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기

 

'''God Ki / 神の氣'''
1. 개요
2. 상세
3. 체득한 인물
4. 기타


1. 개요


드래곤볼에 나오는 얻을 수 있는 능력으로, 사이어인이 초사이어인 갓의 힘을 몸소 체득한 이후 얻을 수 있는 힘이다. 쉽게 말해서 초사이어인 갓의 힘의 일부라고 볼 수 있다. 일단 사이어인이 신의 기를 체득할 수 있는 방식은 이와 같지만, 사이어인이 아니더라도 신급 존재 나 신의 경지에 오른 이들은 모두 신의 기를 기본적으로 다루거나 느낄 수 있는 듯 하다.

2. 상세


아무런 변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끌어 낼 수 있는 초사이어인 갓의 힘이다.
노말 상태에서 신의 기만 사용한 모습은 신들의 전쟁에서 후반부에 시간 제한으로 초사이어인 갓 변신이 풀린 손오공비루스와 맞서기 위해 노말 상태에서 초사이어인으로 변신을 한 것으로 간접적으로나마 어느 정도 묘사된다. 물론 노말 상태에서 초사이어인 갓의 힘을 100% 끌어낸 건 아니고 비루스의 말을 빌리자면 전투력이 갓에 비해 크게 떨어지진 않은 상태인 듯하다. 그것도 초사이어인 상태의 오공에게 한 말이니 노말 상태라면 그보다 더 약할 것이다.[1]
신의 기를 사용하며 초사이어인이 된 모습은 신들의 전쟁 당시 초사이어인 갓 상태에서 비루스와 겨루던 손오공이 결국 시간 제한이 때문에 변신이 풀렸는데, 직후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여 비루스와 겨루었을 때 전투력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비루스는 손오공의 천부적인 재능 덕에 초사이어인 갓이 풀려도 그 힘을 체험했던 육체가 갓의 힘을 기억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극장판에서는 일단 갓이 풀려 노말 상태가 되었는데 잠시후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했지만 TV 애니메이션에서는 노말 상태를 거치지 않고 바로 초사이어인 상태가 되었다.
본격적인 첫 등장은 드래곤볼 Z: 부활의 'F'[2]. 손오공과 베지터 모두 이미 이 경지에 오른 상태에서 등장했다. 여기서 손오공은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하지 않고 이 경지로 프리저의 최종 형태와 싸웠는데, 이 때의 프리저는 제1형태에서 오반을 한방컷할 정도로 강했음에도 불구하고[4] 서로 대등하게 겨루었다.[5]
하지만 부활의 'F' 이후 관련 묘사가 증발해 확실히 존재는 하는 경지인 것으로 보이나 작중 연출상 오공과 베지터가 이 상태를 유지하는가 의심스럽다. 프로스트와 오공이 싸울때 오공이 이 경지에서 싸운 것이라면 3형태로 노말 손오공에게 우위를 점하였으니[6] 노말 오공에게 밀렸던 최종 형태 프리저보다 강한 것이 된다(...). 또한 미래 트랭크스와 대련할 때도 신의 힘을 개방하지 않은 상태에서 초사이어인 2, 초사이어인 3로 변신했다. 그러고는 트랭크스도 초사이어인 3 정도의 파워를 내뿜자 갓으로 변신하여 가뿐히 제압해버린다. 또한 애니판에서 초신수 복제 베지터가 초사이어인3 오천크스를 가볍게 농락하는걸 보여주기도 하였다. 결정적인 증거는 코믹스판 미래 트랭크스가 초사이어인3급 파워를 지닌 초사이어인2 상태에서도 오공 블랙에게 압도당한걸 보여주기는 한다. 그리고 드래곤볼 슈퍼 신극장판에서 베지터가 싸우고 난후 오공이 2차전을 하는데 분노 상태 브로리를 상대로 노멀 상태로도 어느정도 맞대응 하긴 했다. 그리고 브로리 편 이후 모로(드래곤볼)의 상대로도 이 상태로 추측이 된다. 후반에 힘이 많이 빼앗긴 상태에서 오공과 베지터가 2대1로 싸우지만 결국 패배하고 에너지를 빼앗긴다. 아마도 신을 뛰어넘은 사이어인 상태를 항상 패시브마냥 유지시키는건 아니고 평소에는 신의 힘을 개방하지 않고 있다가 필요하면 신의 힘을 개방함과 동시에 초사이어인 갓으로 바로 변신하는것으로 보인다.[7][8]
코믹스에서도 마찬가지로 부르마를 때려서 분노로 변하였다 하지만 이후에도 사용한 흔적을 보여준다 제7우주전 히트랑 싸울때 오공은 이 변신을 사용하였고, 이에 우이스는 힘빠진 초사이어인 블루가 1/10도 못미친다고 언급한걸보면, 호각으로 겨룬걸 보아 못해도 1/10인걸로 추측된다. 베지터는 오공 블랙과의 전투할때 이 변신을 다시 변신을 해서 오공 블랙도 똑같이 초사이어인으로 변신을 한다. 하지만 베지터한테 밀리는걸 보여준다.[9] 애니판도 재변신을 한적이 있다 오공은 전람전 톳포전 우주 서바이벌편 베지터는 아나리자랑 싸울때도 변신한 전적이 있었다. 그리고 드래곤볼 슈퍼 신극장판에서 분노 상태 브로리를 가지고 초사이어인으로 변신을 했는데 나름 꽤 호각이하 정도의 싸움을 보여주었다. 브로리 편 이후 베지터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하는데 그동안 보여줘왔던것들, 외관 논쟁을 떠나서 이제와서 단순히 노멀 상태 초사이어인 전투력 x50이 납득이 가지를 않는다 즉 '''최소한 최종 보스 상대로는 시합이나 이런게 아니라면 굳이 초사이어인1,2,3단계가 예전 초사이어인각성 당시 계왕권의 효율성으로 봐도 큰 무리는 없다'''[10] 그리고 이후에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을 하는데 잠시 구속하긴 했지만 일반 초사이어인이랑 만큼의 넘사벽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11]
