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문/2012년

 


2월 12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SKT T1전에서는 1세트 그라운드 제로에 나와 정명훈을 준비된 깜짝 전략으로 이겼지만 뒤 3명이 곧바로 지면서 청년가장이 되었다. 여담으로 CJ 선수 중에서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SKT전에서 유일하게 승리한 선수(...)가 되었다.
2월 25일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3라운드 제8게임단과의 경기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1:2로 뒤지던 4세트 제이드에 출전하여 이제동을 만나서 호수비 이후 '''레이트 바이오닉'''을 선보이며 이제동을 낚아서 털어버렸다. 해변킴이승원은 이달의 전략상을 줘야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리고 팀도 3:2로 승리하였다.
신상문은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에서 11승 4패, 승률 73.3%로 다승 공동 7위, 테란 다승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3월 17일에 열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이 세트 스코어 1:3으로 역전당해 지고 있던 5세트 제이드에 출전하여 kt 롤스터김대엽에게 패했다.
3월 18일에 열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준플레이오프 2차전 세트 스코어 2:2 상황에서 5세트 그라운드 제로에 출전하여 kt 롤스터김대엽에게 승리하였고 팀도 4:2로 역전승하였다. 이 경기에서는 그야말로 신급 마인 대박이 빛난 경기이기도 하다. 4벌쳐 드랍 이후에 프로브 단체 폭살[1]김대엽의 "어떻게 이게 터지냐"라는 어안이 벙벙한 표정[2]이 포인트.[3] 신상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태민#s-1의 "이 맛에 프로게이머 하나요?"라는 질문에 '''"이 맛에 스타하죠!"'''라고 대답하였다.
3월 20일에 열린 SK플래닛 프로리그 시즌1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팀이 세트 스코어 0:1로 지던 2세트에 출전했는데, 맵이 당시 테란 : 저그 전적이 0:3이던 네오 아웃라이어였다. 상대 팀이 kt 롤스터의 저그를 스나이핑하려고 나온 듯했으나 고강민에게 패하고 말았고 팀도 0:4로 완패하여 준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3월 31일에 열린 tving 스타리그 2012 예선 F조 4강에서 SKT T1 저그 방태수에게 세트 스코어 1:2로 패하여 탈락했다.
스2 병행 시작 전에 프로토스로 종변을 시도했다가 만족할만한 경기력이 나오지 못해서 테란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6월 30일 프로리그에서 김택용에게 스2 첫승을 거뒀다. 참고로 이 승리가 (프프전을 제외하고...) 정규시즌에서 CJ가 프로토스를 상대로 이긴 유일한 경기.(...)
이후에는 벤치히터만 하다가(...) 박완규의 스2라이크에 출현하더니[4] 여기서 프로토스로 플레이했고, 2012 HOT6 GSL Season 5 예선에서는 프로토스로 경기에 나왔다. 결과는 광탈이었었지만...
[1] 12기가 터졌다고 한다.[2] 고개가 뒤로 젖혀질만큼 크게 경악하였다.[3] 마인폭사 이후 정소림 캐스터가 '지금 김대엽 선수는 어떡해야하죠?' 라는 질문에 이승원 해설은 ''''(할 수 있는게)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마우스를 뽑아버리는 일밖에는 할수가 없습니다!''''라며 절규했다.[4] CJ 소속 선수가 예능에 나올 일이 거의 없다는 걸 고려하면 놀라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