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사이어인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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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이어인 갓 ( 超 サイヤ人 ゴッ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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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변신 가능 등장인물
3. 변신 조건
4. 외형 및 연출
5. 작품별 설정
6. 작중 출현
7. 강함
8. 여담

  • 한글: 초사이어인 갓(코믹스 정발 명칭.) / 초사이야인 갓(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 번역 명칭) / 슈퍼 사이야인 갓(본래 의미를 살려 번역 시)
  • 일어: (スーパー)サイヤ人 ゴッド[1](Sūpāsaiyajin Goddo)
  • 영문: Super Saiyan God[2]

1. 개요


초사이어인 갓은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드래곤볼 超에 등장하는 사이어인의 변신 형태다. 이름인 초사이어인 갓 답게 사이어인의 신이 된 형태를 의미한다.

2. 변신 가능 등장인물


  • 변신한 인물
    • 손오공
    • 베지터[3]
  • 이론상 가능한 인물: 베지트, 오지터, 작중 생존한 선한 마음을 가진 사이어인 전원,[4] 오공 블랙[5]
  • 게임 한정 변신한 인물: 드래곤볼 히어로즈 사이어인 플레이어 아바타, 트랭크스:제노, 샬롯, 지블렛[6]

3. 변신 조건


'''"사실은 천사님한테 들은 적이 있어. 너희들 사이어인에게 전해지는 전설. 마음이 올바른 사이어인이 나머지 한 명에게 마음의 빛을 몰아주면 신과 같은 사이어인이 탄생한다는 전설.''' 트랭크스 네가 신의 힘을 얻는거야." - 시간의 계왕신, 제노 사이어인 캐릭터들 사이에서 트랭크스를 지목하며

"마음이 올바른 5인의 사이어인이 다른 한 사이어인에게 '''빛을 모아주면 그 자는 사이어인의 신이 된다.'''" -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 극장판 중 신룡의 언급

처음 초사이어인 갓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변신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버거운 절차가 필요하다. 또한 전설의 초사이어인이나 타고난 재능으로 쉽게 초사이어인이 되는 것과 달리 '''변신 조건을 충족시키지 않고는 절대로 최초로 변신할 수 없다.'''[7] 한 번 터득해본 뒤 몸이 바뀐 사례는 존재한다.
하지만 베지터도 나중에 갓을 쓸 수 있는데 대체 어떻게 하여 갓 변신이 가능한 것인지와 까다로운 저 변신 조건이 지금까지 간과되거나 폐기되지 않고 지켜진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따라서 베지터도 변신 조건을 만족하고 갓이 되었는지는 미지수.
이름은 초사이어인 종류라고 하지만, 분노 등의 격렬한 감정이나 단순한 수련으로 도달하던 기존의 초사이어인과는 달리[8], "선량한 마음을 가진 5명의 사이어인이 손을 잡고, 마음의 빛을 또다른 1명의 사이어인에게 몰아준다."는 특수한 조건을 갖고 있다. 이 변신 조건은 한국 팬덤에선 사이어인 식 강강술래로 통하고 있고 외국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유목민이나 무속신앙의 의식같이 '''사이어인 식 접신 의식'''으로 보면 된다.[9] 외형 역시 머리가 불꽃처럼 뻗치면서 눈매도 날카로워지는 초사이어인들과는 다르게 변신하지 않은 노멀 상태의 외모가 되며, 대신 색이 붉은색에 가까운 자주색으로 변하면서 눈이 적안에 검은 동공이 생겨난다.
이렇게 되면 근육이 평소보다도 날씬해지면서 뿜어지는 아우라도 거센 황금색의 빛이 아니라 불길처럼 유동성 있게 흩날리는 형상이 된다. 머리카락도 서지 않는다. 슈퍼 TVA에서는 더 젊어보인다는 언급을 했다. 전쟁에서는 이 때, '사이어인의 신'이 된 초사이어인 갓은, 파괴신이나 천사처럼 같은 신이 아닌 이상은 기척을 느낄 수도 없게 된다.
결론적으로 변신을 위해 5명의 사이어인이 또 다른 한 명의 사이어인에게 마음의 빛을 몰아주어야 하기 때문에 총 6명의 사이어인이 필요하다. 국내 번역본은 기로 번역되었지만 원문은 '마음의 빛'이다. 기와는 다른 개념으로 본다. 처음 시도한 오공 일행은 방법을 몰라 단순히 기를 모아줬지만 비델(팡)이 추가되어 시도했을 때에는 푸른 빛이 자연히 흘러나오며 오천 및 베지터가 놀라는 묘사가 있다. 단순한 기와는 다른 개념이라는 묘사이다.
특히나 '''선량한 사이어인'''이라는게 가장 까다로운 조건이다. 하물며 지금이야 우주가 12개로 늘어났지만 7우주만 알던 시절, 특히 비델이 팡을 임신하기 전까지는 어디에 있을지도 모를 타블까지 불러와야지 할 수 있는 변신이었다. 단, 선량한 사이어인이라는 조건만 충족한다면 이든 태아이미 갓을 체득한 사이어인이든 무관하다.

