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오가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image] 381 라티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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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모습
가이오가
원시가이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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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기본 정보
특성
세부 정보
원시회귀
방어 상성
종족치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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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2.1. 테마곡
3. 포획
4. 대전
4.1. 사파이어~5세대
4.2. 6세대~7세대
4.3. 원시가이오가
4.4. 8세대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 기타
7. 관련 문서

[clearfix]

1. 정보



[image]
[image]
가이오가
원시가이오가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가이오가
カイオーガ
Kyogre
전국: 382
호연: 198RSE / 207ORAS
없음


특성(원시회귀 특성은 **)
잔비
전투에 나오면 날씨를 5턴 간 로 바꾼다.
**시작의바다
전투에 나오면 날씨를 강한 비로 바꾼다.

세부 정보
포켓몬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382 가이오가
해저 포켓몬
4.5m
352.0kg
미발견
3
원시가이오가
9.8m
430.0kg

원시회귀
원시회귀
[image]
382 가이오가
[image]
쪽빛구슬

[image]
원시가이오가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image] 가이오가
100
100
90
'''150'''
'''140'''
90
'''670'''
[image] 원시가이오가
100
'''150'''
90
'''180'''
'''160'''
90
'''770'''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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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382 가이오가
루비
하늘 한쪽을 뒤덮는 비구름을 만들어 많은 비를 내리게 하는 힘을 가진 포켓몬.
가뭄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구원하였다.
사파이어
많은 비와 큰 해일로 대지에 넓은 바다를 넓힌 포켓몬이라고 신화로 구전되고 있다.
그란돈과 사투 끝에 잠들었다.
에메랄드
바다를 만들었다고 신화에서 등장한다.
몇 년에 걸쳐 그란돈과 싸우다 해저 깊숙한 곳에 잠들었다.
파이어레드/리프그린
큰 비를 내리게 해서 바다를 넓혔다고 전해지는 포켓몬. 물을 조종하는 힘을 가졌다.
DPPt
많은 비를 내리게 하는 능력으로 바다를 넓혔다고 전해진다.
해구의 밑바닥에서 잠들어 있었다.
5세대
Y
HGSS
많은 비와 큰 해일로 바다를 넓힌 신화의 포켓몬이다. 그란돈과 격하게 싸웠다.
X
오메가루비
자연의 힘에 의해 원시회귀하여 원래의 모습을 되찾는다.
그 힘은 폭풍을 불러들이며 바다를 확장한다.
포켓몬 GO
알파사파이어
바다의 화신이라 전해지는 포켓몬.
자연의 힘을 갈구하여 그란돈과 사투를 반복한다는 전설이 있다.


전용기
접기·펼치기


2. 소개


[image]
[image]
포켓몬스터 사파이어 패키지 프로필
포켓몬스터 알파사파이어 패키지 프로필(원시 가이오가)
3세대 포켓몬인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에 등장하는 초고대 포켓몬. 사파이어의 패키지와 타이틀 화면을 장식한다. 이름의 유래는 바다를 뜻하는 일본어 '카이(海; かい)'와 범고래(orca), 오거(ogre). 또는 해왕(海王, 카이오かいおう). 혹은 포세이돈의 다른 이름 에노시'''가이오'''스.[1] 신화상의 모티프는 레비아탄, 외형상의 모티브는 범고래다.[2] 지구의 수권, 육해공의 해를 대변하는 존재로, 태고 시절 모든 바다를 만들었으며 도중에 마주친 그란돈과 세력다툼을 하다 무승부로 끝나고 잠들었다는 전설이 존재한다.[3]
평소에 항상 입을 다물고 있어서 눈치채기 어렵지만 사실 날카롭고 뾰족한 이빨을 감추고 있다. 전투에서 특수 기술을 사용하거나, 포켓파를레를 할 때 눈 위에 하얀 부분을 쓰다듬거나 포플레를 먹일 때 확인 가능하다.
볼맞춤을 한다면 배색 상 수퍼볼과 완벽한 볼 맞춤이 된다. 루어볼 또한 잘 어울린다.

2.1. 테마곡


* 잔비

* 기상 위기

* 전투! 초고대포켓몬

* 어두운 바다(가이오가 스테이지)[4]

* 전투! 초고대포켓몬[5]

* 잔비(알파사파이어)

* 전투! 원시회귀

가이오가의 테마곡 잔비는 리메이크되어 에메랄드에서 다시 쓰였는데 사파이어버전보다 음악이 느려서 분위기가 다르다. 사파이어/알파사파이어의 잔비는 오싹하기로 소문난 루비/오메가루비 버전의 가뭄에 비해 긴박하기는 해도 그닥 위기감이 느껴지지 않는 느낌인데, Weather Crisis(기상 위기)는 잔비에 비해 구슬픈 느낌이고 에메랄드 버전 내에서의 날씨가 가이오가와 그란돈의 동시 부활로, 태풍과 가뭄으로 번갈아 가면서 바뀌고 이 상태에서 밖으로 나가서 배틀을 하면 쾌청 또는 비바라기 둘 중 하나의 날씨가 랜덤으로 나타나니 RS나 ORAS와 비교하면 정말로 세상이 멸망할 듯한 느낌이다.
ORAS때의 전투곡들 자세히 들어보면 RSE시절때의 음이 중간중간에 들어가있다.
울트라썬/울트라문 중 울트라문 버전에서 포획 가능한데 BGM은 3세대 때의 BGM이다.

