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스노 오키나
'''師走の翁 / Shiwasu No Okina'''
[image]
[image]
사진상 오른쪽 사람이다.[1]
일본의 성인만화가. 대표작으로는 샤이닝 무스메, 정장추남저 등이 있다. 동인활동시 (근래 사용하는) 서클명은 오키나 계획(翁計画).
1975년 8월 29일 야마구치현 태생으로 현재 카나가와현 거주 중.
중학생 시절부터 TRPG를 즐겼는데, 당시 GM을 맡으며 1년에 200개 꼴로 게임 시나리오를 써댄 경험이 이후 이야기 창작 능력의 기초가 되었다고 한다. 더불어 '매주 마감에 쫓기며 작품을 만들어내는' 연습까지 되었다고... 이후 대입에 실패하자 바로 대학을 포기하고 만화에 전념, 본격적으로 동인활동 & 잡지투고를 시작했다.
고교 시절인 1997년 코믹 아운(COMIC阿吽) 신인상 대상으로 뽑히며 데뷔, 같은 해 첫 단행본이 발매되었다. 이후로 대부분의 작품활동을 코믹 아운에서만 하고 있으며 이제는 명실공히 아운의 간판이자 밥줄 작가.
압도적인 재능과 실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던 중 2001년 샤이닝 무스메(シャイニング娘。)의 연재를 시작. 당시 최고의 인기아이돌인 모닝 무스메를 대놓고 모델로 삼은 능욕/매춘물인데다 에로만화로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장기간 연재되며 스토리와 수위가 점점 폭주한 탓에,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기도 하고 독자층이 다소 떨어져 나갔다.
기본적으로 실력이 탄탄한 만큼 이후 작품들은 다시 좋은 평을 얻고 있다. 한국에도 몇몇 작품들의 불법 번역본이 돌고 있고, 2015년에는 신작 단행본이 '''대만에 동시발매'''되어 현지에서 출간이벤트와 작가 사인회를 열기도.
데뷔 이전부터 동인지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으며 我係日本人, 快楽野郎Gチーム, 翁計画 등의 서클명을 사용한다.
밝은 분위기의 하렘/난교물이 대부분. 하드한 능욕/조교 노선은 거의 보기 힘들며 간혹 능욕씬이 들어가도 대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단편이든 장편이든 스토리나 설정 자체가 기발하여 만화로서 재미가 있다. 작품 내에 마법, 초능력, 악마 등 비현실적인 요소가 자주 쓰이며, 초기에는 판타지, 느와르 풍 등 다양한 배경과 영화적 기법 등 실험적 형식도 시도했지만 최근에는 (적어도 배경은) 현실적인 학원물이 대부분. 가끔 들어가는 액션씬도 소년만화풍으로 능숙하게 그려내며[2] , 초반 설정은 그럴듯하다가도 막판에는 뭔가 안드로메다로 가는 전개를 흔히 보이는 것도 특징.
그림 실력은 초기부터 뛰어났지만 발전을 거듭하여 경지에 올랐다. 하렘물의 특성상 여성캐릭터가 다수 등장하는데도 하나하나의 캐릭터가 공들여 설정되며 인체데셍이 뛰어나 체형만으로도 구분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로리에서 육덕까지 소화해내는 건 물론이고, 만화적 그림체와 사실적 그림체 양쪽을 구사할 수 있어 작품에 따라 그림체를 바꾸기도 한다. 특히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종종 등장하는 수십 명 규모의 난교씬이 트레이드마크로, 대담한 화면구성과 연출이 뛰어나다.
다만 특유의 입술을 굵게 그리는 그림체나 몇몇 캐릭터들의 겨드랑이 등의 음모를 심하게 그리는 건 매우 호불호가 갈린다.
거근에 매우 집착한다. 대부분의 작품이 '남자주인공이 크고 훌륭한 고추와 절륜한 섹스능력으로 모든 갈등을 해결하고 하렘엔딩' 내지는 '난교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솔직해져 모두모두 해피엔딩'으로 귀결되는 무협지스러운 전개.
원래부터도 (에로만화 치고는) 남자캐릭터를 대충 그리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쇼타나 미소년풍의 남자주인공이 많았다. 그러다가 2014년 작 アイブカ!에서 오토코노코 캐릭터와 남자주인공의 키스씬을 그려 충격을 주더니, 2016년에는 BL 앤솔로지 상업지에 첫 BL만화를 싣기에 이르렀다. 반응에 따라서는 앞으로 BL쪽 활동을 병행할지도.
