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1. 개요
ATLUS 사에서 개발한 던전 탐색 RPG 페르소나 Q의 후속작.'''qu'on ne s'égare point par ce qu'on ne sait pas, mais par ce qu'on croit savoir.'''
'''Jean-Jacques Rousseau'''
우리는 무지로 인해 길을 헤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알고 있다고 믿기 때문에 길을 잃는 것이다.[2]
발매일은 2018년 11월 29일. 전작과 같이 플랫폼은 닌텐도 3DS로 발매된다. 이번 PQ2에서도 페르소나 시리즈의 콜라보로 진행되며 페르소나 3&4&5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이 전부 등장한다. 또한 전작에선 P3P에서 추가된 여주인공이 정사가 아니라며 남주인공과 달리 등장하지 못 했지만 이번 페르소나 Q2에서는 등장한다. 이로써 페르소나3 이후 등장한 모든 게임판 주인공이 등장하는 셈.
작품의 테마는 영화, 배경은 영화관이며, 부제 '뉴 시네마 래버린스'의 유래는 영화 '시네마 천국'의 일본 제목인 '뉴 시네마 파라다이스(ニュー・シネマ・パラダイス)'이다.
2. 발매 전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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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D, P5D와 함께 아틀라스가 2017 페르소나 슈퍼 라이브에서 깜짝 공개한 작품.
P3D와 P5D의 경우 P4의 주인공만으로는 모자라서 이제 P3와 P5의 주인공들까지 쥐어짜려 하느냐하는 부정적인 반응이 더러 보이지만, 페르소나 Q2에 대해서는 팬들이 기대하고 기다려온 작품인 만큼 부정적 의견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페르소나 5 풍의 가면만이 남겨져 있을 뿐 3과 4의 상징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쩌면 조커 단독 주인공인 것은 아닐까?"하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나오곤 했다.
하지만 페르소나 팬층에게 페르소나 Q는 '''P3 캐릭터들과 P4 캐릭터들 간의 만남'''이 가장 큰 어필 요소였고, 2017년 페르소나 슈퍼 라이브의 1MORE 영상에서 조커가 '자신들과 닮은 힘을 지닌 자들이 여럿(大勢) 느껴진다.'라고 하는 것을 볼때 P5 캐릭터들만이 단독으로 나올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단지 P3와 P5 혹은 P4와 P5 캐릭터간의 만남 뿐 이냐 P3, P4, P5의 모든 캐릭터들의 만남이냐 하는 것 뿐. P3D의 존재와 PQ의 어필요소로 볼 때 현재로선 후자일 가능성이 더 높았고, 실제로 그랬다.
한편, 로고에서 보이는 디자인 기조나 언급만으로는 아직 알 수 없지만, 페르소나 3 댄싱 문 나이트와 달리 성공적으로 완결을 맺은 Q 원작의 여운의 파괴에 대한 우려는 그다지 없는 듯 하다. 전작인 PQ가 워낙 성공적인 스토리를 갖춘 작품이기도 했기 때문인듯. 팬들 대부분은 그런 것보다는 어떻게 P5 캐릭터들과 이전 작품 캐릭터들을 만나게 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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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 5 발매를 기념하여 페르소나 Q 코믹스판 작가가 Q풍으로 괴도단을 그린 헌정 일러스트. Q2 일러스트가 공개되기 이전에는 Q 스타일 괴도단의 이미지는 이미 까발려졌다며 개드립을 치는 팬도 있었다. 작가 아카우메는 후속작인 PQ2 Roundabout SP의 연재도 맡게 된다.
페르소나 댄싱 나이트 시리즈의 DLC 애셋으로 페르소나 Q의 분위기를 지닌 괴도단의 로우 폴리곤 모델링이 포함된 사실이 유출으로 알려졌다. 해당 애셋은 머리 위에서 SD 캐릭터들이 등신대 캐릭터를 조종하는 인상의 액세서리로 추정된다.
8월 5일 새벽 2시 30분에 P5A 방송 도중 광고를 통해서 PQ2의 발매일과 정보를 공개한다고 하였다. 이후 공개된 CM에 따르면 3~5편 등장인물이 총출동하며 3편 여주인공 또한 등장이 암시되었다. 팬들은 P3P 이후에 여주인공의 첫 복귀작이라며 환호를 보내고 있다.
로터스 주스는 이제껏 P5와 P5A, P5D에서 전혀 음악 작업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Q2에서 처음으로 페르소나 5 음악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P3P에 참여한 후지타 마유미가 페르소나 3 여주인공의 테마곡 위주 담당으로 복귀했다. 캐릭터들 뿐만 아니라 음악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는 작품.
페르소나 시리즈 팬들 사이에서는 발매 플랫폼에 대해서 부정적인 반응이 있다. 지난 3DS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해 개발비를 절약하는 것이라는 추측도 있고, 4년이나 지난 관계로 이미 현역에선 물러났고 성능도 현저히 떨어지는 3DS 독점인것에 대한 불만이 많다. 스위치가 또 버려진 건 덤.
다만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의 팬들은 당연히 더블스크린을 이용한 특유의 방식을 잘 재현하는 3DS를 고집하는게 맞다는 의견이 있다.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두번째 터치스크린을 사용한 직관적인 실시간 맵 확인+지도 그리기인데, 스위치를 비롯한 기타 기종으로는 직관적인 더블스크린 방식을 재현하기 힘들기 때문. 애초에 섀도우 오브 더 래비린스가 페르소나 시리즈 중에 유일하게 3DS로 나왔던 것도, 세계수의 미궁 시리즈의 최신작인 세계수의 미궁 X마저 3DS로 나오는 것도 이런 사정 때문이다.
제작진도 이런 반응을 알고 있기에 새로운 기종으로도 전개될 것이라는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마저 티저로 공개하기도 했다.
한 마디로, 기종 논란은 이 게임에서 페르소나와 세계수의 미궁 중 어느 쪽을 더 중요시하느냐의 얘기다. 어느 쪽 팬이냐에 따라 세계수의 미궁에 페르소나 스킨을 씌운 게임으로 보일 수도, 페르소나의 팬디스크 겸 외전으로 세계수의 미궁 시스템을 차용한 게임으로 보일수도 있는 것. 물론 세계수의 미궁 팬보다는 페르소나의 팬이 훨씬 많기에 불만의 목소리가 많은게 현실이다.
페르소나 시리즈는 계속 한글화 정식발매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ATLUS제 3DS RPG 라인업의 정발이 진 여신전생 4, SSQ2 이후로 끊긴 거나 다름 없기 때문에 한글화 정식발매 불발을 우려하는 시각이 많다.
P3의 주인공들과 아케치 고로가 스토리 상 중요한 역을 맡을거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P3의 주인공들 같은 경우 남주와 여주의 만남이 스토리에 큰 영향을 끼칠거라고 공식적인 말이 나온 상태며 아케치의 경우 게임의 오프닝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한 상태다.
