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약 록피스트
'''Arjac Rockfist, The Man-Mountain, Grimnar's Champion, Anvil of Fenris'''
인간 산, 그림나르의 투사, 펜리스의 모루, 바위주먹 아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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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제국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 스페이스 울프의 울프 가드이자 현 그레이트 울프 로간 그림나르의 근위대장.
펜리스의 부족 중 하나인 곰발톱 부족의 대장장이였던 그는 스페이스 울프가 되기 전부터 거인과 같은 엄청난 힘으로 펜리스 사람들 사이에서 이름이 높았다. 신중하고 과묵한 성격이었던 그는 비록 전사는 아니었으나, 자신의 자질이 전사에 더 어울림을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의 대장장이 동료들이었던 아이언 프리스트들[1] 을 떠나 블러드 클로가 된다. 그도 대장장이로서의 미련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했는지 동료들에게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지만, 스페이스 울프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그가 ''''모루의 화염이 아니라 전장의 화염이 더 어울리는 남자''''라 평한다.
그가 스페이스 울프가 된 후, 그가 배속된 섬에 이변이 찾아왔다. 당시 묘사에 따르면 '새들이 강철 해안을 뒤덮고 주변의 식물들이 비정상적으로 빨리 자랐다'라고 했는데, 아이언 프리스트들은 화산 폭발로 인해 분출된 용암을 수습해야 했기에 이러한 이변을 눈치 채지 못하고 나중에 화산이 진정되고 나서야 이것이 바다 괴물들이 다가오고 있다는 전조라는 것을 알아채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최악의 케이스로 들어맞았다. 수천 마리가 넘는 크라켄 새끼들이 해안으로 상륙했는데 '''그냥 새끼 문어라고 하기에는 이 펜리스의 괴물들은 무지막지하게 크고 강했다는 것이 문제였다.'''[2] 결국 스페이스 마린조차 어찌못하여 아이언 프리스트 장로 '검은 손' 행기스가 화산의 천장을 닫으라고 명령했고 그로 인해 섬 주민들이 괴물들에게 학살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반발한 아르약은 곧장 무기를 챙겨나가 싸웠고 '''그 혼자서 망치와 방패를 들고 수많은 크라켄을 죽이며 주민들이 탈출할 시간을 벌게 된다.'''
이런 아르약의 용맹한 모습을 보고 한 무리의 아이언 프리스트들이 다시 해안가로 돌아와 그의 곁에서 싸웠으며, 첫 번째 공세를 견뎌낸 후 그레이트 울프 로간 그림나르가 몸소 휘하의 스페이스 울프를 데리고 그 섬에 다다른다. 이후 이어진 크라켄들의 두 번째 상륙에 스페이스 울프들이 강하하여 크라켄들을 처치함으로써 결국 대참사를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때까지 아르약은 입구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은 채로 썬더 해머를 휘둘러 크라켄의 시체로 언덕을 만들고, 중상을 입었는데도 무릎을 굽히지 않았다.'''
이 일로 그림나르는 아르약의 초인적인 힘과 정신력에 감동하여 그를 자신의 투사로 임명했고, 그 이후 그레이트 울프를 따라 수많은 전공을 세우고 있다.
7판 코덱스에서 놀라운 전과를 세우는데 엘다와 싸우던 도중 거대한 레이스나이트의 공격에 위기에 처한 로간 그림나르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서 레이스나이트의 공격을 방패로 막은 다음 자신이 자랑하는 해머로 일격을 날려서 '''단 한방에 레이스나이트를 쓰러트렸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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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판 코덱스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스페셜 캐릭터로 어딘지 모르게 코덱스 스페이스 마린의 스페셜 캐릭터 다나스 라이샌더와 닮은 데가 많은 캐릭터이다.[5]
울프 가드답게 터미네이터 아머를 장착하며, 업그레이드 캐릭터인 만큼 공격에 보너스 수치를 지니고 맷집도 튼튼한 편.
전용 워기어는 '적을 치다(Foehammer)'로 불리는 전용 썬더 해머인데, 새겨진 룬과 텔레포트 디바이스로 인해 흡사 북구신화의 토르가 사용하는 묠니르처럼 던져 공격하면 후에 사용자에게 돌아온다는 설정을 지니고 있다. 덕분에 단거리에 있는 적에게 사격 공격을 할 수도 있다. 여기에 더해 '모루 방패(Anvil Shield)'라 불리는 특수한 방패를 가지고 있으며, 설정 상 적에게 돌진할 때 먼저 이 방패로 적의 선봉의 머리를 가격한다고 한다. 게임 내에서는 돌격 시 첫 공격 때 공격 보너스를 1 추가하는 것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덕분에 근접전 돌입 시의 파괴력이 상당하다. S가 높아서 랜드 레이더 같은 중장갑 기갑을 잡는 데도 적합하다.
