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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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Sling.'''
진 베이스로, 싱가포르의 래플스 호텔(Raffles Hotel)에서 처음 만들었다는 싱가폴 슬링 래플스 스타일을 간략화한 것으로, 사보이 호텔의 라운지 바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싱가포르 현지에도 싱가폴 슬링의 여러 변형이 있다고 하니, 그 중 하나로 보기도 한다.
전자에 비해 훨씬 간편한 레시피이기 때문에 현재 웬만한 바에서 싱가폴 슬링을 주문하면 이 쪽으로 나온다. 심지어 싱가포르 항공에서는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도 만들어 준다. 다만 이코노미 클래스 손님들에게는 미리 믹스된 베이스에 파인애플 주스를 섞어 얼음이 든 잔에 제공하는 형태로 제공된다.[1]
싱가폴의 붉은 석양을 이미지한 칵테일인 만큼 색깔은 붉고 맛은 체리 향과 함께 살짝 달콤하다.
IBA Official Cocktail에는 싱가폴 슬링 래플스 스타일이 싱가폴 슬링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레시피로 등록되어 있다.
싱가폴 슬링 칵테일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위의 재료들을 모두 쉐이킹한 다음, 하이볼 글라스에 따라준다. 이후 탄산수로 잔을 채워주면 완성.
참고로 현행 조주기능사 실기시험 레시피는 쉐이크, 빌드, 플로트 기법을 모두 쓰며, 싱가폴 슬링 조주기능사 버전 칵테일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진과 레몬 주스 설탕을 쉐이커에 넣어 흔든 뒤, 얼음을 채운 필스너 글라스에 붓고 탄산수를 글라스의 80% 정도까지 채워준다. 그 뒤 체리 플레이버드 브랜디를 플로팅 한다. 가니시는 오렌지 슬라이스와 체리를 칵테일픽에 꽂아 올린다. 참고로 여기서 체리 플레이버드 브랜디를 넣지 않으면 그냥 진 피즈가 된다.
생활의 참견의 작가 김양수가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한 손님이 이걸 주문했는데 레시피를 몰라서 진 토닉을 만들어 싱가폴 슬링이라 속였다고 한다(...). 그런데 손님도 정작 싱가폴 슬링이 처음이었던지라 아무것도 모른 채 진 토닉을 마시곤 그 맛에 감탄했다고(...).[2] 링크
'''Singapore Sling.'''
1. 개요
진 베이스로, 싱가포르의 래플스 호텔(Raffles Hotel)에서 처음 만들었다는 싱가폴 슬링 래플스 스타일을 간략화한 것으로, 사보이 호텔의 라운지 바에서 처음 선보였다고 한다. 하지만 싱가포르 현지에도 싱가폴 슬링의 여러 변형이 있다고 하니, 그 중 하나로 보기도 한다.
전자에 비해 훨씬 간편한 레시피이기 때문에 현재 웬만한 바에서 싱가폴 슬링을 주문하면 이 쪽으로 나온다. 심지어 싱가포르 항공에서는 이코노미 클래스에서도 만들어 준다. 다만 이코노미 클래스 손님들에게는 미리 믹스된 베이스에 파인애플 주스를 섞어 얼음이 든 잔에 제공하는 형태로 제공된다.[1]
싱가폴의 붉은 석양을 이미지한 칵테일인 만큼 색깔은 붉고 맛은 체리 향과 함께 살짝 달콤하다.
IBA Official Cocktail에는 싱가폴 슬링 래플스 스타일이 싱가폴 슬링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레시피로 등록되어 있다.
2. 레시피
싱가폴 슬링 칵테일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위의 재료들을 모두 쉐이킹한 다음, 하이볼 글라스에 따라준다. 이후 탄산수로 잔을 채워주면 완성.
참고로 현행 조주기능사 실기시험 레시피는 쉐이크, 빌드, 플로트 기법을 모두 쓰며, 싱가폴 슬링 조주기능사 버전 칵테일에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진과 레몬 주스 설탕을 쉐이커에 넣어 흔든 뒤, 얼음을 채운 필스너 글라스에 붓고 탄산수를 글라스의 80% 정도까지 채워준다. 그 뒤 체리 플레이버드 브랜디를 플로팅 한다. 가니시는 오렌지 슬라이스와 체리를 칵테일픽에 꽂아 올린다. 참고로 여기서 체리 플레이버드 브랜디를 넣지 않으면 그냥 진 피즈가 된다.
3. 여담
생활의 참견의 작가 김양수가 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한 손님이 이걸 주문했는데 레시피를 몰라서 진 토닉을 만들어 싱가폴 슬링이라 속였다고 한다(...). 그런데 손님도 정작 싱가폴 슬링이 처음이었던지라 아무것도 모른 채 진 토닉을 마시곤 그 맛에 감탄했다고(...).[2]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