생방송과 TGS 토크쇼 중에도 불만보다는 호평이 많았다. 니코나마에서는 5번(불만족스러웠다)은 개심해야한다는 채팅이 쏟아졌다. 발매직전 영화제 생방송에서는 4편 당시 생선조림 에피소드가 공개되어 더 업그레이드되어 '5는 생선조림 섭취 강제노동'이라는 코멘트가 나왔다.
영화제 생방송에서 약간 공개된 제4시어터(미궁)의 내용 소개가 예상 이상으로 불쾌/공포감을 줄 수 있고 쇼킹한 내용이라 시청자들이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아니나 다를까 4미궁 이후의 내용의 스포일러를 하지 말아달라는 ATLUS의 부탁이 페르소나 채널에 올라왔다.
3. 시놉시스
공식 트위터에 올라온 초반 스토리.メメントスを探索していたワガハイ達怪盗団は、突然見たことない街に迷い込んでしまった。どう見てもメメントスじゃねーよな…。ここは一体どこなんだ…!?
見知らぬ街から脱出したワガハイ達が次にたどり着いたのは、出口のない謎の映画館。そこには、うつむきがちな少女ひかりと映画館の支配人のナギが。どうやら彼女たちもこの映画館に閉じ込められちまったようだ。
메멘토스를 탐색하던 우리 괴도단은, 갑자기 본 적 없는 거리로 빠져버리게 된다. 어딜 봐도 메멘토스는 아닌데... 여긴 대체 어디지...!?
알 수 없는 거리에서 탈출한 우리들이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출구가 없는 수수께끼의 영화관. 거기에는, 수줍게 움츠리고 있는 소녀 히카리와 영화관의 지배인 나기가 있었다. 아무래도 그들도 이 영화관에 갇혀버린 것 같다.
패미통에 공개된 초반 스토리 정보에 따르면 괴도단 일행은 영화관의 스크린에서 튀어나와 히카리, 나기와 조우한 이후, 영화 속에 남겨진 니지마 마코토와 오쿠무라 하루를 구출하기 위해 스크린을 통해[3] 영화세계(映画世界) 속으로 진입하게 된다. 이후 테오도어와 헤어진 채 영화세계 속에서 섀도와 싸우며 고군분투 중이던 여주인공(페르소나 3)을 만나 동행하게 된다고 한다.
4. 등장인물
4.1. 페르소나 3 - 특별과외활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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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영화관... 이제까지 영화 안에 있었던 걸 줄이야.'''
- 주인공(페르소나 3) # 자막
- 타케바 유카리 # 자막
- 이오리 준페이 # 자막
- 사나다 아키히코 # 자막
- 키리조 미츠루 # 자막
- 야마기시 후카 # 자막
- 아이기스 # 자막
- 코로마루 # 자막
- 아마다 켄 # 자막
- 아라가키 신지로 # 자막
4.1.1. 페르소나 3 포터블 - 여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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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도... 페르소나 사용자?'''
4.2. 페르소나 4 - 자칭 특별수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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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재회는 나중이다. 자, 가볼까.'''
- 주인공(페르소나 4) # 자막
- 하나무라 요스케 # 자막
- 사토나카 치에 # 자막
- 아마기 유키코 # 자막
- 타츠미 칸지 # 자막
- 쿠지카와 리세 # 자막
- 시로가네 나오토 # 자막
- 곰 # 자막
4.3. 페르소나 5 - 마음의 괴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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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는 됐나? 쇼타임!'''
- 주인공(페르소나 5) # 자막
- 사카모토 류지 # 자막
- 타카마키 안 # 자막
- 모르가나 # 자막
- 키타가와 유스케 # 자막
- 니지마 마코토 # 자막
- 사쿠라 후타바 # 자막
- 오쿠무라 하루 # 자막
- 아케치 고로 # 자막
4.4. 벨벳 룸 패밀리
- 엘리자베스 # 자막 - 영화 티켓을 판매한다. 특정 티켓의 미션을 달성하고 나면 새로운 협력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테오도어 # 자막 - 소비 아이템과 장비를 판매한다. 이번에도 상당히 험한 꼴을 당한 채 등장(...).
- 마가렛 # 자막 - 페르소나 전서와 제물 합체를 담당한다.
- 마리 # 자막 - 엇갈림 통신으로 페르소나를 교환해주는 역할.
- 쥐스틴 & 카롤린 # 자막 - 페르소나 합체를 담당한다.
4.5. 페르소나 Q2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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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카리 (CV : 후쿠엔 미사토)
수수께끼의 영화관에 단 한 명 남겨진 관객. 주인공들처럼 현실 세계에서 이 영화관으로 왔지만, 현실에서 기억은 모두 잊어버렸다. 주인공에게 지도를 그릴 수 있는 노트를 준다.
[image][스포일러(펼쳐보기)]
- 나기 (CV : 이노우에 키쿠코)
영화관의 지배인.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도에 의해서 히카리와 함께 영화관에 갇혀버리게 되고, 주인공 일행들에게 영화의 결말을 바꿔 열쇠를 찾아 잠긴 문을 열어 줄 것을 부탁한다.
[image][스포일러(펼쳐보기)]
- 도 (CV : 이노우에 카즈히코)
정체불명의 영사기사. 일행들을 영화 세계로 끌고 온 장본인인 듯 하며, 히카리와 나기에게 이상한 영화를 보여준다. 주인공들이 영화를 바꿀 때 마다 출구를 열기 위한 열쇠를 하나씩 뱉어낸다. 참고로 도라는 이름의 유래는 이름 없는 사자(死者)를 의미하는 존 도에서 따왔다고 나기가 그렇게 말했다.
[스포일러(펼쳐보기)]
5. 시스템
5.1. 전투
- 난이도는 SAFETY, EASY, NORMAL, HARD, RISKY 5가지. 화면에서 SAFETY에 커서를 두면 조커가 의자에 앉아서 팝콘을 뜯는 영상이 보여진다(...).
- 전작과 달리 주인공을 제외하고 파티 편성이 가능하다. 주인공 4명을 모두 포함하는 스크린샷과 주인공들을 모두 제외한 스크린샷이 공개. 단, RISKY 난이도 선택 시, 주인공(조커)을 파티에서 제외할 수 없고, 조커 사망시 즉시 게임 오버가 되며, 도중 난이도 변경이 불가능하다.