3. 포획


스토리 진행 가능 작품
사파이어, 알파사파이어
포지션
높은 특수공격과 특수방어를 바탕으로 한 비파티 특수 및 쌍두(원시회귀 한정) 딜탱
장점
뛰어난 특수 화력 및 특수 내구, 잔비&번개 조합으로 물 타입 동족전에 유리, 약점이 전부 특수판정이라 비자속 약점 방어가 용이(3세대)
단점
좁은 특수 기술폭
추천되는 도구
쪽빛구슬(알파사파이어)
신비의물방울
보좌 가능한 스타팅 포켓몬
나무킹, 번치코
사파이어 버전에서 데뷔했다. 세계의 바다를 넓히는 게 사람과 포켓몬에게 이로울 거라는 아쿠아단의 독단에 의해 깨어났으나 그 결과는 잔비 특성의 폭주로 인한 호연 전역에 걸친 폭풍우였다.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결국 주인공이 '각성의 사당'으로 들어가서 대치하게 되며, 당시엔 전당등록 후 전포 부활 같은 게 없었으므로 잡을 기회는 딱 이때뿐이었다.
에메랄드 버전에선 여기에 그란돈까지 부활하여 레쿠쟈를 불러온 뒤에야 간신히 진정시킬 수 있었다. 이후 전당등록 뒤 날씨연구소에서 날씨를 확인한 뒤 그 지역에서 호연 각지의 물가(주로 해로)에 나타나는 다이빙 구역을 통해 '바다의동굴'이란 작은 에리어에서 포획할 수 있다.
하트골드에서 모든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매몰탑에서 잡을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소울실버에서 잡을 수 있는 그란돈과 연동하는 것으로 레쿠쟈를 만날 수 있게 된다. '''매몰탑에서 잡은''' 그란돈과 가이오가로만 레쿠쟈를 만날 수 있음으로 교환시 주의가 필요하다.
5세대까지 주로 사용되었던 기술배치는 바지락조개(해수스파우팅)/하이드로 펌프or파도타기/냉동빔/번개or절대영도 였다.
6세대 리메이크 버전에서는 가이오가로 파도타기와 다이빙을 사용하면 가이오가의 스프라이트가 그대로 나온다.[6] 파도타기 시와 다이빙 시의 모델링이 다른데, 다이빙 시의 모델링은 정말 크다. 다만 큰 덩치도 그대로 재현되기 때문에 좁은 길을 통과하지 못하는 황당한 페널티가 있으니 주의. 씨보라의 길처럼 마구 움직이다 보면 크기가 딱 맞아서 간신히 들어갈 수 있는 곳도 있다.
또한 그란돈과 같이 사파이어 버전과 동일한 시나리오로 각성의 사당에서 만나서 포획하게 되는데, 이때 격전지로 가기 전에 주인공이 가이오가의 등에 매달려 잠수해 사당 최심부로 이동한다.
울트라문에서도 등장 확정되었다. 가이오가는 빨강,노랑,초록,파랑 워프롤 중에 파랑 워프홀에서 등장한다.
추천 기술배치는 물리형은 아쿠아테일 or 폭포오르기(필수)/깨트리다/지진/스톤샤워/아이언헤드 중 택 3을, 특수형은 파도타기 or 근원의파동(필수)/10만볼트 or 번개/원시의힘/냉동빔/시그널빔 중 택3을 추천.
8세대에서는 출시 초기에는 데이터가 없었으나, 2020년 1월 10일에 공개된 왕관의 설원에서 부활이 확정되고 DLC을 구입하면 10월에 나오는 왕관의 설원 업데이트에서 실드 버전 한정으로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등장한다. 다만 소드.실드에서 메가진화가 삭제되어 원시회귀도 같이 삭제되었다. 쪽빛구슬의 존재는 더미데이터로 밝혀졌다.

4. 대전


공격과 방어에 특화된 그란돈과 대조적으로 가이오가는 특공과 특방에 특화되어 있다. 특공 종족치는 150으로, 펄기아와 함께 물 타입 3위에 이르며[7][8], 특성 '잔비'에 의해 나오자마자 비를 뿌리는지라 자동적으로 물 타입 기술의 위력이 1.5배로 뻥튀기된다. 여기에 종족치 150의 특공이 합쳐지면 무시무시한 화력을 뿜어낸다. 가이오가를 저격하기 위한 포켓몬들은 가이오가가 잔비를 뿌려주므로 10만볼트보단 번개를 우선으로 채용하는 초전설 포켓몬이 많다. 가이오가 본인도 서브웨폰으로 번개를 채용한다.
종족치 총합은 670이지만 다른 초전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격에 낭비가 적은 편이라 별 의미는 없다. 물리내구는 초전설 기준 약간 낮은 편이지만 특수내구는 상급. 스피드는 가장 흔한 수치인 90이다. 분배 자체만 보면 그럭저럭.
기술폭은 여느 초전설이 다 그렇듯 좁은 편. 물 기술은 근원의파동, 해수스파우팅, 하이드로펌프, 파도타기, 탁류, 열탕#s-3 등 많지만 이외에는 10만볼트, 번개, 냉동빔#s-2, 눈보라로 끝. 조금 더 넓게 쳐도 원시의힘, 절대영도 뿐이다. 그래도 물, 전기, 얼음 3타입의 상성 보완이 좋은데다[9] 화력이 워낙 높아서 견제폭이 부족하단 느낌은 받기 힘들다. 비를 부르기 때문에 번개의 명중률이 100이 된다는 점도 큰 이득이다. 만약에 폭풍을 배웠으면 무시무시한 밸붕이 일어났을듯.
동세대 전설 그란돈칼춤벌크업을 배운다면, 이쪽은 특수공격+특수방어를 올려주는 명상을 배운다.
싱글에서 어태커형으로 사용할 경우 번개, 냉동빔은 거의 반드시 들어가며 물 기술로 무엇을 채용할지가 갈린다. 가장 대중적인 것은 근원의파동+해수스파우팅의 조합이며, 5세대 이전에는 해수스파우팅+하이드로펌프의 조합이 강력했다. 드물게 열탕#s-3을 채용하는 준 내구형 혹은 막이형이 보이며, 과거에는 가끔 물 기술을 하나만 넣고 해피너스 등을 저격하기 위해 절대영도가 들어가기도 하는 편이었지만 7세대 이후 절대영도가 너프를 받아 버려졌다. 해수스파우팅 컨트롤이 미숙한 트레이너라면 근원의파동 + 명상으로 화력 내지 특수내구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선택지도 생각할 수 있다. 반면 더블 배틀에서는 냉동빔이나 번개 중 하나를 빼고 해수스파우팅+근원의파동에 방어를 넣는다. 보통은 번개를 빼는데, 원시그란돈이 번개에 타격을 받지 않고, 메가레쿠쟈는 날씨 특성으로 인해 반감으로 받기 때문에 1배 이상으로 칠 수 있는 냉동빔 쪽이 타점이 더 좋은 편이다.

