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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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공포라디오를 진행하는 BJ이다.
2. 방송에 대해
시청자가 사연을 보내주면[1] 쌈무이가 읽어준다.
방송을 들어 보면 음성이 꽤 저음으로 걸걸한 데다 BJ 본인이 실제로 부산 출신이라 그런지 작중 인물들의 대사가 동남 방언으로 로컬라이징(...)되어서 나온다는 것도 방송의 특징이자 동시에 방송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다. 방송 초반에는 동남 방언 로컬라이징은 하지 않았으나 현재는 모든 사연마다 하고 있다.[2] 최근에는 전라도를 배경으로 하는 사연의 경우 전라도 사투리를 사용하기도 하는 등 점점 방언의 폭이 다양해지고 있다.
사연을 읽을 때 여성 인물이 등장하는 경우 목소리는 본인이 직접 음성변조를[3] 해서 연기를 했으나 몇몇 에피소드나 장편 프로젝트에선 외부 여성 BJ[4] 가 초대되어 녹음하는 경우도 있다.[5] 2019~2020년도 부터 별도의 콜라보 프로젝트 같은 것은 아예 없다.
컬투와 함께 패널로서 방송한 적도 있으며, 잔예 - 살아서는 안되는 방이나 데스노트: 더 뉴 월드, 장산범 등 신작 호러영화의 홍보를 겸한 콜라보로 짤막한 시리즈 형식의 에피소드를 녹음하기도 했다. 2017년 10월 31일에는 '''쌈무이 본인이 직접 감독한''' 단편 호러 영화를 아프리카TV에 공개했다. 제목은 '엘리베이터'. 처음에는 아프리카TV에서만 공개되었으며 유튜브에는 예고편만 올라와 있었는데, 2018년 10월에 유튜브에서도 공개되었다.
또한 아프리카TV를 떠나지 않았더라도 아프리카TV의 채널 외에 유튜브나 카카오TV에서도 생방송을 진행하는 BJ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쌈무이는 유튜브에서 생방송을 진행하지 않고 녹화된 방송만을 올리고 있다. 다만 유튜브에 거의 매일 사연을 올리는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11월까지는 2개 이상의 사연을 따로따로 나누어 올렸는데, 11월부터는 분량이 짧은 사연들은 하나로 합쳐서 올리고 있다. 예를 들어 짧은 분량의 사연 4개를 하나로 묶어 「쌈무이의 사색공포」, 2개를 하나로 묶어 「쌈무이의 이색공포」와 같은 방식.
사연 셋 이상을 한꺼번에 올리며 사는 곳을 알려주면 찾아가서 시청자를 대상으로 공포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공포 인터뷰는 비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거의 대부분은 "홍", "켈베로스", "MC레이제", "돌출"[6] 등의 일반인 패널과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했으나 앞서 언급했듯 컬투나 박지훈 변호사 등 유명인사와 한 공포 인터뷰도 있다. 최근에는 공포 인터뷰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으나, 쌈 더 게스트 라는 컨텐츠로 시청자 인터뷰 컨텐츠를 하고 참여한 시청자에게는 치킨같은 상품을 주는 컨텐츠가 생겼고 최근 유튜브에서도 올라오고 있다. 쌈무이님 옆에서 하는 듯한 홍님 빼고 다른 일반인 패널들은 보이스톡같은 전화라 그런지 음질이 낮고, 언변이 좋지 않아서 듣기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확실히 단골이신 홍님과 다른 분 인터뷰를 들어보면 편안하게 들리는 것과 재미가 확연히 다르다.
1주일에 한 두 영상씩 올리는 다른 공포 크리에이터들과 달리 쌈무이의 방송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매일 방송이 올라온다.
2020년 11월 중순부터 아끼던 반려견의 죽음과 결혼, 컴퓨터 고장 등의 사유로 '''세 달''' 가까이 휴방중이다. 후에 올라온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보면 2018년부터 악질적인 스토커에 시달렸으며 그에 대한 소송까지 제기했던 모양. #
3. 동영상에 사용되는 BGM 목록
사일런트 힐-True
Dexter blood theme redux
Portal-there she is
Cannibal holocaust
쓰르라미 울적에-tsumi,main theme, takurami, Ai
지옥소녀-ake ni somaru
월광소나타 1악장[7]
비몽OST - when i cry
Prokusha- страх
Shinryaku! Ika Musume OST - 28 Hikagaku Teki de geso
사일런트 힐 2 - promise(reprise)
2018년 8월까지는 위 BGM을 주로 사용했는데, 그 이후로는 자체 제작한 BGM들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4. 그 외
- 미남형이다.