이상의 설명은 게임 시작시에 나타나는 문구고, 사실 RISKY의 리스크는 하나 더 있는데, 아주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면 FOE와의 전투에서 도망칠 수 없다. 이 예외적인 상황이란 FOE에게 선제를 딴 첫 턴에 한정하며, 심지어 이 경고문은 FOE와 전투에 처음 들어간 때에서야 나오기 때문에 넋놓고 걷다가 FOE랑 맞닥뜨리고 1hage를 맞이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 배틀 커맨드 입력 방식이 커서를 움직이는 게 아닌 각 버튼에 커맨드가 배당되는 조작체계, 즉 P5의 '다이렉트 커맨드 배틀'. 본작에 맞게 변형하여 가져왔다. 평타 공격과 방어, 아이템(X 버튼으로 돌입)이 스킬 선택 창에 들어가 있다. 또한 스킬 커맨드 창에서 WEAK와 BOOST 상태에서의 POWER UP 등이 표시된다. 도주는 B 버튼을 오래 누르면 선택 가능하다. 따라서 누가 머리를 봉인하고 누가 방패를 올려 대신 맞아주는 사이 누가 도주하는 세계수 전통의 도주 전술은 사용할 수 없다.
- HP를 사용하는 물리 스킬들은 전부 근접이며, 반대로 SP를 사용하는 속성 스킬들은 전부 원거리다. 들고 있는 무기의 원-근거리 분류는 통상공격시 이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후열에서 근접 공격을 하면 적의 후열에 닿지 않는 것은 세계수 시리즈와 동일하고 근접 공격으로 후열에 주는 데미지도 줄어드는 것도 원작과 마찬가지지만 반대로 후열에서 전열을 근접으로 때린다고 데미지 감소가 발생하는 일이 없어졌다.
- 염동 속성, 핵열 속성, 코우하 계열, 에이하 계열(각각 하마, 무드와 같은 속성의 대미지 마법) 등의 속성들이 추가된다. 다만 이번 편에서는 연쇄 공격에 물리 속성이 들어가지 않는 등[4] , 기존 스킬의 효과가 변경되고 새로운 스킬이 추가되는 등 스킬 사양이 개편되었다. 참격/타격/관통(총격) 속성은 물리 속성으로 통일되었고 5사이드 캐릭터들이 주무기와 별도로 갖는 총격 무기도 사용이 불가능하다.
- 적의 약점을 찌르면 적이 다운되고 찌른 아군은 '부스트' 상태가 되는 것은 전작과 같다. 적을 모두 다운 시킬 경우 후술하는 총공격이 가능하고 부스트 시에는 스킬 코스트가 0이 되며, 행동을 우선적으로 할 수 있고 일부 스킬들이 강화된다.
- 총공격(보코스카)의 조건이 부스트 상태의 수에 비례한 확률로 턴 종료 시 발동하는 것에서 적을 모두 다운시킬 때 즉시 발동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 이번 작품에도 FOE가 등장한다. 프랑스어로, 필름 옵스큐리티 에탕드의 약자이다.
- FOE 및 '속성 배리어'를 두른 일부 적의 경우[5] , 다운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FOE는 약점을 찔러도 다운 및 총공격으로 이어지지 않는데, 총공격이 여러 번 발생할 수 있게 된 만큼 난이도를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레어 섀도 중 대형 섀도의 경우 금빛 외갑을 두르고 있어 반 정도의 HP를 깎기 전까지 공격 시마다 약간씩 돈을 드롭하고 금빛 외갑이 떨어지면 크리티컬과 약점에 의한 다운이 발생한다.
- 소형 레어 섀도는 황금 손의 모습이 아닌 보통의 섀도우가 금빛으로 빛나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BOOST, 속공 효과가 없는 이상 무조건 먼저 행동하는데다 이름으로 힌트를 주는 강한 속성으로 공격할 경우 '천벌'이 발동하여 큰 대미지와 봉인 효과가 있는 공격으로 반격해 오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효과적인 약점을 찔러 내성무시 총공격을 걸면 금방 잡을 수 있고 페르소나 필름을 확정 드롭하는 등[6] 보상을 많이 준다. 메탈계마냥 체력은 적으므로 간단한 방법으로 저주 반사 대미지로 격파할 수도 있다.
- 멤버들이 '의욕충만(やる気)' 상태가 될 때가 있다. 이때는 그 멤버의 입수 경험치가 증가하고 물리 크리티컬 확률이 증가하고 서브 페르소나의 추가 스탯이[7] 많아진다. 협력기와 함께 다양한 조합을 하도록 유도하는 장치인 듯 하다.
- 2장 이후 서포트 스킬로써, 캐릭터 간에 페르소나 5에서 도입됐던 바톤 터치가 가능하다. 다른 캐릭터에게 부스트 상태를 옮겨주는 것으로 적절히 바뀌었다. 파티 게이지 2칸을 소모하며 돌이킬 수 없으므로 주의.
- 중후반부 이후 총공격 피니쉬의 보너스로 부스트 킵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말 그대로 다음 전투 개시까지 부스트가 유지되며 소모하거나 도망치면 해제된다.
- 4장 이후 파티 게이지 3칸을 소모하며 봉인을 해제하고 부스트 + 공격력 상승을 부여하는 서포트 스킬이 해금된다. 즉시 부여하는 게 아닌 것 빼고는 바톤 터치와 동일한 취급으로 전투 내비가 누구인지와는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8]
5.2. 미궁 탐험
본작에 나오는 미궁들이나 FOE, 보스 등에 대한 정보는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미궁 항목 참조.
- 여관에 해당하는 시설이 없고, 미궁에서 돌아오면 자동으로 HP와 SP가 모두 회복된다.
- 미궁 탐험 시 심볼들을 프리 슬롯에 배정이 가능하다. 프리 슬롯에서는 컬러까지 포함해서 심볼을 저장 가능하며 진행 중인 던전에서 자주 쓸 법한 심볼들을 편하게 꺼내 쓸 수 있게 해준다.
- 필드의 보물 스팟에서 아이템을 채집할 때, 경계하면서 채집할지 채집에 전념할지 고를 수 있게 되었다. 경계하면서 채집해도 !!아앗!!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후자의 경우 체감 확률이 훨씬 높은 대신 보수가 크다.
- 2미궁부터 등장하는, 채집으로 얻는 감정 가능한 장비는 돈을 내고 감정하면 비로소 숨겨진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수수께끼의 뱅글, 빛나는 수수께끼의 뱅글처럼 희귀도로 나뉜다.
- 전작과 달리 던전에 시간 개념이 존재한다. FOE는 토벌 시 리젠까지 시간이 걸리고 채집도 연속해서 채집이 불가능할 때가 있다.
- 계층 보스를 잡은 자리에는 빨간 보물 스팟이 생기는데 여기서는 그 미궁에서 나오는 적들을 무한정 불러낼 수 있다.
- 로비에서 도라가(카에레루)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 동료들이 그것을 지적하는 음성 대사가 나온다. 던전에 들어가려 하면 경고해주는 것은 전작과 동일.
- 미궁의 보물 지도라는 특별한 귀중품을 입수하면 지도 상에 붉은 깃발들이 표시되는데 그 위치들을 다시 찾아다니면서 조사하면 좋은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5.3. 페르소나 및 스킬
- 메인 페르소나의 스킬이 6칸이 되었다. 모두 자력기로 채워진다. 메인 페르소나와 서브 페르소나는 익히는 스킬과 스탯에 따라 물리, 마법, 방어, 보조 등의 역할 군으로 분류된다
- 서브페르소나 전서는 DLC 페르소나를 제외하고 230매. 페르소나 컷신은 3D 모델 리터치풍의 일러스트를 2장(전서, 소환에 1장씩) 사용했던 전작과 달리 평면 일러스트를 1장 사용한다.
