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에 비센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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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지옥열차 안에 존재하는 호아퀸의 분신 중 하나이다.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2.1. 외모
호아퀸처럼 하얀색에 가까운 은발과 하얀색에 가까운 연회색 눈, 짧게 친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한 얌전하고 차분한 이미지의 소년. 첫 등장부터 왕관과 검을 들고 있던 호아퀸과 달리 이쪽은 책을 들고 있었다.
2.2. 장비
- 실버 모레이
아버지에게 하사받은 검으로, 가문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뜻은 은색 곰치.
3. 작중 행적
164화에서 첫 등장해 자왕난과 연 이화가 호아퀸의 부하인 줄 알고 길 안내를 부탁한다. 호아퀸과는 다르게 차분하며 명예를 중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167화에서 진실이 밝혀졌다. 원래는 강함을 추구하던 여러 사람이 있었다. 이들은 재능에 한계를 느끼고 더 강해지기 위해 서로 융합해 하나가 되었다. 그런데 과거 지옥열차에서 로엔이란 여자의 희생으로 다시 여러 명으로 분열되어 열차에 봉인되었다.
엘리엇, 앤젤과 마주쳤을 때 왕난과 이화를 견제하려는 부엘사르 엘리엇과 엔젤을 배고팠을 때 도와준 왕난과 이화에게 적대적이라는 것 같다는 이유만으로 검을 뽑아 상대하려 했다.
이때 호아퀸이 나타나, 비센테를 알아보며 다가간다. 이에 비센테도 호아퀸을 알아보며 부르는데, 호아퀸은 당장 다시 하나가 되자고 하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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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호아퀸과 비센테는 어떤 남자(아리에 혼일 가능성이 높다)의 아들이었다. 비센테는 아버지께 검을 받은 이후, 아버지라는, 가장 아름답고 강한 검을 동경하여 검의 길의 극한을 추구하였다. 하지만 아무리 따라가려 해도 아버지에게 닿을 수는 없었고, 아버지 또한 단 한번도 자신을 뒤돌아봐주지 않았다. 그러던 와중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형제들과 만나게 되었고[1] , 누군가[2] 의 말에 따라 영혼과 관련된 금단의 주술을 행하였고, 5명의 형제들은 하나가 되어 엄청난 힘을 손에 넣었지만, 그 이후에는 영혼들을 잡아먹지 않으면 안 되는 괴물이 되었다고 한다.
또한 하나의 육체에 다섯이나 되는 정신이 깨어있을 수는 없어서, 호아퀸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의 정신은 잠들었고, 사라져있었다.
하지만 '그 사건[3] ' 이후, 열차에 몸을 숨기고 영혼들을 다시 나누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었고, 그러기 위해서는 엄청나게 많은 '''제물'''들이 필요했다. 그래서 열차 안에서 보로 일행들을 포함한 수많은 자들을 포섭하고, 서로 죽고 죽이게 하여 제물들을 마련한 후, 또다시 금단의 주술을 행하여 영혼들을 나누고, 그중 '하나[4] ' 만이 열차의 '레볼루션 로드' 를 걸어, 무사히 빠져나갔어야 했다.
하지만 이는 보로 일행들 중 한명이자, 호아퀸의 간계로 맨처음에 열차에서 다른 자를 죽였던 '로엔 유이아' 에 의해 실패했다. 로엔은 스스로의 영혼을 희생하여 호아퀸을 열차에 봉인하여, 그 계획을 산산히 깨버린 것이다. 결국 호아퀸을 포함한 다섯 형제들은 열차 안에 불안정한 형태로 봉인되었고, 이때 비센테는 정말 오랜만에 깨어나, 지금까지 자신은 사라져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하나가 되었을 때, 그 영광의 자리에 있었던 것은 호아퀸 뿐이었다며.