- 과거에는 BJ쌈디라는 예명을 썼으나, 쌈무이로[8] 바뀌었다.
- 앞서 언급되었듯 유튜브에서는 녹화된 방송만 올리고 있고 생방송은 아프리카 TV에서만 하고 있다. 아프리카에서는 매주 수요일, 금요일, 월요일 자정부터 새벽 2시까지[9] 생방송을 진행한다.
- 2020년 8월 31일 기준으로 방송 8주년을 맞이하였다.
- 2021년 1월 현재 유튜브 상에서는 이 정도 구독자 수를 보유한 BJ 중에서 시청자의 공포 사연을 읽어주며 꾸준히 업로드하는 BJ는 왓섭 정도를 제외하면 드물다. 돌비의 공포라디오는 사연을 직접 읽어주기보다는 인터뷰 방식이고, 그와 당신의 이야기는 정기적인 업로드를 하지는 않는다. 1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정기적으로 사연을 읽어주었던 브레이든도 공포방송은 당분간 접겠다고 한 상황이며, 디바제시카는 구독자 수가 몇 배 더 많지만 본인이 준비해 온 미스테리, 살인 사건을 설명해 주는 방식이었고 그마저도 갑상선암으로 잠시 쉬게 됐다. 구독자수 1천명 이상의 BJ는 많으나 마찬가지로 직접 준비하는 경우가 많으며 유튜브 업로드가 비정기적이고, 사연을 받았더라도 현재는 접은 경우가 많다. 좀비드래곤, 레아리, 은하리 등이 그런 사례다.
- 할머니가 한국전쟁 당시 간호사로 종군하셨다고 한다. 간호장교였는지 지원 나간 민간 간호사였는지는 불분명하다. 그에 관련된 영상도 제작하여 올린 적이 있다. 본인의 실제 경험담이고 신생아였던 쌈무이가 죽을 뻔한 것을 꿈으로 예지한 할머니께서 응급처치를 하여 살려냈다는 내용. 당시 영상의 썸네일을 보면 실제 사진으로 보이는 듯한 이미지가 걸려 있는데, 할머니가 쌈무이 본인과 판박이 수준으로 닮았다. 실제로도 매우 아껴 주셨다고... #[10]
- 다른 공포 크리에이터들이 제보자가 보낸 사연이나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괴담들을 읽을 때 그냥 나와있는 그대로 읽는 반면 쌈무이는 가독성 있게 개량해서 읽어준다. 쌈무이만의 특장점 중 하나지만, 초창기 때는 이미지가 첨부되있는 글들도 별도의 편집없이 그냥 그대로 읽어버리곤 하였다. 그래서 이야기에서는 사진을 보라고하지만 영상에선 아무런 사진이 나오지않은 경우도 많았다. 후엔 이를 의식했는지 사연에 첨부된 이미지도 같이 영상에 넣었다.
- 버즈의 민경훈이 쌈무이의 애청자라고 한다.
- 많은 영상들이 점점 비공개로 전환 중이다. 예로 들어 바다요괴신#, 습격 시리즈 전체, 기생충 구제 시리즈, 사쿠라 시리즈, 그녀의 눈물 시리즈, 퍅셔내님 공포실화 시리즈, 새우니 시리즈, 열불 시리즈#,영원한 바다#, 아귀, 육감#, 주차장의 광녀 시리즈 등 아까운 얘기들이 많다. 이유는 리메이크를 해서 더 높은 퀄리티로 다시 들려주기 위함이라고. 다만 그 리메이크가 언제 나올지 모르니 당장에 계속 듣고 싶다면 대비로 백업을 해두자. 위에서 언급된 열불 시리즈의 경우 2019년 10월 리메이크되었다. 아프리카tv에서도 쌈무이를 찾아보면 멀쩡히 있는 경우도 있으니 찾아보자. 퍅셔내 공포시리즈는 왓섭 공포라디오에서 전편 들을 수 있다.
