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피야
アナピヤ
7권 초반에 공성주식사들에게 쫓기다가 에리다나 변경의 퍄루카나 숲에서 전투 훈련을 하고 돌아가던 가유스와 기기나에게 구출되어 행동을 함께하게 된다. 그 전에는 강가에서 기억을 잃은 채로 '탈출의 여왕 코르펜'이 단장으로 있는 유랑극단에 발견되어 그들과 같이 여행을 하고 있었지만 7권 초반에 34명이나 되는 공성주식사 무리가 그녀를 노리고 유랑극단을 습격하는 바람에 유랑극단 사람들은 전멸[1] .
에리다나시로 와서는 처음에 아동보호시설로 보내졌지만 탈출하고 가유스에게 돌아왔다. 애초에 시설로 보내는 게 마음에 걸렸던 가유스는 결국 아나피야를 받아들이고 그 뒤의 전개는 왠지 에슐리 부흐 & 소렐 사무소의 마스코트 내지는 가유스와 기기나의 육아일기 같은 분위기로 진행된다. 그리고 가유스와 기기나는 틈만 나면 주변인물들에게 너 얘 아빠냐는 의심을 받는다.
그리고 아나피야의 과거를 찾는 여행 도중 점점 기억이 돌아오며 그녀가 주식사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정식교육을 받은 건 아니지만 그녀의 감정에 반응해 막대한 주력이 방사되는 것에 가유스와 기기나는 경악한다. 어쩌면 천재급의 재능이라고.
하지만 재능만 천재일 뿐. 7계위 주식을 사용할 정도의 막대한 주력을 갖고 있지만 통제력과 경험 부족으로 벤젠 고리 하나 겨우 만드는 게 고작이다. 그것도 가유스의 도움을 받아서. 허나 친부나 사촌의 예[2] 를 봤을 때 제대로 교육만 받았더라면 엄청난 주식사가 됐을 듯.
원래 시타르 수도원에서 아빠, 사촌인 아티티아(아티)와 같이 살았지만 모종의 일로 수도원이 불타고 아버지의 희생으로 아티와 함께 도망쳐서 아즈루피, 이나야라는 남녀에게 거두어졌던 것 같다.
후반에 밝혀지는 그녀의 본명은 메르티아. 아나피야는 원래 양부인 아즈루피와 양모인 이나야가 기르던 새끼고양이의 이름으로, 아즈루피와 이나야의 이름을 조합해서 지은 이름이었다.
과거에 의하면 친족들과 시타르 수도원에서 살다가 어떤 집단의 습격을 받고[3] 사촌자매인 아티와 함께 탈출했다가 아즈루피와 이나야라는 부부를 만나 그들의 양녀가 되었다. 그런데 그들과 함께 간 곳은 '''희대의 매드 사이언티스트도 울고 갈 광기에 사로잡힌 연구자들이 모인 시설이었다.'''
그곳에서 이런저런 불쾌한 실험을 당하다가 결국 최종 실험이란 명목으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전두엽을 제외한 뇌가 노출되고 , 전극을 찔리거나, 안면의 피부가 벗겨내지거나, 내장을 꺼내지거나, 유방이 도려내어지고 난소가 손으로 으깨지거나 하는 등의 인체실험'''을 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내장이 모두 파헤쳐지고 한쪽 눈알이 뽑히고 얼굴마저 모두 벗겨진 채로 사촌인 아티의 시체를 포함한 다른 아이들의 시체와 함께 폐기되지만, 용의 인자를 피 속에 간직한 일족의 특성 때문에 같이 폐기된 아이들의 시체를 흡수하면서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몸을 회복해서 몇 개월 만에 밖으로 나온다.
