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이화

 

<colbgcolor=#f9857d><colcolor=black> '''연 이화'''
'''해외 이름'''
Ehwa Yeon
蓮 梨花[1]
莲 梨花
'''종족, 성별'''
인간, 여성
'''머리, 눈, 피부색'''
흑발, 분홍색 눈, 하얀 피부
'''포지션'''
낚시꾼, 화염사
'''등장'''
2부 20F 마지막 기회 1화
1. 개요
2. 특징
2.1. 외모
2.2. 성격
2.3. 실력
2.3.1. 포지션
2.4. 그 외 설정
3. 작중 행적
3.1. 20층
3.2. 21층
3.2.1. FUG
3.2.2. 지게나의 꽃
3.3. 28층
3.4. 30층
3.4.1. E급 공방전 - 원 샷 원 오퍼튜니티
3.4.2. E급 공방전 - 배틀X겜블
3.4.3. E급 공방전 - 토너먼트
3.4.4. E급 공방전 - 가시
3.4.5. E급 공방전 - 소환
3.4.6. E급 공방전 - 결착
3.4.7. E급 공방전 - 에필로그
3.4.8. 지옥열차 - 프롤로그
3.5. 35층
3.5.1. 지옥열차 - 레볼루션 로드
3.6. 36층
3.6.1. 지옥열차 - 호아퀸, 목마
3.7. 38층
3.7.1. 지옥열차 - 달러쇼[2]
3.8. 39층
3.8.1. 지옥열차 - 네임 헌트 경기장
3.9. 41층
3.9.1. 지옥열차 - 숨겨진 층
3.9.2. 댕댕
4. 기타
5. 나무위키 관련 링크
5.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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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성으로 불리는 과 달리 이쪽은 이름으로 불린다.
위대한 가문 중 하나인 연 가문 출신[3]으로, 가문이고 자시고 자기 맘대로 행동하는 쿤과 달리 가문에 대한 자부심이 크고 그에 걸맞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FUG에 대한 거부감이 다른 사람들보다 매우 심했으며, 비올레와 한 팀을 이룬 후에도 비올레를 극도로 경계하며 미행하기도 했다.[4] 비올레를 찾아온 화련, 하진성를 보고 더럽고 추잡하다며 폭언을 퍼붓기도.
하지만 20층 믿을 수 없는 방 에피소드 이후 비올레와 팀이 이루고 탑을 올라가며 자신이 그토록 자부심을 가졌던 가문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알게 되고, 이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며[5] 이를 떳떳하게 마주하고 랭커가 되어 이를 바로잡고자 하는 의지를 다지며 내적 성장을 이루는 캐릭터.
아래의 틀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스포일러이므로 열람 주의.


2. 특징



2.1. 외모


늘씬한 몸매에 엉덩이까지 닿을 정도의 길이의 흑발 생머리와 분홍빛 눈을 지닌 동양풍 미소녀.[6] 항상 연 가문의 문장이 달린 머리띠를 하고 다녔지만 최근엔 그 머리띠를 거의 하지 않는다.
초반에는 까칠한 컨셉을 살리려 했는지는 모르지만 눈매가 꽤 날카로웠다. 하지만 중반부를 거처 점점 눈매가 둥글둥글해지더니 최근엔 비교적 순해 보이는 인상이 되었다.

