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강(포켓몬스터 SPECIAL)
- 연관항목 : 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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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オギリ'''
'''Archie'''
'''수단과 방법은 묻지 않겠습니다! 임무를 계속하세요!!'''
1. 개요
출신지: 호연 지방으로 추정
생일: 불명
나이: 40~50대로 추정
혈액형: 불명
가족 관계: 불명
소지품: 쪽빛 구슬
포켓몬스터 SPECIAL 루비/사파이어편의 등장인물로 아쿠아단의 총수.
차갑고 침착하며 교활한 성격으로 가이오가를 이용해서 바다를 넓히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술주정뱅이인 마적과는 달리 아주 제대로 카리스마를 뿜는 냉혈한. 부하들 전부가 이 사람 앞에선 벌벌 떤다. 화산 정지 이후 혼란에 빠진 사람들 사이로 걸어오는 장면은 일품.
다른 사람들, 심지어 부하들에게도 존댓말을 쓰며, 부하들을 그저 자신의 궁극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쓰는 효과적인 도구로 밖에 보지 않는다. 국내판에서는 존댓말로 번역을 안해놔서 존댓말 캐릭터인 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1]
여느 매체와 다름 없이 마그마단의 두령인 마적과 대립하는 입장. 다른 매체와의 차이점은 두사람의 단체의 규모와 성격인데, 본편에서도 마그마단은 떠돌아 다니면서 뭉쳐다니는 단체라기보다는 패거리라는 느낌을 주는 반면 아쿠아단은 좀 더 체계적인 구조를 갖춘 단체로 표현된다. 그리고 성격이 180도 돌변했는데 게임판이나 애니판에서 보여줬던 호탕한 모습들과는 달리 침착하고 냉정한 두뇌파적인 성격으로 바뀌었다. 오히려 마적이 더 호탕하고 화끈해졌다. 변함 없는 설정은 마적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것.
2. 작중 행보
2.1. 제4장: 루비·사파이어 편에서
해저동굴에 잠들어 있는 가이오가를 깨우러 가기 위해 데본 주식회사의 잠수함의 부품을 훔치는 등 마그마단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여러 활동을 한다. 동시에 아강이 방송국에 국장으로 잠입해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마그마단 쪽으로 집중시키는 작전을 펼쳐 행동에 제약을 걸어 사태를 자신들이 유리한 쪽으로 주도한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분개하여 직접 모습을 드러낸 마적이 그에게 사나이답게 실력으로 승부하는게 어떠냐며 포켓몬 배틀을 신청한다. 결국 승부는 무승부로 끝났지만, 마적이 자신들에게 있는 주요 부품이 없는 잠수함을 걸고 협조를 청했고, 잠수함체가 없었던 아강은 해저동굴에 들어갈 때까지만 서로 협력하기로 한다.
해저동굴의 두갈래 길에서 마적과 헤어진 후 부하들을 시켜 가이오가를 먼저 봉인에서 깨어나게 해 바다의 세력을 확장시키게 하는데 성공하지만, 이윽고 가이오가가 움직임을 멈추고 더이상 전진하지를 못하자 의아해한다. 그리고 마적이 선수를 쳐 초고대포켓몬들을 조종할 수 있는 구슬을 빼앗아 온 걸 알게되고, 적조와 협동작전을 펼쳐 호걸이 가지고 있는 남색구슬을 빼앗는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공격을 피하기 위해 잠수정으로 들어간 호걸과 남색구슬을 뺏을 수 있도록 그를 붙잡아놓은 적조가 탄 잠수정의 중요부품을 빼놓고 바닷속으로 가라앉혀버린다. 그렇게 부하를 내버리면서 한다는 말이 자기가 중요한 부품을 빼놓았으니 바닷 속 산보나 하면서 쉬고 있으라고 말한다. 끝에 '''수압을 버텨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라는 말을 덧붙이므로써 진짜 상악당으로 등극. 그 와중에 드디어 마적과 동등한 입장에서 싸울 수 있게되었다며 기뻐하는데 그때의 표정이 압권이다. 그리고 오히려 자신이 그 남색구슬의 힘에 조종당하게 되며, 마적과 함께 그 둘을 쫓아온 루비와 사파이어랑 첫 대면을 하게 된 동시에 맞서게 되는데 2:2 멀티배틀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존재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전혀 협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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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싸움 도중 구슬이 완전히 몸안으로 흡수되고, 그 힘으로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게 된 그들은 그란돈과 가이오가의 최종결전을 위해 루비와 사파이어를 데리고 루네시티로 향한다. 그렇게 두 전설의 포켓몬의 싸움으로 인해서 호연지방이 거의 파괴되어가나 했으나 사파이어가 주웠던 아쿠아단의 그랑메테오 조각을 이용한 공격에 남색구슬이 꺼내지며, 그 구슬이 사파이어의 몸에 흡수된다.