4. 외형 및 연출


  • 머리카락과 눈이 붉게 빛나며 근육이 날렵해진다. 얼굴 또한 갸름해지는걸로 보이며, 미간에 주름을 달고사는 베지터도 젊어 보일 정도로 미간 주름이 줄어든다.
  • 머리색과 같은 붉은 색의 아우라와 금색이 섞인 이질적인 색상의 기를 발산한다. 신들의 전쟁 극장판에선 불꽃처럼 묘사되었고, 슈퍼에서는 불,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에서는 마그마와 불꽃이 섞여 몸 테두리에 분홍빛 파장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 초사이어인 갓이 되면 신이 아닌 자에게는 인조인간처럼 기를 느끼는 것도, 전투력을 가늠하는것도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인지 초사이어인 3보다 압도적으로 강함에도 지구가 흔들리지 않았다.[10]
  • 시간 제한이 있어 시간이 지나면 변신이 풀리고 원래의 모습과 힘으로 돌아온다.[11] 다만 손오공과 베지터 같은 경우 자신의 천재성으로 변신이 풀려도 초사이어인 갓의 감각을 몸에 익혀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변신이 풀려도 힘이 크게 줄지 않았다.
  • 다른 초사이어인 변신들은 몸에 힘을주고 기합과 함께 변신하는 연출이 많이 나오지만 유독 갓으로 변신할때는 차분하게 몸속의 힘을 끌어내는 듯한 모습으로 변신하는 연출이 많이 나온다. 반면 이 상태에서 초사이어인을 중첩시키는 초사이어인 블루는 초사이어인과 같은 연출이다.

