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진세계
'''破れた世界(やぶれたせかい)''' ''Distortio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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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아이템은 백금옥이다.
포켓몬스터의 마킹맵에 존재하지 않는 장소. 그리고 8세대까지 발매된 현재로서도 Pt기라티나 버전 이외엔 방문이 불가능한 장소. 애니메이션에선 반전 세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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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뒤쪽에 존재하여 포켓몬 세계를 유지하고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반물질[1] 의 세계. 번역명은 전형적인 일본어 오역으로 그냥 깨진 세계를 의미한다. 깨어진 세계의 지배자인 기라티나 외의 포켓몬은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1]
특징으로는 부유하는 땅이나 사라졌다 나타나는 괴식물(?), 여기저기서 뒤집히는 중력 등이 있다.
잊혔던 신화에 의하면 창조신 아르세우스가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를 창조하여 디아루가, 펄기아는 각각 시간과 공간을 다스리는 힘을 갖게 되었고 지식과 의지와 감정을 각기 주관하는 유크시, 아그놈, 엠라이트를 만들었다. 기라티나는 반물질을 다스리는 힘을 갖게 되었으나 난폭한 성격 때문에 깨어진 세계로 추방당해 사람들이 잘 모르는 포켓몬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도감의 분류도 반골(反骨) 포켓몬.
참고로 귀혼동굴 석판에 쓰인『여기는... 생명이 빛나는 것, 생명을 잃은 것, 두 개의 세계가 섞이는 곳』 이라는 문구를 볼 때 반전 세계를 저승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기라티나가 고스트 타입인 것과 반전 세계에서 영계의 천을 얻을 수 있고 송별의 샘이 죽은 사람의 뼈를 던지는 곳인 등 여러 가지 정황도 얼추 들어맞는 편이지만 정확한 건 역시 불명.
첫 방문은 태홍이 붉은 쇠사슬로 디아루가와 펄기아의 힘을 얻어 이용하려는 순간 기라티나가 등장하여 그를 깨어진 세계로 끌고 들어간 이후부터 가능하게 된다. 주인공과 난천은 태홍의 뒤를 따라 깨어진 세계로 따라 들어가게 된다.
이때 공간이 깨어진 깨어진세계에서 퍼즐을 풀어가며 전진해야한다. 틈과 틈 사이를 점프하거나, 벽면에 서기도 하고, 특정 공간에 서면 패널이 움직이기도 한다. 은근히 미로가 복잡한 편인데다가 잘못 가면 돌아가기도 어려운 편. 기라티나가 배경 중에 간간이 빠른 속도로 스쳐 날아가며 엠라이트와 아그놈, 유크시가 진행 도중 틈틈이 보이고 앞서 갔던 난천과도 종종 마주친다. 태홍과도 한번 마주치는데 여기서 그는 DNA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물으며 DNA의 이중 나선 구조를 시간과 공간에 비유한다. 그리고 알고 있다고 말하면 대단하다고 놀란다.
마지막으로 난천을 만나게 되는 곳에 도달하면 세 마리의 호수 포켓몬의 안내에 따라 괴력으로 바위를 미는 퍼즐을 풀어야한다. 물론 포켓몬들이 친절히 알려주기에 어려운 건 아니지만 처음 플레이할 시 이들의 행동을 잘 못 알아들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마지막 바위를 밀기 위해선 먼 길을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복잡하다. 만약 이 때 바위를 잘못된 곳으로 떨어트릴 경우 다시 깨어진세계 입구로 나갔다 들어와야 한다. 그나마 잘못된 구멍으로 밀어넣어서 바위가 나락으로 떨어지면 다시 바위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면 해당 바위가 온전하게 존재하지만, 아예 오도가도 못하게 한쪽에 박혀버리면 그땐 진짜로 나갔다 들어와야 한다. 그러니 혹시 모를 실수를 대비해 틈틈이 세이브를 해두자.