2.2. 성격


기본적인 신체 능력과 신수 능력 모두 10가문 혈통답게 엄청나게 강하지만 허당이다. 중요한 시험에서 손이 미끄러진다든가,[7] 본의 아니게 여러 물건에다 불을 붙인다든가, 요리를 시키면 숯을 만들어온다든가.[8]
팀원들도 연 이화가 10가문의 자제다운 모습을 보일 때마다 '아, 맞다. 얘 대단한 가문 아가씨였지.' 하는 분위기(...). 사실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이화는 10가문 출신, 그것도 직계 혈통 치고는 위세를 부리거나 10가문 외의 다른 사람들을 대놓고 깔보거나 하는 경우가 드물다. 오히려 타인에게 존댓말을 쓰며 성격도 예의 바르다. 비올레(밤)를 편견 섞인 시선으로 본 것도 그가 평가문 출신이어서가 아니라 10가문의 적대자, 그리고 탑 내에서 반왕정 세력으로 알려진 FUG의 소속이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아주 어렸을 때는 자하드 공주가 될 수도 있다고 기대를 받다가 능력을 제어하지 못해서 이리저리 천대를 받게 되자 자존감이 낮아진 탓으로 보인다. [9] 거기에 성격 좋은 사람들만 모인 탕수육 팀과 지내면서 성격이 점점 밝고 좋아지는 것이 보인다.

2.3. 실력


14세에 탑에 들어왔고 시험의 층에서 가장 높은 점수로 시험을 통과했다고 하며, 가문이나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단 혼자서 20층까지 올라오는데 5년도 걸리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훌륭한 엘리트이다. 가문 내에서 자하드의 공주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으며 성장했던 것, 하 유리 자하드에게 팀의 에이스로 인정받은 것을 비추어 보면 10가문의 자제 중에서도 알아주는 재능을 소유한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과거 회상을 보아 연 가문의 직계[10]로 추정된다.
10가문의 자제답게 기본적인 근력도 뛰어나 덩치가 거의 두 배 정도 차이 나는 베로 베로를 '''한 손으로 집어던진다.''' 근력 뿐만 아니라 체력도 일반인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혼 아크랩터보다도 뛰어날 정도.

2.3.1. 포지션


주 포지션은 낚시꾼, 특수 포지션은 화염사.[11] 탕수육 팀에 합류한 이후, 근접전은 비올레자왕난이 담당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론 후방에서 화염사 포지션만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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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어가 안 되어서 그렇지 잠재력은 굉장히 높은 것으로 묘사된다. 원거리에서 무시무시한 화력의 화염을 퍼부어 공격하는데, 그 화력은 동급의 선별인원들 중에서는 적수를 찾기 힘들 정도로 강력하다. 연 가문의 랭커들조차도 이화의 불꽃을 멈추는 건 힘들어했다고.[12][13] 심지어 하 유리 자하드 역시 연 이화를 '에이스 후보'라고 했으며 월하익송의 랭커 유제 역시 '저 분(이화)의 불꽃 때문에 유리의 공격으로부터 목숨을 건졌다'[14]라고 할정도로 잠재적인 포텐셜만 따지자면 하이 랭커들도 인정할 정도다.
문제는 자신의 불을 이화 본인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한다는 점. 초반엔 특정 목표를 핀포인트로 노리려고 하면 100% 빗나갔고, 광역 공격도 범위를 제대로 조절할 수 없었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 '''"연 가문의 화염차."'''[15] 결국 2부 1화 이전 시점에서 적과 아군을 가리지 않고 전부 불태워버리는 참사를 저질렀으며, 생존자는 자왕난 하나뿐이었다고(...). 단, 이화가 컨트롤을 잘 하지 못하는 건 '''자신의 힘이 너무 강해서'''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보통 다른 동료들이 적들을 유인해서 한 곳에 몰아넣고, 본인의 한 방으로 날려버리는 역할을 주로 수행했다.
그러나 좋은 팀원들과 함께 탑을 오르며 정신적인 성장을 겪고, E급 공방전에서 같은 화염사인 쿼에트로 블릿츠에게 "불을 무서워하는 사람을 불이 따를 리가 없잖아?"라는 말을 들으며 결국 불꽃의 컨트롤을 성공해내며, 공방전 때 아이템 상점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하게 된다. 이화가 자기 능력을 제대로 조종 못하는 이유가 (가문 내에서 천덕구러기가 된 탓에) 위축된 심리적인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
다만 아직까지도 감정이 격해지면 연 가문의 화염이 폭주하는 것은 고치지 못한 듯. 다만 폭주 시에는 랭커도 멈추기 힘들어했다는 사실이 무색치 않게, 지옥열차 안에서 폭주 상태에 들어서자마자 이전까지 별 데미지도 없었던 라구엘을 화염 한방에 리타이어시켰다.

