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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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아시아
1.1.1. 대한민국
1.2. 미국
1.3. 유럽
1.4. 아프리카
2. 문화
2.1. 음악
2.2. 영화
2.3. 방송
3. 이 시대에 시작된 것들
4. 이 시대에 쇠퇴한 것들
5. 이 시대의 상징
5.1. 인물
5.1.1. 정/관계
5.1.1.1. 대한민국
5.1.1.2. 해외
5.2. 사회/문화
6. 이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
7. 1950년대생
8. 1950년대에 들어가는 해


1. 개요


서기 1950년 ~ 1959년까지를 이르는 연대시기.
세계에서는 1955년 들어서 UN에 가입하게 되는 국가들이 늘어났으며 이들은 이 연대 들어서 국제사회의 일원임을 표방하고 있다. 그리고 동서냉전이 어느 때보다 격화되었던 시기라 자유진영과 공산진영간의 대립이 장기화되었으며 특히 미국소련 양대산맥 구도가 더욱 굳혀지기도 하였다.
컴퓨터가 등장하기 시작한 연대라는 큰 의미를 지닌 연대이다 [1][2]
1957년 소련스푸트니크를 띄우면서 인류가 최초로 우주에 진출하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다.

1.1. 아시아


중국은 완전히 공산화되어 대약진운동 같은 정책을 추진하나 경제 부진이 이어졌고, 일본은 1950년 6.25 전쟁을 계기로 군수산업이 성장하면서 재기를 하여 GHQ의 생각과는 달리 전전시대 모습으로 회귀했다. 이에 따라 전범 출신 기업인들과 정치인 등이 일선에 복귀했으며 경제도 '게이레츠'라는 기업집단 중심 독점 경제체제로 돌아갔고, 교육정책도 군국주의와 국가신토 색을 뺀 전체주의 교육으로 회귀했다. 1951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조약으로 전후 처리가 이루어졌지만, 피해국인 한국과 중국/중화민국 과거사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았다. 1954년에 자위대의 뿌리인 유사 군사조직 '경찰예비대'를 발족하고 1955년에는 민주당과 자유당이 통합하여 '자유민주당'을 출범시켜 당시 횡행했던 좌익 노동운동에 무자비한 탄압을 가하기 시작했다.
북한이 남한을 남침하여 6.25 전쟁이 일어나고 북한 또한 황폐화되었다. 그리고 김일성 세력이 1956년 8월에 박헌영의 남로당계를 모조리 숙청하고 김일성 왕가의 독재를 구축하는 한편, 1953년부터 전후복구 5개년 계획을 실시하며 1956년에 대중동원운동인 '천리마 운동'을 시작했고, 동구권 등의 원조를 받으며 망가진 경제 인프라 복구에 박차를 가했다.

1.1.1. 대한민국


대한민국은 사실상 이승만 정권의 본격 1공시대가 한창 도래된 시점이라 볼 수 있다. 1940년대 전쟁과 피폐 등으로 격랑을 겪었던 시기라 이 때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지만 후반부에 들어서 점차 경제부흥의 기미가 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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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1950년 ~1953년까지 6.25 전쟁으로 인해 연대 초부터 전쟁의 격랑과 시련을 겪게되는 시기이기도 하였다. 3년 간의 전쟁으로 인해 국토가 황폐화되었고 경제상황도 초토화된 상황이었으며 정치상황에 있어서는 이승만 대통령의 독재에 따라 사실상 이승만의 견고한 집권체제가 굳혀졌고 이승만과 맞서는 야당 밎 재야계는 1955년 민주당 창당을 계기로 이승만과 자유당 집권의 대항마임을 표방하였다. 또한 여러가지 정치의 부정도 잦게 일어났던 연대이기도 하였다.

1.2. 미국


유럽 국가들이 2차세계대전 종전 후 많이 어려웠지만 미국만은 아니었다. 종전 이후 소련과 함께 초강대국이 되며 라이벌 구도를 그린 시기도 이때다. 일단 1940년대 말 부터 경제, 사회, 문화 전성기가 시작되어 1960년대 초에 끝났다. 마치 일본의 버블경제가 흘러간 맥락과 같다.[3] 일단 1965년에 미국이 월남전에 참전하면서 미국의 1950년대 전성기는 끝나고 히피 문화가 시작되고 대도시[4]들의 우울하고 이런 분위기는 1975년 이후에 나타났다.[5] 아직도 1950년대를 보낸 미국 노년층들은 이때로 가서 다시 젊은 시절을 보내고 싶다고 하기도 하다.

1.3. 유럽


유럽의 제국주의 열강들은 완전히 몰락하여 마셜 계획의 원조를 받으며 간간히 전후 회복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유럽 국가들끼리 뭉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동유럽은 완전히 공산화되었고 1955년에 오스트리아의 분할통치가 종료되어 영세 중립국이 되었다.