- 제물 합체와 스킬 카드 추출이 통합되어 비용과 페르소나, 블랭크 카드, 와일드 카드(스킬 계승 시 필요)를 지불해 육성할 서브페르소나에 정해진 스킬을 부여할 수 있다. 처음 바치는 페르소나의 경우 비용을 받지 않는다. 물론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경험치는 올라가나 비용도 동일하게 받는다. 이 때문에 서브 페르소나를 전서에서 소환할 때 가격이 싸졌다.
- 블랭크 카드는 레어 섀도 또는 FOE를 사냥해서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블랭크 카드보다 훨씬 드물게 얻을 수 있는 와일드 카드[9] 를 소모하면 메인 페르소나에게 스킬을 부여하는 것이 가능하다. 블랭크 카드로는 서브 페르소나에게 스킬을 부여하는 것이 가능하다.
- 특수합체하는 경우 전서에서 재료를 불러와 합체할 수 있으며 수동 2신, 3신 합체 시 페르소나를 복제해서 재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 소환 비용이 청구되고 복제한 페르소나는 온전히 남는다.
- 스킬들의 범위와 효과, 메인 페르소나의 컨셉 등이 대폭 변경되었다. 상태이상 계열 스킬들은 기본 범위가 1열이며 참격 계열 속성기는 기본적으로 확산 효과가 붙고, 단일 대상 순수 물리기들 외에 특정 물리기들이 부스트 시 파워업 효과를 얻어 더욱 강화. 특기할 만한 사항으로 아마다와 아이기스가 각각 염동 및 핵열 속성을 자속으로 다룬다. 또 물리기는 다단히트 계열이 대폭 추가되었다.
- 내비 전용 스킬들이 액티브 외에도 패시브 계열도 생겼다. 몇몇 패시브는 서브 페르소나도 갖고 있는 스킬과 효과가 같으나 후타바의 선제 확률 증가등 효과가 절륜하면서도 서브 페르소나는 갖고 있지 않은 고유 능력도 있다.
- 전반적으로 스킬 밸런스 조절이 이루어졌다. 전작에서 사기였던 수라전생, 구원의 손, 마법의 원, 치유의 바람, 상태이상, 즉사기를 의식한 것인지 수라전생의 경우 구원의 손, 마법의 원, 치유의 바람과 조합하기 힘들도록 구원의 손은 아무나 끼고 있어도 치유 효과 상승이었던 것이 착용자가 사용하는 회복 스킬만 효과가 상승하게 바뀌었다.[10] 이를 감안해서인지 구원의 손 계열 최종 스킬인 성모의 양손은 회복 효과 2.5배로 성능이 대폭 상향되었다. 마법의 원은 70대 페르소나쯤부터 입수가 가능하여 사실상 최후반에서나 쓸 수 있는 스킬이 되었다. 그 대신 치유촉진이 추가되어 빈 자리를 메꾸게 되었다. 치유촉진의 경우 본가와 다르게 중첩이 되지 않는 대신 5%, 10%, 15% 로 효과가 높다. 치유의 바람은 미니리커버리(전작의 치유의 바람에 대응)가 게이지 소비 2칸으로 하향되어 전작만큼 마구 쓰고 다니기는 어렵게 되었다. 상태이상은 전작처럼 아무거나 막 걸리는 식이 아니라 1, 2 시어터 보스는 독, FOE 는 혼란 등 적에 따라 특정 상태이상만 잘 걸리게 되었고, 거두어들이는 자나 최종보스조차 상태이상이 걸렸던 전작과 달리 후반부 FOE 나 보스는 아예 상태이상이 안걸리거나 내성이 무지막지하게 높은 경우도 있다. 그래도 여전히 초중반부 FOE 나 보스를 상대할 때는 상태이상이 유용하게 먹힌다. 즉사기의 경우 하마온, 무드온 계열은 회전설법과 죽어줄래? 이후에 배울 정도로 고렙대로 이동했다. 마한마등은 여전히 초반에 쓸 수 있기는 하나, ~온 계열이 없어 전작처럼 즉사기로 밀고 다니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수라전생의 경우 공격력 3배 증가와 체력 소모 절반, 버프칸을 먹지 않는 특성들은 여전하나 수라전생을 서포트해주던 마법의 원, 치유의 바람, 구원의 손등이 너프를 먹는 바람에 전작보다는 조금 쓰기 힘들어졌다.
- 물리 계열은 강화되고 마법 계열도 조정되었지만 여전히 물리에 비해 부족하다. 물리 계열은 대부분의 물리기에 부스트시 공격력 강화 효과가 붙었다. 이 때문에 부스트시 2배 이상의 대미지를 넣는 것이 가능하며, 이를 의식해서인지 전반적으로 크리티컬 확률이 조금 낮아지고 크리티컬 보정 악세서리가 없어졌다. 그럼에도 초반부터 조커가 반역의 선도자라는 크리 버프를 가지고 있어 물리 딜러들이 상시 부스트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고, 부스트시 공격력 2배 이상 증가 효과 때문에 차지를 쓸 필요가 없어졌다. 마법 계열은 우선 마법진의 소환 계열 스킬이 Sp 소모량은 그대로인데, 레메게톤이 없어져서 쓰레기가 되었다. 반면 만능계열은 sp 소모량이 대폭 감소하여 메기도가 고작 14밖에 쓰지 않게 되었다. 이 때문에 5명 전원이 메기도를 난사하며 잡몹을 밀고 다니는 전술[11] 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속성계열은 여전히 전체기는 sp 소모량이 그대로고 속성 마법도 여전히 소비량이 부담되는 수준이라 초반에 고화력을 내기가 힘드며, 물리스킬의 부스트 강화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치가 더 낮아졌다. 그나마 전작에서 전용기였던 헬 부스터들이 서브 페르소나 스킬로 추가되어 후반에 페르소나 3 남 주인공이 각성기 심판의 카드(만능, 물리 제외 모든 속성 마법 대미지 증가 대)를 배우고 헬 부스터, 하이 부스터, 부스터를 모두 달고 특대 전체기를 쓰면 팔척뛰기 이상의 대미지[12] 를 뽑는 등 최종 스펙 기준으로는 나름 쓸만하다.[13] 다만 헬 부스터까지는 떠야 세지는데, 그 헬 부스터는 70대 이상 페르소나부터 나오기 때문에[14] 초중후반이 물리기에 비해 너무 약하다는 것이 문제.
