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에 혼

 

''' 하이 랭커'''
제6위

제5위

제4위
'''"청새치"'''
'''쿤 에드안'''

"백색의 검"
아리에 혼
'''"레이-바라쿠다"'''
'''우렉 마지노'''



<colbgcolor=white><colcolor=black> '''아리에 혼'''
'''해외 이름'''
Arie Hon
アリエ · ホーン
艾利赫 · 洪
'''종족 성별'''
인간 남성
'''머리, 눈, 피부색'''
백발, ○○안, ○○ 피부
'''신장'''
187cm
'''포지션'''
낚시꾼
'''등장'''
미등장[1]
'''가족 관계'''
아리에 호아퀸, 아리에 비센테, 아리에 다비드 (아들)
아리에 하기페리온느 자하드, 아리에 애나, 아리에 알벨다 (딸)
1. 개요
2. 특징
2.1. 성격 및 인간관계
2.2. 실력
2.2.1. 장비
2.3. 그 외 설정
3. 작중 행적
4. 평가
5. 기타
6. 나무위키 관련 링크
6.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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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탑을 개척한 위대한 10가문의 용사 중 하나이며 아리에 가문의 가주. 현 랭킹은 '''5위'''로, 10가문의 가주들 중에서도 가장 높다.[2] 이명은 '''"백색의 검"'''(Sword of White / 白色の剣), '''"화이트 오어"'''(White Oar / ホワイト・オア).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자신의 층을 지나가는 선별인원들에게 특이한 보상을 건 특별 시험을 치르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 대신 난이도가 굉장해서 어지간한 선별인원들은 시험을 치러볼 엄두조차 못 낸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우렉 마지노는 '''선별인원 시절 10분간 혼의 공격을 견디는 것'''이 조건인 시험을 쳤는데,[3] 그의 공격을 10분간 견뎌내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혼과 호각으로 싸우는 위엄을 보였다. 이에 혼 본인은 '''우렉이 자신보다 뛰어나다'''고 말했다고 한다.
참고로 혼이 우렉에게 내건 보상은 자신이 지배하고 있는 층들 중 한 층의 지배권의 양도였으며 이 승리 덕에 우렉은 탑에서 가장 유명한 랭커 중 하나가 되는 명성을 얻었고, 후에 랭커가 된 뒤 77층을 양도받았다. 현재 이 층은 친구이자 월하익송의 수장인 백련에게 양도되어 월하익송의 본거지로 쓰이고 있다. 또한 그의 딸이자 13월의 무기 중 '붉은 시월'을 하사받은 바 있는 아리에 하기페리온느 자하드는 마지막으로 혼의 특별 시험을 통과한 사람이지만, 보상이 무엇인지는 불명이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매우 개인적이고 유치한 보상'이었다고 한다.

2.1. 성격 및 인간관계


온화하고 품위가 넘치며 싸울 때도 매너가 좋고, 10가문 중 최강의 가문의 가주임에도 불구하고 비선별인원이였던 우렉 마지노와 싸운 후 "자신보다 뛰어나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10가문답지 않게 굉장히 성격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우렉이 우세했던 것도 아니고 호각으로 맞붙었을 뿐인데도 저렇게 표현한 것이다.[4] 우렉이 비선별인원이었다지만 10가문 특유의 오만함, 자존심을 생각하면 최고의 찬사인 것이다.
그러나 그의 자식에게는 냉정하고 차갑게 대했다고 한다. 비센테의 말에 따르면 단 한 번도 자신들을 돌아봐 주지 않았다고. 또한 아버지를 만나 들뜬 호아퀸에게도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뿜어내며 "이곳에서 네가 나를 뛰어넘는 건 불가능하다"라며 동심을 짓밟은 바가 있다.
다만 포 비더 구스트앙쿤 에드안의 데이터의 말에 의하면 자하드와 10가주는 너무 강해지면서 평범한 인간들에게 흥미를 잃었으며, 자신들과 동등한 힘(혹은 그런 힘을 가질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자들에게는 특별히 무례하게 대하거나 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우렉 마지노에게 겸손하게 대한 것은 우렉이 10가주에 비견된 힘을 가지고 있기에 사람처럼 대한 것이고, 자기 자식이라도 선별인원도 못 된 호아퀸은 벌레로 보이기에 사람 취급을 안 한 것 뿐이다. 즉, 사람이라는 기준치가 너무 높아서 문제이지, 사람이라고 생각된다면 잘 해준다는 것(...).[5]
이는 어느 정도 작가가 의도한 것일 수도 있는데 죽음의 층에서 공개된 자하드 및 자하드의 공주들의 진상 등을 생각하면 자하드에게 동조하는 것도 모자라 가문의 자제들(자하드의 공주들)을 권력 유지의 장기말로 써먹는 면모를 지닌 10가주와 그들의 가문 역시 개인적 성격이 좋든 어떻든 간에 완전한 선의 축에 속한다 보기는 힘들다고 볼 수 있다. 아니면 탑을 올라오면서 성격이 바뀐 것일 수 있다.