4.1. 사파이어~5세대


출현 당시인 3세대부터 엄청나게 강력했던 포켓몬으로, '''등장하자마자 뮤츠에게서 최강의 포켓몬 타이틀을 뺏어왔다.''' 순수 특공 수치만 봐도 무시무시한데, 해수스파우팅과 하이드로펌프의 위력이 기본적으로 높은데다 비 보정으로 인해 다른 포켓몬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화력을 자랑했다. 더불어 이 잔비 특성은 비바라기와는 다르게 날씨를 반영구적으로 지속해줬기 때문에 설령 가이오가가 쓰러져도 비팟 멤버들이 힘을 쓰면 그만이었다.
여기에 더해 3세대까지는 타입별로 물리, 특수가 고정된 시스템으로 인해 가이오가의 약점인 풀/전기 공격이 모두 특공 판정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가이오가의 높은 특방은 약점을 버티는 데 도움이 되었고, 풀 타입은 냉동빔이나 눈보라로 얼려버리고 전기 타입은 깡화력의 물 기술로 때려눕힐 수 있었다. 3세대에는 화력 보정 아이템도 그닥이어서 전설급까지 가도 최고의 특수 화력을 자랑하던 뮤츠, 자속으로 강력한 번개를 때려박을 수 있는 썬더조차 가이오가에 대한 억제력으로는 부족했을 정도다. 저때만큼은 아니지만 이후로도 특수 싸움이 많은 초전설전에서 높은 특방은 생존력 증가에 도움을 많이 준다.
스핏이 90밖에 안 되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나 4세대에서 '구애스카프'가 생겨 손쉽게 풀파워 해수스파우팅을 쓰는 것까지 가능해져 안 그래도 강한데 크게 강화되었다. 굳이 해수스파우팅을 감안하지 않아도 스핏 90은 싱글에서 쓰기 다소 애매한 수치라 가이오가의 스카프 채용률은 높다.
가이오가의 해수스파우팅은 자체 위력이 150에 자속+잔비 특성까지 보정받으면 위력이 무려 337.5에 달한다. 이는 자속 대폭발(375)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이며, 특공 풀보정 구애안경 가이오가의 해수스파우팅은 결정력 '''112387'''에 이른다. 이 수치는 반감이라도 특수내구가 높지 않다면 확 1타로 보낼 수 있는 수치다. 다만 안경 해수는 위험성이 크므로 구애스카프를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 상태에선 74925이다. 이것도 충분히 높다.[10] 제르네아스의 특공 풀보정 1지오컨트롤 페어리오라 문포스의 결정력이 75978인데, 제르네아스는 랭크업으로 턴을 소모하지만 가이오가는 나오자마자 그에 필적하는 높은 화력을 뿜어낸다. 설사 최속보정을 위해 겁쟁이 성격을 쓴다 해도 68175이나 되는 결정력을 가진다.
이 독보적인 화력은 특공 종족값, 기술의 위력, 특성, 아이템까지 사중으로 조합되어 생겨난 것인데, 다른 불꽃/물 타입 고화력 포켓몬도 날씨와 자속 보정을 같이 받으면 비슷한 화력이 나올 수 있으나 날씨 기술을 사용하던 날씨 특성 포켓몬으로 날씨를 만들고 교체하던 1턴이 소모되기에 가이오가처럼 서포터의 도움 없이 1턴만에 자력으로 결정력 10만을 초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경지다. 바둥바둥, 기사회생 등과는 달리 실전성까지 충분하므로 '''가이오가의 순간화력은 전 포켓몬 중 최고'''[11]라고 말할 수 있다.
설령 체력이 떨어져도 하이드로펌프를 날리면 80%의 화력을 다시 낼 수 있다.[12] 비를 뿌리면 가이오가 뿐만 아니라 다른 비팟 어태커들 역시 펄펄 날뛰기 때문에 가이오가가 쓰러진다 해도 여전히 이쪽이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고 나갈 수 있다.
단독 성능 또한 막강하지만, 가이오가의 성능이 빛을 발하는 것은 연계 플레이가 훨씬 원활한 더블 배틀. 연계 플레이시 가이오가는 더욱 강력하며, 6세대부터 날씨 지속 기간이 5턴으로 제한되었음에도 천지개벽 싸움이 치열한 더블 배틀에서 가히 최고의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비팟이 상대적으로 쾌청팟보다 성능이 강력하다는 점, 그리고 단일 물타입이라는 좋은 방어 상성도 가산점.
로파파는 가이오가에 대한 최적의 파트너이자 최적의 카운터이며, 뽀록나분노가루로 가이오가에게 치명적인 전기나 풀 기술 등을 반감 이하로 대신 맞아주면서 가이오가를 보호할 수 있으며, 비조도속이다로 가이오가에게 위협적인 포켓몬을 한 턴 묶어 가이오가의 행동 턴 수를 확보할 수 있고 안다리걸기로 디아루가, 마기라스에 대한 견제 또한 가능하다. 눈보라 메타가 성행하던 4세대 때는 뮤츠 + 눈설왕 조합에 후발주자로 나오거나, 디아루가 선봉 트릭룸 파티에 눈보라를 넣고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페라페를 제외한 모든 포켓몬이 참가 가능한 5세대 크리스마스 컵 더블배틀 대회에서 가이오가의 사용률은 뮤츠를 뒤이은 2위, 6세대 포켓몬 배틀 레전드 마스터 부문 사용률은 1위였다.
굳이 잔비에 의한 물 타입 뻥튀기를 노리지 않더라도 GS룰에서 눈설왕과 조합해 명중률 100%의 눈보라를 날려대면서 불꽃 타입을 가이오가의 물 기술로 견제하는 형태도 보였다. 단 가이오가의 잔비 때문에 눈팟 중심에선 교체 플레이가 까다로워지는 단점이 있다.
다만 디아루가, 펄기아에게는 한 수 접고 들어가는데, 둘 다 물 타입을 반감 이하로 받으며 디아루가 쪽은 내구를 강하게 보정하고 펄기아는 물을 1/4로 받는데다 특방이 120이나 된다. 가이오가의 기술칸에는 이놈들을 2배로 때릴 것이 없는지라 얼음타입 기술로도 1배로밖에 못때리고, 풀파워 해수스파우팅으로도 데미지가 제대로 안 들어간다. 반면에 디아루가, 펄기아는 번개10만볼트로 그냥 패버릴 수 있다.[13] 번개의 채용률은 낮은 편이나 그래도 가이오가가 저 둘을 이길 확률은 낮다. 또한 5세대에 등장한 전기타입 물리어태커인 제크로무에게는 뇌격은 물론이고, 크로스썬더에도 무조건 한 방이다. 그래도 제크로무가 초전설전에서 그리 메이저한 녀석은 아니라는 점이 다행.
가끔 가다가 나오는 껍질몬 상대로도 타점이 없어 굉장히 피곤해진다. 원시의힘을 채용하면 껍질몬을 잡을 수야 있으나, 위력과 PP가 워낙 낮은 관계로 보통은 기술칸에 넣을 일이 없다.
또한 낮은 스피드를 스카프로 보완하기 때문에 잘못 굴리면 되려 기점이나 만들어 줄 수 있고, 선공기에 약하다. 특히 볼트로스의 선공 전기자석파에 무력하다. 4세대 배틀 환경부터는 선공기가 판을 치며, 가이오가의 물리내구는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아르세우스는 물론 레쿠쟈신속에도 약하다. 또한 4세대 부터 기술별 물리, 특수로 특수 쪽에 비해 열악한 편이지만, 풀과 전기에도 물리기술이 생겼다. 또한 풀묶기도 몸무게가 무거워서 최대위력 120으로 들어간다.
이렇듯 단점과 카운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명실상부한 최상위권 특수 어태커임과 동시에 특방도 장난 아니게 높은 특수계의 본좌로, 온갖 괴물이 넘쳐나는 초전설전이지만 이만큼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하는 포켓몬은 드물다. 완전무결의 포켓몬은 아니지만 단점 따위는 가볍게 무시하는 독보적인 성능 덕분에 초전설전 최정점에 위치했고, '''최강의 포켓몬'''이라 불리는 경우도 흔했다.

