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인 미소노
有栖院御園 / Misono Arisuin[2]예스 이외의 대답은 각하다.
1. 소개
SERVAMP의 등장인물. 일곱번째 색욕의 진조 스노우리리이의 이브.
미카도 이치노세라는[3] 돈 많은 집 자제들만 다닌다는 학원에 다니는 부잣집 도련님. 호화로운 저택과 정원까지 딸린 아리스인 가문의 자제로 가족으로는 해외에서 일하는 아버지와 이미 사망한 어머니, 출가한 형이 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형과는 사이가 좋지 않다. 반면 형은 미소노를 귀여워한다. 하지만 어릴때 헤어지고 난 뒤로는 거의 만나지 못하고 있다.
작품의 츤데레 포지션. 입이 험하고 프라이드 높지만 책임감 있으며, 결정적으로 안 그런 척 하면서 시로타 마히루를 엄청 챙긴다. 아마도 성격이나 주변 환경으로 인한 인간관계의 부재로 인해 외로웠던 찰나 마히루가 친구라 해주었기 때문에 그를 아끼는 듯.
어렸을 때는 병약 미소년이었고, 몸이 약해서 5분 이상은 못 걸었다. 때문에 키가 작다. 또한 밤 9시가 된다면 무조건 잠든다는 게 특징.[4] 의외로 순진한 면이 있어 산타클로스를 믿고 있으며 리리이가 벗는 것을 막기 위해 언제나 필사의 노력을 하고 있다.
2. 가정사
사실 아리스인 가의 적자가 아니다.
실은 미소노의 아버지는 내연 상대가 있었다. 그 내연 상대에게서 태어난 것이 미소노. 하지만 미소노의 친어머니는 질투에 미친 본처에 의해 제거당했다. 그래도 본처는 아이, 즉 미소노는 죽일 이유가 없다며 살려두었고, 그 아이를 받아들여 키우는 것으로 속죄하기로 결정한다.
형인 미쿠니는 본처에게서 태어난 아이. 미소노에게 자신이 오늘부터 형이야 라고 소개하거나 이것저것 이야기를 해주는 듯 사이는 좋았던 걸로 추정된다. 같이 체스를 두기도 했다.
그렇지만 본처는 더 심한 질투에 사로잡혀 미소노까지 죽이려 했고, 그걸 눈치챈 미쿠니가 제제를 이용하여 어머니를 죽여버렸다. 이때 미소노는 그걸 목격하고, 미쿠니는 그날로 집을 나가버렸다.
사정을 알지 못한 그는 자신이 적자이며 미쿠니는 악의로 어머니를 죽인 것이라고 알고 있었으나, 어머니가 남긴 편지를 읽고 모든 진상을 알게 되어 가정 파탄의 원인이 자신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편지에는 어머니의 '미소노가 있어서 행복했다'라는 내용의 이야기가 있었다. 그걸 읽고 미소노는 눈물을 흘린다.
애니판에선 떡밥만 뿌리다가 4권 분량이 통편집돼서 뭔가 있는 것 처럼 하더니 아무것도 안 나왔다. 심지어 오프닝에서 대놓고 뭔가 있다고 보여주는데도. 지못미. 결국 아리스인 가문 에피소드는 극장판으로 따로 다루었다.
3. 기타
2013년에 한 인기투표에서 4위를 했다.
작은 체구 때문에 자주 초등학생으로 오해받는다. 물론 적극적으로 네타에 이용되며, 예시로 센다가야 테츠는 미소노를 꼬맹이 취급하거나 꼬마 취급 때문에 뚜경 열리는 장면이 많다.
사실 원래부터 이런 성격이였던 건 아니였는데, 어렸을 땐 딱 곱게 자란 도련님이여서 순진하고 기가 센 편이 아니였다. 원흉은 리리이로 리리이의 노출을 막으려 큰 소리를 치다가 이렇게 된 것이다.
[image]
2015년 2월 14일에 생일 기념으로 서뱀프 공식 트위터에 작가가 그린 미소노의 그림이 올라왔다.
주종관계인 스노우리리이와 듀엣송이 2탄으로 2015년 7월 24일 발매되었다.
[1] 고등학교 1학년.[2] Alicein이라 쓰는 곳도 있는데 엄밀히 따지자면 틀린 건 아니다. 아리스인 가문의 모티브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기 때문.[3] 아리스인 가문에서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며 슈헤이와 형 미쿠니도 이곳에 다녔다.[4] 그리고 이 습관은 딱 1시간이 지난 10시에 잠드는 것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