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전대보탕
1. 개요
十全大補湯
십전대보탕은 기(氣)와 혈(血)을 보강하는 대표적인 보약 중 하나이다. 10개의 재료가 들어가서 십전이 아니고 한자 열 십十자가 한의학에서 모든 것을 뜻하기 때문에 모든것이 온전하게(全) 지극하게(大) 보(補)한다는 뜻에서 십전대보탕이다. 몸을 보양하는 대표 처방으로 사용되었지만 피로회복제로 여기진 않는다. 오히려 이것을 피로회복제로 알고 먹으면 큰일난다.
동의보감에서 발췌한 내용을 보면 십전대보탕이 '허약하고 피로해서 기와 혈이 모두 약해진 것을 치료하고 음과 양을 조화롭게 한다.'고 기록돼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이와 관련하여 동의했다. 그렇다고 의사의 상의없이 막 먹으면 '''곤란하다.'''
2.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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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재는 10가지가 들어간다. 대표적인 약재지만 일만적으로 10 가지가 아닌 매우 다양한 종류를 사용하니 꼭 이게 맞는 표는 아니다. 또한 약재가 중국산이 많은데 이는 한약들이 거의 중국이 원산지이기 때문이다.
재료는 백출, 복령, 감초, 숙지황, 천궁, 당귀, 인삼, 작약, 육계, 황기다. 한약방에서 제조하는 게 아니고 집에서 달여 먹을 시에는 위 재료들의 생산일자와 유통기한을 잘 보고 구입하여야 한다. 또한 한번 끓이고 버리는건 아까우니 재탕을 해서 먹자. 또한 식전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하며 달인 한약은 3일 이내에 마셔야 기력을 회복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