5. 작품별 설정


  • 초대 초사이어인 갓은 같은 동료인 사이어인들의 악행에 의문을 느끼게 된 일부의 마음씨 착한 사이어인중 한명인 '야모시'[12][13]의 의지가 만들어낸 전설이라고 한다. 그래서 처음 변신한건 오공이 최초이다.
  • 이 형태에 도달한 손오공은 얼마 싸워보지도 못하고 갓 상태가 풀렸지만 갓 상태가 풀린 줄도 모르고 노멀 상태에서 혼자서도 신에 근접하는 힘을 발휘한다. 비루스에 의하면 오공이 흔치않은 천재라 갓의 상태가 풀렸어도 그 감각을 자신도 모르기 체득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한다.
  • 드래곤볼 超 코믹스
    • 히트와의 대결에서 자력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상태에선 히트보다 레벨이 더 높았기 때문의 히트의 시간 날리기가 약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애니에서는 초사이어인 블루 상태만 나오며, 오공이 초사이어인 블루에 계왕권까지 사용하고서도 히트를 제압하지 못하고, 오공이 강해짐에 따라 히트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 드래곤볼 슈퍼 만화판 22화에 나온 바로는 베지터가 체력 소모가 큰 초사이어인 블루로만 싸우기 보다 밸런스가 좋은 초사이어인 갓을 메인 베이스로 삼고 공격할때만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 해 그 힘으로 공격을 먹이는 식으로 변신하는 것이 밝혀져[14] 이제 어느 정도 초사이어인 갓의 분량이 급상승했다.
  • 드래곤볼 超 애니메이션
    • 신룡이 말하길 사이어인 신화와 나메크인의 전설에서 나오는 존재로, 신들의 전쟁처럼 초대 초사이어인 갓에 대한 이야기는 안 나오고 만드는 방법만 알려주었다. 이것도 신들의 전쟁에서 나온 방법에서 한 가지만 다른 데, 일단 5명의 올바른 마음을 가진 사이어인이 서로 손을 잡고 또한 명의 올바른 마음을 가진 사이어인에게 '마음'을 담으면 그 사이어인은 사이어인의 신인 초사이어인 갓이 된다.
    • 변신에 성공한 오공은 강력한 힘을 지녔지만 신들의 전쟁과는 다르게 바로 그 힘에 익숙해지지 못했다. 그래서 10화에서는 헛공격을 날리는 일이 많았으나 점점 초사이어인 갓의 힘에 익숙해져 갔다. 그리고 본격적인 갓의 힘을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비루스를 상대로 상당히 선전한다. 그 힘은 극장판보다 자세히 묘사되는데, 워낙 그 힘이 강해 비루스와 격돌할때마다 엄청난 충격이 전 우주로 퍼지고 충격은 둘에게서 멀어질수록 더 강해지며 그 여파로 몇개의 별이 분해되기도 하였다. 이를 두고 노계왕신은 앞으로 3번 더 이런 일이 있으면 우주는 파괴된다고 말할 정도였다. 그러다가 비루스의 공격을 완벽하게 상쇄시켜 그 충격파를 없앴으나 비루스가 기를 이용한 탄을 날리자 에너지파로 맞선다.
    • 손오공이 초사이어인 갓 상태가 풀리고 비루스를 상대하는것은 극장판과 동일하지만 이후 노란색 머리의 초사이어인 상태로 변신하여 비루스를 한번 더 상대한다.
    • 104화에서 손오공이 자력으로 변신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코믹스처럼 갓으로 변신한 상태에서 공격할 때만 순간적으로 블루로 변신해서 힘과 스피드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우이스의 설명 역시 초사이어인 갓은 초사이어인보다는 빠르고 블루보다는 체력소모가 덜하다고 말한다. 뒤늦게나마 코믹스와의 설정을 맞출려는 것 같다. 하지만 애니에서도 히트와 싸울때 블루로 변신안하냐는 히트의 말에 그건 체력소모가 크니깐 나중에 변신한다고 했었다.
    • 109화에서 지렌을 상대로 초사이어인, 초사이어인 2로 공격 해도 아무렇지도 않아 갓으로 변신 해서 공격 했지만 지렌이 한 손가락으로 가볍게 막았다.
    • 114화에서 초사이어인 상태의 카리프라케일을 상대로 자력 변신해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그 둘이 포타라 퓨전으로 케프라가 된 후에는 반격 당했다.
    • 121화에서 아나라자와 싸울때 한번 더 변신한다.