[image]
[image]
사진상 오른쪽 사람이다.[1]
1. 개요
일본의 성인만화가. 대표작으로는 샤이닝 무스메, 정장추남저 등이 있다. 동인활동시 (근래 사용하는) 서클명은 오키나 계획(翁計画).
1975년 8월 29일 야마구치현 태생으로 현재 카나가와현 거주 중.
2. 약력
중학생 시절부터 TRPG를 즐겼는데, 당시 GM을 맡으며 1년에 200개 꼴로 게임 시나리오를 써댄 경험이 이후 이야기 창작 능력의 기초가 되었다고 한다. 더불어 '매주 마감에 쫓기며 작품을 만들어내는' 연습까지 되었다고... 이후 대입에 실패하자 바로 대학을 포기하고 만화에 전념, 본격적으로 동인활동 & 잡지투고를 시작했다.
고교 시절인 1997년 코믹 아운(COMIC阿吽) 신인상 대상으로 뽑히며 데뷔, 같은 해 첫 단행본이 발매되었다. 이후로 대부분의 작품활동을 코믹 아운에서만 하고 있으며 이제는 명실공히 아운의 간판이자 밥줄 작가.
압도적인 재능과 실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던 중 2001년 샤이닝 무스메(シャイニング娘。)의 연재를 시작. 당시 최고의 인기아이돌인 모닝 무스메를 대놓고 모델로 삼은 능욕/매춘물인데다 에로만화로서는 이례적일 정도로 장기간 연재되며 스토리와 수위가 점점 폭주한 탓에, 윤리적으로 문제가 되기도 하고 독자층이 다소 떨어져 나갔다.
기본적으로 실력이 탄탄한 만큼 이후 작품들은 다시 좋은 평을 얻고 있다. 한국에도 몇몇 작품들의 불법 번역본이 돌고 있고, 2015년에는 신작 단행본이 '''대만에 동시발매'''되어 현지에서 출간이벤트와 작가 사인회를 열기도.
데뷔 이전부터 동인지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으며 我係日本人, 快楽野郎Gチーム, 翁計画 등의 서클명을 사용한다.
3. 작풍
밝은 분위기의 하렘/난교물이 대부분. 하드한 능욕/조교 노선은 거의 보기 힘들며 간혹 능욕씬이 들어가도 대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단편이든 장편이든 스토리나 설정 자체가 기발하여 만화로서 재미가 있다. 작품 내에 마법, 초능력, 악마 등 비현실적인 요소가 자주 쓰이며, 초기에는 판타지, 느와르 풍 등 다양한 배경과 영화적 기법 등 실험적 형식도 시도했지만 최근에는 (적어도 배경은) 현실적인 학원물이 대부분. 가끔 들어가는 액션씬도 소년만화풍으로 능숙하게 그려내며[2] , 초반 설정은 그럴듯하다가도 막판에는 뭔가 안드로메다로 가는 전개를 흔히 보이는 것도 특징.
그림 실력은 초기부터 뛰어났지만 발전을 거듭하여 경지에 올랐다. 하렘물의 특성상 여성캐릭터가 다수 등장하는데도 하나하나의 캐릭터가 공들여 설정되며 인체데셍이 뛰어나 체형만으로도 구분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로리에서 육덕까지 소화해내는 건 물론이고, 만화적 그림체와 사실적 그림체 양쪽을 구사할 수 있어 작품에 따라 그림체를 바꾸기도 한다. 특히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종종 등장하는 수십 명 규모의 난교씬이 트레이드마크로, 대담한 화면구성과 연출이 뛰어나다.
다만 특유의 입술을 굵게 그리는 그림체나 몇몇 캐릭터들의 겨드랑이 등의 음모를 심하게 그리는 건 매우 호불호가 갈린다.
거근에 매우 집착한다. 대부분의 작품이 '남자주인공이 크고 훌륭한 고추와 절륜한 섹스능력으로 모든 갈등을 해결하고 하렘엔딩' 내지는 '난교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솔직해져 모두모두 해피엔딩'으로 귀결되는 무협지스러운 전개.
원래부터도 (에로만화 치고는) 남자캐릭터를 대충 그리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쇼타나 미소년풍의 남자주인공이 많았다. 그러다가 2014년 작 アイブカ!에서 오토코노코 캐릭터와 남자주인공의 키스씬을 그려 충격을 주더니, 2016년에는 BL 앤솔로지 상업지에 첫 BL만화를 싣기에 이르렀다. 반응에 따라서는 앞으로 BL쪽 활동을 병행할지도.