- 과거 방송초기보다 읽는 톤이 부자연스럽다. (~~다↘)그래서 초기 방송분을 좋아하는 팬들도 많다.
- 아무래도 1세대 공포 크리에이터이다보니 웬만한 괴담과 사연들은 다 방송을 하였다. 이 때문에 다양한 성우, 사운드 연출을 하는 공포 크리에이터들이 같은 괴담/사연들을 자신들만의 버전으로 제작을 하여도 이미 들었던 내용이라 새 공포 크리에이터들의 신규 구독자 유입율이 낮은 원인이 되었다. 이 때문에 적지않은 공포 크리에에이터들은 나폴리탄 괴담 시리즈에 거의 몰빵한 상황이다.[11]
- 아재개그 드립을 잘 친다.
- 초심을 잃었단 말을 듣곤 한다.
- 후발주자 공포 크리에이터들이 유튜브가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이란 점을 이용해서 영상쪽에도 무서운 사진이나 영상 편집을 해서 공포감을 더 조성했다면, 쌈무이는 별도의 영상편집 없이 철저하게 듣는 쪽으로 집중을했다. 아무래도 자신들의 애청자들이 라디오처럼 일하면서 이야기를 듣기 때문에 별도의 영상 연출은 하지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거의 매일 영상이 꾸준히 올라오는 비결이 되었다.
- 2020년 11월 19일 결혼했다.
- 2021년 1월 25일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고소를 준비중이며 1월 26일 방송을 복귀할 것이라 밝혔다. 그 내막은 해당 항목 참조.
[1] 실제로 있었던 내용만을 보내 주는 것은 아니고 인터넷에 많이 나도는 괴담, 가끔씩 네이트판이나 잠밤기, 일본 2ch에서 번역된 괴담들을 읽어 주기도 한다. 과거에는 무서운 이야기 외에도 '외눈박이 엄마' 같은 슬프고 감동적인 이야기나 우순경 사건, 이호성 살인 사건 같은 실제로 있었던 사건을 각색해서 방송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공포물 위주로 방송한다.[2] 똑같이 공포 라디오를 진행하고 사연에 따라 동남 방언으로 사연을 읽어주는 좀비드래곤 BJ가 있었기는 한데 같이 놓고 들어 보면 좀비드래곤이 본래 전라도 억양의 화자기 때문에 다소 동남 방언 억양을 짜내려고 하는 것 같아서 인위적인 느낌이 들고 뻣뻣한 반면, 쌈무이는 같은 영남 사람이 들어도 정말 '''그 지역 사람들끼리 주고 받는 일상 대화처럼 귀에 거슬리지도 않고 자연스럽다'''.[3] 음성변조의 수준이 매우 높아 여성 BJ가 따로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4] 주로 묘송이, 이초홍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견자희도 나온 적이 있다. 최근에는 더빙걸도 출연했다. 이 경우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변조된 목소리여도 쌈무이의 목소리이니 부담 없이 듣다가 갑자기 익숙치 않은 목소리가 들리니 좋아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5] 서로 자기 작업실/집에서 제각각 따로 녹음해서 그런지 쌈무이가 나오는 부분이랑 다른 BJ들이 나오는 부분들의 음질상태가 제각각이다.[6] 박수무당이다.[7] 다만 예전에는 원작 그대로 배경음악을 썼으나, 현재는 두 키정도 올리고 곡 중간에 종결시키는 것으로 편집해서 쓰는 듯 하다.[8] 쌈디의 무서운 이야기의 약자였는데, 쌈무이가 더 찰져서인지(...) 쌈무이로 바뀌었다. 그리고 가수 사이먼 도미닉의 애칭이 쌈디이기 때문에 이를 의식한 것도 있는듯하다.[9] 즉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 밤[10] 여담으로 이때 젊은 시절의 쌈무이의 할머니 더빙을 담당한 성우는 묘송이.[11] 공포 크리에이터 왓섭은 아에 자신의 카페에 투고된 사연들 위주로 방송을하여 차별화를 두었다. 왓섭은 소통을 자주 하기 때문에 백두부좋아, 퍅셔내, 환상괴담, 문화류 등등 커뮤니티에서 네임드로 유명한 공포관련썰 인물들과 친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