2.4. 그 외 설정


2부 초반 시점의 나이는 최소 17~18살 정도라고 한다. 생일은 2월 6일.

3. 작중 행적




3.1. 20층



3.1.1. 20층 최강의 선별인원


20층 시험에서 자왕난과 같은 팀이었지만 자기 편까지 전부 다 태워버리는 바람에(...) 결국 허무하게 탈락했다.[16] 거의 한 컷으로 가볍게 처리된 개그 씬이지만, 연재된 지 한참 후에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다들 단순히 화상 좀 입고 리타이어한 것이 아니라 '''자왕난 빼고 전부 죽었다'''고 한다(...).[17] 즉 고의는 아니지만 동료살해를 저지른 것.[18] 이후 재시험을 치르기 위해 러커&캐시에 돈을 빌리고, 후에 2부 6화에서 러커&캐시의 사장 아들에게 약점이 잡혀 끌려다니고 있다.[19]
프린스가 농담삼아 '신수 육체강화 테스트'[20]에서 '1등을 하면 연이를 주겠다!'는 말에 분노했지만 빚쟁이라 거역하지 못하고, 펀칭머신을 치다가 삑사리가 났음에도 랍데블, 강 호량을 가볍게 제친 22384점을 달성했다. 하지만 프린스[21]에게 밀리고, 쥬 비올레 그레이스는 그 6배(...)에 가까운 점수를 냈다. 다만 당시의 전력으로 보나, 이후의 파워 밸런스를 보나 이화는 프린스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한 능력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프린스에게 뒤쳐진 것은 삑살이 났기 때문이 확실한 것 같다. 믿을 수 없는 방 챕터의 비올레의 캐릭터 컨셉인 '공포스러운 존재인 동시에 본의 아니게 구세주'라는 캐릭터를 확고하게 하기 위해 이화가 삑사리가 나서 위기에 처하는 연출을 넣었을 가능성이 크다.
이후 비올레가 팀원을 뽑으려 하자, 역시 팀원은 순수 실력순으로 뽑아야 한다고 주장하다가 자왕난에게 팀킬 역사를 폭로당한다. 그렇게 말다툼을 벌이다 비올레가 '팀원을 뽑지 않겠다'라고 주장하며 일단락.
이후 2부 9화에서 혼자 있을 때 가문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기 위해 시험은 통과해야 하므로, 일단 가문의 적인 FUG의 슬레이어 후보인 비올레와 손을 잡은 뒤 시험만 통과하면 틈을 봐서 직접 해치울 생각을 했다.