6. 작중 출현


신룡의 언급과 우이스가 다섯 명의 사이어인의 힘으로 갓의 힘을 개화시킨다하자 베지터, 손오천, 트랭크스, 손오반, 그리고 뱃속의 사이어인의 피를 지닌 아이를 임신한 비델과 손을 맞잡아 오공의 초사이어인의 기를 넘겨주어 작중 처음으로 손오공이 초사이어인 갓에 도달한다. 어느 정도 비루스와 맞붙게 되었으나 결국은 시간이 지난 변신이 풀리고 만다.갓이 풀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초사이어인으로 변신한 손오공은 다시한 번 비루스와 격전을 치른다. 열권까지 올라와 비루스에게 에너지파를 먹이지만 통하지 않고 비루스가 태양의 에너지볼을 쏘자 지구의 충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온 몸으로 막아서다. 힘을 다해 탈진하려는 찰나 가족과 동료들의 성원으로 힘을 받아 순간적으로 다시 갓으로 변해 공격을 상쇄한다.
  • 드래곤볼 超 (신극장판 내용 제외)
    • 손오공의 만화 첫 번째 변신
히트와의 대결에서 사용한다.
  • 배지터의 만화 첫 번째 변신
오공 블랙 로제와의 두번째 대결에서 선보인다.
  • 손오공의 만화 두 번째 변신
미래의 자마스와의 대결에서 마봉파가 실패하자 본인도 갓으로 변신한다. 이 때 블루가 아닌 갓으로 변신한 이유는 앞서 사용한 마봉파 때문에 체력소모가 컸기 때문이다.
  • 손오공의 만화 세 번째 변신
톳포와의 대결시 순차적으로 1,2,3,갓,블루로 변신할때 변신한다.
  • 베지터의 만화 두 번째 변신
모로와의 대결에서 베지터가 초사이어인 1, 2로 변신해 모로를 상대했지만 모로에게 유효타를 입히지 못하고 모로의 능력에 몸이 묶이고 절벽으로 날아간 후 변신, 이후 모로의 능력을 간단히 파훼하고 유효타를 입히는데 성공한다.
  • 손오공의 애니 첫 번째 변신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사용한다. 초사이어인 블루보다 체력소모가 덜하다는 점을 이용해 평소에는 갓 상태로, 공격할 때는 힘을 블루까지 끌어들임으로써 에너지를 절약하는 전략을 보인다.
  • 손오공의 애니 두 번째 변신
지렌을 상대로 보여준다.
  • 손오공의 애니 세 번째 변신
카리프라와 싸울 때 초사이어인-초사이어인 2-초사이어인 갓 순으로 변신한다. 후에는 다시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한다.
  • 손오공의 애니 세 번째 변신
아나리자와 싸울 때 다시 기본상태에서 바로 갓 상태로 변신하다.
  • 손오공의 만화 네 번째 변신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해서 죄수들을 털어버릴때 도중 모로가 별의 에너지를 흡수해서인지 초사이어인 갓으로 하향당하고 말으며 이후 3로 하향 당하고 죄수한테 유효타를 허용했다.
  • 베지터의 만화 세 번째 변신
손오공과 마찬가지로 초사이어인 블루상태에서 죄수들과 싸우다가 모로로 인해 에너지가 흡수당하자 갓으로 강제하향당한다 이후 노말 상태로 하향당하고 만다.
  • 드래곤볼 슈퍼:브로리
    • 베지터의 첫번째 변신[15][16]
브로리와 싸우면서 브로리가 점점 강해지자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변신한다.
  • 손오공의 두번째 변신[17]
분노 형태인 브로리와 싸우다가 초사이어인 상태에서 변신한다.

7. 강함


'''"정말 굉장해. 이런 세계가 있었다니...."'''

신이 된 감상을 물어본 비루스의 질문에 대답, '''한 번의 경합으로 크레이터가 생겼다.'''[18]