- 대호령이라는 스킬이 추가되었다. 아군 전체에게 차지 혹은 콘센트레이트를 걸어주는 스킬로 차지/콘센트레이트와 중첩되지는 않는다. 성능은 절륜하나 최종보스 던전 4층 황금상자 (5층이 보스룸이다.)에서 먹기 때문에 벨벳룸과 최종보스 전에서 정도밖에 쓰지 못한다.[15]
5.4. 연출
- 거의 모든 UI가 페르소나 5와 영화관을 모티브로 한 코믹 스타일로 일신되었다.
- 전투 개시 시 필름을 모티브로 한 연출과 함께 영화의 씬을 촬영하는 것과 같이 클래퍼보드(영상에 보이는 영화의 타이틀은 '카모시다맨')가 보여진다.
- 페르소나 효과음(문자)은 カッ과 ブチッ이 둘 다 존재한다. 3, 4사이드 캐릭터는 전자를 5사이드 캐릭터는 후자를 사용.
- 총공격 연출은 원작 3, 4편과 전작을 어느 정도 따르지만 먼지 구름이 코믹 풍이며, 총공격 마무리 시 멤버들이 등장하는 특별한 연출이 나온다.
- 문을 열고 들어가는 연출에 3D 캐릭터가 전작에선 한 명만 나왔던 것이 2명씩 나온다. 전원 동행한다는 설정이라 누구든지 나온다.
- 삽입된 애니메이션은 구 A-1 Pictures 클로버웍스에서 제작한다고 한다. 페르소나의 애니화 작품들을 도맡아 제작해온 제작사다.
- 동료들이 추가되면 시네마틱 테일의 편곡이 변한다던지 티켓 판매소의 브금(When the Moon's Reaching Out Stars 샘플)이 바뀐다던지, 특별상영 중에는 던전 브금도 바뀐다던지 음악적 연출도 세세하게 준비되어 있다. 가끔 정겨운 브금이 나오기도 하는데 카모시다맨과의 결전에서 Life Will Change가 나온다던지 도넛 많이먹기 대결에서 전작 보스전 브금인 Laser Beam이 나온다던지(...).
5.5. 신규 시스템
- 배틀 BGM은 역시나 복수 존재하며 선착구입특전으로 DLC로 각 시리즈의 배틀 BGM이 3곡 씩 총 9곡 제공. 오리지널 곡을 랜덤으로 재생하는 선택지와 어느 곡을 고정 재생하는 선택지가 있다.
- 짝이 맞는 캐릭터들의 합동 추격에 해당하는 듯한 협력기(協力技, Unison)라는 시스템이 존재. 특별상영으로 해금되며 파티에 1명만 있으면 대기 멤버의 추격 대신 발동하는 듯 하다. 공개된 조합은 다음과 같다.
- 특별상영 : 의뢰를 내던 양호실을 변형하여 계승한 티켓 판매소를 여전히 엘리자베스가 운영한다. 던전을 무대로 HUNT, MYSTERY, SEARCH 등의 카테고리의 티켓을 받아 달성할 경우 보상을 받으며, 티켓마다 캐스팅되는 캐릭터가 다른데, 강제로 참여하는 것은 아니고 '의욕충만' 상태가 되어 육성할 기회가 주어지는 정도. 이 특별상영을 클리어함에 따라 협력기가 해금되기도 한다. 특별상영 중에는 미궁의 맵 이동 등이 제한되며, 이벤트나 보물상자가 추가되기도 한다. 특별상영 중 답파한 지역은 동그라미로 표기된다.
5.6. 페르소나 전서
5.6.1. 관련 문서
6. DLC
6.1. 관련 문서
7. OST
- ROAD LESS TAKEN - 오프닝 테마.
- Cinematic Tale - 영화관 로비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으로, 메인 테마.
- Invitation to Freedom - P5 사이드 전투 테마
- Remember, We got your back - P4 사이드 전투 테마
- Wait and See - P3 사이드 전투 테마
- Pull the Trigger - P3P 사이드 전투 테마
- Colorful World - 엔딩 테마.
8. 미디어믹스
발매 전부터 만화화가 결정되어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라운더바웃 스페셜'''이라는 타이틀으로 연재중이다. 작가는 위에서도 언급된 아카우메. 전격 트위터 매거진, 코믹워커 등지에서 매주 금요일 연재되고 있다.
9.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는 높지만 기존 팬들 사이에서는 혹평이 압도적이다. 혹평의 이유는 대체로 전작에 비해 스토리와 오리지널 캐릭터, 원작 캐릭터들의 묘사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것이며, 결과적으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가 되었다.
9.1. 호평
- 1. 영상미
영상미로 호평받았던 페르소나 5답게 보는 내내 시각적으로 즐거운 작품이다. 특히 총공격 마무리 연출과 UNISON 연출에도 호평이 많다.
- 2. OST
호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OST에 불만을 표하는 사람은 없다. 특히 오프닝 테마인 ROAD LESS TAKEN과 메인 테마인 Cinematic Tale은 호평이 압도적이며 엔딩 테마인 Colorful World도 꽤 괜찮았다는 평.
9.2. 혹평
혹평받는 이유는 다음 4가지로 정리될 수 있다.
- 1. 스토리 및 주제의식
본작의 무대인 영화들은 '타인과 자신을 맞추는 일'을 자신의 마음을 속이는 일이라며, 시종일관 의도적으로 극단적으로 기분 나쁘게 묘사하며,[16] 주인공들의 목적이 영화의 주제를 부정하여 새로운 결말을 만드는 것이 되어 미궁 탐험의 과정이 즐거웠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다. 전작의 미궁들이 '웃으며 즐거웠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었던 것과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종반에 가서는 '흑막에 의해 이런 영화를 보게 된다는 건 끔찍한 일'이라는 표현도 나온다.[스포일러] 그리고 영화 상에서 묘사되는 모습들을 볼 때 ‘자신을 깎아내리며 타인에게 맞추는 일’에 대해 비판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 또한 작중 캐릭터들의 입을 빌려 타인과 맞추려는 행위가 무조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언급해줌으로써 단순히 타인에게 맞추려는 행위를 무조건적으로 비판하는 것이 아님을 알리려고 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다만, 그럼에도 유저가 이렇게 느끼는 것은 1~3 시어터가 사실상 거의 같은 주제의식을 다루기 때문이다. 스토리만 약간 다를 뿐[17] 1~3 시어터는 전부 다 ‘자신을 죽여가며 타인에게 맞추는 것을 강요하는 것’에 대한 비판인데, 같은 메시지를 3 시어터나 반복해서 듣다보니 아무리 캐릭터의 대사를 통해 완화하려 해도 플레이어가 불쾌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게다가 같은 메시지만을 여러 상황으로 반복하려다보니 몇몇 상황은 유저가 공감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 위의 종반부의 표현도 사실 문제가 있는 표현은 아닌데, 최종보스가 하는 행위(인간은 나약하므로 스스로 일어설 힘이 없으며 그런 인간을 구제하기 위해 절망적인 상황을 당연시하게 만들어 더 이상 절망을 느끼지 않게 하는 것)가 페르소나 5 본편의 최종보스와 방향성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진정한 구제는 스스로 일어설 희망을 주고 나아갈 힘을 주는 것임을 생각해볼 때 Q2 의 최종보스도 어떤 의미에서는 나태해지며 스스로 생각하기를 포기한 인간들에게 구제를 표방하며 인류를 포기하고 내버려 둔 것이나 다름없다.)[18] 을 생각해보면 이런 표현은 충분히 나올 수 있다. 그럼에도 연출상 문제가 있다보니 주제의식의 전달이 약해지고 이러한 불만이 나오는 것.
