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마스터
'''Chapter Master'''
Warhammer 40,000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의 지도자이자 최고 통수권자.
과거 호루스 헤러시가 일어나기 전에 프라이마크들이 군단을 관리했을 때에는 군단에 소속된 챕터별로 각자 챕터 마스터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당시의 생존자들이 현재의 챕터를 관리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챕터 마스터들은 스페이스 마린 챕터에서도 최고의 전술가이고 전략가이며 또한 최강의 투사이기도 하다. 다만 몇몇 챕터에서는 챕터 마스터를 애송이로 만드는 경력을 쌓은 드레트노트나 채플린 같은 인물들도 없지 않다[1] . 챕터에 들어오는 여러 가지 요청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모행성이 있으면 모행성 경영도 맡을 때가 있다.[2] 일례로 스페이스 울프의 그레이트 울프(챕터 마스터)인 로간 그림나르는 펜리스의 군주이기도 하다.[3]
하지만 군사력과 경영권을 지니고 있어도 챕터 마스터 혼자서 챕터나 행성을 좌지우지하지 않는다.[4] 사서부에 치프 라이브러리안(가장 높은 라이브러리안), 수도부에서 마스터 오브 생티티(가장 높은 채플린), 조병창에서 마스터 오브 포지(테크마린의 최고봉), 의무부에서 마스터 오브 아포세카리온(아포세카리의 최고봉) 등 다른 부서의 높으신 분들이 있어서 아무리 챕터 마스터라 해도 완전히 독단적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는 없다. 그래도 웬만하면 그냥 따라주긴 한다. 사실상 저 높으신 분들 상당수가 챕터 마스터의 보좌역이기도 하다.
일부 챕터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예를 들어 스페이스 울프는 그레이트 울프, 다크 엔젤과 그레이 나이트는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 블랙 템플러는 하이 마샬, 데스워치는 워치 커맨더 등. 떨어져 나온 군단이나 챕터 등의 전통 때문에 챕터 마스터뿐 아니라 각종 보직의 이름이 코덱스 편제와 다른 경우가 상당히 많다.
스페이스 마린 4판 시절에는 자신의 지휘 수치를 게임 내에 있는 모든 마린들이 쓸 수 있게 했다.[5] 하지만 이게 지금과는 달리 챕터 마스터에 비해 꿀리지 않는 능력치를 지녔으면서도,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는 라이브러리안이나 버프 효과가 쩌는 채플린에 밀려서 정말로 아무도 쓰지 않았다.
스페이스 마린 5판에서는 리더십 관련 특규가 사라진 대신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처럼 궤도 폭격을 해대고 아너 가드를 데리고 올 수 있는 등 기본적으로 뭔가 좀 더 받는 식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여전히 인기는 바닥을 기었고, 비슷한 처지인 울프 로드가 강력한 세팅으로 다 죽이고 다니는 것과 비교되어 안습하기 짝이 없는 신세였다.
하지만 스페이스 마린 6판이 되면서 챕터 유물이 추가되어 챕터 마스터도 칼도르 드라이고 못지 않은 강력한 세팅이 가능하게 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하더니 대세 HQ가 되었다. 예전부터 플레이하던 마린 유저들이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다.
7판에 들어서는 무장의 자유로움과 강력한 챕터 유물의 존재로 인해 스페이스 마린 유저에게 튼튼하고 무난하게 강력한 워로드가 필요한 경우 선호되는 HQ가 되었다. 특히 아티피서 아머+바이크+실드 이터널+파워 피스트 조합은 해외에서 밈이 될 정도. 포인트를 무식하게 먹는 게 단점이지만 웬만한 스페셜 캐릭터보다 강하다!
9판에서는 캡틴의 업그레이드로 등장한다. 챕터 중역을 통솔한다는 설정을 살려서 코어(Core) 키워드 뿐 아니라 캐릭터(Character) 키워드가 있는 유닛 하나를 지정해서 명중 굴림 리롤 버프를 줄 수 있다.[6]
1. 소개
Warhammer 40,000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의 지도자이자 최고 통수권자.