20년의 공백[19]을 깨고 나온 새로운 첫 시작을 뗀 변신인 만큼, 지금까지와의 초사이어인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20] 그 강함은 슈퍼 이전의 어떤 보스들도 상대가 안 될 정도.[21]
신과 신 극장판 작중에서 비루스의 기를 읽을 수도 없는 오공이 "이것보다 강한 건.... 베지터합체할 수밖에 없나? 아니, 그래도 이길 것 같지가 않아."라며 비루스를 높이 평가했고 이후에도 비루스와의 재회에서 "뭘 해도 비루스 님에겐 상대가 안 될 것 같거든."이라고 표현하면서 드래곤볼의 클리셰대로 이전의 최강의 형태로도 더 이상 주 악역에 맞설 수 없음을 드러냈는데, 그럼에도 갓이 되자 오공은 비루스와 주저없이 싸웠다.
그 강함은 그야말로 절륜해서 초사이어인 3가 된 오공을 딱밤과 손날치기 한 방에 숨 넘어가기 직전으로 몰아간 건 물론이요, 잠재능력을 해방한 오반마저 가지고 놀다시피 한 비루스가 오랜만에 70%는 싸우게 만들었다.. 신과 신 극장판 당시 기준으로 갓 오공이 6이라면 비루스는 10, 우이스는 15 정도라고 한다.[22]
슈퍼 코믹스에서 제6우주의 최강자인 히트를 상대로 오공이 갓과 블루를 오가며 시간 날리기조차 통하지 않을 정도의 힘의 차이를 보여 풀파워를 내게 만들었고 미래 트랭크스편에서 베지터가 초사이어인 로제 오공 블랙을 상대로 이 전략으로 맞섰다. 비록 로제나 블루가 갓보다는 훨씬 강력하지만 이 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 계열의 변신들은 당시 코믹스 기준으로 두 번 연속 껐다 킨 것만으로도 힘이 본래의 1할 이하로 떨어질 정도로 체력 소모가 극심한 변신이었으나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의 수련으로 파워업한 베지터라면 몇 번을 블루와 갓으로 오가든 안정적으로 맞설 수 있던 것이다.
또한 우주 서바이벌편 톳포와의 전람시합에서 초사이어인부터 초사이어인 3까지는 아직도 차이가 전혀 좁혀지지 않는다며[23] 압도적인 차이가 났음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오공은 갓이 될 준비를 하자 "이제부턴 차원이 달라서 순식간에 결판이 날지도 모른다"고 자신있게 말할 정도였다. '''초1~초3의 차이가 의미 없을 정도로 강한 상대'''를 '''역으로 밀어붙일 정도'''로 갓의 위용은 강하다. 심지어 톳포 역시 더욱 신과 같은 힘을 발산하여 더 파워를 끌어냈음에도 양쪽이 서서히 대등해지기 시작했을 정도.[24]
한편 애니판에선 이후 우주 서바이벌 본편이 되어서야 재등장하는데 체력 소모가 극심한 블루 대신으로 사용하는 장면이 나온다. 코믹스 설정처럼 초사이어인보다는 훨씬 빠르고 강하면서도 초사이어인 블루보다 체력 소모가 적기에 갓과 블루를 병행하는 것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보여주는 전술을 보여주며 히트를 고전시켰던 디스포에게 대응했고 체력이 거의 바닥난 상황임에도 초사이어인 2가 된 카리프라케일을 상대로도 간단히 압도했을 정도였다.[25]
단 한계는 있어 코믹스에서 제6우주편 당시의 히트가 풀파워를[26] 내면 멈출 수 있다고 자신할 정도였고 이후로는 더 심해져서 합체 자마스를 상대로는 오공, 베지터 둘이서 덤볐음에도 자마스의 공격을 차마 보지도 못하고 순식간에 제압당할 정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체력이 바닥나서 컨디션이 최악이긴 했지만[27] 변신조차 하지 않은 케프라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압도당한다. 거기다가 파괴신을 초월한 지렌을 처음 상대했을 땐 케프라와의 싸움과는 달리 체력도 충분한 상태였음에도 지렌이 검지 손가락 하나로 갓 오공의 모든 주먹을 막아내며 안습의 절정을 보여준다. 그나마 신극장판에서 리부트 브로리와의 격전 중 처음에는 우위를 점했으나 브로리의 분노 상태가 시작되자 완전히 압도 당한다.