종반의 주제 의식의 표현이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평도 있다. 사실 주인공들은 오리지널 캐릭터들에게도 그럴 듯한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는다. 단지 고통을 더 견딜 수 있는 용기를 가지라고 말할 뿐.[19]
종반의 주제 의식의 표현이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평도 있다. 사실 주인공들은 오리지널 캐릭터들에게도 그럴 듯한 해결책은 제시하지 않는다. 단지 고통을 더 견딜 수 있는 용기를 가지라고 말할 뿐.[19]
- 2. 비중 및 캐릭터성 문제
시나리오는 원작 캐릭터들의 개성을 표현하되 오리지널 캐릭터를 내세워 원작의 흐름과 관계없는 이야기를 만드는데 지나치게 골몰한 것 같다. 리뷰의 표현을 빌리자면 원작들을 직접 만든 사람들이 쓰기는 커녕, 플레이해보지 않고 쓴 것이라 생각될 정도가 되었다.[20] 크로스오버를 한 보람이 없다는 것. 30명이 넘는 캐릭터들 각자의 갈등은 메인 시나리오에서 서로 얽혀 새로운 영향을 주지 않으며, '원작의 캐릭터에서 일부 이야기거리가 될 만한 성격만을 빼와서 재구성한 오리지널 캐릭터'들에게 자극을 주고, 캐릭터들이 오리지널 캐릭터의 사정에 공감할 수 있는 이유 정도로 끝난다. 중요 오리지널 캐릭터들인 히카리와 나기와 도 또한 이야기 초반에는 처음부터 함께 있었던 토템, 팝콘을 뜯으며 구경하는 관객에 불과한데 후반에는 급한 전개로 주역이 된다.
전개 자체가 너무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있다. 캐릭터가 많다보니 챕터별로 주연들을 일부러 나눈 듯 한 인상인데,[21] 문제는 이 스토리를 유기적으로 이어주는 것이 없다는 것. 거기다가 등장인물은 전작인 PQ보다도 많은데 팀 전체에 초점이 맞춰진게 아니라 하나무라 요스케나 아이기스 같이 특정한 캐릭터한테 지나치게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타케바 유카리나 아마다 켄, 시로가네 나오토 같은 특정 캐릭터들은 작중 공기화되며 활약할 수 있는 부분도 적다보니 막상 끝내고 나면 기억에 남는 캐릭터도 별로 없다.[22] 또한 스토리상 중요 캐릭터일 터인 히카리는 관객으로서 대사도 거의 없고 비중도 거의 없다가 급작스럽게 4 시어터부터 주연급이 되고, 히카리의 사연 역시 페르소나 5 본편의 후타바와 거의 도긴개긴인 수준이다.[23] 또다른 주연으로써 작품을 꿰뚫는 한 축을 담당해야할 페르소나 3 여주인공은 너무 성격이 밝다보니(...) 고민하는 것이 잘 와닿지 않는다. 3 여주인공과 히카리가 꾸준히 공감하며 비중을 잃지 않고 전체 스토리의 흐름을 유기적으로 이끌어야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실패의 원인.
전개 자체가 너무 따로 노는 듯한 느낌이 있다. 캐릭터가 많다보니 챕터별로 주연들을 일부러 나눈 듯 한 인상인데,[21] 문제는 이 스토리를 유기적으로 이어주는 것이 없다는 것. 거기다가 등장인물은 전작인 PQ보다도 많은데 팀 전체에 초점이 맞춰진게 아니라 하나무라 요스케나 아이기스 같이 특정한 캐릭터한테 지나치게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타케바 유카리나 아마다 켄, 시로가네 나오토 같은 특정 캐릭터들은 작중 공기화되며 활약할 수 있는 부분도 적다보니 막상 끝내고 나면 기억에 남는 캐릭터도 별로 없다.[22] 또한 스토리상 중요 캐릭터일 터인 히카리는 관객으로서 대사도 거의 없고 비중도 거의 없다가 급작스럽게 4 시어터부터 주연급이 되고, 히카리의 사연 역시 페르소나 5 본편의 후타바와 거의 도긴개긴인 수준이다.[23] 또다른 주연으로써 작품을 꿰뚫는 한 축을 담당해야할 페르소나 3 여주인공은 너무 성격이 밝다보니(...) 고민하는 것이 잘 와닿지 않는다. 3 여주인공과 히카리가 꾸준히 공감하며 비중을 잃지 않고 전체 스토리의 흐름을 유기적으로 이끌어야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실패의 원인.
- 3. 난이도 밸런스 조절 실패
배틀과 미궁 탐험의 경우도 불만이 토로되는데, 일단 기본 난이도가 너무 높은 편이라 EASY로 해도 어렵다는 의견이 다수. 필드전 난이도가 높은 점은 둘째 치고, 적들이 내구력만 이상하게 높다는 느낌이 크다.[24] 총공격이 발동 조건이 바뀌는 것은 시원한 느낌을 줄거라 생각해 모두 좋은 반응이었지만 까놓고 보면 총공격이 그저 길어지면 위험한 전투 시간을 줄이기 위한 도구 중 하나가 된 느낌이다. 총공격+빈사 상태가 된 적에게 마지막 일격이라는 장면이 자주 나와서 답답하다. 보스전은 어떤가 싶으면, 난이도도 높고 분명히 피 튀기는 싸움 끝에 쓰러트리면 곧바로 쓰러지지 않고 이벤트를 통해 거진 자폭하는 형식이라 여러 시도 끝에 성공해도 통쾌함이 덜하고 다소 맥이 빠진다는 평이 있다. 이와 별개로 미궁 지도는 돌파하기 위해 길게 고민하게 만드는 길이 없고 그저 맵 이곳저곳을 착실히 답파하면 어렵지 않게 다음 층에 도달할 수 있는 설계라 전보다 쉬워졌다는 평이다.