2. 설정
과거 호루스 헤러시가 일어나기 전에 프라이마크들이 군단을 관리했을 때에는 군단에 소속된 챕터별로 각자 챕터 마스터들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당시의 생존자들이 현재의 챕터를 관리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챕터 마스터들은 스페이스 마린 챕터에서도 최고의 전술가이고 전략가이며 또한 최강의 투사이기도 하다. 다만 몇몇 챕터에서는 챕터 마스터를 애송이로 만드는 경력을 쌓은 드레트노트나 채플린 같은 인물들도 없지 않다[1] . 챕터에 들어오는 여러 가지 요청에 대한 최종적인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 거기다 모행성이 있으면 모행성 경영도 맡을 때가 있다.[2] 일례로 스페이스 울프의 그레이트 울프(챕터 마스터)인 로간 그림나르는 펜리스의 군주이기도 하다.[3]
하지만 군사력과 경영권을 지니고 있어도 챕터 마스터 혼자서 챕터나 행성을 좌지우지하지 않는다.[4] 사서부에 치프 라이브러리안(가장 높은 라이브러리안), 수도부에서 마스터 오브 생티티(가장 높은 채플린), 조병창에서 마스터 오브 포지(테크마린의 최고봉), 의무부에서 마스터 오브 아포세카리온(아포세카리의 최고봉) 등 다른 부서의 높으신 분들이 있어서 아무리 챕터 마스터라 해도 완전히 독단적으로 권리를 행사할 수는 없다. 그래도 웬만하면 그냥 따라주긴 한다. 사실상 저 높으신 분들 상당수가 챕터 마스터의 보좌역이기도 하다.
일부 챕터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예를 들어 스페이스 울프는 그레이트 울프, 다크 엔젤과 그레이 나이트는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 블랙 템플러는 하이 마샬, 데스워치는 워치 커맨더 등. 떨어져 나온 군단이나 챕터 등의 전통 때문에 챕터 마스터뿐 아니라 각종 보직의 이름이 코덱스 편제와 다른 경우가 상당히 많다.
3. 미니어처 게임에서
스페이스 마린 4판 시절에는 자신의 지휘 수치를 게임 내에 있는 모든 마린들이 쓸 수 있게 했다.[5] 하지만 이게 지금과는 달리 챕터 마스터에 비해 꿀리지 않는 능력치를 지녔으면서도, 강력한 화력을 발휘하는 라이브러리안이나 버프 효과가 쩌는 채플린에 밀려서 정말로 아무도 쓰지 않았다.
스페이스 마린 5판에서는 리더십 관련 특규가 사라진 대신 Warhammer 40,000: Dawn of War에서처럼 궤도 폭격을 해대고 아너 가드를 데리고 올 수 있는 등 기본적으로 뭔가 좀 더 받는 식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여전히 인기는 바닥을 기었고, 비슷한 처지인 울프 로드가 강력한 세팅으로 다 죽이고 다니는 것과 비교되어 안습하기 짝이 없는 신세였다.
하지만 스페이스 마린 6판이 되면서 챕터 유물이 추가되어 챕터 마스터도 칼도르 드라이고 못지 않은 강력한 세팅이 가능하게 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하더니 대세 HQ가 되었다. 예전부터 플레이하던 마린 유저들이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다.
7판에 들어서는 무장의 자유로움과 강력한 챕터 유물의 존재로 인해 스페이스 마린 유저에게 튼튼하고 무난하게 강력한 워로드가 필요한 경우 선호되는 HQ가 되었다. 특히 아티피서 아머+바이크+실드 이터널+파워 피스트 조합은 해외에서 밈이 될 정도. 포인트를 무식하게 먹는 게 단점이지만 웬만한 스페셜 캐릭터보다 강하다!
