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이몬
1. 마몬을 다르게 부르는 말
2. 청의 엑소시스트의 등장인물
アマイモン(甘毳)
청의 엑소시스트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키하라 테츠야 / Darrel Guilbeau, 배우는 타마키 유우키(2012) / 니카이도 하야토(2014)
2.1. 개요
악마, 그중에서도 바알(八候王)중 한 명인 '땅의 왕'이자 게헤나의 제7권력자다. 오쿠무라 린과 마찬가지로 사탄의 자식이다. 대지에 들러붙은 악마들을 통치하며, 호칭은 시대나 나라, 신앙에 따라 다르다. 신으로 숭배하는 곳도 존재한다. 현재는 인간 남성의 몸에 천년동안[1] 빙의하여 아샤에 적응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주로 존댓말을 쓴다.
메피스토 펠레스를 형님(兄上)이라고 부르고, 메피스토 쪽은 아마이몬을 남동생이라고 부르고 있다.
밝혀진 능력은 지진과 같이 땅에 관련된 것. 애니메이션에서는 바위로 거인을 만들어 조종하기도 한다.
꼬리와 팔은 원숭이처럼 털이 나있으며, 팔은 항마검조차 상처 없이 막아낼 정도로 견고하다. 심장을 꺼내서 힘을 끌어낼 시에는 꼬리와 함께 커다란 도마뱀처럼 비늘 돋은 팔로 거대화한다. 딱밤만으로 롤러 코스터를 부술 정도도 막강한 괴력을 자랑하는데, 심장을 꺼내서 힘을 끌어내면 주먹의 풍압만으로 린을 피떡으로 만들 수 있다.
부하로 베히모스라는 홉고블린을 사슬로 묶어서 데리고 다니는데, 싸울때는 거대화하는게 특징,
2.2. 작중 행적
이고르 네이가우스가 린을 습격해서 학원에서 잘린 후, 메피스토는 원하는 대로 일이 안 풀렸는지 전화로 아마이몬을 정십자학원으로 부른다.[2] 처음에 메피랜드(...)[3] 로 고스트를 퇴치하러 온 린을 혼자 있을때 항마검을 스틸하여 뽑았다 넣었다를 반복해 린의 변화를 관찰하더니 검을 부러뜨리려는 모습을 보이자 린이 달려들어 싸움이 벌어진다.[4] 한바탕 싸우다가 땅의 힘을 사용하자 코피를 흘리더니 퇴장. 여름방학에 시행된 실전 참가 자격시험 때 숲에 사는 충치를 이용해서 시에미를 조종한다. 아마이몬을 막으려고 슈라가 설치한 마법진에서 시에미가 빠져나가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바로 데려간다. 그리고 청혼 드립을 치면서 시에미 입술을 물어뜯으려 하는 것으로 린을 도발한다. 그걸 보고 달려온 린과 마법진에서 줄줄이 나오는 친구들을 공격하여 다치게 한다.[5] 린이 어떤 일이 있어도 친구들에게 불꽃을 보이지 않으려 했지만, 결국 린이 항마검을 뽑아서 린의 비밀이 친구들에게 다 까발려진다. 검을 뽑은 린과 싸우지만, 마침 등장한 메피스토에게 제지당한다.
메피스토가 자신의 능력으로 5분간 의식만을 게헤나로 이동시켰을 때 다시 등장한다. 이때 전에 메피스토에게 제지당해 갇힌 뻐꾸기 시계 안에서 등장한다.[6] 메피스토 펠레스는 오쿠무라 린과의 압도적인 차이를 모르겠느냐고 타박했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으며 힘을 개방시킨 뒤에 오쿠무라 린을 피떡[7] 으로 만들었지만, 너무 무리했는지 코피를 흘리고 쓰러진다. 아직은 아마이몬이 더 우위에 있고 메피스토가 언급한 힘의 차이는 사탄의 불꽃을 이어받은 것에 따른 잠재력 차이를 두고 말한 것에 가까울 듯하다.