4.2. 6세대~7세대


그렇게 강함을 뽐내던 가이오가였지만 6세대 들어 2번 간접 너프당했다.
1. XY에서 위에서도 언급한 잔비 5턴 너프
2. 원시그란돈메가레쿠쟈의 등장. 두 포켓몬은 초전설의 신흥 탑 클래스에 속하는 강자들이다.
3. 특수기들 화력 소폭 하향 [14]
이 3개의 이유로 스카프를 주로 착용하고 해수스파우팅을 부어대는 일반 가이오가는 사용률이 급락했다. 끝의대지, 델타스트림이 깔려 있으면 잔비가 무시되어 버린다. 6세대 시절에는 파이어로가 날리는 선공 브레이브버드 역시 위험 대상이었다.
6세대부터 등장한 신흥 특수계의 강자 제르네아스의 경우, 스카프 형태로 맞대면 시 해수스파우팅으로 선공을 가하면 쓰러뜨릴 수 있지만 지오컨트롤을 허용한 상태에서 만나면 번개에 확 1타로 쓰러지게 된다.
물론 가이오가 자체의 화력이 크게 너프당하진 않았으므로, 원시그란돈과 메가레쿠쟈 눈치만 잘 보면 여전히 강력하다.
초전설급을 파티에 1마리만 채용할 수 있는 7세대 레이팅 배틀 시즌 2 스페셜 배틀에서는 스카프 가이오가의 비중이 다시 높아졌다. 원시그란돈과 메가레쿠쟈의 등장 확률이 적어졌으므로 일반 포켓몬 사냥이 쉬운 스카프형에 보너스가 돌아오는 것이다. 카푸나비나와 조합하면 선공기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대비가 된다.
현재 울트라썬문 레이팅 배틀 스페셜룰 시즌 12,13에서 채용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메가진화와 원시회귀가 해금되지 않은 게 이득이 된 듯하며, 원시그란돈과 메가레쿠쟈만 없다면 이전의 포스를 그대로 뿜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4.3. 원시가이오가



[image]
공식 홈페이지 소개
가이오가가「원시회귀」한 포켓몬, 원시가이오가.
온몸에 넘쳐나는 에너지가 해수로 변하여 흘러넘친다.
육체는 해수에 가까운 상태로 파란 피부는 사파이어와 같은 질감으로 반짝인다.
몸이 반투명하여 체내에서 노랗게 빛을 발한다. 보다 신비롭고 화려한 모습이다.
6세대 알파사파이어에서 등장하였다. 설정상 자연의 압도적인 에너지로 본래의 모습과 있어야 할 강력한 힘을 되찾은 모습. 키가 9.8m로 2배 넘게 커져서 무한다이노, 고래왕, 메가레쿠자, 메가강철톤에 이어 5번째로 길이가 긴 포켓몬이 되며, 몸무게도 430kg으로 증가한다.
특공은 물 타입 1위이며, 공격은 메가대짱이와 공동 2위.[15] 종족값이 총합 770으로 껑충 뛰면서 종족값 총합만 보면 창조신을 뛰어넘는다. [16] 특방 역시 더욱 강화되어 특공 풀보정 제르네아스의 지오컨 페어리오라 문포스도 넉넉하게 2타로 버틴다. 같은 이유로 비자속 번개도 넉넉하게 버티는 편.
다만 특수형으로도 메이저하게 쓸 수 있는 원시그란돈에 비해 공격 종족값 150은 낭비되는 느낌이 강하다. 쓸만한 물리 기술이 지진뿐이며, 그마저도 거의 안 쓴다.
원시회귀를 해도 방어는 90 그대로이므로, 가이오가의 최대 천적인 제크로무한테 뇌격은 말할 것도 없고, 위력 100의 크로스썬더도 쳐맞으면 무조건 한 방이다.
대신 베이스가 처음부터 강력하다보니 3세대 메인전설 3체 중 순간화력은 아직도 가장 강하다. 특공 풀보정 해수스파우팅의 위력이 '''86062'''이며 근원의파동도 63112나 된다. 여전히 순간 화력만큼은 모든 포켓몬 중 톱 수준.
ORAS 이후 가이오가가 풀린 대부분의 인터넷 대전에서는 원시회귀의 비율이 80%를 웃돌고 있는데, 약점이 많아진 CS보정 스카프 해수보다 훨씬 안정성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HC 보정으로 최대한 속도를 늦춰 근원의파동을 메인으로 삼는 형태가 거의 대부분인데, 끝의대지와 델타스트림을 지워버리고 각각 근원의파동과 냉동빔으로 4배 약점을 찌르는 게 핵심 전략. 물론 원시그란돈은 날씨가 지워지더라도 단애의칼을 부담없이 쓸 수 있는 반면에, 원시가이오가는 날씨가 지워지면 자속 광역기인 해수스파우팅근원의파동이 모두 무효가 되거나 위력이 떨어지고 번개눈보라도 명중률 70 이하의 불안정한 기술이 되어 사실상 할 게 없다.[17] 같은 방식으로 속도를 최대한 늦춘 HA 보정 원시그란돈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결국 원시그란돈과 메가레쿠쟈에 비해서는 성능이 떨어지지만, 오히려 이들 때문에 원시회귀를 강요 받는 느낌이 강하다.
스카프 해수스파우팅을 난사하던 시절에 비하면 화력이나 속도 면에서 좀 하향을 받았음에도 불구, 여전히 초전설전 최고의 포켓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특히 WCS 등의 더블 배틀 무대에서는 가이오가+루나아라/이벨타르 등의 주축 조합이 그란돈+제르네아스 등과 더불어 최고의 조합 중 하나로 꼽힌다.

4.4. 8세대


잘렸다가 왕관설원을 통해 복귀했다. 그리고 쪽빛구슬을 얻을수 없어 원시회귀가 불가능하다. 사실 원시회귀만 주어져도 가이오가는 생태계를 씹어먹을거고, 그란돈의 경우에는 8세대 메인전포인 자시안/자마젠타의 자속기를 전부 반감으로 씹어먹고 자속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어서 거다이맥스와 더불어 8세대를 띄워주기위한 목적으로 메가진화와 같이 잘린것으로 볼 수있다. 그리고 이름만 다를뿐 원시회귀도 결국 메가진화의 일종이다. 큐레무, 네크로즈마, 지가르데 등의 폼 체인지형 포켓몬은 전부 부활한 것만 봐도 알수있으며 네크로즈마의 울트라버스트도 삭제된것도 보면 알수있다.[18]
초전설 대전환경이 멜메탈, 황혼의갈기 네크로즈마, 자시안을 중심으로한 강철타입의 강세와 이를 카운터 치기위한 레시라무, 마샤도가 강세를 보이는데 가이오가의 경우 물 타입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불꽃, 강철타입에게 유리하며 원시회귀가 삭제되는 너프를 받았지만 대신 다이맥스를 통해 위력을 더 강화하고 싸울 수 있어서 여전히 좋은 입지를 가질 전망이다.
하지만 고위력 풀타입 물리 선공기를 난사하는 고릴타와 시도때도없이 깔리는 일렉트릭필드, 초고속 전기 어태커인 레지에레키를 필두로 한 전기기술에 약점이 찔리는 경우가 많아진 점이 뼈아프다. 2021년 시리즈8 랭크배틀에서의 초전설 대책용으로 미러코트도 많이 채용되기 때문에 가이오가를 대처할 수단이 많아졌다는 점, 그리고 용왕전 룰을 채용한 시리즈 8에서 초전설 단 한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한다는 점 또한 채용률을 떨어트리는 주범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가이오가는 절대 만만하지 않다. 다이맥스 없이도 다이맥스 포켓몬을 상회하는 화력을 내는것이 가능하고 물타입을 반감하지 못한다면 초전설이라고 하더라고 원턴킬 내버리는 화력은 아직 그대로이다. 예전처럼 최강의 포켓몬은 아니더라도 여전히 반드시 대책을 세워야하는 포켓몬임에는 틀림 없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스터 SPECIAL


4장에서 게임 설정상 크기를 완전히 무시하고 괴수급으로 표현되었다. 특성인 잔비도 스케일이 해일과 폭풍우를 몰고 올 정도로 커졌다.