9판에서는 캡틴의 업그레이드로 등장한다. 챕터 중역을 통솔한다는 설정을 살려서 코어(Core) 키워드 뿐 아니라 캐릭터(Character) 키워드가 있는 유닛 하나를 지정해서 명중 굴림 리롤 버프를 줄 수 있다.[6]
4. 유명한 챕터 마스터들
- 그레이 나이트 - 칼도르 드라이고(슈프림 그랜드 마스터)[7]
- 다크 엔젤 - 아즈라엘(슈프림 그랜드 마스터)[8]
- 데스워치 - 불명(워치 커맨더)[9]
- 레드 커세어[10] - 휴론 블랙하트
- 레이븐 가드 - 카이반 쉬라이크
- 블랙 템플러 - 헬브레히트(하이 마샬)
- 블러드 엔젤 - 단테(로드 커맨더)
- 블러드 레이븐 - 아자라이아 카이라스[11][12] → 가브리엘 안젤로스
- 샐러맨더 - 투샨
- 스페이스 울프 - 로간 그림나르(그레이트 울프)
- 아이언 핸드 - 카단 스트로노스[13]
- 울트라마린 -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
- 임페리얼 피스트 - 폰 하겐[14] → 그레고르 데시안
- 크림슨 피스트 - 페드로 칸토르
- 플레시 테어러 - 가브리엘 세스
- 화이트 스카 - 주발 칸
[1] 울트라마린의 채플린 오르탄 카시우스는 챕터 마스터인 칼가를 '''어린 칼가'''라고 부를 정도의 고참이며, 스페이스 울프의 드레드노트 비요른은 '''호루스 헤러시 시절부터 복무했던 고참 중의 고참'''이다.[2] 대표적인 예가 바로 울트라마린. 그 외에 각 중대의 캡틴들 또한 챕터 마스터를 보좌해 각자 직함(Master of Fleet 등등)을 가지고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다. 단 10중대 캡틴은 무조건 신병 교육 담당관이다.[3] 스페이스 마린 챕터의 자치권은 아주 강력해서 챕터가 하나의 국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챕터 마스터는 챕터랑 모성의 통치자이기도 하다.[4] 모성과 챕터의 행정도 챕터 마스터가 최종 결재만 하고 대부분은 챕터에 소속된 공무원들이 처리한다. 본래 스페이스 마린이 황제가 전투를 위해 창설된 군대인만큼 챕터 마스터들은 행정보다는 전투에 신경을 많이 쓴다.[5] 원래 합류 가능 캐릭터가 지휘 수치를 쓰려면 합류해야 한다. 근데 그냥 지도 내에 존재하기만 하면 그냥 받는다.[6] Warhammer 40,000 Rule Book, 9th Ed., p.98[7] 그레이 나이트의 경우는 캡틴과 비슷한 직책(어디까지나 비슷하다는 것이고 캡틴에 해당하는 직책은 "브라더 캡틴"이라는 직책이 따로 있다.)을 그랜드 마스터라고 칭하고 그랜드 마스터의 우두머리를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로 삼는다.[8] 다크 엔젤과 다크 엔젤에서 파운딩된 챕터의 챕터 마스터들을 슈프림 그랜드 마스터라고 부른다.[9] 필요에 따라 '워치 캡틴' 중에서 선출하는 임시직. 데스워치의 가장 중요한 비밀에 접촉할 수 있기에 한 번이라도 이 직위에 오른 자는 본래의 챕터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 사실상 일반병 외에는 모두 데스워치에서 뼈를 묻어야 하지만 말이다.[10] 레니게이드 챕터이며 본래 챕터명은 '아스트랄 클로'였다.[11] 챕터 마스터 겸 치프 라이브러리안.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Chaos Rising에서 타락했음이 알려졌으며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 Retribution에서 최종보스로 등장.[12] 공식적으로는 챕터 내 충성파들에 의해 축출당함.[13] 명목상으로는 그렇지만, 아이언 핸드는 각 중대의 독립성이 강한 편이라 다른 챕터에 비하면 챕터 마스터의 권한이 적은 편이다.[14] 대균열이 열린 때 테라를 지키다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