8. 여담


  • 사람들의 센스는 비슷한건지 2004년 부터 루리웹, 포레버 드래곤볼을 비롯한 여러사이트에 연재했던 드래곤볼 The Endless Story 라는 가각본 만화에서 베지터의 독자적인 변신형태로 붉은색 사이어인인 오메가 사이어인을 구상한 사람이 있다. 마찬가지로 루리웹을 비롯한 여러 사이트에서 연재한 드래곤볼 W라는 가각본 만화가 있으며 이 작품에서도 붉은색 초사이어인이 등장한다. 이쪽은 '진 초사이어인'. 여기서는 초사이어인 3의 변신에서 외부로 방출되는 오라를 내부에 가둬서 싸우는 방식의 변신이 나오는데, 만화에서 손오공이 초사이어인 블루에서 비슷한 시고를 한 것과 유사하다. 사실 더 옛날 팬픽 소설로 가보면 한때 국내 최대 드래곤볼 사이트였던 부르마의 드래곤볼의 유명 팬픽 진사이어인 카져에서 나오는 사이어인의 아류로 난폭하지 않은 진 사이어인들의 변신 '크림슨 사이어인'과도 묘사가 비슷하다. 팬픽에서 나오는 진사이어인의 설정상 전투력은 사이어인들보다 훨씬 뛰어나 진 사이어인들의 왕은 프리저 3단계와도 거의 호각이고 총사령관 경우 기뉴특전대 전부가 덤벼야 겨우 이길정도로 강하다. 하지만 성격이 사이어인들과 달리 착해 깽판을 벌이지 않고 대다수 온순한데 신극장판에서 나온 초 사이어인 갓의 전설과도 유사하다.
  • 작중 우이스는 해당 변신의 명칭을 듣고 더빙판에선 '방정맞고 싼티난다.'라고, 원본에선 '과장되고 촌스럽다.'고 했다. 이런 불만점은 초사이어인 그 자체를 칭하는 것인지 특별한 초사이어인을 칭하는 것인지 논란을 빚어냈던 전설의 초사이어인의 경우와 유사하다.
  • PS4용 게임 드래곤볼 Z 카카로트에서는 DLC로 추가된 오리지널 스토리에서부터 사용 가능하다. 또한 어째서인진 몰라도 우이스가 초사이어인 갓을 만드는 방법을 알고 있는 상태이며, 미래 트랭크스가 임신 상태의 비델을 대신해 손오공을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시키기 위해 모인 인물 중 한명으로 나온다.