가이오가와 그란돈의 싸움이 종결된 이후로도 제정신을 못차렸는지 자신의 포켓몬들을 총 동원하여 마적과 함께 재 등장. 그 때 루비가 아강의 독파리의 조르기 공격에 당하면서 구열을 죽인 것이 그 두 사람이란 걸 알게된다. 그러면서 마적과 하는 말을 보면 구슬의 힘과 자신의 목적에 눈이 멀어 완전히 미쳐버린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상 무소속. 이내 사파이어와 함께 나타나 그 광경을 보고 분노한 윤석을 아강과 함께 2:1로 제압한다. 그것도 온전한 실력이 아닌 은송을 인질로 잡았기 때문에 가능했던거였지만... 독파리로 윤석의 안면을 바위에 처박고 종길의 시체를 태워버리고 미미의 만행은 덤이다.
후에 루비와 사파이어의 포켓몬들과 자신들의 포켓몬을 싸우게 하면서 그틈에 루비가 가지고 있던 주홍구슬을 회수한 후 목적은 달성했다며 마적과 함께 윤석의 에어카를 타고 후퇴한다. 그러나 루비와 사파이어가 플라쉬와 마이농의 전기속성을 이용한 기지로 에어카에 꼼짝없이 갇혀버리고 세레비가 주홍구슬과 남색구슬을 회수해가면서 만들어놓은 시간의 공간에 봉인되어버린다.
2.2. 제6장: 에메랄드 편에서
그리고 그렇게 두 사람의 등장이 끝나는가... ''' 싶었는데'''
에메랄드 시리즈의 최종 보스이자, 주요 반전요소를 담고있는 캐릭터로 거듭나게 된다. 그리고 빠지지 않는 다음 시리즈를 위한 중요 떡밥까지.
이대로 둘이서 열리지 않는 에어카 안에서 최후를 맞이하려나 싶은 찰나 사이키가 에어카의 문을 열고 그 둘을 꺼내준다. 나오자 마자 들은 말이 구슬의 힘을 흡수한 나머지 육체의 소멸만을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는 말이었기 때문에 그대로 끝인가 싶었지만 사이키가 시간의 갑옷과 공간의 검을 보이며 이 갑옷을 입으면 현실의 시간이 아닌 루비와 사파이어가 훈련받았던 환상섬의 시간으로 육체를 유지시켜 소멸을 막을 수 있다고 말을 한다.
그래서 기뻐하며 이젠 영원불멸을 얻을 수 있다며 어서 '우리'에게 그 갑옷을 달라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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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키는 갑옷은 하나밖에 없으며 두 사람 중 더욱 악한 사람이 갑옷을 얻을 수 있다면서 서로를 죽이도록 꼬드긴다. 그렇게 마적이 아강에게 죽임을 당했다는 듯한 묘사가 대사로만 언급되며, 마적을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대한 직접적인 장면은 생략됐다.
두번이나 보스자리에 선 주제에 현 포케스페의 보스들중 가장 포스없다는 평을 듣는다. 포스있는 모습을 보여준 적은 있지만 초반부 뿐, 이후 가이오가가 깨어난 이후부터는 점점 그냥 미치광이로 전락해가고 있다.
방송국 국장으로 위장하고 있을 때의 웃기는 모자(아무리 봐도 수영모자), 가일일 때 입고 있던 갑옷 + 검이라는 얼빵함, 그리고 가일로서의 자기의 정체를 밝힐 때 클로즈업된 얼굴의 압박 등 여러가지 굴욕샷이 이런 이미지에 한목 더했다.
류옹같은 실력이나 비주기같은 카리스마 태홍과 같은 중2병(...)도 없는 어찌보면 후세대에서 일어난 파워 인플레의 희생자.(그나마 라이벌이자 마그마단의 보스인 마적보단 간지나 강함이나 몇수 위다.)
이후 에메랄드 시리즈에서의 그의 행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가일(포켓몬스터 SPECIAL) 항목 참조.