퍼즐을 풀면 길이 열려 최종층까지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기라티나를 없애고 세계를 파괴하겠다는 태홍과 대결하게 된다. 쓰러뜨린 후 앞으로 가면 기라티나와 대전하게 된다. 레벨은 47. '붉은 쇠사슬' 설정 덕분에 비교적 만만한 포획률(30)의 디아루가나 펄기아와는 달리 대부분의 전설과 마찬가지로 포획률이 3이다. 깨어진세계에선 다크볼의 포획보정이 통하므로 다크볼을 챙겨가는것도 방법이라면 방법. 여기서 쓰러뜨리거나 도망가도 나중에 귀혼동굴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특별한 색이나 개체 노가다를 할 사람 중 스토리 진행을 우선하고 싶다면 도망치거나 때려잡자. 도망치면 태홍이 "싸우지 않는 것으로 저 그림자 포켓몬을 진정시켰다고?!"라 하고, 포획에 성공하면 "저 그림자 포켓몬을 잡았단 말인가?!"하며 놀란다.
기라티나와 싸운 후 기라티나가 있던 자리에 현실 세계로 돌아가는 입구가 생기는데 그곳을 통하면 송별의 샘으로 나오게 된다.
나중에 귀혼동굴을 방문하면 깨어진 세계로 다시 갈 수 있는데,[2] 이때 깨어진 세계 밖에서도 기라티나가 오리진 폼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백금옥을 얻을 수 있다. 그밖에도 귀혼동굴에서 깨어진 세계로 이어지는 곳을 3번만에 도착하면 영계의 천을 얻을 수 있고, 3번을 초과하면 귀중한 뼈가 나온다. 아이템은 하루마다 다시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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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 11화에서 태홍이 기라티나에게 깨어진세계로 납치당했을때 등장한다. 태홍은 처음엔 자신을 방해한 기라티나가 탐탁지 않은듯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내 깨어진 세계야말로 아무것도 없는 자신이 원하던 무의 세계라며 그곳에서 살기로 결심하고, 무전으로 자신을 찾는 새턴에게 '나를 찾지 말아라'라는 말을 끝으로 무전을 끝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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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아이템은 백금옥이다.
포켓몬스터의 마킹맵에 존재하지 않는 장소. 그리고 8세대까지 발매된 현재로서도 Pt기라티나 버전 이외엔 방문이 불가능한 장소. 애니메이션에선 반전 세계라고 말했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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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뒤쪽에 존재하여 포켓몬 세계를 유지하고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반물질[1] 의 세계. 번역명은 전형적인 일본어 오역으로 그냥 깨진 세계를 의미한다. 깨어진 세계의 지배자인 기라티나 외의 포켓몬은 일절 등장하지 않는다.[1]
2. 상세
특징으로는 부유하는 땅이나 사라졌다 나타나는 괴식물(?), 여기저기서 뒤집히는 중력 등이 있다.
잊혔던 신화에 의하면 창조신 아르세우스가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를 창조하여 디아루가, 펄기아는 각각 시간과 공간을 다스리는 힘을 갖게 되었고 지식과 의지와 감정을 각기 주관하는 유크시, 아그놈, 엠라이트를 만들었다. 기라티나는 반물질을 다스리는 힘을 갖게 되었으나 난폭한 성격 때문에 깨어진 세계로 추방당해 사람들이 잘 모르는 포켓몬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도감의 분류도 반골(反骨) 포켓몬.
참고로 귀혼동굴 석판에 쓰인『여기는... 생명이 빛나는 것, 생명을 잃은 것, 두 개의 세계가 섞이는 곳』 이라는 문구를 볼 때 반전 세계를 저승으로 보는 시선도 있다. 기라티나가 고스트 타입인 것과 반전 세계에서 영계의 천을 얻을 수 있고 송별의 샘이 죽은 사람의 뼈를 던지는 곳인 등 여러 가지 정황도 얼추 들어맞는 편이지만 정확한 건 역시 불명.
3. 게임상의 모습
첫 방문은 태홍이 붉은 쇠사슬로 디아루가와 펄기아의 힘을 얻어 이용하려는 순간 기라티나가 등장하여 그를 깨어진 세계로 끌고 들어간 이후부터 가능하게 된다. 주인공과 난천은 태홍의 뒤를 따라 깨어진 세계로 따라 들어가게 된다.
이때 공간이 깨어진 깨어진세계에서 퍼즐을 풀어가며 전진해야한다. 틈과 틈 사이를 점프하거나, 벽면에 서기도 하고, 특정 공간에 서면 패널이 움직이기도 한다. 은근히 미로가 복잡한 편인데다가 잘못 가면 돌아가기도 어려운 편. 기라티나가 배경 중에 간간이 빠른 속도로 스쳐 날아가며 엠라이트와 아그놈, 유크시가 진행 도중 틈틈이 보이고 앞서 갔던 난천과도 종종 마주친다. 태홍과도 한번 마주치는데 여기서 그는 DNA에 대해 알고 있냐고 물으며 DNA의 이중 나선 구조를 시간과 공간에 비유한다. 그리고 알고 있다고 말하면 대단하다고 놀란다.