3.1.2. 믿을 수 없는 방


이후 2부 9화에서 이어진 휴식시간에 어째서인지 남자인 비올레와 같은 방을 배정받았다.[22][23][24]
이화도 "왜 내가 저 사람과 같은 방인거야?!! '''것보다 저 사람 여자였어? 그러고 보니 여자같기도 하고...'''" 라고 당황하지만 어떻게든 대화를 시도하면서 '''"저 이제 씻으러 갈건데. 같이 (목욕탕) 가실래요?"'''라고 말한 뒤, 시험 보느라 땀도 많이 흘렸는데 같이 가서 몸이라도 담그자며 목욕탕으로 갔다. 물론 비올레는 남탕으로 들어갔다(...).
목욕탕에서 돌아온 뒤 이화는 비올레에게 "그대로 이 방을 쓸 생각이신가요? '''바꾸지 않고?'''" 물었고 비올레가 "저는 이 방을 배정받았는데요." 라고 답하자 이화는 "그... 그거야 그렇지만... 당연히 바꿔야죠. '''저흰 남녀잖아요.'''" 라고 말한 뒤, '''"혹시라도 빚을 갚아준 것 때문에 뭔가 요구할 생각이라면... 꿈 깨시는 게 좋을 거예요."'''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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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 말에 비올레가 "제가 당신에게 뭘 요구한단 말이죠?" 라고 묻자 이화는 부끄러워하면서 "그... 그건... 그러니까... '''모... 몸이라던가...'''" 라고 답하였지만, 비올레는 무심한 듯 시크하게 '''"이화 씨 몸엔 관심 없어요."'''라고 말해버렸다. 물론 이화는 매우 분노.
이후 2부 10화에서 야간에 갑작스레 '믿을 수 없는 방' 시험[25]이 시작되고, 비올레가 방 밖으로 나가려 하자 이화는 "절대로 못 나가요. 그레이스 씨. 이 방을 나가면 '''다른 선별인원들을 죽일 셈이죠?''' 당신이 그런 짓을 하게 내버려 둘 순 없어요." 라고 말하며 비올레의 앞을 가로막더니... 당신만 고집부리지만 않으면 모든 게 해결된다구요! 당신이 동료를 만들겠다고만 하면!!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다구요." 라고 만류한다.
하지만 비올레는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구요?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누군가'가 행복해지는 방법만이 있을 뿐이죠.'''" 라고 답하였고, 이에 이화는 끝까지 다른 사람들을 떨어트려야겠다는 건가요? '''역시 당신은 어쩔 수 없는 악당이로군요. 힘으로라도 당신을 막겠어요.'''" 라면서 불꽃을 피워올려 공격을 시도하지만, 비올레는 역흐름제어 단 한방에 이화의 불꽃은 물론 시전자인 이화 조차도 아무렇지 않게 멈춰버리고는 나간다. 프린스도 쳐들어와서 비올레와 싸우려 했지만 그 역시 이화와 마찬가지로 비올레의 역흐름제어에 의해 동상이 된 채 가만히 있게 된다(...)
이후 프린스와는 팀을 맺고 헤어져 방에 남아 분을 삭히고 있다가[26] 프린스가 틴에게서 얻은 정체불명의 붕붕 드링크를 마시고 괴생물체의 숙주가 되어 조종당한다.
김럭커에게 조종당해 프린스를 구하러 온 강 호량과 대치한다. 그 와중에 비올레가 갑자기 난입하여 연 이화를 멈추고, 돌격해온 비올레의 "이화씨 몸엔 관심없어요."라는 말(...)에 잠시 제정신을 차리고 "비올레!! 이 고ㅈㅏ...!!"를 외치는 사이, 비올레가 그 빈틈을 노려 손가락을 이화의 입으로 집어넣어 그녀의 몸 안에 기생하던 괴생명체를 꺼내주었다.[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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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프린스자왕난 팀에 합류하고 자왕난이 비올레의 커넥터를 바꿔치기 함으로써 20층의 시험에 합격한다.[28] 뒤풀이에서 고생이 한 캔 하라며 음료수를 건네주는데, 누구 덕분에 캔은 역겹다는 반응을 보인다. 서로 훈훈하게 축하하는 일행들 사이에선 살짝 까칠하고 섞이지 않으려는 편.