그러나 그 와중에 각성한 정신 지배 능력 때문에 자신에게 악의와 추악한 욕망, 조롱하는 마음밖에 갖고 있지 않은 주위 인간들의 정신이 모두 흘러들어오게 되고 그에 대한 공포와 분노라는 반작용으로 저도 모르게 주식을 발동, 메트레야의 인간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본의 아니게 인간들을 죽여나가면서도 울면서 양아버지인 아즈루피와 양어머니 이나야를 찾던 그녀였지만 자신들이 그녀에게 준 애정은 모두 거짓이었다며 너는 이 고양이 아나피야보다도 사랑받지 못했다고 비웃는 양부모를 그만 죽여버리고 만다. 그 뒤 망가진 정신이 복구되고 이전의 자신을 잊는 과정에서 자신을 원래 이름 대신 '아나피야'라고 자칭하게 된 것. 심지어 몰랐다곤 하지만 아버지 바르티아도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 이 일은 그녀의 정신이 붕괴하는 과정에 결정적인 타격이 된다. 그리고 그 후에 등장한 아즈루피의 손에 지배되는 인형이 될 뻔 하나 아즈루피의 명령에 따라 지배한 무브로프스카의 주력을 흡수해서 목 뒤에 박힌 지배 보주에 저항, 양아버지인 아즈루피까지 죽여버리고 완벽히 붕괴.
지배한 무브로프스카의 강대한 주력과 주식을 이용해 화학강성계 제7계위 아몬[4] 을 난사하며 가유스와 기기나를 몰아붙이나 결국 제대로 된 공성주식사가 아니었기 때문에[5] 가유스와 기기나가 함께 쏜 화학강성계 제7계위 '아투제 잘'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막으려고 시도하다가 패배하고 만다.
결국 가유스의 7계위 주식에 무브로프스카가 빈사상태가 되면서 머리 위에 있던 아나피야도 치명상을 입었다[6] . 게다가 최종적으로는 그 행동이나 감정, 가유스에게 품은 감정조차도, 흑막이 의도적으로 유도한 것으로 밝혀진다. 용의 피를 가진 메르티아라는 육체를 매개로 해서 만들어낸 인체 공업 제품이라는 것으로, 가유스를 사랑하게 된 것은''' 가장 처음 접촉한 성인 남성을 사랑하도록 메커니즘이 짜여 있었기 때문'''이었다.[7] 여담이지만 저 폭주 상태의 아나피야를 그냥 놔뒀다면 막대한 정신지배 주력에 의한 대군단이 생겨나[8] 용황국과의 일전이 예상되었다. 결국 백만대군의 용황국이 이길 테지만[9] 그 사이 다른 강대국들이 손놓고 있을 리도 만무했기에 가유스와 기기나는 그 자리에서 아나피야를 저지해야만 했다.
이후 가유스와 기기나를 지키기 위해 무브로프스카를 다시 일으켜세워 100인의 아즈루피를 화학강성계 제7계위 아몬으로 전부 쓸어버리고 결국 본인은 가유스의 품에 안겨서 사망..[10] 안습하게도 죽기 직전 다시 태어나면 평범한 소녀로 태어나 사랑을 하고싶다는 희망을 말했지만 이 세계는 반복되고 있다는 요칸의 말, 즉 자신은 다시 태어나도 시궁창같은 인생을 산 자신이다라는 사실에 절망하면서 죽는..듯 하였으나 무브로프스카가 최후의 주력으로 초주식으로서 그녀를 회복시켜준다. 이후 지브냐와 화해한 가유스를 노리며 사는 해피엔딩... '''이지 않았다.''' 앞에 나온 해피엔딩은 아나피야의 죽음에 멘붕한 가유스가 자면서 꾼 자신이 유리한 아시발꿈...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사후에는 가유스의 양녀로 등록되어[11] '아나피야 레비나 소렐(アナピヤ・レヴィナム・ソレル)'이라는 이름으로 에리다나 공동묘지에 매장된다.