4. 기타
- 과거 코미케에서 성추행 논란이 있었다. 트위터에 회장에서 한정 페이퍼를 받으려면 여성은 가슴 만져주세요라고 하라고 트윗을 했었는데, 그 말을 한 여성의 가슴을 진짜로 만졌다고 한다. #
- 은근히 죠죠러끼가 있으며, 아이돌, 프로레슬링, 마작, 칸코레에 관심이 많은 듯 종종 작품소재로도 삼는다.
- 트위터 활동을 열심히 한다. 매일 아침 아침인사 트윗으로 하루 트윗질을 시작할 정도. 말 많으면 화가 있는 법이라 (본인이 직접 정치적인 발언을 하지는 않지만) 간혹 한국인이 보기에 불편한 글을 리트윗하는 일도 있다.[3][4] 픽시브 활동도 간간히 한다.
- 믿거나 말거나 여성들의 판치라를 목격하는 일이 많다고 한다. 기억에 새겨뒀다가 작업실에 돌아오면 그 장면을 사실적인 그림으로 그려서 상황설명과 함께 트위터/픽시브에 올린다. 목격 빈도가 비정상적으로 높기 때문에 팬이나 팔로워들이 "선생의 운을 나눠달라"고 칭얼대기도.
- 유즈키N', 오카다 코우 등이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둘 다 여성작가인데 '남성향 에로물을 공부하는 데 참고로 삼았다'고 언급했다. 특히 오카다 코우와는 친분이 있는 듯 틈만 나면 서로 추켜세우고 홍보해 주고... 아운 2015년 12월호에는 아예 캐릭터 디자인을 오카다 코우가 맡은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실리기도 했다.
- 택시운전사를 봤다고 한다. #
5. 단행본 리스트
- Get or Die (1997)
데뷔작. 단편집
- LOVE (1998)
단편집
- 師走の翁 (1999)
단편집. 2008년 신장판 발매
- 大丈夫 (1999)
마법소녀 자매와 그 계약자인 마스코트 캐릭터의 러브러브&모험담을 그린 중편 '마법소녀염담'과 그 외 단편모음. 2008년 신장판 발매
- 宴 (2001)
호기심에 참가한 난교모임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는 동안 사랑에 눈뜨는 여중생의 이야기. 드물게 여주인공의 시점에서 서술되는 순애 물이다. 2009년 신장판 발매
- シャイニング娘。(전 7권)
전작이 순애물이었으니 이번에는 능욕물을 그려보자! 맘먹고 그에 적합해 보여서(...) 고른 소재가 모닝 무스메였다고 한다. 연재기간이 7년에 달하는만큼 멤버교체도 반영되고 마츠우라 아야, 큐트 등 다른 하로프로 아이돌들도 투입된다. 애초 3편 정도로 구상한 이야기가 상/하권으로 늘어나서 완결되고 거기서 다시 이어져서 6권+번외편까지 나왔으니 스토리나 설정이 엉성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그 많은 여성캐릭터들을 '서로 구별되게', '실제모델과 비슷하게' 그리는 데 신경쓰다보니[5] 정작 에로물에는 그닥 어울리지 않는 그림이 된 느낌도 있다.
- 上巻 1.First Shining (2002)
- 下巻 2.Second Paradise (2002)
- 3.Third Go Ahead! (2004)
- 4.Number Four (2005)
- 5.Five Sense of Love (2006)
- 6.Rainbow Six (2007)
- 7.番外編 「娘。」のいる風俗ビル (2008)
- 精装追男姐 (2003)
마법의 탈착식 거근을 가진 미소년과 그에 눈독들인 여학생들의 이야기. '기발한 설정'과 '작가만의 세계로 날아가버린 어처구니없는 결말'이라는 작가의 특색이 잘 드러난 작품.
- のせわすれ (2005)
레즈비언 여교사가 동성 애인을 만족시켜 주기 위한 거근을 얻으려고 흑마술을 사용하는 남학생과 얽히는 내용의 중편 '여교사 츄센지 아야노의 우울한 앞날'이 OVA화되었다. 그 외 단편모음
- JCエッチ (2009)
고교생 가정교사가 자신이 가르치는 여중생 및 그 친구 2명을 함락시키는 하렘물 중편 'HHH', 그 외 단편모음
- ピスはめ!(전 2권, 2012)
별볼일 없는 검도부원 중학생이 학생회장의 명령으로 학교의 비밀 전통인 섹스사진 졸업앨범을 만들기 위해 교내 인기 여학생들과 관계를 갖는 하렘물. 6편짜리로 OVA화되었는데 원작 느낌을 그대로 살린 그림체가 독특하다.