2.2. 실력


아버지에 대한 열등감에 빠진 나머지 영원히 벗어나지 못 할 괴로움에 자신을 묶어 버렸구나.

애초에 '''그 검은 절대 도달하지 못 하는 곳'''에 서 있는 존재인데도.

- 포 비더 구스트앙

''' 최강의 검사'''로, 신수 저항에 구애받지 않는 신묘한 검술을 지녔다고 한다.[6] 이 검술은 그의 성을 따 아리에식 검술이라고 불리며, 아리에 혼의 직계 자손들도 이 검술을 쓸 수 있다.

2.2.1. 장비


  • 화이트 오어(White Oar)
탑 최고의 장인인 맥세스가 만든 유일한 검.[7] 탑에서 유일한 S+ 랭크의 무기이다. 이름의 뜻은 '백색 산갈치'인데, 신의 탑 세계관의 산갈치(오어 피쉬)는 현실의 산갈치와 다른 전설적인 신해어라는 점에 유념해 탑의 전사들 사이에선 날이 잘 드는 무기를 "마치 산갈치와 같다"고도 비유한다고 한다.

2.3. 그 외 설정


  • 탑 100층에 머물고 있으며, 그가 지배하고 있는 탑의 구역도 10가문 중 가장 많다.

3. 작중 행적


과거 탑의 왕인 자하드와 싸운 적이 있으며, 10번 싸워 모두 패해 그의 부하로 들어갔다고 한다.
2부 194화에서 호아퀸의 과거 회상으로 일부 모습이나마 등장한다. 호아퀸이 부유성에 돌아오자 혼을 찾아가는데, 혼이 호아퀸에게 누구냐고 묻자 호아퀸이 자신의 이름과 '혼을 넘어서고 싶다'는 자신의 장대한 꿈을 말한다. 혼은 이를 듣고는 피식 웃으며 "호오. 그러냐?"라고 대답한 후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다며 호아퀸을 중간 지역의 재단으로 데려간다. 당시 호아퀸은 선별인원이 아닌지라 부유성 안에만 있어서 거대한 재단을 처음 보았고, 호아퀸이 들떠 선별인원이 된다면 꼭 다시 와보겠다고 했다. 그러자 혼은 "하하. 그러냐"라고 웃으며 대답하며 '이 곳은 나의 층, 나의 가문이며 위대한 아리에의 검에 빗댈 수 있는 건 10가문 중에서도 하 가문과 쿤 가문 뿐'이라는 자부심 넘치는 말을 한다. 여기까지는 설정 그대로 온화하고 품위 넘치는, 10가문 최강 가문의 가주다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호아퀸의 머리에 손을 올려놓고 '''엄청난 포스를 내뿜으며''' "그러니 아들아, 아무리 노력한다 한들, '''이곳에서 가 아버지를 뛰어넘는 건 불가능하다."'''라는 차가운 말을 내뱉는다. 그에 이어 자신을 섬기는 가신, 부인, 수 많은 가문의 자식들의 피와 살이 '아리에'라는 위대한 검을 만들고 자신은 그 위에 군림하고 있다며, 아리에라는 검의 일부가 되고 싶다면 아버지의 품에서 자라고 희생하라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굳이 자신을 뛰어넘고 싶다면 이 곳에서 나가 악마가 되어 돌아오라는 일종의 동심파괴를 저질렀다. 