정말이지 사레류다운 비참하기 짝이 없는 결말이다. 아나피야를 통해 죽은 누이 아르시엘을 보던 가유스는 자신이 반드시 아나피야를 지키고 지탱해주리라 다짐했었는데 결국 자기 손으로 아나피야를 죽이고 말았다. 독자도 멘붕, 가유스도 멘붕!!! 이 쓰라린 기억은 가유스를 줄곧 괴롭히게 된다.
'''"이건 코르펜 아줌마한테서 들은 말이지만, 태어나서 처음 하는 여자아이의 입맞춤은 남자아이에게 기운을 주는 마력이 있는 거야."'''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의 등장인물. 호박색 또는 홍차색의 머리카락에 파란 눈동자를 가진 10대 초중반의 소녀다.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고, 튜라스 같은 청소년은 아니고 초딩 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커봤자 초5, 초6?'''"남자는 왜 이런 가슴을 좋아하는 거지? 지방 덩어리가 좋다면 정육점에서 공짜로 줄 텐데. 가슴에 소기름을 넣어두면 되는 건가? 그런 거야?"'''
7권 초반에 공성주식사들에게 쫓기다가 에리다나 변경의 퍄루카나 숲에서 전투 훈련을 하고 돌아가던 가유스와 기기나에게 구출되어 행동을 함께하게 된다. 그 전에는 강가에서 기억을 잃은 채로 '탈출의 여왕 코르펜'이 단장으로 있는 유랑극단에 발견되어 그들과 같이 여행을 하고 있었지만 7권 초반에 34명이나 되는 공성주식사 무리가 그녀를 노리고 유랑극단을 습격하는 바람에 유랑극단 사람들은 전멸[1] .
에리다나시로 와서는 처음에 아동보호시설로 보내졌지만 탈출하고 가유스에게 돌아왔다. 애초에 시설로 보내는 게 마음에 걸렸던 가유스는 결국 아나피야를 받아들이고 그 뒤의 전개는 왠지 에슐리 부흐 & 소렐 사무소의 마스코트 내지는 가유스와 기기나의 육아일기 같은 분위기로 진행된다. 그리고 가유스와 기기나는 틈만 나면 주변인물들에게 너 얘 아빠냐는 의심을 받는다.
그리고 아나피야의 과거를 찾는 여행 도중 점점 기억이 돌아오며 그녀가 주식사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정식교육을 받은 건 아니지만 그녀의 감정에 반응해 막대한 주력이 방사되는 것에 가유스와 기기나는 경악한다. 어쩌면 천재급의 재능이라고.
하지만 재능만 천재일 뿐. 7계위 주식을 사용할 정도의 막대한 주력을 갖고 있지만 통제력과 경험 부족으로 벤젠 고리 하나 겨우 만드는 게 고작이다. 그것도 가유스의 도움을 받아서. 허나 친부나 사촌의 예[2] 를 봤을 때 제대로 교육만 받았더라면 엄청난 주식사가 됐을 듯.
원래 시타르 수도원에서 아빠, 사촌인 아티티아(아티)와 같이 살았지만 모종의 일로 수도원이 불타고 아버지의 희생으로 아티와 함께 도망쳐서 아즈루피, 이나야라는 남녀에게 거두어졌던 것 같다.
후반에 밝혀지는 그녀의 본명은 메르티아. 아나피야는 원래 양부인 아즈루피와 양모인 이나야가 기르던 새끼고양이의 이름으로, 아즈루피와 이나야의 이름을 조합해서 지은 이름이었다.
과거에 의하면 친족들과 시타르 수도원에서 살다가 어떤 집단의 습격을 받고[3] 사촌자매인 아티와 함께 탈출했다가 아즈루피와 이나야라는 부부를 만나 그들의 양녀가 되었다. 그런데 그들과 함께 간 곳은 '''희대의 매드 사이언티스트도 울고 갈 광기에 사로잡힌 연구자들이 모인 시설이었다.'''