[1] 한자로 초(超)라고 쓰지만, 후리가나로 슈퍼(スーパー)라 읽는다.[2] 줄여서 SSG라고도 한다.[3] 애초에 초사이어인 갓을 경험해야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할 수 있다. 드래곤볼 슈퍼 코믹스에서 오공 블랙을 상대로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했으며 공격 도중에 블루로 변신을 해서 공격을 가하는 모습도 보이고 드래곤볼 超: 브로리에서 변신하는 모습이 나온다.[4] 특히 타블같은 사이어인.[5] 직접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한 적은 없지만 상위 단계인 초사이어인 로제로 변신한 걸로 봐서는 초사이어인 갓의 변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량한 사이어인이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불가능 할 수도 있다. 로제의 변신은 자마스의 설명처럼 이미 신인 계왕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수 있다는 이야기.[6] 초사이어인 갓 피규어가 공개가 되었다.[7] 초사이어인 로제의 경우는 신의 기를 변신 전에도 가지고 있으며 초사이어인 갓을 뛰어넘는 조건이기에 사실상 최초 변신을 한 상태가 아니면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 건 마찬가지다.[8] 애초에 이름은 '초사이어인' 갓이지만, 연관성이 없다는 말이다. 그래서 애초에 이름을 지을 때 그냥 사이어인 갓이라고 지었으면, 초사이어인 블루초사이어인 갓 초사이어인이 되는 없었을텐데 하고 자조적으로 웃고 넘어가는 팬들도 많다.[9] 하지만 신이 진짜 들어오는 게 아니고 전설의 형태가 되는 것 뿐이다.[10] 하지만 메르스와 오공의 대련에서는 갓으로 변신하려 하자 3의 파워는 버티던 투기장이 무너지려고 하는 등, 묘사가 오락가락한다. 또한 명심하여야할것은 초사이어인 3도 첫 등장에서야 지구가 흔들렸지, 이후는 그런 묘사는 딱히 없다.[11] 다만 이것은 5명에게서 마음의 빛을 받았을 때 한정인 것으로 보인다. 손오공이나 베지터처럼 신의 기를 체득하고 자력으로 변신했을 땐 시간 제한이 있는 듯한 묘사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12] 설정집에 따르면 이 양반이 바로 최초로 초사이어인이라고 한다. 즉, 본가에서의 전설의 초사이어인이 바로 야모시란 인물.[13] 이름의 유래는 모야시의 아나그램. 모야시는 일본어로 숙주나물을 말한다.[14] 코믹스 히트전때 오공이 마지막 순간에 블루로 변신했던것이 바로 이것을 시도했다는 것 또한 밝혀졌다.[15] 처음으로 극장판에서 베지터가 초사이어인 갓으로 처음 변신한 것이기도 하다.[16] 또한 애니메이션미디어 최초로 베지터가 변신한 것이기도 한다.[17] 첫번째 변신은 신과 신때 했으므로. 실질적으론 두번째다.[18] 그 위에 구름은 권압에 의해 사라졌으나 주변의 꽃이나 풀은 멀쩡했다. 아마도 당시 지진 문제로 토리야마 아키라가 말한 파괴신을 줄여달라는 조언 때문일 확률이 더 높다.[19] 사실은 점프 40주년 작품도 있으니 코믹스나 애니 기준으로도 아예 공백은 아니지만 말이다.[20] 단, 비정사인 드래곤볼 GT초사이어인 4와의 우열은 불명확하다.[21] 비정사이지만 드래곤볼 레전즈에서는 원작, Z의 최강의 보스였던 오반 부우도 샬롯이 갓으로 변신하자 전혀 상대도 못 되고 털렸다. 참고로 이 샬롯은 초3로는 뚱보 부우보다 근소하게 강하고 오반 부우에게는 전혀 상대도 안 됐다. 아마 마인 부우편 당시의 오공 정도. 또한 오반 부우가 수수께끼의 존재에 의해 파워업했음에도 갓 샬롯에게 밀렸다.[22] 다만 이 땐 지금의 설정을 고려하지 않았던 건지 이 설정은 애니나 코믹스가 들어옴에 따라 자연스레 묻히게 되었다. (심지어 이때는 싸우면서 강해지는 사이어인의 재능으로 계속 싸웠으면 비루스를 넘어섰을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당시만 해도 초사이어인 갓의 파워는 비루스랑 압도적인 차이가 날 정도는 아니라 여겨졌지만 지금은 블루 완성형을 사용해도 비루스가 진심을 내면 한 번에 제압할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23]톳포와의 수준 차이가 너무 심해서 초사이어인이나 초사이어인 3나 그게 그거일 정도로 극심한 차이가 났다는 것이다.[24] 오공은 이후 마무리를 위해 블루로 변신하여 승리를 확신했으나 너무 자만한 탓에 오히려 톳포에게 역으로 당하고 패배한다.[25] 여기서 케일은, '''초사이어인 1 상태로도 초사이어인 2가 된 카리프라보다 훨씬 강하다.''' 케일이 1:1에서도 어찌어찌 버티긴 했지만, 최악의 컨디션으로도 이런 두 사람을 상대로 역으로 압도했던 갓의 위용을 볼 수 있는 장면.[26] 1분도 못 내는데다가 시간 날리기도 한 번밖에 쓸 수 없지만.[27] 이게 얼마나 나쁘냐 하면, 원래라면 케프라초사이어인이 되어서도 승산이 없는 블루에 계왕권까지 겹쳤음에도 결국 승리했다. 물론 초사이어인 케프라의 실력은 블루 계왕권에 훨씬 못 미쳤으니, 이 승리는 오공의 상태가 그만큼 나쁘다는 걸 보여준다. 즉, 생각 외로 상황이 심각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