이 당시 호아퀸은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던 어린 아이였으나, 이 말이 강렬한 영향을 줘 결과적으로 FUG의 신으로 군림하는 슬레이어 화이트가 되어 힘을 추구하게 되었고, 10억명의 주민을 살해하고 형제 자매를 봉인한 악마가 되었다. 다만, 트위터에서 작가가 말한 바에 의하면 애초에 이 말은 혼이 호아퀸의 본성을 어느 정도 꿰뚫어보고 한 대사라고 한다. 10가주 정도 되면 미래를 본다 할 정도로 굉장히 감이 뛰어나다고.
2부 256화에서 전성기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지만 부활한 화이트 본인이 같은 10가문의 가주인 포 비더 구스트앙의 기척을 느끼며 아버지와 같은 기척이라고 독백을 하면서 10가주라는 것을 안 것과 동시에 식은 땀을 흘리며 긴장까지 하는 것을 보면은, 전성기 시절의 화이트라고 하더라도 아리에 혼은 여전히 절대로 뛰어넘을 수가 없는 것으로 보여진다.[8]
게다가 2부 257화에서 포 비더 구스트앙이 직접 '''그 검은 절대 도달하지 못 하는 곳에 서 있는 존재'''라고 아리에 혼을 언급하는 데다가, 포 비더 본인이 화이트에게 ''''겨우 그 정도의 힘'''', ''''아버지에 대한 열등감에 빠져 영원히 벗어나지 못할 괴로움에 자신을 묶어 버렸다'''', ''''불쌍한 벌레''''와 같은 언급을 함으로써 사실상 화이트는 절대로 자신의 아버지인 아리에 혼을 넘을 수가 없다는 것이 확정된 것이나 다름이 없다.
2부 308화에서 자하드가 위대한 가문인 십가문중 하나인 포 비더 가문의 몰살을 명령함에 따라 정식으로 등장하며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
2부 319화에서 호아퀸의 과거 회상으로 다시 등장한다. 역시 정면샷은 나오지 않고 측면만 나온다. 호아퀸에게 악마가 되어 돌아오라고 한 말을 한 뒤에 호아퀸이 다시 찾아와 "밑의 천민들을 엄하게 살피는 군주의 자질을 키워 다시 돌아오란 뜻이 아니냐"고 묻자 이를 부인하고, 다음과 같이 쐐기를 박는다.

...아니다. 내 말은 '''에게서 악마의 씨앗이 보인다는 말이었다.'''

그러니 이 곳을 떠나거라. 깊고, 습하고 어두운 악의 둥지로-. 그 곳이 바로 너의 힘을 키워줄 최적의 보금자리가 될테니.

그 곳에서 이 아비에 대한 분노를 양식 삼아 천민들의 영혼을 불태우고 먹어치우며 힘을 길러라.

'''그렇게 해서도 끝끝내 다다르지 못하고 불태워지는 것이 너의 운명일지도 모르지만 너는 태생이 그런 검이다.'''

자신을 속이며 살지 말아라. 살인의 환희와 쾌락에 너를 맡겨라.

'''언젠가 모든 것이 부질 없어질 그 순간까지.'''