마지막으로 난천을 만나게 되는 곳에 도달하면 세 마리의 호수 포켓몬의 안내에 따라 괴력으로 바위를 미는 퍼즐을 풀어야한다. 물론 포켓몬들이 친절히 알려주기에 어려운 건 아니지만 처음 플레이할 시 이들의 행동을 잘 못 알아들을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특히 마지막 바위를 밀기 위해선 먼 길을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복잡하다. 만약 이 때 바위를 잘못된 곳으로 떨어트릴 경우 다시 깨어진세계 입구로 나갔다 들어와야 한다. 그나마 잘못된 구멍으로 밀어넣어서 바위가 나락으로 떨어지면 다시 바위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면 해당 바위가 온전하게 존재하지만, 아예 오도가도 못하게 한쪽에 박혀버리면 그땐 진짜로 나갔다 들어와야 한다. 그러니 혹시 모를 실수를 대비해 틈틈이 세이브를 해두자.
퍼즐을 풀면 길이 열려 최종층까지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기라티나를 없애고 세계를 파괴하겠다는 태홍과 대결하게 된다. 쓰러뜨린 후 앞으로 가면 기라티나와 대전하게 된다. 레벨은 47. '붉은 쇠사슬' 설정 덕분에 비교적 만만한 포획률(30)의 디아루가나 펄기아와는 달리 대부분의 전설과 마찬가지로 포획률이 3이다. 깨어진세계에선 다크볼의 포획보정이 통하므로 다크볼을 챙겨가는것도 방법이라면 방법. 여기서 쓰러뜨리거나 도망가도 나중에 귀혼동굴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특별한 색이나 개체 노가다를 할 사람 중 스토리 진행을 우선하고 싶다면 도망치거나 때려잡자. 도망치면 태홍이 "싸우지 않는 것으로 저 그림자 포켓몬을 진정시켰다고?!"라 하고, 포획에 성공하면 "저 그림자 포켓몬을 잡았단 말인가?!"하며 놀란다.
기라티나와 싸운 후 기라티나가 있던 자리에 현실 세계로 돌아가는 입구가 생기는데 그곳을 통하면 송별의 샘으로 나오게 된다.
나중에 귀혼동굴을 방문하면 깨어진 세계로 다시 갈 수 있는데,[2] 이때 깨어진 세계 밖에서도 기라티나가 오리진 폼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드는 백금옥을 얻을 수 있다. 그밖에도 귀혼동굴에서 깨어진 세계로 이어지는 곳을 3번만에 도착하면 영계의 천을 얻을 수 있고, 3번을 초과하면 귀중한 뼈가 나온다. 아이템은 하루마다 다시 생긴다.
4.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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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 11화에서 태홍이 기라티나에게 깨어진세계로 납치당했을때 등장한다. 태홍은 처음엔 자신을 방해한 기라티나가 탐탁지 않은듯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이내 깨어진 세계야말로 아무것도 없는 자신이 원하던 무의 세계라며 그곳에서 살기로 결심하고, 무전으로 자신을 찾는 새턴에게 '나를 찾지 말아라'라는 말을 끝으로 무전을 끝내버린다.
[1] 반물질로 구성되었다고 하기는 애매한게 만약 깨어진 세계가 정말 반물질로 되어 있다면 정물질로 이루어진 플레이어가 도착하는 순간 상호작용으로 빛을 내며 붕괴해 버린다. 아마 여기서 말하는 반물질은 진짜 사전적인 의미의 반물질이 아니라, 디랙의 바다의 초기 설명인 '''음의 에너지 준위를 채우고 있는 물질'''이라는 의미로 쓰인 듯 하다.[1] 낚싯대 아이템으로 낚시를 시도해도 "안 잡히네..."대사가 아닌 "여기에는 아무것도 살지 않는 것 같다."라고 대사가 뜬다.[2] 이때의 깨어진 세계는 처음에 왔을때랑은 다르게 그 크기나 출입구도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