이후 82화에서 재등장. 메피스토가 제대로 교육(?)을 시켰는지, 린과 시에미를 보자마자 닥치고 달려들거나 하지 않고 무언가를 먹으며 "어이쿠, 오쿠무라 린과 제 신부님 아니십니까?"라고 말한다. 오쿠무라에게 말을 걸지만 시에미에게 차인 충격으로 넋이 나간걸 무시한다 생각해서 한대 치려다. 시에미에게 밀쳐진다(!). 당연히 빡친 아마이몬은 끔살 시키려다 정신을 차린 오쿠무라에게 막힌다. 우마이몬이라고 이름을 잘못 외운 오쿠무라를 죽이려 하지만 형님에게 받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만둔다.[8] 이후 1-B반에 암브로시우스 파우스트라는[9] 이사장의 조카라는 설정으로 전학온다. 그리고 자신을 밀쳤던 시에미를 압박한다.
86화에서 메피스토의 과거 얘기에서 언급된다. 팔후왕들은 육체를 얻어서 자아와 오감을 얻는 쾌감을 얻지만 육체는 강대한 힘을 버티지 못해 열화된다.[10] 아마이몬도 예외는 아니어서 몸이 썩어가고 있었고[11] 마침내 화가 난 루시펠을 진정시키기 위해 사마엘의 계획으로 클론을 만드는 계획을 제안하여 실행으로 옮겼지만 팔후왕 중에서는 오직 아마이몬만이 성공했다.[12]
87화에서 일출을 보는 시에미를 지켜보고 코웃음치며 사라진다.
98화에서 항마검이 부러저 심장이 돌아온 린이 폭주하는걸 지켜보다 몸이 잿더미로 다타버린 린을 보고는 그정도였냐며 실망하는 기색을 보이지만 이내 육체가 재생된 린의 화염을 거대한 숲으로 막는 시에미를 보고 놀란다.
99화에서는 당황하면서 메피스토에게 시에미의 정체를 따지고 오히려 메피스토가 이제 와서 무슨 소리냐 '''오히려 지금까지 용케 눈치 못첐구나''' 라며 아마이몬의 자유시간도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13] 이에 아마이몬은 '지금까지 잠자코 있었겠다?! 형 따윈 싫어!' 하며 어디론가 가버린다. [14]
과거 편인 104화에서는 아마이몬이 200년 동안 사용하던 육체를 버리고 게헤나로 돌아갔다고 루시펠과의 세미하자가 언급하는데 대화를 하던 도중, 루시펠이 아마이몬이 13호 섹션의 실험체에 빙의하였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이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드러났는데 방에서 다른 클론들과 같이 놀고 있던 빙의체에 빙의하였고 완전히 빙의하여 몸이 아프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이곤으로 메피스토가 축하한다고 말을 듣게 된다. 아마이몬은 지금 이 몸이 형님의 클론이었냐며 아프지 않고 좋은 몸을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한다. 그러자 메피스토는 타이밍도 절묘했고 이 시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됐다고 말한다.[15]
19권 속표지에서 게헤나를 양분하는 세력인 루시펠 파와 기사단 파[16]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서열 8위의 벨제뷔브와 같은 중립적인위치 이지만 사마엘에게 빚이 있어서 기사단 파에 협력 중이라고 한다.
2.2.1. 애니메이션
원작과 같이 실전 참가 자격시험에서 린과 싸웠는데, 린이 심문받을때 다시 싸우기 위해 재판장을 기습하는 식으로 스토리가 바뀌었다. 하지만 불에 타서 GG. 죽은 줄 알았지만, 메피스토의 집무실에서 녹색 햄스터에 빙의된 채로 등장한다.
2.3. 기타
아마이몬 이름을 가지고 언어유희가 많다.[17] 원작 만화에서는 사탕이나 군것질을 하는 이유가 이름에서 유래한 듯한 모습도 보인다.[18] 원작. 애니에서도 먹보 기질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 때문에 2차 창작에서도 항상 사탕 과자를 달고 나온다. [19]
땅의 왕이라서 모리야마 시에미와 플래그가 서기도 했다.[20][21]
가끔 4차원같은 언행 때문에 묘하게 개그스러운 면도 있지만, 태연스레 키스로 입술을 물어뜯는다고 말하거나 눈알 모으는 오컬트 취미를 가진 사촌의 부탁으로 눈알을 가져가겠다고 하는 잔악한 면도 보인다.
