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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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아르메넬로스'''는 누메노르의 수도로 제2시대 초, 두네다인 최초의 왕 에아렌딜의 아들 엘로스가 누메노르를 건국할 때, 건설되었다. 이곳에 그가 세운 성탑과 성채가 있었다. 이후 아르메넬로스는 누메노르가 심해로 가라앉는 날까지 수도로써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이름인 아르메넬로스는 퀘냐로 '''왕립천상요새'''라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왕들의 도시'''라고도 한다. 후에 건설된 누메노르의 망명왕국인 곤도르의 수도 오스길리아스는 아르메넬로스를 본따서 건설되었으리라고 여겨진다.
2. 시내 명승지
아르메넬로스의 왕궁에는 누메노르의 왕실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백색나무 님로스와 만웨의 전령이라고 여겨지는 독수리의 둥지가 있었다. 그러나 누메노르가 타락하기 시작하던 무렵, 14대 왕 타르앙칼리몬이 독수리의 둥지를 철거하였고, 마지막 왕 아르파라존은 사우론의 간계에 넘어가 님로스를 베어낸다. 그러나 이실두르가 님로스의 열매를 훔쳐냄으로써 님로스의 후손은 살아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