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정
1. 한국의 음악인, 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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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秀貞
1942년 4월 29일 ~
한국의 피아니스트이자 1세대 클래식 음악인 중 한명이다. 본관은 고령(高靈)[1] , 종교는 천주교.
1942년 4월 29일 충청북도 청주군에서 아버지 신집호(申集浩)의 3남 2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1950년대인 국민학교 6학년 때 한동일, 김덕주, 이경숙 등과 함께 이화 경향 콩쿠르에 입상했고, 1959년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63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했다. 제1회 동아 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이후 국외의 다수 콩쿠르에서도 입상했다.
동세대인 정경화, 백건우 등에 비해 연주자로서의 명성보다는, 음악 교육자로서의 역할이 컸다. 1969년에 27세의 나이로 서울대 음대의 최연소 교수가 되었고, 1990년대에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을 거쳐, 2000년에는 서울대 음대 최초의 여성 학장이 되어 7년 동안 재직했다.
2009년에는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되었다. 지금도 후배 연주자들과 함께, 종종 연주 무대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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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도 10대 초반에 신수정 교수를 사사한 바 있었다. 2015년 쇼팽 콩쿠르에서 조성진이 우승하자, 신수정도 '조성진의 스승'으로 함께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18년부터는 현대자동차에서 정몽구 회장의 이름을 따서 설립된 재단의 이사장도 맡고 있다.
2. MBC 주말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의 등장 인물
배우 최수린이 연기한다.
위너그룹 재무이사 이혜신의 비서이자 은희재 회장네 집안의 집사이다. 은하경의 생모이다.
겉으로는 이혜신의 손위시누이이자 은희재의 누나인 은희자에게 자신의 방 침대까지 내 주며 잘 대해 준다. 그러나 속으로는 은희자가 은희재네 집에 오래 눌러앉으려 하는 것을 경계하였다.
은하림에게 '''이혜신이 너의 레스토랑이 입주한 건물을 매입해서 너의 꿈을 짓밟으려 한다'''라는 사실을 말했는데 이것이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은희재와 이혜신의 관계를 갈라 놓으려는 것처럼 보였다. 이에 은희자의 의심을 사게 되었다.
은희자에게 코 고는 소리 때문에 잘 때 귀마개를 하고 잔다고 이야기해서 자신은 코를 골지 않는다고 우기는 은희자와 싸웠다. 이에 질세라 은희자가 코 고는 소리를 몰래 녹음하였고, 나중에 녹음한 소리를 틀어 들려주어 망신을 주었다.
은희재와 이혜신으로부터 재혼을 권유받았으나 거절하였다. 그러던 중 은희자로부터 자신이 은희재와 가까운 사이임을 의심받게 되자 이혜신에게 집을 나가겠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혜신이 만류하였다. 그러나 결국 집을 나갔고 대신 위너그룹 의류매장 하나를 운영하게 되었다. 그렇게 12월경부터 분량이 없고, 은하경의 출생의 비밀은 더이상의 언급 없이 막을 내린다.
[1] 영성군파 27세 수(秀) 항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