4. 평가


호아퀸의 과거 회상이 공개되었을 때 설정과는 정반대의 모습에 여타 10가문들과 별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독자들에게 충격을 줬다. 특히 "굳이 자신을 뛰어넘고 싶다면 이 곳에서 나가 악마가 되어 돌아오라"라는 말에 대해 '아리에로서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의 가문 속에서 화초처럼 자라서는 자신을 절대 넘을 수 없으니 나가서 힘을 길러오라'라는 나름의 거친 조언으로 볼 여지가 있다는 의견, '비선별인원인 10가주를 이기고 싶다면 탑의 규칙을 깨버릴 수 있는 악마가 되어 돌아오라'라는 뜻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 등으로 갈렸다.
하지만 2부 319화에서 호아퀸에게서 악마의 씨앗이 보인다며 대놓고 악마가 되어 최대한 천민들의 영혼을 잡아먹으면서 힘을 키우라고 쐐기를 박아버렸다. 게다가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아리에 혼은 '''호아퀸의 본성을 꿰뚫어 봤는데도 그런 악마가 되라는 조언을 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진짜 거친 조언을 해준 것인지 아니면 호아퀸이 어떤 막장 짓을 할까 하는 마음으로 일부러 자극을 준 것인지에 대해 논란이 있다. 나름 아들을 위하는 마음에서 저런 조언을 했다고 하면 의도는 좋았는데 결과가 최악인 상태를 야기한 아버지가 되는 거고, 호아퀸의 막장성을 시험해보고 싶어서 저런 조언을 한 거라면 막장 부모가 된다.

5. 기타


작품 내에서 축구 선수들의 이름을 따온 인물들이 많은 걸 생각하면 이름의 유래는 네덜란드의 레전드 축구 선수 중 한 명인 아리에 한으로 추정된다.

6. 나무위키 관련 링크



6.1. 관련 문서



[1] 2부 194화에서 모습이 처음으로 등장하긴 하지만, 본인이 직접 말하거나 움직이는 과거 회상이 아니라 호아퀸이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므로 등장으로 취급하지 않는다.[2] 애초에 아리에 혼보다 랭킹이 높은 건 펜타미넘, 엔류, 우렉같이 급이 다른 먼치킨 캐릭터와 자기들의 왕인 자하드 뿐이다. 저들이 이레귤러 중에서도 이레귤러임을 고려하면 5위도 엄청난 셈.[3] 작중 ''''선별인원<넘사벽<일반 랭커<넘사벽<300등 미만 하이 랭커<넘사벽<300등 이상 하이 랭커<넘사벽<10가주'''' 정도 되는 묘사를 보여주는 걸 보면 '''미친 짓도 이만한 미친 짓이 없다!'''[4] 물론 그때 우렉은 랭커가 아닌 선별인원 시점이었다. 지금은 우렉이 아리에 혼보다 훨씬 강하다.[5] 애초에 위대한 가문 내에서 정말 성격 좋은 인물들도 극히 소수만 존재하며, 이들의 성깔 또한 정말 상당하다.[6] 연재 초반에 나온 설정에 의하면 탑 위로 갈수록 신수 저항이 커지기 때문에 검에 비해 저항받는 면적이 좁은 니들이 근접전 무기로 애용된다고 한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는 랭커, 하이 랭커 안 가리고 검이나 검보다 면적이 큰 무기 등을 다루는 케이스가 등장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유효한 설정인지는 불명. 다만 굳이 따지면 비교적 선호된다는 거지, 강화 형태로 변할 수 있는 견족 또는 육체파 같이 근접전이라 해도 검보단 특기에 맞춘 케이스가 많은 만큼 그걸 감수한 설정일 수도 있다. 또한 신수 저항 자체가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수준이 다르니 그 부분에서 차이가 생겼을 가능성도 높다.[7] 다만 맥세스 본인은 이 무기를 만든 후 검 계열 무기를 제작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8] 당연하다. 전성기 시절은 랭킹 100위권 이내의 하이 랭커인 칼라반과 비슷한 수준, 또는 근소 우위로 추정되지만, 아리에 혼은 그 최상위 하이 랭커를 벌레 취급 하는 10가주들 중에서도 최강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