그림나르의 개인 투사라는 설정에 걸맞게 '그림나르의 투사(Grimnar's Champion)' 룰이 있다. 이 룰은 가능하다면 적의 인디펜던트 캐릭터에게 공격을 할애해야 하나, 인디펜던트 캐릭트와 몬스터러스 크리처에게 공격할 시 명중실패한 공격을 재굴림해줄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진 룰이다.[6]
위력이 있고 튼튼하기까지 하여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사용하려고 하면 아무리 못해도 최소수량으로 투자해야 하는 울프 가드 숫자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울프 가드 모델의 업그레이드 포인트 외의 것도 고려해야 하며, 인디펜던트 캐릭터 못지않은 고포인트[7] 이기 때문에 이것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로스터 짤 때도 생각해야 하는 등 쓰기 번거로운 유닛이다. 그리고 스터본을 가지고 있지만 인디펜던트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불이익을 받는 등의 단점도 가지고 있다.[8] 하지만 다른 울프 가드와 마찬가지로 팩 리더로 다른 분대에 파견 나갈 수 있다.
인간 산, 그림나르의 투사, 펜리스의 모루, 바위주먹 아르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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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아르약이라 한다면 그는 눈 덮인 산의 꼭대기일지어니,
그의 분노는 상처 입은 곰도 무색케 하리라.
바위주먹은 모두 죽을 상황도 견뎌 냈나니.
- 바위주먹의 전설 (Rockfist Saga)
- 상위 문서:Warhammer 40,000/등장인물
1. 소개
인류제국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 스페이스 울프의 울프 가드이자 현 그레이트 울프 로간 그림나르의 근위대장.
2. 설정
펜리스의 부족 중 하나인 곰발톱 부족의 대장장이였던 그는 스페이스 울프가 되기 전부터 거인과 같은 엄청난 힘으로 펜리스 사람들 사이에서 이름이 높았다. 신중하고 과묵한 성격이었던 그는 비록 전사는 아니었으나, 자신의 자질이 전사에 더 어울림을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의 대장장이 동료들이었던 아이언 프리스트들[1] 을 떠나 블러드 클로가 된다. 그도 대장장이로서의 미련을 완전히 버리지는 못했는지 동료들에게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지만, 스페이스 울프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그가 ''''모루의 화염이 아니라 전장의 화염이 더 어울리는 남자''''라 평한다.
그가 스페이스 울프가 된 후, 그가 배속된 섬에 이변이 찾아왔다. 당시 묘사에 따르면 '새들이 강철 해안을 뒤덮고 주변의 식물들이 비정상적으로 빨리 자랐다'라고 했는데, 아이언 프리스트들은 화산 폭발로 인해 분출된 용암을 수습해야 했기에 이러한 이변을 눈치 채지 못하고 나중에 화산이 진정되고 나서야 이것이 바다 괴물들이 다가오고 있다는 전조라는 것을 알아채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최악의 케이스로 들어맞았다. 수천 마리가 넘는 크라켄 새끼들이 해안으로 상륙했는데 '''그냥 새끼 문어라고 하기에는 이 펜리스의 괴물들은 무지막지하게 크고 강했다는 것이 문제였다.'''[2] 결국 스페이스 마린조차 어찌못하여 아이언 프리스트 장로 '검은 손' 행기스가 화산의 천장을 닫으라고 명령했고 그로 인해 섬 주민들이 괴물들에게 학살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반발한 아르약은 곧장 무기를 챙겨나가 싸웠고 '''그 혼자서 망치와 방패를 들고 수많은 크라켄을 죽이며 주민들이 탈출할 시간을 벌게 된다.'''
이런 아르약의 용맹한 모습을 보고 한 무리의 아이언 프리스트들이 다시 해안가로 돌아와 그의 곁에서 싸웠으며, 첫 번째 공세를 견뎌낸 후 그레이트 울프 로간 그림나르가 몸소 휘하의 스페이스 울프를 데리고 그 섬에 다다른다. 이후 이어진 크라켄들의 두 번째 상륙에 스페이스 울프들이 강하하여 크라켄들을 처치함으로써 결국 대참사를 막아내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때까지 아르약은 입구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은 채로 썬더 해머를 휘둘러 크라켄의 시체로 언덕을 만들고, 중상을 입었는데도 무릎을 굽히지 않았다.'''