1.4. 아프리카


수많은 국가들이 독립하기 시작했지만, 유럽인들이 자로 그어놓은 국경 탓에 민족 분쟁이 일어났다. 유럽의 영향권으로부터 벗어나기 시작한다.

2. 문화



2.1. 음악


영미권에선 1950년대 초반과 중후반경으로 주류 장르가 바뀌었는데 초반경에는 이전 시대인 40년대를 담습하여 스탠다드 팝, 스윙재즈계열의 중후한 기성장르들이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한 가지 특이점이 있다면 일종의 혈연관계라 할 수 있는 정통 블루스 뮤직과 스윙재즈 뮤직이 다시금 크로스오버하여 초창기 알앤비가 등장한것이 50년대 초반이다.
그 이후 50년대 중반경에 들어서 척 베리, 리틀 리차드와 같은 뮤지션들이 그루비한 알앤비와 백인들의 템포가 빠른 컨트리 뮤직을 섞어낸 '로커빌리' 장르를 개척해 활동했으며 로커빌리라는 장르는 '로큰롤'이라는 이름으로 바뀐다.
로큰롤 시장을 주류로 끌어올린 장본인은 로큰롤의 황제라 불린 엘비스 프레슬리였고 엄청난 상업적 성공과 이를 통한 파급력으로 인해 1950년대 중후반, 미국을 넘어 전 세계 대중음악계의 주류를 바꿔버린다.

2.2. 영화


할리우드의 영화산업은 이 시기, 1930~40년대의 1차 전성기 이후 2차 클래식 전성기를 맞는다. 특히 신진 여배우들과 말론 브란도, 그리고 그가 영화계로 불러일으킨 메소드 연기제임스 딘을 필두로 한 반항아 열풍이 이 시대를 상징하는 코드라고 볼 수 있겠다.
특히 말론 브란도를 시작으로 한 청바지와 가죽재킷, 티셔츠[6]를 걸치고 리젠트 머리를 즐겨하며 거칠게 오토바이와 머슬카로 질주하던 비트세대의 반항아 기질과 기성문화에 대한 거부감은 1950년대 중후반, 엘비스 프레슬리의 로큰롤 열풍과도 맞물리며 영화와 음악, 양쪽에서 한 시대의 사회문화적 변화를 크게 맞이하게 된다.[7]
이 시기에는 특히 1920~30년대생 스타 여배우들[8]이 많이 나왔는데, 우리가 잘 아는 오드리 헵번, 마릴린 먼로부터 시작하여 엘리자베스 테일러, 그레이스 켈리, 소피아 로렌 등의 여배우들이 할리우드의 2차 황금기를 화려하게 빛냈다. 그리고 나탈리 우드같은 청춘스타도 유명했던 시기.
물론 1930년대부터 활동해오던 제임스 스튜어트, 헨리 폰다, 캐리 그랜트, 존 웨인, 게리 쿠퍼같은 1900년대생 레전드 남배우들도 이 시기에 중견으로서 활발히 활동했다. 그런데 이 시기에 등장한 남배우들 중 독보적인 인물이 바로 1924년생 말론 브란도로, 말론 브란도는 메소드 연기를 할리우드에 도입시켜 클래식 시대 이후의 연기 방식을 완전히 뒤바꿔버린다.[9] 그는 동시대의 다른 모든 배우들 뿐만 아니라 역사상으로 보아도 가장 위대한 배우들 중 하나로 반드시 꼽힌다. 이 외에도 록 허드슨, 폴 뉴먼, 제임스 딘을 비롯한 신진 미남배우들도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한 시대였다.
이 시대부터 헤이즈 오피스의 규제가 약해지며 이후의 뉴 할리우드 시대가 개척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2.3. 방송



3. 이 시대에 시작된 것들


  • 대한민국징병제: 제도 자체는 1949년 병역법 시행 때부터 있었으나, 평시 징병제는 1951년부터 도입됐다.
  • [10]
  • 부대찌개
  • TV방송[11]
  • 인류의 우주 진출: 스푸트니크 쇼크
  • 제3세계의 등장.
  • 한미상호방위조약
  • 휴전협정
  • 007 시리즈

4. 이 시대에 쇠퇴한 것들


  • 남로당, 소련파, 연안파 등 반 김일성 세력[12]
  • 대한민국백의민족 문화

5. 이 시대의 상징



5.1. 인물



5.1.1. 정/관계



5.1.1.1. 대한민국

  • 정부/여당
    • 이승만
    • 이기붕
    • 백두진
    • 윤치영
    • 박마리아
    • 이강석
    • 최순주
    • 이범석
    • 임흥순
    • 오재경
    • 갈홍기
    • 전성천
  • 정치깡패
    • 이정재
    • 임화수
  • 군인/경찰
    • 김창룡
    • 김종원
    • 곽영주
    • 백선엽
    • 이익흥
  • 보수/중도야당, 무소속
    • 윤보선
    • 조병옥
    • 신익희
    • 장면
    • 이철승
    • 박순천
    • 김두한
    • 한근조
    • 장택상
    • 서상일
    • 이시영
    • 함태영
    • 김성수
  • 진보야당
    • 조봉암
    • 박기출
    • 장건상
    • 윤길중