3.2. 21층



3.2.1. FUG


21층으로 올라와 비올레가 산 아파트에서 팀원들과자 20층 시험장에서 합격한 사람들과 함께 그 아파트에서 다 같이 얹혀 살게 된다. 이후 비올레에 대한 괴소문[29]을 듣고 미행에 나서지만,[30] 오히려 비올레가 선별인원 노래방 내에서 가짜 비올레 일당들로부터 상납금을 요구 당하고 있는 종업원을 구해주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화련, 하진성[31]과 조우하게 된다. 정작 구해진 사람들은 '진짜다! 진짜 비올레가 나타났다!!'라면서 도망(...).
이들이 FUG란 걸 눈치챈 이화는 '''"팀원들을 속이고 이런 곳에서 FUG와 몰래 만나다니!! 분명 이 사람들과 더러운 짓을 하고 다녔던 거겠죠!! 이렇게 우릴 속여왔으면서 동료라니!! 웃기지도 않네요!"''' 라면서 화냈고, 이에 하진성의 표정이 굳어지자 비올레가 뒤통수를 후려쳐 한 방에 기절시키고(...) 상황을 수습한다. 이 때 대자로 뻗은 것이 나름대로의 개그 포인트.[32]
깨어난 후 혼 아크랩터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토록 FUG를 싫어하면서 비올레와 한 팀으로 남아있는 건 다른 팀에 가서 힘을 제어하지 못한다는 것을 들킬까봐 그런 것이 아니냐, 그것도 10가문의 여자가?' 라며 돌직구로 지적받았다. 이 말을 들은 이화가 씁쓸하게 '당신들도 나를 불량품이라며 버릴 거냐'고 반문했지만 아크랩터는 '우리 팀엔 워낙 불량품이 많아서 너 정도면 쓸만하다.'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해준다. 그리고 '너에겐 (폭주하는 힘을 제어할 수 있는) 비올레가 필요하다'는 이야기까지 듣는다. 이 시점을 기준으로 이화는 고고하고 팀에서 겉도는 아가씨에서 팀의 일원이 되어 간다.
그날 밤 옥상에서 대화중인 자왕난비올레에게 다가가 지금껏 비올레를 오해한 일에 대해 사과하려고 했지만, 자왕난이 '갑자기 등장한 붉은 머리 미소녀의 등장에 위기감을 느껴서 이제 팅기는 컨셉은 포기하고 비올레에게 적극적인 공세로 작전을 전환하려 하냐'고 놀려대는 바람에 분노가 폭발해 옥상을 홀라당 태워버린다.[33]

3.2.2. 지게나의 꽃


지게나의 꽃 시험[34]에서 비올레, 강 호량, 프린스와 조를 이룬다. 다른 조[35]가 먼저 들어가고, 모터보트 위에서 지게나가 몸을 뒤집기를 기다리다가 시동이 걸리지 않는 모터를 무리하게 시동을 걸려다가 홀라당 태워 버렸다(...). 덕분에 2부들어와서 항상 쿨시크 상태를 유지하던 밤이 처음으로 당황해서 남을 까는 모습이 나온다.
결국 지게나의 주변에서 탈출하지 못한 채 지게나가 몸을 뒤집어 다함께 물에 빠졌고, 이화는 연 가문 어린이 수영단(...)에서 배웠던 수영 실력으로 겨우겨우 지게나에 올라탄다. 비올레가 죽은 줄 알고 울컥하며 "FUG의 슬레이어 후보가!! 물에 빠져 죽다니 x팔리지도 않냐!!"라고 일갈하지만, 뒤에서 비올레가 죽지 않고 나타나자 "엇?! 역시 살아있었군요. 아깝네요!" 라며 틱틱거리는 것은 덤.[36] 프린스와 호량은 먼저 지게나 안으로 들어갔기에 비올레와 함께 이동하게 된다.
도중에 수상한 느낌을 받은 비올레는 먼저 달려가고, 비올레와 우렉 마지노가 있는 홀에 도착했을 때는 비올레와 우렉의 게임이 시작된 참이었다. 우렉을 막기 위해 최대 출력의 화염을 날려 정통으로 명중시켰지만 털끝만큼도 상처를 입히지 못했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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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올레 씨와 함께 탑을 올라가면서 '''10가문이 저지르고 있는 잘못들을 지켜보겠어요!! 그리고 랭커가 된 후 가문으로 돌아가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을 겁니다!!'''"

