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마단
1. 개요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악의 조직.
전설의 포켓몬 그란돈을 부활시켜 땅을 넓히려는 계획을 가졌으며, 반대되는 목적을 가진 아쿠아단과는 대립 관계. 디자인의 모티브는 블러즈이며, 아쿠아단이 해적을 모티브로 한 것과는 반대로 산적은 모티브로 쓰이진 않았는데, 보통 산적 하면 떠오르는 야만스러운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 3세대에선 그나마 자유분방한 느낌이 있었으나, 6세대에서는 딱딱하고 절도있는 모습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점이 더욱 옅어지고 오히려 군대에 더 가깝게 변했다. 마그마를 연상시키는 붉은 후드가 달린 옷이 특징으로, 그라에나 계열, 크로뱃 계열, 또도가스 계열[1] , 폭타 계열 포켓몬을 사용한다. 상징 속성만 생각하면 아쿠아단에게 열세일 것 같지만, 일단 RSE 버전 기준으로는 마그마단의 상징 포켓몬인 둔타/폭타와는 달리 아쿠아단의 샤프니아/샤크니아는 물 타입 공격을 자력으로 배울 수 없기 때문에 막상막하로 싸울 수 있는 듯.
특히 오메가루비ㆍ알파사파이어 발매 이후 마그마단 조무래기랑 사귀는 만화가 나오면서 여자 조무래기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여기에 나오는 여주인공 조무래기는 원작의 딱딱한 조무래기들과 달리 명랑하고 눈물도 많은 전형적인 소녀이며, 휘웅과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누나뻘이지만 휘웅은 그녀를 '너'라고 부른다.
1.1. 작중 모습
1.1.1. 루비·사파이어, 에메랄드
루비에서는 적, 사파이어에서는 아쿠아단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서 주인공과 협력하며, 에메랄드에서는 아쿠아단과 함께 적으로 등장한다.[2] 아지트의 위치는 루비에서는 해안시티 앞바다, 에메랄드에서는 울퉁불퉁 산길이다.
마적과의 이벤트가 끝나면 모두 사라지며, 아지트로 들어가는 입구는 사라져 있다.
1.1.2.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6세대 리메이크 판에서 전원 디자인이 일신되었다.
플레어단 마냥 기묘한 포즈를 취하는데, 위의 조무래기, 그리고 호걸/구열의 일러스트를 연결해서 보면 둘이서 M자를 표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실제 체험판 플레이에서 조무래기들과 마주치면 팔을 크게 휘두르면서 포즈를 취한다. 같은 6세대인 포켓몬스터 XY에서 조무래기부터 보스까지 모델링이 나오는 것과 다르게 보스인 마적을 제외하고는 배틀컷인이 일러스트이다. 이는 아쿠아단도 마찬가지. 마그마단 여자 조무래기들은 일판 기준으로 오레온이다.
배틀 시 배경에서 마그마가 솟아오르며 마그마단 마크가 불에 타오르면서 나타난다.
리메이크에서 땅을 넓히려는 정확한 이유가 밝혀지는데, 바로 마그마단의 목표는 '''인류의 발전'''. 인류의 활동무대인 땅을 넓히려고 하는 것이라 한다. 포켓몬과 인간의 공존은 인류의 발전을 지연하는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주장한다.[3]
1.2. 구성원
- 피아나
- -
1.3. 테마곡
1.4. 삽화
1.5. 국가별 명칭
2.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2.1.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2.1.1. 구성원
2.2.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image]
2.2.1. 구성원
2.2.2. 행적
포켓몬스터 AG에서 등장. 호걸이 이끌고 있다. 2화에서 첫 등장. 2화에서는 고대유적을 조사하다가 철수한다. 27화에서 재등장. 어느트레이너의 비밀기지를 조사하다가 아쿠아단과 대립. 결투를 벌이지는 않았다. 36화에서는 해양 박물관을 습격하여 어느 돌 조각을 가지고 철수한다.
54화에서는 아쿠아단과 싸우지만, 승리하여 사공석 교수의 운석을 노리지만, 지우에 의해 실패하고 운석마저 용암에 빠진다. 83화에서는 반나이라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 아쿠아단에게서 초 고대 포켓몬의 데이터를 훔쳐간다. 97화에서 재등장. 가이오가를 포획해두고 있었으며, 지우일행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이연에 의해 가이오가를 뺏기게 되고, 남색구슬이 지우의 피카츄의 몸 속에 들어가고 아강에게 조종당하는 가이오가에 의해 아지트마저, 공격당한다. 지우 일행중, 봄이, 정인, 웅을 놓치지만, 지우와 피카츄를 잡아서 가둔다. 후에는 아쿠아단과 대립. 그란돈을 빼돌리려 했으나, 스파이들이 아쿠아단에게 잡힌 상태였다. 98화에서는 아강을 제외한 아쿠아단과 전투를 벌인다. 마적이 움직이긴 했으나, 이미 늦은 상태였다. 결국 폭주가 멈출 때까지 지켜볼 수밖에 없었으며, 후에 남색구슬과 홍색구슬이 소멸되고, 그란돈과 가이오가도 각자의 영역으로 잠들러 돌아가자, 자취를 감춘다.
라이벌인 아쿠아단에게 상성상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굴뚝산이나 날씨연구소등에서 아쿠아단에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마지막에는 굉장히 안습하게도 아쿠아단은 그란돈을 확보, 마그마단은 가이오가를 확보해 서로 견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파이들로 인해 확보해둔 가이오가를 빼앗겨 전설 둘을 다 털리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
이후 그란돈과 가이오가의 대결을 보고 마그마단과 아쿠아단은 저런 엄청나면서도 무시무시한 가이오가의 그란돈의 힘을 느끼게 되고 여경의 언급에 따르면 마그마단과 아쿠아단은 저런 포켓몬들은 절대 포획할 수 없다고 뼈저리게 느끼게 되어 해산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그마단 잠복 역할이었던 반나이만 보석을 훔치는 괴도로 행동한다. 그러나 반나이는 결국 놓치게 되고 이후 등장을 하지 않는다.
2.3.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
[image]
7화에서 등장. 마적과 함께 원시그란돈을 깨운다.
[1] ORAS에서 추가[2] 그러나 어째서인지 구열은 에메랄드에서 등장하지 않는다.[3] 반대로 아쿠아단이 바다를 넓히려는 이유는 인간의 욕심으로 빼앗긴 포켓몬의 터전을 되찾기 위해서다. 즉 크게 보면 인간 VS 포켓몬이라는 것.[4] 일러스트를 자세히 보면 마그마단 단원들은 질서정연하게 있는 반면에 아쿠아단 단원들은 무척이나 자유롭게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정적이며 고체인 땅과 동적이고 액체인 바다에 비유하여 두 조직간의 대비를 살리고 있다. 또, 인류의 질서와 포켓몬의 자유로도 볼 수 있다.[5]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또다른 조직원. 잠입과 변장이 특기로, 그 특기에 어울리게 메타몽을 데리고 다닌다. 마그마단과 아쿠아단이 그란돈 VS 가이오가 사건 이후 완전해산하자 괴도로 직장을 바꾸고(...) 또 범죄행위를 하는 모습으로 재등장. 그러나 이후 등장은 없다. 성우는 [6] 극장판 아름다운 소원의 별 지라치의 등장인물. 예전에 마그마단에 협력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