5.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image]
'''극장판 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에서 나온 모습'''
AG 97~98화에서 등장. 원래는 마그마단이 가이오가를 먼저 포획해놓고 있었지만 아쿠아단이 잠입해서 가이오가를 풀어주고 주홍구슬의 영향으로 폭주하게 되어서 한동안 정신줄을 놓고 난동을 부리게 된다. 하지만 거의 때맞춰서 아쿠아단이 포획한 그란돈이 깨어나는데 성공하고 정신줄을 놓고 한참 날뛰고 있던 가이오가를 그란돈이 솔라빔을 적중시켜서 KO시키고 겨우 진정시킨다.
9번째 극장판에서는 가라앉기 시작한 바다의 신전을 지우가 원래대로 돌려놓고 더욱 아름답게 부활할 때 바다의 포켓몬들과 바다의 신전으로 향한다. 팬텀 돌프가 마나피를 납치하자 바다의 왕관의 힘을 얻은 지우와 바다의 포켓몬들과 함께 힘을 합쳐 마나피를 구하고 마나피를 등에 태워 마나피의 명령으로 파괴광선을 내뿜어 팬텀 톨프의 전함을 격침시킨다.
최강 메가진화 Act 3에 원시회귀한 상태로 등장해서 원시그란돈과 대결을 벌인다. 그런데 설정상으론 라이벌끼리의 대결인데도 약간 밀리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그것도 모자라 기습이라곤 하지만 '''메가진화도 하지 않은 성호메타그로스의 공격에 나가떨어지는 추태를 보이고 만다.'''[19] 그래도 성호의 메타그로스보다는 확실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레쿠쟈가 나타나서 자신과 그란돈을 제압하려 하자 그란돈과 함께 메가레쿠쟈에게 대들다가 화룡점정을 맞고 둘 다 원시회귀가 풀리면서 떡실신하고 만다. 기술배치는 근원의파동 / 절대영도 / 냉동빔.
썬&문 120화에서 등장. 포켓몬 헌터에 당해 독 상태가 된 것을 지우와 수련이 구해준다. 그 화에서 수련의 키요공이 누리레느로 진화한다. 수련과 그의 일족이 유독 가이오가와 많이 엮이고 언급도 많았지만 설마 진짜 나올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 많았다. 다만 게임에서의 흉악한 성능과 무시무시한 설정에도 불과하고 에피소드의 스케일이 상당히 작고[20] 두빅굴에게 당했다는 초라한 연출이 나와 일본팬들 사이에서는 이럴 거였으면 그냥 고래왕으로 하는게 낫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다.[21][22]

5.2.1. 18기 후파: 광륜의 초마신


후파[23]의 힘의 링의 소환에 의해서 소환되었다. 후파(굴레를 벗어난 후파)에게 세뇌된 상태이며, '''원시가이오가'''인 상태로 나왔다. 나는 모습이 보이는데, 염력으로 몸을 띄워서 난다고 하면 문제되지는 않는다.
세뇌된 상태로 폭주 하기 시작, 지우 일행을 공격하며 도시를 정말 유유자적하게 날아다녔다. 지우 일행 앞에 나타나 전용기를 날렸지만, 지우 일행은 어찌저찌 그 공격을 피했다. 덕분에 피해가 간 건 데세르 시티에 있던 건물들이었다.
나중에 후파의 힘이 정화되며 세뇌가 풀렸다. 하지만 또 다시 데세르 타워를 중심으로 공간이 일그러지며 지우 일행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다시 한 번 더 공격을 하게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 공격을 하며 지우 일행을 구출해 주려 애쓰는 듯 하지만 결국에는 후파의 링으로 탈출하게 되었다.
여기서는 울음소리가 진짜 고래울음 소리다.

5.2.2.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


8화에서 등장한다. 아강이 쪽빛구슬을 통해 잠들어있는 가이오가를 원시회귀 상태로 깨운다. 깨어나자마자 폭주하여 지상으로 올라가 날씨를 순식간에 엄청난 폭풍우로 바꿔버렸다. 말 그대로 자연재해를 일으키는 수준. 아이들의 동심을 지키기 위해 그동안 영상화 되지 않은 원시가이오가의 위엄을 느낄 수 있다. 후파 : 광륜의 초마신에 등장한 원시가이오가와는 차원이 다르다. 여담으로 너무나 자연스럽게 하늘을 날아다닌다. 원시회귀 상태에서는 비행도 가능한 듯. 자세한 것은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에피소드 가이드를 참조.

5.3. 포켓몬스터 TCG



5.3.1. 가이오가 EX


[image]
[image]
'''한글판 명칭'''
'''가이오가 EX'''
'''영어판 명칭'''
'''Kyogre EX'''
'''일어판 명칭'''
'''カイオーガEX'''
'''수록 블록, 팩'''
XY5 타이달스톰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80

RR, S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
4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기술
물의파동
물무
30
상대의 배틀 포켓몬을 '''잠듦'''으로 만든다.
기술
거대한 소용돌이
물물무무
140
이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물 에너지를 2개 선택해서 패로 되돌린다.
원시가이오가에게 α그로우가 있는지라 최대한 빠른 원시회귀를 해야 하기 때문에, 미묘한 성능이지만 크게 문제는 되지 않는다. 다만 2기술이 패로 물 에너지를 2장 바운스하는 페널티를 가지고 있긴 한데, 원시오가의 α그로우와 연동하면 큰 페널티는 되지 않고, 상황에 따라서는 메리트로 작용할 수도 있으니 염두에 둘 필요는 있다.

5.3.2. 원시가이오가 EX


[image]
[image]
'''한글판 명칭'''
'''원시가이오가 EX'''
'''영어판 명칭'''
'''Primal Kyogre EX'''
'''일어판 명칭'''
'''ゲンシカイオーガEX'''
'''수록 블록, 팩'''
XY5 타이달스톰
'''카드의 종류'''
M진화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240

RR, SR, U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
4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고대능력
α그로우