그래서 현재 다시 하나가 되자는 호아퀸의 말에 반발한다. 이번엔 자신이 호아퀸을 잡아먹어 새로운 하나가 되어, 슬레이어 자리에 오른 후, 어버지의 목을 베어 이번에야말로 아버지가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 것이라며. 즉, 호아퀸의 목적은 탑의 '지배' 이며, 비센테의 목적은 '아버지의 목' 이다. 둘 다 FUG 및 슬레이어 자리를 원하기는 하지만, 그 최종 목적은 다르다. 그리고 하나가 되었을 때 깨어있을 수 있는 것은 단 한 명이라는 것이 판명되었고, 서로의 목적도 다르기에 반발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래서 호아퀸과 비센테는 검을 부딪치며[5] , 서로가 서로의 영혼을 잡아먹겠다고 으르렁거린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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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왕난이 백천경으로 비센테를 찔러 봉인해버리고 튄다(...). 왕난은 신중하게 상황을 가늠하면서, 비센테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묻는다. 이에 비센테는 호아퀸 및 다른 형제들을 잡아먹어 자신이 새로운 하나가 되어 한 달 후에 있을 시합에서 비올레를 꺾고, 이런 시합을 벌인 자도 처벌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비센테는 왕난과 이화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기는 했지만 자신에게 은혜를 준 자들을 결코 저버리지 않는다면서, 끝까지 지켜줄 것을 약속했다.
하지만 왕난은 어디까지나 비올레의 편이기에, 설령 비센테가 얼마나 착하더라도, 이들이 누가 주가 되어 하나가 되던 간에, 각각 나뉘어져있는 상태에서도 이 정도인데 하나가 되면 정말 말도 안 되는 괴물이 되어 비올레가 위험에 처할 것임을 순간적으로 파악하고, 쿤이 소유자 리밋을 풀어 봉인할 수 있는 숫자가 다시 3명이 된 백천경으로 비센테를 찌르고[6] , 이화와 라크, 그리고 어쩌다가 같은 편이 된(...) 베로팀[7] 과 함께 전력으로 도망간다. 도망치기 전 비센테가 사라지자 놀라서 말도 잘 안 나오는 호아퀸의 반응이 압권.[8]
이걸로 비센테의 동료설이 더욱 신빙성을 띄게 되었다. 비센테의 인간성, 그리고 왕난과 이화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한 발언 등, 이미 플래그는 충분히 쌓여있다. 물론, 왕난이 비센테를 봉인한 것 때문에 또 모르기는 하지만 , 그 쿤이 인정하고 쿤과는 다른 리더의 자질이 있는 왕난은 퀘에트로도 동료로 만들고, 비올레를 포함한 팀을 잘 하나로 만들면서 강 호량을 구원했다. 지금까지의 행적과 왕난이 지닌 자질들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충분하다. 실제로 형편상이기는 하지만 베로팀과도 한편이 된 듯 하니...
또한 앞으로의 행적에 따라, 백천경에 앞으로 2명 더 봉인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른 형제 둘과도 동료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즉, 비센테와 형제들은 이전에 하나가 되었던 것과는 다른, 새로운 '하나'가 될 수도 있다. 비센테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아버지의 목'이고, 더 나아가서는 '아버지가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것'이기에, 쿤 가문의 가주 자리를 노리고 있는 쿤과도 충분히 연관성이 있다. ...인줄 알았으나, 놀랍게도 백천경에 봉인된 상태로도 말을 할 수 있다![9]
백천경에 갇힌 자신을 꺼내달라는 부탁을 거절하는 왕난에게 , 비올레와의 시합 때문이라면 자신이 시합에서 비올레를 도와주겠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왕난팀과 손을 잡고 스테이지를 통과하면서 함께 열차를 나아가자고 제안한다. 왜냐하면 지금 상황은 왕난과 밤 일행들 뿐만 아니라 비센테에게 있어서도 상당히 절박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이렇게 계속 봉인되어 있으면 호아퀸이 완전체는 되지 못한다 하더라도 다른 분신들을 잡아먹어 자신과 왕난들로는 손을 쓸 수 없을만큼 강해져 있을 것이고, 왕난팀만으로는 열차를 나아가기 힘들기에 다른 분신들을 호아퀸보다 먼저 찾기는 커녕, 잘못하면 왕난팀이 열차를 나아가지 못하고 당해버린다면 자신은 영원히 봉인되어 있을 수 밖에 없는데다가, 강해진 호아퀸이 그런 자신을 찾아내기라도 한다면 꼼짝없이 먹힐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즉, 호아퀸을 막고, 호아퀸보다 먼저 다른 분신들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왕난팀과 비센테가 일단 손을 잡고 최대한 빨리 열차를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 비센테는 약속이나 맹세를 반드시 지키는 인물이고, 어떤 식으로든 왕난팀 역시 비센테를 돕게 되는 입장이기에, 함께할 수 있을 듯 하다. 비센테는 자신에게 은혜를 준 자들을 결코 저버리지 않는다고 하였다.