5.1.1.2. 해외

  • 해리 S. 트루먼
  •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 더글러스 맥아더
  • 매튜 B. 리지웨이
  • 장제스
  • 마오쩌둥
  • 김일성
  • 박헌영
  • 김두봉
  • 최용건
  • 김책
  • 최현
  • 남일
  • 이오시프 스탈린
  • 게오르기 말렌코프
  • 니키타 흐루쇼프
  • 콘라드 아데나워
  • 윈스턴 처칠
  • 요시다 시게루
  • 구보타 간이치로
  • 브와디스와프 고무우카
  • 요시프 브로즈 티토
  • 수카르노
  • 호치민
  • 너지 임레
  • 응오딘지엠
  • 수바나 푸마
  • 수파누봉
  • 프란시스코 프랑코
  • 안토니우 드 올리베이라 살라자르
  • 다비드 벤구리온
  • 모셰 샤렛
  • 가말 압델 나세르
  • 게오르게 게오르기우데지

5.2. 사회/문화



6. 이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



7. 1950년대생




8. 1950년대에 들어가는 해



[1] 물론, 이는 정부 등의 공공 기관 등에 한정된 얘기이고, 일반인들이 컴퓨터를 본격적으로 접하게 된 것은 1980년대까지 가야 한다.[2] 컴퓨터가 현재의 사이즈가 된게 짧게 잡아야 1960년대 말이다. 그리고 1970년대만 해도 컴퓨터는 미국 같은 나라들의 중산층 가정도 겨우 돈 절약 해야 살수 있는 물건이었다.[3] 일본의 버블 경제도 1980년에 시작되어 1992년까지 지속되었다. 다만 1995년까지 어느 정도 산걸 보면 이것도 꽤 오래 간거다.[4] 로스 앤젤레스,뉴욕[5] 미국이 월남전에 천문학적으로 돈을 너무 퍼부어 경제가 1960년대 말을 기준으로 어려워졌고 엎친데 격으로 석유파동도 일어나 더 어려워진 거디.[6] 말론 브란도와 제임스 딘이 등장하기 전까지 티셔츠는 지금의 팬티같은 속옷의 개념이었으며 청바지는 가난하고 후진 하류층 노동자들을 대표하던 패션이었다. 대부분이 일용직 노동자거나 어린 나이에 파트타임 작업만을 하던 젊은 비트세대들이 이들에게 열광한 이유이기도 하다. 이들의 등장으로 인해 정장과 드레스만을 위시로 하던 패션계에서도 일대 혁명이 일어나게 된 것.[7] 이후 이들에게서 더 나아가 1960년대에는 다들 알다시피 대마초와 각종 환각제, 통기타, 장발, 집단 가출, 록 음악등의 키워드로 대표되는 히피들이 등장하여 기존 질서에 대한 저항의 끝을 보여준다. 이들은 오히려 너무 경도되어 막장으로 나가면서 당대 신세대의 거대한 반항심리 조류를 종결시켜버렸다. 이후에도 세대적 갈등이나 충돌이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1950년대의 비트세대, 1960년대의 히피세대만큼의 거대한 담론으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8] 잉그리드 버그만, 비비안 리로 대표되는 1910년대생 여배우들보다는 뒷 세대이다.[9] 당장 말론 브란도와 비슷한 세대의 위에 언급된 여배우들 또한 다들 연기력이 뛰어나기로 유명했지만, 말론 브란도와는 연기 스타일이 다르다.[10] 배추김치가 이때부터 퍼진 게 아니라, 지금 우리가 먹는 배추 품종이 이 시기에 나온 것이다. 배추김치 자체는 조선시대 후기에도 있었고 김치의 원형은 훨씬 오래 전부터 있었다.[11] 1956년에 대한민국 최초의 TV방송국인 HLKZ-TV가 개국했다. 다만 이 당시에 TV방송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라디오조차도 대중화 되지 않았던 시절이었던데다가 서울에서만 송출되었기 때문에 TV는 철저하게 서울 시내 부유층들의 전유물이었다. 1970년대 초반까지도 TV있으면 부유층이라는 등식이 지배적이었다. [12] 6.25를 휴전한 후 8월 종파사건으로 박헌영 등 반대세력을 모조리 날려버렸다.[13] 메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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