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여신전생 시리즈)
'''アルセーヌ'''
프랑스의 소설가 모리스 르블랑이 발표한 소설 '아르센 뤼팽' 시리즈의 주인공에서 유래된 존재. 신출귀몰한 변장의 달인. 선량한 시민들을 돕는 의적이라는 면도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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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전서 설명
1. 개요
'''"어쩔 텐가... 보기만 할 건가? 자신이 살기 위해 죽게 내버려둘 것인가? "'''
'''"이대로 내버려두면 죽을 게 분명할 텐데? 아니면 그때의 일은 네 잘못이었나?"'''
'''"후후후, 자신의 마음을 속이는 것은 좋지 않을 터."'''[1]
'''"좋다... 그 각오, 이루어주마."'''
'''"계약이다. 나는 그대, 그대는 나..."'''
'''"자신이 믿는 정의를 위해 모든 모독을 되돌아보지 않는 자여... 그 분노, 나의 이름과 함께 풀어버려라! 비록 지옥에 얽혀지게 되어도 모든 것을 자신의 눈으로 보고 정할, 강한 의지의 힘으로!"'''
'''"나의 이름은 봉마의 약탈자, 아르센!"'''
'''"나는 너에게 깃든 반역자의 혼. 네가 바란다면 난국을 쳐부술 힘을 빌려주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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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시
주인공의 기본 페르소나. 모티브는 유명한 대괴도 아르센 뤼팽.'''"나는 아르센. 네 안에 존재하는 또 하나의 자신.'''
'''지금, 이 자리에서는 사라지더라도, 나는 언제나 그대의 곁에 있다.'''
'''너의 운명이 다하게 될 그 때, 다시 만나도록 하지...'''
'''....흐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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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체 튜토리얼을 통해 첫 합체 재료로 소멸될 때
턱시도를 입고 긴 실크햇과 가면을 쓴, 커다란 검은 날개가 달린 강렬한 디자인이다. 이런 아르센의 복장은 고전적인 괴도 이미지를 재창조한 결과이며, 검은 날개=망토는 평범한 사람이 닿을 수 없는 곳으로 날아다니는 괴도의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이라고 한다. 검은 날개와 모자에서 갈라져나온 뿔을 보면 마치 악마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성우는 주인공과 같은 성우인 후쿠야마 준.[2]
소속 아르카나는 전통대로 광대이며, 내성은 주원 약점은 빙결, 축복이며, 배우는 스킬은 주살 속성으로 대미지를 주는 '''에이하 계열'''과 슬래시, 스쿤다 등.
스킬 시전 모션은 두 가지로, 손을 땅에 짚는 모션과 한 바퀴 돌면서 칼날 발로 찍는 모션이 있다. 프롤로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은 에이가온과 브레이브 재퍼. 단, 프롤로그에서는 전신이 검푸른색에 눈만 붉게 빛나는 형태로 나온다.
스탯은 속도가 비상히 높게 오르는 듯한데, 이는 초반을 유리하게 진행할 수 있게 하려는 배려로 보인다. 페르소나 시리즈의 원 모어 프레스 턴에서는 단순히 높은 속도로 선공을 잡은 후 페르소나 체인지로 약점을 찌르면 던전 진행이 편리하기 때문.
참고로 페르소나 시리즈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합체로 처형되기 전 유언을 남기며, 각성 직후에도 주인공과 멀쩡하게 대화도 하는 등 역대 페르소나들과는 좀 많이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전술했지만 자신은 주인공의 마음의 근원에 있는 존재라며 언젠가 다시 만날 거라는 말을 한다. 그러고는 11월 19일 프롤로그 장면에서 다시 한번 등장했다 사라지고는 최종보스와의 마지막 전투 때 다시 소환되어 구속되어 있던 사슬이 끊어지면서 대악마 사타나엘로 초각성한다.
애니판에서는 이자나기와 마찬가지로 주인공의 주력 페르소나로 쓰인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조커 트레일러 후반에 등장했다. 인게임에선 B아래 필살기 등으로 반역 게이지를 모으면 소환, 나머지 필살기 등을 한동한 크게 강화하는 성능으로 나온다.
2. 성능과 육성
보통 초반에 그럭저럭 쓰다가 스쿤다 계승시키고 버려지거나, 제물 페르소나와 스킬 카드를 꾸역꾸역 먹고(...) 메인 멤버로 자라게 된다. 에이하로 찌를 적이 초반에 별로 없고, 물리계도 첫 보스전 전에 이련아를 얻을 수 있어서 큰 활약은 없다.'''내 이름은 황혼의 약탈자 아르센!
다시금 나의 힘이 필요한가...? 좋다. 마음껏 휘둘러 보거라.'''
합체소환시 대사
외견이 멋지기도 하고, 주인공의 페르소나이기 때문에 이자나기와 마찬가지로 애정으로 살려줄 수도 있지만, 프롤로그를 따라 물리/주원계의 화력을 살리기에는 좀 애매하다. 물리 계열은 요시츠네의 팔척뛰기마저 명중률이 하향된 판에 다른 기술들도 뭔가 하나씩 나사가 빠져 있고, 주원 계열 특대기 또한 DLC인 츠키요미의 전용기밖에 없어서 에이가온과 마하에이가온이 끝이다. 확장판에서 추가된 특성 역시 아티스의 하위호환에 불과하며, 이자나기와는 달리 약점이 2개다. 그나마 벨벳 룸의 합체 경보 시스템이 추가되어 육성이 쉬워지긴 했으나, 경보 시스템을 통한 육성은 아르센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은 아니라서 그 시간에 다른 페르소나를 키우는 게 훨씬 이득이다.
결론은 플레이어가 애정을 가지고 육성한다면 살릴 수 있으나 딱 그뿐인 페르소나. 대부분 총격특화로 지고의 마탄을 주력기로 쓰거나, 만능특화로 메기도라온을 주력기를 쓴다.
페르소나 5 더 로열의 DLC 페르소나 중 원래 주인공이 최종 각성 페르소나로 나올 예정이었던 라울이 존재하는데, 이 쪽은 전체 고확률 상태이상기라는 극강의 유틸성을 자랑해 히든보스전이나 DLC 챌린지 배틀의 편의성이 크게 상승한다.
2회차에 만들 수 있는 주인공 각성 페르소나 사타나엘의 재료이다. 아르카나는 광대이며, 아르센 + 안즈 + 루시퍼 + 사탄 + 이슈타르 + 미카엘의 6체 합체로 만들 수 있다.
강화없이 경험치로만 아르센을 키우면 힘, 마, 속 위주로 스텟이 오른다. 내구와 운은 처참한 수준.
P5S에서도 기본 페르소나로 나온다.
성능이 미묘하기 때문인지,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 아르센이 출전했을 때 류지가 '더 엄청난 페르소나도 있지 않아?' 하며 태클을 건다. 정작 얼티밋의 아르센은 밸런스 붕괴의 불씨가 되었다는 게 개그 포인트(...).
3.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본작에서는 주인공이 아르센을 교체할 수 없고 대신 서브페르소나를 장착할 수 있게 된다. 물리, 마법 스킬 모두 잘 다루며 유용한 보조 마법도 익히는 올라운더 타입이지만 약점이 2개로 많은 점이 주인공의 사망이 게임오버로 직결되는 리스키 난이도에서는 무거운 짐으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