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타 나오토

 


'''4기 LOUDNESS'''의 멤버
타카사키 아키라
야마다 마사키
'''시바타 나오토'''
혼마 히로츠구
[image]
柴田直人 (しばた なおと)
1958년 5월 10일, 일본 홋카이도 키타미시~
일본 메탈계의 전설적인 베이시스트이자 작곡가. '''분노의 나오토''', '''카레 대장님'''[1] 이라는 별명이 있다. 현 ANTHEM의 리더이자 베이시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 시절 야구를 했었고,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엄청난 팬으로도 알려져 있다.
소년 시절 누나에게 받은 포크 기타가 그의 음악인생의 시작이었다. 당시에는 여러 가지 기타곡을 카피하며 '기타 좀 치는 소년1' 정도로 음악을 했는데, 아는 사람이 딥 퍼플의 앨범을 들려준 것을 계기로 야구를 접고 본격적으로 음악을 시작했다고 한다.
70년대 후반 프로그래시브 메탈 밴드 '블랙홀'의 멤버로 데뷔했고, 85년 ANTHEM을 결성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그 후 80년대를 수놓았던 1세대 자파메탈의 일원으로 활약했고, 숱한 멤버 변동 끝에[2] 92년 ANTHEM의 해산 후 베이스를 잠시 내려놓고 작/편곡가로 전향한다. ANTHEM 명의로 제나두의 이미지 송을 제작한 것이 인연이 되어, Being 계열 작곡 활동과 게임 음악의 어레인지 등을 맡기도 했다.
혼마 히로츠구[3]의 권유로 LOUDNESS에 합류한 적이 있는데, '''작곡과 편곡에 전혀 관여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이었다. 그 때문에 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ANTHEM 해산의 이유 중에는 그가 작곡을 도맡아 음악성 차이로 멤버들과 갈등을 빚었던 것이 가장 컸기 때문에 연주자로만 음악에 집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후일 라우드니스 시절을 회고하면서, 다른 것에 신경쓰지 않고 베이스만 칠 수 있어서 오히려 편했다고도 말했다. 그 후 SABER TIGER의 프로젝트 앨범에도 참여했으며, 1999년에는 기존 록 명곡들을 리메이크한 "STAND PROUD! II"를 발매했다.
그는 보컬리스트 그래험 보넷의 굉장한 팬이어서 그와 작업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사석에서 히사타케 요리마사에게 "ANTHEM의 노래를 그래험 보넷이 불러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는데 히사타케는 그 다음날 바로 그래험 보넷에게 연락했다고. 보넷은 흔쾌히 승낙했고, 2000년에 프로젝트 앨범인 HEAVY METAL ANTHEM을 발매한다. 그 후 ANTHEM 재결성에 대한 열망이 커졌고, 2001년에는 2대 보컬리스트 사카모토 에이조와 함께 ANTHEM을 재결성하고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과거나 현재나 ANTHEM의 곡 대부분을 시바타 나오토가 작곡한 만큼, 시바타 나오토가 ANTHEM 그 자체라고 보아도 좋다. 연주자로서의 역량도 일본의 하드록/헤비메탈 연주자 중 손꼽히는 수준. 컬러는 80년대 자파메탈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비판도 있었으나, 2001년 재결성 후 IMMORTAL이나 Black Empire 앨범에서는 실험적인 시도로 호평받기도 했다.
2013년 1월 위이 발견되어 활동을 중지했으나, 그 해 5월 Ozzfest JAPAN 2013에서 복귀했다.
2017년 LAZY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의 도쿄 공연에 게스트 뮤지션으로 출격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이미 2016년 LAZY의 라이브 때 부터 계속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1] 진지하게 음악에 몰두하는 성격 때문에, 연습에 지각하거나 열정이 덜 보이는 다른 멤버들과 크게 싸워서 생긴 별명이다.[2] 기타리스트 네 명(코야나기 쇼지→후쿠다 히로야→나카마 히데아키→시미즈 아키오), 보컬리스트 세 명(마에다 토니→사카모토 에이조→모리카와 유키오).[3] 전 E.Z.O, ANTHEM의 드러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