이 포켓몬에게 패에서 에너지를 붙일 때, 동시에 2장까지 붙일 수 있다. (기술, 특성, 트레이너스로 붙일 때는 제외한다.)
기술
타이달스톰
물물물무
150
이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에너지를 2개 선택해서 자신의 벤치 포켓몬 1마리에게 붙인다. 상대의 벤치에 있는 「포켓몬 EX」 전원에게도 각각 30데미지를 준다. (벤치는 약점, 저항력 계산을 하지 않는다.)
사실상 게임 최대치라 볼 수 있는 HP240이 가장 큰 강점. 기술 데미지가 미묘하기 때문에, 높은 HP와 스타디움 넘실거리는 큰바다를 이용한 회복으로 장기전을 노려야 한다. 타이달스톰을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가 많지만, 고대능력 α그로우덕분에 아주 어렵지는 않다. 타이달스톰은 일단 30씩 뿌려놓고 나면 거의 대부분의 포켓몬 EX가 사정권 내에 들어오게 된다. 벤치로 에너지 2개를 밀어버리는 효과는 장점이자 단점으로, 이 포켓몬의 빈사하더라도 필드에 에너지 2개를 유지하게 해주지만 패에 에너지가 없다면 연사가 어려워지는 단점도 있다.
BW와의 혼합 블록에서는 케르디오 EX, 스이쿤 등과의 높은 시너지 덕분에 간간히 입상도 하던 덱이었으나, XY 단일 블록으로 넘어오면서 많은 주력 카드를 잃어 휘청이고 있다. 특히 케르디오 EX를 잃은 것이 치명적. 쓸만한 어태커와 자유로운 교체를 동시에 잃어버린 셈이다. 다행히 XY9에서 물 타입 버전 다크라이인 마나피 EX가 발매되면 후퇴가 원활해지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숨통이 트이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배틀 판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주 타겟인 포켓몬EX가 줄어들면서 느린데다가 후퇴비용도 많은 이 카드는 대타격을 입었고, 물 타입의 메이저 판도는 개굴닌자 덱으로 이동하면서 점차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는 중.

5.4.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image]
  • 이동타입: 수로
    • 수로 위를 이동할 수 있다. 물 속에 떨어진 아이템도 주울 수 있다.
  • 사이즈: 4
  • 친구에어리어: 해저 동굴
  • 동료가 될 확률: 50%.
    • 첫 교전에서도 동료로 할 수 있다. 동료가 되면서 친구에리어까지 추가.
  • 레벨 1에서의 기본 능력치
    • HP 75 공격 20 방어 15 특공 20 특방 15
  • 레벨 100 도달 시의 기본 능력치 (필요 경험치: 2480000)
    • HP 240 공격 113 방어 75 특공 123 특방 77
1부 스토리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레쿠쟈, 레쿠쟈 바로 전 보스로 나오는 그란돈에 비해 가이오가는 엔딩 후에 등장한다. 본편 클리어 후에 나오는 최초의 던전인 '폭풍우 해역' 최하층에 등장한다. 자신을 '바다의 지배자'라고 호언한다. 그러나 보스전에 돌입하면 플레이어의 조작 포켓몬이 있는 위치가 바로 원거리 공격을 쓰기 좋은 위치라 시작하자마자 기술 기관총을 발사해 3발 이상만 명중시키면 1턴만에 쓰러지는 허무한 모습을 보여준다.
동료로 얻었을 때 능력을 보면 HP, 공격, 특공이 높고 나머지는 그저그런 정도로 체격이 4인 포켓몬치고는 높지 않지만 특성의 잔비는 본편 시리즈보다 더 사기다. 당장 물타입 기술의 데미지가 1.5배로 증가하는 효과 덕분에 실질적인 공격력이 전 포켓몬 중 최강을 달리게 되며, 모래바람이나 싸라기눈의 악천후를 차단하여 구조 의뢰인이 악천후 데미지로 허무하게 죽는 사태를 예방할 수 있다. 게다가 비가 내리는 날씨가 불꽃타입 기술 데미지를 반으로 줄여주는 효과뿐만 아니라 폭파계의 기술과 덫을 무효화하는 효과까지 추가되어서 항상 비를 뿌리는 가이오가는 폭발에 휘말려서 죽을 일이 없다. 분명 특성이 하나인데 여러 특성을 지닌 다른 포켓몬들에게도 절대 꿀리지 않는다.
여기까지만 보면 대충 써도 강력한 바다의 지배자에 상응하는 최강급의 포켓몬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바다계열 던전으로 가이오가를 데려가면 비의 효과로 쓱쓱 특성을 가진 포켓몬들이 2회 행동도 모자라 위력이 강화된 물 기술로 공격오는 사태가 발생한다. 몬스터 하우스에서 분홍장이고속이동 난무로 4배속까지 가속하는 물 포켓몬들한테 사방팔방으로 쫓기는 신세가 된다. '''바다의 지배자라면서 정작 바다만 가면 발리는''' 괴상한 상황.
참고로 날씨부정이 달린 골덕과 에어록이 달린 레쿠쟈 앞에서는 특성인 잔비가 완전히 바보가 된다. 가이오가를 쓰려면 골덕을 엔트리에 넣으면 안 된다. 레쿠쟈는 가이오가와 동시에 엔트리에 넣을 수 없으니 패스.[24]
참고로 비슷한 포지션인 그란돈레쿠쟈는 동료가 되줄 확률이 -10%인데 가이오가만 유일하게 동료가 되줄 확률이 50%다. 아마 그란돈과 레쿠쟈가 나오는 던전은 중간 세이브 포인트가 있어서 리셋 노가다가 가능한 반면, 가이오가가 나오는 던전은 쉬는 곳 없이 40층으로 되어있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탐험대에서는 가이오가도 -10%으로 하향.
후속작인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는 Wi-Fi와 패스워드로 받을 수 있는 이상한 메일로 배포하는 던전 중 한곳인 바닥 없는 바다의 보스 캐릭터로 등장하며, 하늘의 탐험대에서도 바닥 없는 바다에서 등장하지만 얼루기의 카페에서만 받을 수 있는 미션을 받아야만 갈 수 있다.
쓱쓱 특성이 배속에서 연속공격으로 하향되면서 전보다 덜 위험해졌다고는 해도 바다 던전에 가면 안습되는 건 벗어나지 못했다. 거기에다가 지능스킬도 E타입이라 리더로 쓰기 좋지 않다. 허나 여기서는 바다의 지배자라고는 호언하지 않고 대신에 '바닥 없는 바다의 수호자'라고 한다. 기적의 바다 심층부 3층에서 얻을 수 있는 전용 아이템 해저베일로 가이오가도 쓱쓱 특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리메이크 작품인 구조대 DX에서는 보스 보정이 엄청나게 붙었다. 일단 기본적으로 큰 포켓몬 보정 덕분에 기술들이 전부 범위 공격이며 필드 디버프로 아군 포켓몬들을 전부 느리게 만들고, 위치 재배도 시전하고, 체력이 절반 정도 떨어지면 원시회귀를 시전해서 방어력이 더 올라간다. 안 그래도 40층 던전이라 플레이어의 멘탈이나 소지 아이템이나 너덜너덜해진 상태일텐데, 가이오가 전도 결코 쉽지 않다.[25] 임시 동료 시스템으로 최대 9마리까지 들러붙어 상대할 수 있지만 원작에는 없었던 전용기 근원의파동해수스파우팅이 기술 배치에 추가되고 범위 기술로 채택되어서 쉽게 쓸려나간다. 12칸 사거리에 거대 포켓몬 보정을 받은 범위 공격을 받은 하이드로펌프도 위협적이다. 특성 '저수'를 소유한 포켓몬을 데려가면 기술이 무려 '''3개'''나 봉쇄되고 누르기밖에 못 쓰니 참고. 마침 던전 중에 저수 특성의 포켓몬들이 있다. 스타팅 포켓몬 중 이브이의 진화체인 샤미드가 저수 특성를 가지고 있으니 참고. 만약 그란돈을 먼저 영입했다면 가이오가가 원시회귀를 시전한 이후 원시회귀로 맞불을 둬서 물타입 기술을 무효화 시켜버리는 방법도 있다.