- 4. 팬서비스의 미미함
시간대가 다른 사람들이 모여 함께한다는 콜라보 스토리는 각 시대별 특징들이 모여 버무러진다는 점에서 매력을 갖는다. 전작인 Q1에서는 무대가 가상의 야소가미 고등학교긴 했지만, 3편 인물들의 고뇌나 특징들이 잘 드러나 3편과 4편의 내용이 조화로웠다. 하지만 Q2는 최종보스도 그렇고, 내용전개도 그렇고 페르소나5의 플롯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분량도 5측의 인물들이 가장 많으며 해결하는 과정 대부분이 5편을 중심으로 이뤄진다.3편과 4편의 인물들이 괴도에 로망을 가지면서 괴도단이 된다거나, 코드네임을 고안하거나, 환풍구 잠입을 경험하는 등 5편에 집중적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다보니 3편과 4편의 캐릭터들이 양념요소로 쓰이며 상대적으로 소외된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히카리 및 최종보스를 통해 말하고 싶은 주제도 페르소나 5의 것과 유사해서, 페르소나 Q2가 콜라보 게임이라기 보단 페르소나 5의 외전이란 느낌이 훨씬 강하다.
이것은 전편에서 3과 4사이드로 나눠 진행해서 각자의 개성을 살릴수 있었지만, 이번 편에선 5편의 시점으로만 진행되어서 특징을 살리지 못했다.
이것은 전편에서 3과 4사이드로 나눠 진행해서 각자의 개성을 살릴수 있었지만, 이번 편에선 5편의 시점으로만 진행되어서 특징을 살리지 못했다.
10. 기타
- 전작 오리지널 캐릭터인 젠과 레이는 출연하지 않는 듯 하다. 전작에서 둘의 스토리가 깔끔하게 정리된 만큼 이를 호평하는 반응이 많다.
- 페르소나 소환 컷인은 배경은 P5의 찢긴 종이 연출을 사용하지만 효과음(문자)은 원래의 것을 사용한다. 또 PV에서 사나다, 아라가키, 그리고 유스케(...)가 노란색 병의 내용물을 마신 뒤 'ウオオオオオオ(우오오오오오오)’하는 효과음과 함께 돌격하는 컷신이 있다. 이것은 시스템 항목에 쓴 Unison 컷신인 듯 하다.
- 평화롭게 보스전에서 고전 중인 상대 사이드를 도와주러 나타난 나머지 동료들이 합세하는 전개였던 PQ와 달리 번장과 조커가 맞붙게 되는 듯 하다. 이 장면은 4사이드와 처음 조우할 때의 애니메이션 연출이라고 한다.
- 햄코는 어째서인지 공개된 2개의 영상 모두 밤의 거리에서 섀도를 상대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 카모시다 스구루가 PV#01에서 슈퍼맨을 패러디한 옷[25] 을 입고 영화관 스크린에 등장한다. 오프닝 영상에선 춤까지 춘다. 그것도 Lotus Juice의 랩 부분에서...
- 생방송과 잡지 등에서, 주인공들은 페르소나 5의 이야기 진행중 메멘토스에서 PQ2의 세계로 빠지는 전개라고 소개되었는데, 그렇다면 아케치 고로가 있으므로 P5 사이드가 빠지는 시기는 카지노 팰리스 시점. 게임 시작시 밝혀지는 시기는 카지노 팰리스 공략 도중이다. 아케치가 합류후 처음으로 메멘토스로 향했다가 Q2의 영화관으로 빠지게 된다.
- 같은 이유로 아마다 켄과 아라가키 신지로가 같이 있는 시점이면 3 캐릭터들은 9월-10월 사이로 한정되고, 4의 캐릭터들은 시로가네 나오토 합류 이후이므로 9월 이후의 시점이라고 추측할 수 있는데, 소개된 애니메이션 연출에 따르면 3, 4사이드의 캐릭터들은 각각 타르타로스, TV 속 세계로 진입하던 중 손쓸 새도 없이 영화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고 한다.
- PQ에서 앞서 등장한 인물들은 같은 3D 모델과 페르소나 소환 모션을 사용하는듯 하다. P3주인공이 페르소나 소환 후 어색하게 고개를 떨구는 모션도 그대로. P5사이드 인물들은 P5의 소환 모션을 거의 그대로 재현했다.
- PV#01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오프닝 테마곡의 명칭은 "ROAD LESS TAKEN". 카와무라 유미, 히라타 시호코, Lyn, 랩은 언제나처럼 Lotus Juice. PV#02 등에서 소개된 Lyn이 참여한 5사이드 곡의 제목은 Invitation to Freedom, 히라타 시호코가 참여한 4사이드 곡의 제목은 Remember, We Got Your Back, Lotus Juice와 카와무라 유미가 참여한 3사이드 곡의 제목은 Wait and See, 후지타 마유미와 Lotus Juice가 참여한 P3P 사이드 곡의 제목은 Pull the Trigger. 하나의 곡을 P3, P4풍으로 편곡한 전작과 달리 각 사이드별 메인 전투 BGM을 따로따로 계승하되 자유롭게 변경 가능하도록 바뀌었다(by 카나다 프로듀서). 사카마키에 의하면 랜덤으로 재생도 가능하다고 한다.
- 홈페이지에 공개된 FOE의 디자인들 중 카와무라 유미의 별명이자 앨범 이름인 ゆみザウルス를 차용한 듯한 디자인이 있다.[26] 아래 링크의 생방송에서 마피아 카지타가 공략하는 영상이 나왔다. 이름하여 쥬네식 랜드의 퀸 죠. 발매직전 영화제 생방송에서 등장한 카와무라가 직접 게임에서 자신에게 쫓길 수 있을거라며 인증을 했다.
- 테오도어와 엘리자베스는 이번 작품에서도 괴상한 복장을 하고 나온다. 테오도어는 팝콘 컵 모양 인형탈(?)을 뒤집어 쓰고 있으며, 엘리자베스의 복장은 PSP판 페르소나 2 죄 편의 영화관 담당 NPC인 미츠기 모토코의 셀프 패러디다.
- PV에서 P4 주인공의 대사에 PQ의 기억이 남아있는 듯한 묘사가 있고, P5시점에서 유카리,유키코,리세,나오토는 TV에도 나온 유명인이라[27] 전작에선 4번째 미궁 중후반에야 깨달은 시간의 어긋남은 이번작에선 비교적 초반에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9월 7일부터 9월 17일까지 트위터 상에서 플레이어블/내비 캐릭터 대상으로 인기투표를 실시했다. 9월 21일 방영한 마피아 카지타, 이시다 하루카, 사카마키 마나부, 모리 하루카가 출연하는 특별 생방송에서 10위까지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모르가나를 컨셉으로 한 공식 홍보 트위터는 당연하다는 듯이 타카마키 안을 찍었다(...). 투표 결과, P3의 주인공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P3스포일러]
- 선착 구입 특전으로 페르소나 3, 4, 5 배틀 BGM 세트(Mass Destruction, Wiping All Out, Light the Fire Up in the Night P3, Reach Out To The Truth, Time To Make History, Light the Fire Up in the Night P4, Last Surprise, Life Will Change, Will Power 9곡) DLC에 더해 페르소나 Q2의 특별한 3DS 테마가 제공된다.