현재 비센테의 최우선 목적은, 호아퀸의 힘을 빼앗는 것.
실제로 비센테의 상황판단은 옳았다. 생각보다 훨씬 시간이 없다. 현재 호아퀸의 앞에 세번째 분신, 애나가 나타났기에...
왕난 일행과의 계약이 성립하여, 백천경에서 풀려난다. 그리고 수많은 신해어들을 한 번에 베어버리면서 다시 한번 그 엄청난 실력을 보여준다! 이에 왕난 일행들은 물론이고 그 라크까지 인정하며 '슈퍼 거북이'라는 표현을 쓴다. 또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은혜는 반드시 갚는다는 비센테의 성실한 성격이 다시 한번 드러나는데, 백천경에서 풀어준 은혜로 이런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것이다 . 그 과할 정도의 정의로움에 왕난은 다시 한번 감탄 .
비센테의 말에 따르면, 남은 형제들은 오랜 시간 하나로 있었기에 다시 한번 하나가 되고 싶다는 욕망 때문에 서로가 서로를 찾고 있는 것이며, 별다른 이유 없이 중심이었던 호아퀸을 의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호아퀸보다 먼저 형제들을 찾아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호아퀸에게는 이미 애나가 있고, 라헬의 에밀리가 있는 방면에 비센테와 왕난 쪽은 분신들을 찾을 수 있는 수단이 없어서, 상당히 난감해 하는데...
그런데 그 때 호아퀸의 권속이자 라헬 일행일 터인 다니엘이 나타나, 호아퀸이 이미 애나를 찾았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다른 분신의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한다!!![10]
다니엘은 호아퀸이 분신들을 찾는 속도를 자신에게 알맞게 조절하면서 호아퀸이 자신과의 약속을 어길 수 없도록 컨트롤할 생각이었는데, 라헬이 에밀리를 써서 자꾸만 자신을 방해하자, 결국은 호아퀸과 라헬 일행을 믿지 못하고 등을 돌린 듯 하다. 그래서 비센테에게 로엔을 되살려달라는 부탁을 하러 온 것이다. 즉, 시합에서 호아퀸이 아니라 비센테를 이기게 해줄 심산인 것이다. 구체적으로 다니엘은 비센테와 왕난 일행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자신이 다른 분신 하나의 위치를 알려줄테니, 시합 전까지 녀석을 찾아오라고 한다. 그대신, 비센테가 시합에서 이기면 자신의 부탁 하나를 들어달라고...
이는 충분히 개연성 있는 전개라고 볼 수 있다. 다니엘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로엔을 부활시키는 것. 본래 호아퀸은 로엔의 원수이며, 라헬 일행과는 아무런 접점이 없다. 어디까지나 호아퀸을 부활시켜 로엔을 되찾기 위해 함께 다녔을 뿐이고, 그래서 FUG에 몸을 담갔던 것. 오히려 지금 밤과 함께 있는 사치, 보로, 아카와의 인연이 훨씬 깊다. 사치 역시 다니엘은 착한 녀석이며, 그 근본은 변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현재 라헬은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호아퀸에게 아첨하고 있을 뿐, 계속해서 자신의 계획을 방해하고 있다. 더군다나 호아퀸의 진정한 힘과 그 성격을 잘 알고 있는 다니엘은 이대로 가면 호아퀸이 자신과의 약속 따윈 저버릴게 뻔하다고 깨달은 것이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호아퀸의 분신들이 원래는 각각의 개체였으며, 한명 한명 다 성격이 다른 형제들이었다는 것을 비센테를 만났을 때야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때 비센테가 어떤 인물인지도 확인한 듯. 그래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호아퀸이 아닌 비센테에 걸기로 결심한 것 같다.
비센테 자신의 힘도 있고, 라크, 왕난과 연 이화, 그리고 베로팀도 상당한 실력자들이기 때문에 시합에는 여유롭게 도착한다. 이를 본 호아퀸은 자신을 이기기 위해서라지만 그런 천한 것들과 손을 잡았냐며 화내는데 , 비센테는 호아퀸에게는 별다른 반응은 보이지 않고 , 애나를 알아본다. 애나 쪽에서도 염원하던 비센테와의 만남을 가지게 되긴 하지만, 아직까지 서로 별다른 반응은 보이지 않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합 시간에 맞게 온 밤을 보며 '저 녀석이 쥬 비올레 그레이스...'라며 의식한다. 시합에는 왕난 팀의 일원으로써, 밤 팀과 한팀으로 묶여 전체적으로 밤 팀VS호아퀸 팀의 구도가 되어, 호아퀸 팀과 맞서게 된다.
