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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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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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씨앗 모습
1. 개요
실피움 (Silphium)
북아프리카 고대 그리스 도시 키레네(Cyrene)에 존재했던[1] 식물로 그리스·로마시대에 쓰였던 피임과 낙태, 요리[2] 에 사용되었던 식물.[3] 아무래도 용도가 용도다 보니 수요가 너무 많고 생산되는 곳은 적으니 과수확의 결과와 함께 동시기 북아프리카의 기후가 변하기 시작하면서 서기 1세기에 이 식물종이 완전히 멸종한다.
2. 기타
하트 마크(♡)의 유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는데 흔히 심장을 본 딴 것이라고 알려져있다. 기타 다른 의견으로는 저 위의 식물과 관련있다는 설도 있다. 이 식물의 씨앗이 위의 사진과 같이 하트 모양으로 당시 키레네인들은 이 식물의 씨앗의 모습을 본따 은화로 사용하였는데 보다시피 현 하트 모양이 다른게 없다. 거기다가 이 식물의 주용도가 피임, 낙태가 주목적으로 성관계에 이용되다 보니 신빙성있다고 볼 수 있다.
최후의 실피움은 네로 황제가 먹었다는데… 아무래도 이렇게 여겨졌던 이유는 이 실피움이 멸종했던 시기도 그렇고 네로 황제의 재위 시기상 비슷하다고 여겨서일 듯 싶다.
현재 실피움은 오신채의 흥거로 알려진 아위(아사푀티다)로 대체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