5.5.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


몬스터볼 또는 마스터볼(대난투 4부터)에 나오는 포켓몬으로서 등장한다. 소환되는 즉시 상대의 앞에서 하이드로펌프를 시전해서 상대를 뒤로 밀어낸다. 수압이 생각보다 강해서 잘하면 0%의 상대도 장외시킬 수 있다. 등장시 울음소리가 원작 울음소리와 상당히 흡사하다.

5.6. 포켓몬 GO


'''382 가이오가'''
[image]
명칭
한국어
가이오가
영어
Kyogre
일본어
カイオーガ
분류
해저 포켓몬
타입

몸무게
352kg

4.5m
설명
자연의 힘에 의해 원시회귀하여 원래의 모습을 되찾는다. 그 힘은 폭풍을 불러들이며 바다를 확장한다.
기술
일반
* 폭포오르기 (16)
특수
* 하이드로펌프 (1차징, 130)
* 눈보라 (1차징, 130)
* 번개 (1차징, 100)
* 파도타기 (2차징, 65)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270
228
205
전투력
-
리서치
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CP
1695 ~ 1764
2260 ~ 2351
2825 ~ 2939
3645 ~ 4115
획득 방법
필드
리서치

레이드
X
X
X

포획률
2%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image]
2018년 1월 13일에 최초로 등장했다. 최대 CP는 4115로, 2019년 1월 기준으로 전체 포켓몬 중 공동 4위이자 '''물 타입 중 1위.''' 종족치는 그란돈과 동일하다.
물 타입 최강의 포켓몬에 걸맞게 성능도 우수하다. 3세대 업데이트 이전 물 타입 최강이었던 갸라도스과 비교했을 때 체력을 제외한 모든 능력치가 높으면서[26] 기술 배치는 동일하고, 단일 물 타입이라 약점 걱정도 훨씬 적다. 어태커로서 전기 타입에 덜 약한 것은 대단한 장점은 아니지만, 약점을 찔러야 할 바위에게 카운터를 맞지 않는 점에서는 확실히 낫다. 그나마 갸라도스는 비행 타입으로 풀 타입 약점을 없애기 때문에 특정 상황에서는 비교라도 되지, 샤미드 같은 단일 물 타입들은 가이오가에게 그저 압도당할 뿐이다. 전설의 포켓몬이라 체육관에 못 올라갔으니 망정이지, 아니라면 거의 모든 물 타입 일반 포켓몬들이 존재 의의를 잃었을 것이다.
2019년 12월 12일 스킬 개편으로 파도타기를 배우게 되면서 DPS면에서 올라가게 되어 물 타입 1티어의 굳은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되었다. 경쟁자들이 워낙 고스펙이 많은데다 한카리아스, 랜드로스 등을 확실하게 밀어내지 못하는 동기 그란돈과는 대조적.
기술 배치는 자속 받는 폭포오르기/파도타기 조합이 졸업 취급받는다. 번개는 자속도 아닌데다가 기술 자체의 성능도 안 좋아서 지뢰 취급. 데이터마이닝 당시에는 퀵 무브 목록에 드래곤테일[27]이 있었는데, 만약 드래곤테일이 유지된 상태로 나왔다면 드래곤테일/눈보라 조합으로 드래곤 슬레이어 역할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드래곤테일이 빠졌기 때문에, 드래곤 타입에게 반감당하는 물 타입 노말 어택을 가진 가이오가를 용잡이로 쓰기는 애매해져 눈보라의 가치는 많이 떨어졌다.[28]
트레이너 배틀의 경우, 마스터리그에서 10위권 전후에 위치한 강력한 포켓몬이다. 순위만 보면 어느 정도 쓰이는 수준에 불과할 거 같지만 디아루가, 기라티나, 멜메탈 등이 커버해주지 못하는 땅 타입을 커버하기 쉽기 때문에 순위와 상관없이 매우 자주 보이는 포켓몬이다. 퀵 무브로 폭포오르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차징이 느리다는 단점이 있지만 최대 CP로 모든 걸 씹어먹는 포켓몬이다. 자체적인 스펙이 우수하며 물 타입의 카운터인 전기 타입과 풀 타입은 CP가 높은 포켓몬이 몇 없어 제크로무만 막으면 되기 때문.[29]
파도타기를 채용하면 느린 차징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눈보라를 채용하면 드래곤 타입을 카운터 칠 수 있게 된다. 물론 드래곤을 역으로 찌르는 드래곤테일도 나쁘지는 않으나, 가이오가를 용잡이 하기에는 효율성이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가이오가의 스펙이 아무리 짱짱하다 해도 마스터리그의 드래곤들도 바로 그 아랫급은 되고, 이런데다 가이오가의 주 공격기는 파도타기라 상성까지 불리해 한 방을 위해서는 어차피 눈보라를 맞출 각을 잡아야 하기 때문.
여담으로 데이터상으로는 전용기 근원의파동이 위력 130의 1차징 기술로 존재하나, 밸런스 조정인지 습득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30]
'''가이오가 포획 가능 기간'''
레이드
최초 등장
2018.01.13. ~ 2018.02.14.
-
2018.02.24. ~ 2018.03.05.
바다의 날
이로치 최초 등장
2018.06.08. ~ 2018.06.21.
호연지방 기념 이벤트
2021.01.19. ~ 2021.01.26.
리서치 대발견
2019.07.02. ~ 2019.09.01.
2019.11.02. ~ 2020.01.01.

6. 기타


  • 5세대까지는 꽤 중후한 포효였는데 6세대 이후 어째서인지 비명소리마냥 날카롭게 째지는 소리가 들어가면서 인상이 확 달라졌다. 모티브가 되는 범고래의 소리가 고음이다보니 그 모습을 반영한 듯 하다.
  • 포켓파를레에서는 눈 위에 있는 동그란 무늬를 쓰다듬어주면 좋아한다. 이때 눈을 감고 입을 벌리는 표정이 되는데 이빨이 작고 촘촘히 나와있어서 무섭다기보단 꽤나 귀엽다. 묘한 미소가 일품. 또 얼굴 아래쪽의 양쪽에 나와있는 뿔을 만지면 정색하면서 빤히 쳐다본다.
  • 이로치 가이오가분홍색이어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31] 원시회귀를 사용하면 간지나는 검은색으로 변하고 발톱은 짙은 분홍색으로 변한다.
  • 코리안리그 2017-18 WINTER에서 참여 기념으로 울트라썬 한정 색이 다른 가이오가를 선물로 줬다.
  • 나오자마자 비를 까는 특성으로 인해, 포켓몬 유저들 사이에서는 비가 내릴 때 ‘누가 가이오가 꺼내고 다니냐?’와 같은 우스갯소리가 오가기도 한다. 장마철이나 폭우가 쏟아지는 지역일 경우 대상이 원시가이오가로 바뀌기도 한다.

  • 2020 POTY 총선거에서 호연 부문 17위를 기록했다.