힘의 상하관계 때문인지 메피스토가 시키는 말을 잘 듣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남 말 잘 안 듣는 성격인 듯하다. 하지만 중요한 부분에서는 거스르지 못하는 걸 보면 메피스토에게 철저하게 따르는 관계에 가까운 것 같다.[22] 다만 담고 있는 그릇의 한계상 아샤에서는 본 힘을 다 못 낸다고도 한다. 실제로 린을 한 대 쳐서 피떡으로 만든 직후 코피를 흘리며 쓰러졌다.[23][24]
[1] 10권 속표지에 나온다.[2] 메피스토의 결계 때문에 학원에 들어 갈 수 없다고 하자 메피스토가 네이가우스를 통해 들어오라고 한다.[3] 메피스토의 투철한 자기애가 드러나는 면.[4] 초반에 메피스토의 동상 머리 부분이 린에 의해 박살났는데 나중에 메피스토에게 저건 자기가 한게 아니라고 메피스토한테 말한다.[5] 죽이고 싶다고 말하자 메피스토에게서 안된다며 '한 명이라도 죽일시 내가 널 죽일거다' 라고 협박당하자 꾹 참았다.[6] 단행본 질문 코너에 의하면 아마이몬 입장에서는 시계 안으로 들어가고 문이 닫힌 후에 바로 문이 다시 열렸다고 한다. 왜냐하면 뻐꾸기 시계 안에서는 바깥과 시간이 다르기 때문이다.[7] 이때 "다진 고기로는 부족해. 질척하게 만들어주마…!!" 라고 했고 모자이크로만 표시된 린의 모습을 보면 거의 피떡으로 만든 것 같다.[8] 학교규칙을 잘 지키며 학생 생활을 하면 풀어준다.[9] 빙의체의 이름이다.[10] 그중에서도 제일 빨리 열화되는게 팔호왕 서열 1위이자 맡형이던 루시펠이었고 그 힘이 너무나도 강대했던 탓에 빙의체는 1년을 버티지 못했다고.[11] 지금의 아마이몬과는 달리 몸에 붕대를 감고 어두운 분위기였다.[12] 이전에 루인 라이트와 스구로 류지 둘이서 메피스토가 따로 보존해둔 폐허가 된 13호 섹션을 조사하면서 아마이몬의 빙의체가 사마엘의 클론이란 것이 밝혀졌다. 검체 번호는 Sm(사마엘)군의 Cr-006 이고 빙의체의 이름도 암브로시우스로 나와 확인사살.[13] 이로 추측할 수 있는것은 바알 양산 계획에 팔후왕 상위 개체인 루시펠, 사마엘, 아자젤의 빙의체 유전자와 엘릭서 이외에도 슈미하자의 힘도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14] 메피스토는 이를 보고 마치 인간같다며 말한다.[15] 아마이몬은 뭔지 모르는 눈치이다.[16] 제 3세력인 사탄 제외[17] 甘い(아마이), '달다'라는 뜻이다.[18] 작가도 이를 의식한 듯 오쿠무라 린이 "카레이몬이지?!"라는 말에 "아마이몬이다!!!!"라고 한 장면도 나왔다.[19] 이때 먹은 숨은 살(?)을 변화했을 때 해방시키는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20] 시에미의 사역마 '니-'는 땅의 왕의 권속인 그린맨의 유생이다.[21] 83화에서 밀쳐진 이후로 제대로 인식을 가진다.[22] 실천참가 자격 시험 당시 메피스토가 한 명이라도 죽이면 내 손으로 죽이겠다고 하자. 이후 페이지들의 방해공작에서 뚜껑 열린 상태였는데도 아무도 죽이진 않았다. 코네코마루는 손가락하나로 툭 건드렸는데 팔이 골절되었다. 또 싸우는 내내 시에미를 한손으로 안고 싸운다.[23] 이점은 다른 팔후왕들도 마찬가지다.[24] 무엇보다 갖은 수단을 다 써도 못 찾은 빙의체를 우연히 얻은 것이라서 더 신중해진 것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