코믹스판 톳포전을 기준으로 오공이 갓이 되어야 톳포와 비비며 신의 기를 방출한다는 대사를 기반으로 노말 상태의 신의 기 체득이 슈퍼 연재 이후로 없다고 주장하며 이와 함께 슈퍼 브로리 극장판을 통해 오지터의 모습을 연결해 신들의 전쟁 때 초사이어인 베지트로 합체했으면 오공의 초사이어인 갓보다 압도적으로 강했을거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코믹스에서 노말 상태로 초3 오공급의 초2 트랭크스를 밀어붙인 블랙의 초사이어인을 베지터는 초사이어인2으로 두들겨 팬다. 만일 신의 기를 갓 변신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면 베지터는 노말 상태로 오공의 100배 이상의 힘을 지닌다는 뜻이 된다.
또한 무엇보다 이후 초2 블랙이 블루 베지터를 압도한다. 아무리 봐도 블랙의 육체는 힘의 대회 이전 오공의 육체로 보이는데 만일 신의 기를 갓 변신 이외에는 사용 못한다면 오공은 수개월 사이에 노말 초2로 수개월 전 블루를 압도할 정도로 성장한다는 뜻이다.
애초에 초2 트랭크스를 밀어붙인 오공 블랙 대면 당시는 오공보다 약한 분명한 오공의 육체이다. 즉, 트랭크스전이나 톳포전에서나 오공은 신의 기를 일반 상태에서 이용하지 않고 쓰지 않는 습관이 있을 뿐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동급 혹 그 이하의 힘을 지닌 베지터나 오공 블랙은 갓 변신 이전에도 사용했을 뿐이다. 그리고 오공 블랙이나 베지터 역시 갓 이상의 변신을 하지 않으면 신의 기가 방출된다는 묘사가 없는데 톳포 역시 힘을 내기 시작했을 때부터 신의 기가 방출한다는 것을 보았을 때 신의 기를 외부에 방출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설정상 톳포나 지렌, 수많은 파괴신들은 갓 변신이 없어도 신의 기를 지니며 변신 없이도 사용한다. 그런데 사이어인만 초사이어인갓 등의 변신을 하지않으면 사용하지 못한다는 것은 애초에 말이 안된다. 단순히 작품 진행 상황에서 오공은 단순히 자신의 성격상 신의 기를 갓 이전 단계에서는 사용하지 않았을 뿐이며 베지터나 블랙은 성격상 사용한 것으로 보는게 작품 상황이나 캐릭터들의 성격을 보았을 때 타당하다.
슈퍼 브로리 극장판에서는 이미 갓 이상의 브로리 분노이기에[12] 신의 기를 사용하면서 오공이 싸웠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애초에 당장 초1급 이상의 완전체 셀이 초2 오반의 일격 두방에 나가떨어진 것을 생각해본다면 노말 그리고 초1 오공이 브로리 분노에게 밀리지만 조금 비빈다는 작품 상황 자체가 말이 안된다. 즉, 오공과 베지터는 브로리 극장판에서 신의 기를 사용한 채로 싸웠으며 오지터 역시 그냥 노말 상태가 아닌 신의 기를 사용한 채로 싸웠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신들의 전쟁 당시 신의 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시점에서 베지트로 변했다면 갓보다 압도적으로 강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애초에 만일 신의 기가 없는 노말 합체 캐릭터가 단일 캐릭터 갓보다 강하다면 오공과 베지터가 신들의 전쟁에서 보여준 모습이 작품 붕괴 수준을 넘어 말도 안되는 것이다.
단순히 말해, 이전에, 즉 Z 시점까지는 자신의 현재 한계를 뛰어넘는, 넘어서는 힘을 내려면 반드시 상위 변신을 해야만 했다면, 지금은 노멀 상태에서도 초사이어인1,2,3의 힘을 어느정도 낼 수 있는 상태라고 해석할 수 있다. 물론 초사이어인이 더욱 강하겠지만 그것도 현재는 신의 기를 체득한 초사이어인으로 볼 수 있다. 예로, 오지터는 노멀 상태로도 블루 오공과 블루 베지터가 어렵사리 피한 브로리의 공격을 여유 있게 피하고, 또 쳐낼 수도 있었는데 그게 바로 힘을 방출할 수 있는 한계치가 늘어나면서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3. 체득한 인물


  • 작중 체득한 인물: 손오공, 베지터, 오공 블랙, 베지트, 오지터[13]
이외에도 톳포, 파괴신들 등 신의 기를 체득했다고 언급되는 인물들
초사이어인 갓을 사용할 수 있는 인물은 모두 사용할 수 있다.