이 일로 그림나르는 아르약의 초인적인 힘과 정신력에 감동하여 그를 자신의 투사로 임명했고, 그 이후 그레이트 울프를 따라 수많은 전공을 세우고 있다.
7판 코덱스에서 놀라운 전과를 세우는데 엘다와 싸우던 도중 거대한 레이스나이트의 공격에 위기에 처한 로간 그림나르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서 레이스나이트의 공격을 방패로 막은 다음 자신이 자랑하는 해머로 일격을 날려서 '''단 한방에 레이스나이트를 쓰러트렸다.'''[3][4]
3.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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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판 코덱스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스페셜 캐릭터로 어딘지 모르게 코덱스 스페이스 마린의 스페셜 캐릭터 다나스 라이샌더와 닮은 데가 많은 캐릭터이다.[5]
울프 가드답게 터미네이터 아머를 장착하며, 업그레이드 캐릭터인 만큼 공격에 보너스 수치를 지니고 맷집도 튼튼한 편.
전용 워기어는 '적을 치다(Foehammer)'로 불리는 전용 썬더 해머인데, 새겨진 룬과 텔레포트 디바이스로 인해 흡사 북구신화의 토르가 사용하는 묠니르처럼 던져 공격하면 후에 사용자에게 돌아온다는 설정을 지니고 있다. 덕분에 단거리에 있는 적에게 사격 공격을 할 수도 있다. 여기에 더해 '모루 방패(Anvil Shield)'라 불리는 특수한 방패를 가지고 있으며, 설정 상 적에게 돌진할 때 먼저 이 방패로 적의 선봉의 머리를 가격한다고 한다. 게임 내에서는 돌격 시 첫 공격 때 공격 보너스를 1 추가하는 것으로 구현되어 있으며, 덕분에 근접전 돌입 시의 파괴력이 상당하다. S가 높아서 랜드 레이더 같은 중장갑 기갑을 잡는 데도 적합하다.
그림나르의 개인 투사라는 설정에 걸맞게 '그림나르의 투사(Grimnar's Champion)' 룰이 있다. 이 룰은 가능하다면 적의 인디펜던트 캐릭터에게 공격을 할애해야 하나, 인디펜던트 캐릭트와 몬스터러스 크리처에게 공격할 시 명중실패한 공격을 재굴림해줄 수 있는 양면성을 가진 룰이다.[6]
위력이 있고 튼튼하기까지 하여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사용하려고 하면 아무리 못해도 최소수량으로 투자해야 하는 울프 가드 숫자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울프 가드 모델의 업그레이드 포인트 외의 것도 고려해야 하며, 인디펜던트 캐릭터 못지않은 고포인트[7] 이기 때문에 이것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로스터 짤 때도 생각해야 하는 등 쓰기 번거로운 유닛이다. 그리고 스터본을 가지고 있지만 인디펜던트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불이익을 받는 등의 단점도 가지고 있다.[8] 하지만 다른 울프 가드와 마찬가지로 팩 리더로 다른 분대에 파견 나갈 수 있다.
[1] 스페이스 울프의 아이언 프리스트가 아닌 동명이의어니 주의바람.[2] 팽의 전리품 보관소에 크라켄의 알 껍질이라는 물건이 있는데 길이가 '''50피트(15미터)'''에 달한다. 다 자란 크라켄은 그 길이를 '''마일 단위로 재야 할 정도'''라고 한다. 이 정도면 덩치가 가히...[3] 이게 얼마나 대단한거냐면 레이스나이트는 드레드노트가 장난감으로 보일 정도로 엄청난 크기를 가진 병기이다. 이런 거대한 녀석을 '''단 한방으로''' 쓰러트린 것이다.[4] 다만 이게 한방에 파괴한 것인지, 아니면 그냥 쓰러트리기만 한 건지 긴가민가하다는 사람들도 있다. [5] 둘 다 S10으로 썬더 해머를 휘두르고 스터본 룰이 관련되어 있고 이터널 워리어 룰도 가지고 있다. 다만 그 외의 것들은 중대장과 투사의 차이라고 할 만큼 많이 다르다.[6] 6판 개정으로 가능하다면 항상 챌린지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룰도 추가되었다.[7] 사실 스페이스 울프의 단점은 이런 스페셜 캐릭터의 포인트가 너무 고포인트인 데 반해서 생명력이나 불변 방어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8] 6판 룰에서는 Look Out Sir! 룰에 따라서 인디펜던트 캐릭터의 생존성이 더 높아졌다. 반면에 캐릭터의 경우 Look Out Sir!의 성공 확률이 낮아서 분대 내에서 배치하기에 따라 집중 사격에 쉽게 쓰러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