그곳에서 이런저런 불쾌한 실험을 당하다가 결국 최종 실험이란 명목으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전두엽을 제외한 뇌가 노출되고 , 전극을 찔리거나, 안면의 피부가 벗겨내지거나, 내장을 꺼내지거나, 유방이 도려내어지고 난소가 손으로 으깨지거나 하는 등의 인체실험'''을 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내장이 모두 파헤쳐지고 한쪽 눈알이 뽑히고 얼굴마저 모두 벗겨진 채로 사촌인 아티의 시체를 포함한 다른 아이들의 시체와 함께 폐기되지만, 용의 인자를 피 속에 간직한 일족의 특성 때문에 같이 폐기된 아이들의 시체를 흡수하면서 살아남았을 뿐만 아니라 몸을 회복해서 몇 개월 만에 밖으로 나온다.
그러나 그 와중에 각성한 정신 지배 능력 때문에 자신에게 악의와 추악한 욕망, 조롱하는 마음밖에 갖고 있지 않은 주위 인간들의 정신이 모두 흘러들어오게 되고 그에 대한 공포와 분노라는 반작용으로 저도 모르게 주식을 발동, 메트레야의 인간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본의 아니게 인간들을 죽여나가면서도 울면서 양아버지인 아즈루피와 양어머니 이나야를 찾던 그녀였지만 자신들이 그녀에게 준 애정은 모두 거짓이었다며 너는 이 고양이 아나피야보다도 사랑받지 못했다고 비웃는 양부모를 그만 죽여버리고 만다. 그 뒤 망가진 정신이 복구되고 이전의 자신을 잊는 과정에서 자신을 원래 이름 대신 '아나피야'라고 자칭하게 된 것. 심지어 몰랐다곤 하지만 아버지 바르티아도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 이 일은 그녀의 정신이 붕괴하는 과정에 결정적인 타격이 된다. 그리고 그 후에 등장한 아즈루피의 손에 지배되는 인형이 될 뻔 하나 아즈루피의 명령에 따라 지배한 무브로프스카의 주력을 흡수해서 목 뒤에 박힌 지배 보주에 저항, 양아버지인 아즈루피까지 죽여버리고 완벽히 붕괴.
지배한 무브로프스카의 강대한 주력과 주식을 이용해 화학강성계 제7계위 아몬[4] 을 난사하며 가유스와 기기나를 몰아붙이나 결국 제대로 된 공성주식사가 아니었기 때문에[5] 가유스와 기기나가 함께 쏜 화학강성계 제7계위 '아투제 잘'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막으려고 시도하다가 패배하고 만다.
결국 가유스의 7계위 주식에 무브로프스카가 빈사상태가 되면서 머리 위에 있던 아나피야도 치명상을 입었다[6] . 게다가 최종적으로는 그 행동이나 감정, 가유스에게 품은 감정조차도, 흑막이 의도적으로 유도한 것으로 밝혀진다. 용의 피를 가진 메르티아라는 육체를 매개로 해서 만들어낸 인체 공업 제품이라는 것으로, 가유스를 사랑하게 된 것은''' 가장 처음 접촉한 성인 남성을 사랑하도록 메커니즘이 짜여 있었기 때문'''이었다.[7] 여담이지만 저 폭주 상태의 아나피야를 그냥 놔뒀다면 막대한 정신지배 주력에 의한 대군단이 생겨나[8] 용황국과의 일전이 예상되었다. 결국 백만대군의 용황국이 이길 테지만[9] 그 사이 다른 강대국들이 손놓고 있을 리도 만무했기에 가유스와 기기나는 그 자리에서 아나피야를 저지해야만 했다.