4. 기타


위 변신과는 조금 다르지만 부르마를 때린 비루스에게 분노하여 베지터가 붉은 빛이 감도는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적이 있다. 토리야마의 인터뷰로는 초사이어인 갓과 초사이어인 중간 단계라고 하니, '신의 기'을 체득한 상태와 유사할 지도 모른다.
드래곤볼 히어로즈에서는 "신의 기를 뛰어넘은 사이어인"으로 나온다. 폭렬격전에도 히어로즈랑 동일하게 나온다.
[1] 신들의 전쟁 관련 인터뷰에서 토리야마는 이 경지의 존재 때문에 더 이상 초사이어인 2/3로 변신할 필요가 없으며, 초사이어인 1만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신극장판에서만큼은 유지되는 설정일 확률이 높다. 이 말대로 부활의 f와 브로리에서도 이 경지에 도달한 오공과 베지터의 초사이어인 1만이 등장하기 때문.[2] 신들의 전쟁편에서는 잠깐 등장했긴 했지만 얼마안가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했으니 본격적인 노말 상태의 활약은 부활의 F에서 처음 나온게 맞다.[3] 대신 TV 애니판에선 타고마를 프리저랑 같이 4개월동안 수련시켜 어느정도 상대하게 시켰다.[4] 사실 엄밀히 말해 이 때의 오반을 한방컷한 것이 대단한건지 아닌지는 연출 때문에 좀 애매하다. 초사이어인 변신이 가능한걸 보면 적어도 노말 상태 전투력이 300만 이상이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하지만, 하필 자봉보다 좀더 나은 수준인 사시미에게 굳이 초사이어인 변신하는걸 보면... 그냥 어떻게든 손오반이 약해졌다는 것과 초사이어인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고 싶었던 제작진들의 무리수 연출인것 같다.[3][5] 아무리 위 언급이 맞다고 가정해도 전성기 미스틱 오반보다도 강할 수 밖에 없다... 신의 힘을 터득한 육체이고 이후에 연출에도 증명을 해준다.[6] 다만 이 때는 오공이 자신은 발동이 늦게 걸린다면서 이제야 제대로 싸우자는 말을 한 것으로 보아 전력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7] 문제는 노멀 상태랑 차이가 없어서 구별하는게 힘든게 흠이지만[8] 애초에 메인 변신인 초사이어인 블루도 강함의 논란이 있는 마당에... 언급은 물론 연출 비중 자체도 적은데 당연히 논란중의 논란거리 일 수밖에 없다.. 이는 신의 기를 체득한 초사이어인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그나마 구별은 어느정도 할 수는 있지만 결론은 슈퍼 고유의 제작자랑 작가들의 문제점으로 볼 수 있다.[9] 초사이어인3급 파워를 지닌 초사이어인2 트랭크스가 오공 블랙을 감당하기 힘들었다고는 애니판이든 코믹스에든 나온다. '''오공 블랙은 아무런 변신도 안한 상태인데 말이다'''[10] 정확히는 도핑의 효율성 대비 부작용보다는 이제 보스들 영역에선 단순히 전투력의 수치로만 보는 문제가 아니라는것이다. 신의 기,불사,모로처럼 특수한 에너지 흡수 기술 응용+천문학적인 스케일의 축적들을 보자면 말이다. 그리고 애초에 우주 서바이벌에서도 작중 적 상대들도 신의 기가 없었지 나름 강자들도 꽤 있었다. 적어도 셀전,마인부우편 신중의 신인 계왕신들을 상대로 너무나도 넘사벽으로 넘어섰기에 잘 안와닿을수도 있지만 오공과 베지터가 갓과 블루가 없었다면? 을 생각해보자 문제는 연출이나 외관상 구별이지만.. 그리고 참고로 모로는 신의 기가 없어도 1천 만년동안+오공과 베지터 조우 이전에 축적된 에너지를 생각하면 더더욱 말이다.1천만년 수감생활을 해서 쇠약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베지터의 공격을 가뿐히 피하고 바비디처럼 잔주술을 써먹는다.[11] 비루스전을 생각해보면 된다 초사이어인 3하고 초사이어인 갓의 두개 변신만을 가지고 비루스 상대로 얼만큼 차이가 심한지 알 수가 있다.[12] 소설판에서 초사이어인과 싸울때 이미 갓이상의 파워라고 나온다.[13] 이번에 신극장판 브로리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