- 이번 작품을 관통하는 격언은 장 자크 루소의 것인 듯 하다.
- 카나다 프로듀서에 의하면 전작의 테마가 '만남으로써 변해가는 것'이었다면 이번 작품의 테마는 '만남으로써 강해지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페르소나 3 포터블 여주인공과 페르소나 3 남주인공의 만남은 매우 중요한 이야기의 축이라고 한다.
- 11월 24일 발매직전 생방송에서 베스트 신 투표의 결과 등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페르소나 시리즈의 악곡과 PQ2 오리지널 곡들의 라이브 연주가 행해진다고 한다. 출연진은 마츠자와 치아키(MC), 토요구치 메구미(유카리 역), 코시미즈 아미(유키코 역), 이노우에 키쿠코(나기 역), Lyn(아티스트), 카와무라 유미(아티스트), Lotus Juice(아티스트), 히라타 시호코(아티스트) 등. #
- 일부 문제를 해결한 1.1 업데이트가 발매 당일 배포되었다.
11. PV&CM
12. 미궁 소개
자세한 것은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미궁 항목 참조.
13. 그 외 영상
[1] 오프닝 주제가는 ROAD LESS TAKEN.[2] 오프닝에 등장하는 문구로, 원 출처는 장 자크 루소의 저서 <에밀> 제3부.[3] 스크린샷을 보면 영화가 상영 중인 스크린 속으로, 마치 TV 속 세계처럼 들어가서 모험을 하게 되는 것 같다.[4] 아예 물리, 화염, 빙결 등 속성별로 연쇄기가 분리되었다.[5] 배리어를 두른 적들은 전속성에 내성을 갖는다.[6] 대신 일반몹들은 페르소나 필름을 주지 않는다.[7] 2배가량[8] 공격력 버프는 3턴간 유지되며 버프칸을 차지한다.[9] FOE 만 드랍한다.[10] 그러나 어째서인지 파티의 첫 번째 캐릭터가 구원의 손 계열을 끼고 있으면 네비의 지원계 회복 스킬 효과가 상승한다. 덕분에 성모의 양손을 끼고 미니리커버리를 쓰면 3턴간 체력의 50% 회복(...) 이라는 절륜한 효과로 여전히 수라전생을 쓰는데는 큰 지장이 없다. 전작도 리더가 끼고 있으면 원래 지원계 스킬이 상승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 전작 구원의 손은 원래 리더만이 아니라 아무나 끼고 있어도 지원계까지 포함하여 회복 효과가 증가하였다.[11] 적들 체력이 많기는 하나 5명 전원이 메기도를 쓰면 600 이상 뜨기 때문에 사실상 초중반적들은 거의 다 죽는다.[12] 부스트가 없을 경우 1 시어터 첫 FOE 대상 힘 74로 팔척뛰기를 했을 때 18000이 나오는 조건에서 마력 56 정도인 3 남주인공이 쓴 특대기가 20000 가량이 뜬다.[13] 여전히 부스트 시에는 물리기가 더 강력하기는 하나, 콘센까지 동원하면 비슷하게 나오고, 벨벳룸전 같은 경우는 다인전이기 때문에 딜이 분산되는 팔척뛰기 보다는 특대전체기 마법이 더 효과적이다.[14] 각성도 최종던전까지 진행해야 할 수 있다.[15] 이를 감안한 것인지 최종보스 체력이 8만 정도이다. 물론 수라전생과 대호령을 동원하면 한턴에 2만 이상 대미지를 넣는 것이 가능하기는 하나, 명백히 대호령을 의식한 체력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16] 4시어터에서 이게 정점을 찍었다.[스포일러] 사실 모두 히카리가 겪었던 일로, 1~3 시어터의 내용은 각각 히카리의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때 트라우마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17] 1 시어터: 권력있는 사람 앞에서는 무조건 순종할 것 / 2 시어터: 다수의 의견만이 무조건 옳으며 소수의 의견은 무시할 것 / 3 시어터: 자신의 개성을 버리고 모든 걸 남들과 똑같이 맞출 것[18] 다만 페르소나 5의 최종보스가 인간에 대한 구제를 아예 방기한 것과는 다르게, Q2의 최종보스는 인간의 나약함을 보고 희망을 주어봐야 상처만 더 입힐 뿐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방식으로 구원을 시도한 것이므로 상대적으로 더 낫기는 하다.[19] 히카리 개인에게는 희망을 주는 것으로 일으켜 세울 수 있었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같은 방법이 통한다는 것은, 과정은 감동적이나, 플레이어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 당장 최종보스조차 같은 것을 지적한다.[20] 페르소나 4 주인공이 사촌동생인 나나코를 '조카'라고 부른다던지, 캐릭터들 간의 호칭에도 일관성이 없다.[21] 1 시어터 - 마음의 괴도단 / 2 시어터 - 자칭 특별수사대 / 3 시어터 - S.E.E.S / 4 시어터 - 히카리 / 최종 던전 - 나기[22] 특히나 이 부분에서는 페르소나 3 캐릭터들이 제일 심한데 P3P 여주인공을 제외하고는 전부 거의 중후반에 합류하며 작중 크게 활약할 기회도 부족하고, 또한 합류 시 레벨 차도 심하기 때문에 애정이 없으면 전투에 써먹기도 어렵기 때문이다.[23] 어릴 적의 트라우마때문에 부모님이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해 자신이 인지하는 부모님에게 원망을 심어넣어 괴물로 만들어버린 것.[24] 이는 제물합체와 총공격 방식의 변경, 유니즌의 추가가 원인일 확률이 높다. 이번작은 유니즌의 추가로 추격이 더 쉽게 발생하고 다운을 추가로 노릴 수 있게 되었으며, 전원 다운이라는 조건만 만족시키면 총공격이 가능해져 전략에 따라서는 전작보다 더 자주 총공격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제물합체가 메인 페르소나의 레벨을 올릴 수 있는데다, 성장의 향이라는 와일드 레벨까지 동료 한 명의 레벨을 올리는 템도 있어, 한 명에게 경험치를 몰아줘서 고레벨 서브 페르소나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는 점도 난이도 상승의 한 원인으로 볼 수 있다.[25] 가슴팍엔 슈퍼맨의 S 대신 카모시다의 K가 새겨져 있다.[26] 유미자우르스라는 별명의 유래는 페르소나 라이브 때 카와무라가 입고 나온 의상 중 사자 문양이 새겨진 것이 있었는데 그것이 공룡같다고 관객들과 동료 가수들이 놀려대면서 붙은 것이다.[27] 유카리는 인기 특촬물이자 후타바가 열광하는 네오 페더맨의 주연이고, 유키코는 여관 홍보 방송에서 미인 여주인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P3스포일러] P3 주인공은 이미 P3 엔딩에서 사망하였으므로 본작 이후의 타이틀에서 만날 가능성은 후배 둘보다 훨씬 낮아 다양한 대사를 들을 기회가 적다. 이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