이후 가유스와 기기나를 지키기 위해 무브로프스카를 다시 일으켜세워 100인의 아즈루피를 화학강성계 제7계위 아몬으로 전부 쓸어버리고 결국 본인은 가유스의 품에 안겨서 사망..[10] 안습하게도 죽기 직전 다시 태어나면 평범한 소녀로 태어나 사랑을 하고싶다는 희망을 말했지만 이 세계는 반복되고 있다는 요칸의 말, 즉 자신은 다시 태어나도 시궁창같은 인생을 산 자신이다라는 사실에 절망하면서 죽는..듯 하였으나 무브로프스카가 최후의 주력으로 초주식으로서 그녀를 회복시켜준다. 이후 지브냐와 화해한 가유스를 노리며 사는 해피엔딩... '''이지 않았다.''' 앞에 나온 해피엔딩은 아나피야의 죽음에 멘붕한 가유스가 자면서 꾼 자신이 유리한 아시발꿈...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사후에는 가유스의 양녀로 등록되어[11] '아나피야 레비나 소렐(アナピヤ・レヴィナム・ソレル)'이라는 이름으로 에리다나 공동묘지에 매장된다.
정말이지 사레류다운 비참하기 짝이 없는 결말이다. 아나피야를 통해 죽은 누이 아르시엘을 보던 가유스는 자신이 반드시 아나피야를 지키고 지탱해주리라 다짐했었는데 결국 자기 손으로 아나피야를 죽이고 말았다. 독자도 멘붕, 가유스도 멘붕!!! 이 쓰라린 기억은 가유스를 줄곧 괴롭히게 된다.
[1] 여자들로만 이루어진 유랑극단이었는데도 한 사람도 도망치지 않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 싸웠다.[2] 주식구도 없이 그냥 주식을 사용한다. 이 세계관에서 마장검이나 주탄 없이 주식을 사용할 수 있는 건 대천재란 증거.[3]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가증스럽게도 아즈루피와 한패인 놈들이었다.[4] 5000도가 넘는 용해된 텅스텐을 대량으로 뿜어내는 미칠 듯한 파괴력의 주식. 물질 조성이 단순하여 극대의 파괴력을 낳는 대주식임에도 한순간에 시전이 가능하다. 아, 물론 인간은 안 되고 아르타급 용인 무브로프스카 정도는 돼야 쓴다.[5] 처음엔 무브로프스카의 머리 위에서 명령을 내리는 식으로 싸웠지만 나중엔 직접 융합해 명령에서 이행까지의 딜레이 없는 아나피야 본인의 수족을 부리듯 공격해왔지만 이것이 패인이 되었다. 애초에 무브로프스카라면 비행이 가능한 용인데 공중에서 아몬을 발사하면 작전이고 뭐고 없는 필패였지만 아나피야는 그런 전술을 생각할 레벨이 아니었다. 나중엔 아몬을 사용하면 본인까지 휘말리는 좁은 전장으로 유도까지 당하고. 1천살이 넘는 아르타였다면 절대로 범할 리 없는 실수.[6] 충격파도 있었겠지만 머리 꼭대기에 있었던 지라 낙하 데미지에, 머리는 깨져서 뇌수가 새고 가슴은 가로등에 관통당하고... 묘사를 보면 왜 즉사가 아니냐 할 정도로 걸레짝이다.[7] 처음에 여자밖에 없는 유랑극단에 있었다는 점, 공성주식사들이 습격해왔을 때는 유랑극단의 여자들이 그녀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보호했다는 점을 기억하자.[8] 일단 그냥 지배할 수 있는 인원도 많은데다가, 주식사 중에는 기괴한 용모를 부리는 부류도 있고 멜차르의 좀비군단 같은 예도 있기 때문에 이런 놈을 정신지배해버리면 병력이 기하급수로 늘어난다.[9] 그냥 요칸이나 사나다가 뜨면 정리될 듯하지만 넘어가자.[10] 요칸이 사랑하는 이를 외면하면 죽지 않을 거라는 식의 말을 했었는데 만약 이때 아나피야가 가유스와 기기나를 구하는 대신 그 주력을 자기 회복에 돌렸으면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을 터였다.[11] 무연고 사망자는 에리다나 공동묘지에 묻힐 수 없었기 때문. 랄곤킨과 이앙고를 움직여 어거지로 양녀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