2.3. 제13장: 오메가 루비·알파 사파이어 편에서
보트를 타고 마적과 함께 주홍구슬, 쪽빛구슬을 들고 호연지방으로 넘어왔으나 그들을 바로 뒤쫓아온 레드와 블루와 격돌하게 된다.[2] 마적의 폭타와 자신의 샤크니아를 메가진화 시켜 맞서지만 결국 그 2마리는 패배한다. 그 사이에 가이오가와 그란돈을 후파를 통해 불러내 데리고 온 화영과 적조를 보며 인사를 건낸다.[3] 그리고 자연 에너지를 비축하여 모습을 바꾼 주홍구슬과 쪽빛구슬을 이용해 그란돈과 가이오가를 원시회귀 시킨다. 가만히 있어도 그 둘의 특성이 뒤섞여 고온다습한 호우와 주변으로는 수증기 해일을 일으킨다. 거기에 원시그란돈의 앞발 한 번으로 거대한 크레이터가 만들어내 레드와 블루를 자신들에게서 떼어내고 어디론가 향한다.[4]
도중에 자신들을 막아서는 루비와 에메랄드를 보며 모든 것에는 의미가 있다는 말을 하는 마적과 함께 그 둘과 라티오스, 라티아스를 전투불능 상태로 만들고 원시가이오가와 원시그란돈에게 '근원의파동'과 '단애의칼'을 익히게 하기 위해 다시 움직인다. 그리고 유성의 폭포의 노부인의 수련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두 기술을 습득하는데 성공하여 후파의 링을 통해 120번도로로 가 떨어지는 소형운석을 레쿠쟈를 탄 루비, 사파이어와 함께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갑자기 육체가 붕괴되기 시작하고 자신들을 구하러 온 화영과 적조에게 지난 4년 동안 겪은 일에 대해 말해준다.[5]
우선 구슬을 체내에 흡수해 에너지를 모두 소비하여 육체를 유지할 힘이 사라져 죽어가던 때에 누군가가 제안한 '영원의 갑옷'과 '순간의 검'을 걸고 승부를 펼쳐 아강이 이기고, 마적은 패배했다. 그리고 패배한 순간 마적은 괴상한 세계에 와있었고, 아강 또한 배틀 프런티어에서 패배하여 그 영역으로 오게 되었다.[6] 그러나 자신들은 육체가 없는 영혼 뿐인 존재에 어쩌면 그 영혼도 분자 단위로 존재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그로 인해 그 둘은 그곳에서 하나가 되었고, 되살아났을 때 말투나 인상이 서로 뒤얽히는 상태가 된 것이었다. 그 둘이 이 영역에 온지 수많은 시간을 지났을 무렵 갑자기 구멍이 열렸고, 그곳에서 자신들을 부르는 목소리를 듣고 그곳에서 빠져 나와 메가진화를 습득하여 구슬을 가지고 오는 등, 지금까지 벌인 행동 모두가 이 별을 지키기 위함이었다고 말한다.[7][8] 하지만 자신들은 힘이 부족했고 화영과 적조에게 이 별을 지켜달라는 유언을 남기며 사망[9] 한다.
등장하고 나서 본인 여부에 대해 불분명하였지만 가이오가와 그란돈, 혹은 별 자체의 의지로 단순히 육체가 재구성되어 본인들이 맞는 것으로 밝혀졌다.
3. 소지 포켓몬
3.1. 지니고 다니는 멤버
4. 기타
4.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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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의 책임자로 변장하여 자신의 조직의 악행은 숨기고 마그마단의 악행을 더 크게 부풀려 마그마단의 앞으로의 행동에 방해공작을 펼치기도 했다. 사회상에서 높은 위치인 국장의 자리에 단지 작전상의 이유로 올라가있는 것을 보면 능력남 계열인듯.
하지만 패션능력의 결여가 의심된다....
[1] 사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존댓말이었는데 어느 새부터인가 반말로 바뀌었다.[2] 이들은 이수재에게서 두 구슬과 보트를 강탈한 것.[3] 화영과 적조는 이 둘을 보았을 때 알 수 없는 이질감을 느낀다.[4] 이때 화영과 적조도 같이 휘말렸다.[5] 운석을 막는 도중 살아났을 때 얼마 남지 않은 에너지를 급격히 소비하면서 생긴 육체 붕괴로 이 둘의 인격이 다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었다.[6] 마적은 마치 저 세상이 있다면 바로 이런 곳이라는 생각을 했다.[7] 그 구멍이 바로 제9장: 하트 골드·소울 실버 편 최후반부에 기라티나가 돌아갈 때 연 구멍이다. 그래서 이 둘도 그곳을 통해 빠져나왔을 때 도착한 곳은 알프의 유적이었다.[8] 자신들을 이끈 목소리가 가이오가와 그란돈이었는지, 별 자체의 목소리였는지 모른다고 언급한다.[9] 정확하게 말하면 사망이 아니라 분자 단위로 소멸한다. 이 때 마적과 아강의 대화가 일품. 마적 "아강... 만약 우리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면..." 아강 "역시 우리 둘이 힘을 합쳐서 같이 살아요..." [10] 직접 잡아서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쪽빛구슬을 통한 조종이었다[11] 소원이 이루어지자 필요없다면서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