7. 관련 문서



[1] "대지를 뒤흔드는 자"[2] 그 외에 블루 드래곤이라고도 불리는 푸른바다민달팽이도 참고한 것으로 추정.[3] 다만 어디까지나 전설일 뿐이고 마스다 준이치의 말로는 실제로 그냥 평범하게 지각변동에 의해서 대륙과 바다가 만들어진 것이다. 심지어 둘은 싸우지도 않았다. 하지만 작중 묘사로 보면 가이오가는 지구 전체를 바다로 덮어버릴 수 있는 힘이 있다.[4] 포켓몬 핀볼 루비/사파이어[5]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의 그란돈, 가이오가, 레쿠쟈의 BGM이다.[6] 이외에도 고래왕자, 샤크니아가 전용 모델링을 가지고 있다.[7] 특공이 뛰어난 메인급 전포들은 거의 다 이 수치다. 레쿠쟈, 디아루가, 레시라무 등.[8] 참고로 물 타입 특공 1위는 원시회귀상태의 가이오가(180), 2위는 지우개굴닌자(154)이다.[9] 물 기술을 반감하는 타입은 물, 풀, 드래곤 3가지인데, 풀과 드래곤은 냉동빔을 이용해 관광시켜 줄 수 있고 물은 번개를 쏘아 잡아낼 수 있다. 때문에 모든 타입 조합몬을 1배 이상으로 타격할 수 있다. 이 3가지를 모두 반감 이하로 받을 수 있는 포켓몬은 특성 버프를 받는 축전 랜턴과 불가사의부적 껍질몬, 숨특 피뢰침 왕콘치 뿐이다.[10] 실감이 안 간다면 그 안경 라티오스의 (너프 전) 용성군이 57330이다. 반면 가이오가는 구애안경 없이 특성 보정으로 내지르는 화력이 저 정도라는 것이다.[11] 단, 7세대에 새로 나온 알로라 딱구리가 일렉트릭스킨 + 대폭발+구애머리띠 콤보로 최대 '''127575'''라는 무시무시한 화력을 1턴만에 낼 수 있어 1위 자리는 딱구리에게 내준 상태. 그러나 딱구리는 쓰고 기절하는 대폭발이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공격이 아니므로 실질적으로는 가이오가가 1위라고 할 수 있다.[12] 3~5세대+특공 풀보정 기준 결정력 59940. 이후에는 위력이 10 줄어들어 54945.[13] 고맙게도 가이오가가 나오면서 비를 뿌려주기 때문에 번개는 무조건 명중한다.[14] 특수기들 위력 너프로 하이드로펌프,번개,눈보라 120->110, 파도타기,냉동빔,10만볼트 95->90으로 소폭 하향당했다.[15] 1위는 메가갸라도스.[16] 설정상 회귀한 쪽이 본모습이라서 메가진화를 제외하면 그란돈과 같이 종족값 총합 1위다. 2위는 같은 맥락인 울트라네크로즈마. 메가뮤츠의 경우는 메가진화 전의 모습이 본모습이기에 보통 680으로 본다.[17] 상대 측 원시그란돈이나 메가레쿠쟈가 들어갔다 나오는 식으로 날씨만 지워지면 주력기들 위력이 조금 낮아지는 것으로 끝나겠지만, 끝의대지로 덮혔다는 것은 원란돈에게 날씨가 먹혔다는 것인데 물 기술은 당연히 봉인, 번개도 땅 타입 때문에 무효다. 냉동빔 이외에 쓸 기술이 딱히 없다. 메쿠쟈에게 날씨가 먹혀도 특성과 타입 때문에 냉동빔 이외에는 전부 반감.[18] 또한 밸런스 외에도 컨샙적으로 그란돈과 가이오가만 원시회귀가 가능해질해질 경우, 레쿠쟈와의 관계 컨샙이 굉장히 애매해진다. 레쿠쟈는 둘의 원시회귀에 대응하는 형태가 메가진화이기 때문.[19] 물론 메가메타그로스도 원시 가이오가의 꼬리 지느러미에 맞고 저 멀리 나가 떨어지는 꼴을 당한다.[20] 독 상태가 풀리자마자 폭풍우를 몰고 날뛰긴 했지만, 적어도 한 지방 내지 광활한 지대를 비바람에 잠기게 하는 포스를 보여준 여타 개체들에 비하면 그 범위가 작다.[21] 덩치 큰 물 포켓몬이 사냥꾼에게 쫓긴다라는 플롯이므로 사실 그냥 고래왕이 나와도 상관은 없었다.[22] 이번 가이오가는 AG, 특별편이나 극장판에 2번 나온 여타의 다른 개체들에 비해선 크기가 상당히 작은 편으로 나왔는데, 피카츄가 가이오가에게 접근하는 장면을 보면 성인 10명은 족히 태우고 갈 만한 여타 개체들에 비하면 정말 아담하다.[23] 굴레를 벗어난 후파로, 본체의 분노 등의 악한 힘이 본체에게 거부당하자 분리되어 육체를 갖게 됨.[24] 한 파티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는 크기의 최대 합계는 6인데, 가이오가와 레쿠쟈의 크기는 각각 4다.[25]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를 감안해서 그런지 날씨 트리오 중에서는 보스전 난이도가 제일 낮다.[26] 그 체력도 고작 11 낮다.[27] 원래 본가에서 가이오가는 드래곤테일을 못 배운다.[28] 만일 가이오가가 드래곤테일을 그대로 들고 나왔다면, '''진퉁 얼음 타입 포켓몬들이 졸지에 실업자가 되었을 것이다'''. 가이오가의 공격은 270으로 얼음 타입 중 공격이 가장 높은 루주라보다도 47이 높고, 공 2위이면서 동시에 유리 대포인 루주라와는 차원이 다른 내구도를 갖고 있어 실질적으로 얼음 타입의 1인자로 평가받는 프리져와는 '''78'''이나 차이가 난다. 비자속 기술을 쓰는데다 드래곤테일은 망나뇽 등 비행 타입을 겸하는 드래곤의 약점을 이중으로 못 찌른다는 점 등을 충분히 상쇄할 만한 종족치다. 게다가 튼튼하기로는 가이오가가 프리져보다 한 술 더 뜬다. 맘모꾸리, 글레이시아, 포푸니라 등이 있는 지금 입장에서도 내구도 면에서 경쟁력이 있었을 것이다.[29] 그게 아니어도 애초에 마스터리그에서는 '''드래곤'''과 '''강철''', '''땅'''이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가이오가 하나 잡자고 풀이나 전기를 채용하기는 구조적으로 힘들다. '''베이팅을 무조건 성공한다는 보장이 있으면 몰라도.''' 가이오가 약점 찌르기보다 용의숨결 갖고 이기는 게 더 쉽다는 게 괜히 나온 말이 아니며, 실제로도 약점 찌르는 것보다 쉽게 이긴다. [30] 위력은 하이드로펌프와 같지만 '''시전 속도가 거의 2배다.''' 포켓몬 GO 인벤에 있는 가이오가의 하이드로펌프의 DPS 데이터를 이용해 계산해보면 DPS가 무려 '''124.12'''가 나온다.[31] 특별한 색 그란돈은 연두색이다. 이쪽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특별한 색 그란돈도 원시회귀를 사용하면 검은색으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