다만 호아퀸처럼 아직 다니엘이 알려준 분신과 하나가 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일단 왕난의 백천경에 봉인되어 있는 상태라고 추측되고 있다.
드디어 호아퀸과 만나 서로 싸우기 시작했는데 그에게서 방어만 잘한다고 까였다. 본인 말에 의하면 호전적이면서 천재인 호아퀸과 달리 비센테의 방어적인 성향은 나름의 생존법이었으며, 방어에 모든 것을 올인했기에 과거 서로 대련했을때도 호아퀸과 또래 중 비센테만이 유일하게 호아퀸과 무승부를 기록했다고 한다.
그리고 과거 아리에 가문에 있었을 적의 회상이 나온다. '아버지를 존경하지만 넘사벽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아버지를 넘어 가주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호아퀸을 보며 동질감을 느낀 듯 하다. 그렇기에 호아퀸과 손을 잡았지만 그것은 최대의 실수였다고 말하며, 강해지기 위해 타인의 힘을 갈취하고 위험한 주술을 행하려 한 호아퀸을 비난했다.[11]
하지만 결국 호아퀸에게 패배해 영혼을 흡수당하고 만다. 이후 백천경을 이용해 밤이 영혼을 빼내려 시도했지만 이미 완전히 호아퀸에게 흡수당해 실패했다.
4. 평가
호아퀸이 잔인한 성격과 행보로 까이는 것과는 달리 비센테는 분명 호아퀸과 같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자왕난과 이화를 도와주거나 호아퀸의 하나가 되자는 말에 거절하는 등 호아퀸과 다른 행보를 보여주어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볼 때 최소한 호아퀸보다는 인성적으로 바른 사람에 가까워보인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백천경으로도 분리 불가능한 수준으로 호아퀸에게 융합당해서, 사실상 사망이라 봐도 무방한 상태이다.
5. 기타
이름의 유래는 비센테 로드리게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6. 나무위키 관련 링크
6.1. 관련 문서
6.2. 둘러보기
[1] 실루엣으로 보아 호아퀸과 비센테, 애내, 다비드, 알벨다로 총5명으로 보이며, 지옥열차에 봉인되어 있는 남은 형제들은 3명으로 보인다.[2] 호아퀸으로 보인다. 악마라는 비유가 나왔던 게 바로 호아퀸이니. 그리고 하나가 된 이후에도 호아퀸만이 의식을 유지하고 있었다는 것으로 보아 확실한 듯.[3] 화이트가 같은 가문 출신의 자하드의 공주에게 토멸당했다는 그 사건으로 추정된다.[4] 이것 역시 맨처음에 나온 호아퀸으로 보인다. 사치 페이커가 언급했다.[5] 이때 격돌의 여파만으로 주위의 다른 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완전히 스케일이 다른 싸움이라고 한다. 작가가 직접 호아퀸과 비센테는 원래 D급에서 놀고 있을 녀석들이 아니라고 언급했다.[6] 이때 한달만 잠들어달라고 있어달라고 하는걸 보니, 나중에 다시 꺼내줄 모양이다. [7] 원래는 호아퀸과 라크 쪽, 어느편을 들어야할지 망설였지만, 부엘사르 엘리엇이 베로팀 중 한명을 죽이자, 라크 쪽 팀이 된다.[8] 다시 완전체가 되고픈 열망이 무척 강한 것도 있지만 안 그래도 한달 후에 비올레와 대결을 해야하는 것도 있는데다 기껏 찾은 형제 하나가 이번엔 니가 나한테 먹혀라 그러고 그 와중에 신경도 안 쓴 노랑이(..)가 그 형제를 사라지게 했으니..[9] 본인 말로는 한 동안 영혼 상태로 있어서인지 백천경과 동기화 된 것 같다고 한다.[10] 비센테의 위치는, 자신에게 새겨진 각인을 이용하여 알아낸 것으로 보인다.[11] 여기서 두 사람의 견해 차이가 나오는데 강해지기 위해 무슨 짓이든 저지른 호아퀸과 달리, 강해지려 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비센테의 의견이 대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