- アイブカ!(仮) (2014)
폐부 위기에 놓인 '아이돌 연구부'의 회장이 학생회의 소꿉친구를 시작으로 교내에서 멤버를 모아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하렘물. 작가의 대책없는 아이돌 사랑이 마음껏 발산된 작품이다. 제목은 '아이돌 부(部)활동'의 줄임말로, 아이카츠!(아이돌 활동)의 패러디.
- ヌーディストビーチに修学旅行で!! (2015)
수학여행으로 누드해변을 찾은 남녀 고등학생들의 뜨거운 하루를 그린 하렘물. 대만에 동시발매되었다. 2016년 OVA화.
- エロ♥ピッピ (2017)
수학여행 숙소에서 남녀 모여서 노는데 교사가 와서 집단 NTR하는 이야기 '아무도 깨어나면 안된다'[6] , 자유분방하게 난교가 이루어지는 학교 기숙사를 그린 '내 발기 페니스를 녹화해 가라' 등 중편 및 단편 모음
- 円光おじさん (2018)
5.1. 기타
- JKプロレス イラストレーションズ(여고생 프로레슬링 일러스트레이션즈) (2016)
2014년 일본에서 '여고생에게 행복잡기를 당하는 유사성매매 업소'들이 대거 단속에 걸려 얘깃거리가 된 일이 있었는데 이에 영감을 얻은(...) 시와스노 오키나가 트위터에 '여고생에게 당하고 싶은 프로레슬링 기술들' 그림을 쓸데없는 고퀄리티로 올려 또 장안의 화제가 됐었다.후방주의#1#2 여기서 다시 착안해서 아예 프로레슬링 기술 30여개를 교복입은 여고생들이 뒤엉켜있는 그림으로 설명하는 화집을 내 버렸다...
[1] 출처 옆에서 빵끗 웃고 있는 처자는 시노미야 유리라는 AV배우다.[2] 원래 데뷔 준비 당시 액션만화가도 염두에 두었다가 에로만화 쪽으로 먼저 당선되어 이쪽 진로를 타게 됐다고 한다.[3] 김연아의 높은 평가에 대한 음모론이라든가, 사죄와 배상 드립이라든가.[4] 반면 한국인 그림쟁이들을 팔로우하며 종종 맘에 든 그림을 리트하고 있기도 하다. 또 "내 팔로워는 프로필을 확인해서 미성년자가 확실하면 차단하는데, 영어까지는 괜찮아도 한국어나 중국어 프로필은 읽을 수가 없어서 확인이 곤란하다"고 한 트윗을 보면 스스로도 외국인 독자들의 눈을 의식하고 있는 듯.[5] 예를 들어 연재 중에 카고 아이와 츠지 노조미가 점점 살이 쪄서 그리기 난감했다고 한다...[6] 오카다 코우가 남녀주인공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콜라보 작품. 그래서 그림체가 동글동글하다. 독특하게도 여주인공 뿐만 아니라 몰래 자위하던 남주인공까지 걸려 능욕당하는 암시의 결말이 특징.[스포일러] 여러 여고생들과 원조교제를 해대는 남주인공의 가방에서 돈다발이 나오자 그 돈이 어디서 났을까 하고 추측하던 중 비대한 몸집의 남자가 있는 은행 강도단이 나타나나 싶더니 아주 난데없이 주인공이 갑자기 강도들을 때려눕히고는 '미스터 서클 플래시(원광 아저씨)'라는 히어로로 변신하면서 이야기는 끝난다...저 이름은 원조교제의 준말인 원교와 원광의 일본어 발음이 '엔쿄'로 발음되는걸 이용한 말장난인것 같긴 한데, 지금 이게 중요한게 아니다(...) [7] 물론 중간중간 상당한 복선이 있다. 둔해 보이는 몸으로 아이가 놓친 풍선을 펄쩍 뛰어 낚아채고, 몰래 부모님이 있는 집에서 자매와 관계했다가 아침까지 침대에서 같이 잤는데 엄마가 들어오자마자 증발해있다던가, 성관계중에 얼핏 보인 등이 칼자국 투성이라던가, 작중 이야기 전환 도중에 복부에 창상을 입고 뒷골목 어귀에 쓰러져 있는 주인공이라던가, 자리를 바꿔 원교를 이어하려다 핸드폰을 보더니 얼굴이 굳어서 자리를 뜨는 주인공 등등. 분명 충분한 수의 복선이 깔려있기는 하나, 이렇게 느닷없이 히어로물로 넘어가는 전개는(...).[8] 사실 이 아저씨 가방 속의 돈은 히어로 일을 하면서 댓가로 받은 것이다. 그리고 아저씨의 수명이 많지 않다는 암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