇴치했다. 요한복음 21장을 전부 외웠다고 하며, 뭐든 두 번만 보면 외워서 변태라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엑스와이어 실전임무 자격시험에서는 페그랜턴의 봉인을 위한 경읊기를 담당. 경을 외우면서 동시에 그림을 그려 다리를 건너갈 계획을 일행에게 보여주는데, 그림실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이후 아마이몬전에서 린이 사탄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게되어 다시 사이가 멀어진다.
이렇다 할 관계 진전도 없이, 곧바로 부정왕 사건 때문에 도쿄로 돌아가고 거기서 아버지와 싸우다가 린에게 얻어맞는 등 영 볼성사나운 모습만 보여준다. 하지만 불꽃을 쓴 죄로 감옥에 갇힌 린을 구하러 가는것에 동의하며, 이후 스구로 타츠마가 린에게 남긴 편지를 통해 타츠마가 숨기고 있던 것에 대해 모두 알게 된다. 이후 힘이 떨어진 타츠마 대신 사역마인 카루라를 이어받아 겁파염을 이요한 결계를 쳐서 부정왕을 꽤 오랫동안 묶어뒀으며, 린이 다시 항마검을 뽑을 수 있게 마음을 다잡는 동기가 된다.
부정왕 사건 이후에는 그다지 비중이 없다. 엑소시스트 시험을 준비해야하는데, 학원축제 때문에 댄스신청이 들어오곤 하는 것을 매우 못마땅하게 생각하며, 유키오처럼 진행위원을 하면 좋았을거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다가 소꿉친구인 렌조가 일루미너티의 스파이란걸 알게되며, 렌조를 죽이고 자기도 죽을거라는 말까지 한다.
일루미너티에 잠입해 게도인 박사의 약으로 개조된 좀비에게 바주카를 이용한 영창탄 발사를 시도하지만 그다지 효력은 없었다. 류지는 사실 어릴적(중2정도)에는 지금처럼 힘이 세진 않았다고 하며, 영창탄을 쏘는 바주카가 아리아의 필수장비라고 해, 바주카를 쏘기 위해 상당히 운동을 했다고 한다. 개조 좀비에게는 거울 주술을 이용해 자기 모습을 보여주는 방법으로 전의를 꺾는다.
이후 돌아온 렌조가 이중 스파이 고백을 하고, 하고싶어서 이중 스파이를 한 것이며, 재미있어서 한다는 소리를 듣고 너 따위를 위해 죽을 수는 없다며 내던져버린다.
엑소시스트 시험이 당겨졌다는 소식을 듣고, 그 장소에서 라이트닝이 싸우는 것을 목격한다. 이후 라이트닝의 집 정리를 도우러 가서 라이트닝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하지만 한 번은 거절당한다. 두 번째로 찾아갔을 때 다시 제자로 받아달라고 한다. 이 때, 더 이상 목표라는 게 없다는 말을 하는데, 라이트닝의 자신도 특별히 목표같은 건 없다는 말에 뭔가를 느낀 듯 하다. 라이트닝에게 간단한 시험을 받은 후 제자가 된다.
라이트닝의 제자가 된 후에는 머리를 다시 검은색으로 되돌렸으며, 탐정 라이트닝의 조수같은 역할을 하며 돌아다니는 중.
그런데 하필이면 그 수사 와중에 라이트닝이 어릴 적 린과 유키오를 돌봐주었던 미스미 타다시를 죽음으로 내모는 바람에 꽤나 심란한 상황에 처했다. 더군다나 정십자학원에서 과거 바알들의 복제체 연구와 엘릭서 연구를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었고 그 와중에 사탄이라는 개념이 자아를 눈떠 발생한 사건이 푸른 밤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오쿠무라 형제에게 복잡한 감정을 품게 되었다.
2.1. 애니메이션
애니 오리지널 이야기인 16화에서 작가가 디자인한 오리지널 캐릭터인 항마검을 만든 대장장이 집안의 11대 요시쿠니와 어린 시절부터 아는 사이라고 나온다. 이 때문에 그녀가 자신을 류짱이라고 부르거나 할 때에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그녀에게 연꽃으로 반지를 만들어 '''부탁이니까 결혼해주지 않을래?'''라고 프로포즈한 적도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