시험이 끝난 후 21층을 지배하는 연 가문이 비올레가 단지 FUG의 슬레이어 후보라는 이유로 부당한 수단을 사용해가며 죽이려 했고, 지게나의 꽃의 희소성을 지키기 위해 새끼의 존재를 은폐하였으며, 그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도 반성하지 않고 새끼에게 막대한 현상금을 붙이면서까지 되찾아오려고 하는 등 자신이 속해 있는 가문의 더러운 면을 보게 되고 풀이 죽는다.
하지만 화련에게 '''가문의 잘못된 일을 바로잡는 게 엘리트가 할 일 아닌가?'''하는 충고를 듣고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비올레 곁에서 10가문의 잘못을 두 눈으로 보고 랭커가 된 후 가문으로 귀환해 연 가문의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겠다고 선포한다. 연 가문의 상징인 지게나의 꽃이 달린 머리띠를 잘 쓰지 않는 것도 이 무렵부터.

3.3. 28층


28층의 시험에서 미끼가 된 멤버들이 적을 유인한 다음 등대지기의 기술로 유인한 적들을 묶고, 이화의 화염으로 다 쓸어버렸다. 이후 가출한 강 호량을 쫓아간 비올레를 따라가기 위해 가문의 인맥을 사용, 부유선까지 빌려 쫓아갔지만 폐허와 비올레의 포켓을 가진 남자만이 있었다.
그리고 자왕난이 비올레를 만나기 위해 힘을 합치게 되면서 비올레, 강 호량이 빠지고 쿤, 에딘 단이 합류한 팀과 함께 공방전을 목표로 탑을 올라간다.
29층 시험에서는 시험 전날에 제대로 쉬지 않고 조준 연습에 매달리다가 쿤에게 한 소리를 듣게 되는데, 팀의 화력 대부분을 차지하고 비올레와 호량[38]이 빠지자 자신이 팀에 유일하게 남은 화력담당이라는 점에서 압박감을 가지게 된 듯하다.[39]

3.4. 30층



3.4.1. E급 공방전 - 원 샷 원 오퍼튜니티


공방에서는 혼 아크랩터가 실질적으로 리더를 맡았기에 활약은 없고 잠시 병풍화(...). 창 블라로드쿼에트로 블릿츠에게 탈락할 위기에 몰렸지만 자왕난이 제때 찾아와 무사히 본선에 진출한다.

3.4.2. E급 공방전 - 배틀X겜블


공방전 개인 조별시합[40]에서는 5조에 참전하였다. 같은 조인 쿼에트로 블릿츠가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신나게 자기 주변의 E급 선별인원들을 불태우고 다니는 모습을 보고 분노해 그와 대치했지만, 오히려 쿼에트로는 "불꽃을 무서워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누가 자길 무서워하는 사람의 말을 듣겠어?라며 비아냥거린다.
이후 이어진 선상 파티에서는 정면으로 검은 거북이를 만나겠다는 라크를 따라가 FUG의 숙소에 잠입[41]하다가 엔도르시를 만나고, 마침 다시 숙소로 돌아온 비올레와 대면하게 된다. 비올레는 전력으로 셋 모두를 따돌렸지만 뜬금없이 튀어나는 파라큘에 의해 막혔다. 결국 붙잡힌 비올레와 라크, 엔도르시의 재회 장면을 지켜보다 소란을 듣고 오는 FUG팀의 멤버들 때문에 엔도르시와 함께 봉봉을 타고 같이 도망간다.

3.4.3. E급 공방전 - 토너먼트


성장형 토너먼트가 시작된 후, 의 지시와 선봉인 자왕난의 동료 소환에 응해 쿼에트로, 아크랩터, 라크와 함께 소환되어 탕수육 팀에 합류했다. 참고로 공방전에서 측정 된 영입비는 15만 포인트.[42] 이후 일행들과 대기 장소에 들어간다. 거기서 베스파를 보고 거대한 나방이 있다고 경악하며 무척 싫어한다.

3.4.4. E급 공방전 - 가시


비올레를 소환하겠다는 의 계획에 맞춰, 자왕난을 소환소로 보내기 위해 움직이다가 적과 마주한다. 쿼에트로 블릿츠와 자왕난을 먼저 보내고 라크와 뱀팀의 E급 선별인원 두 명과 대치.
폴 벨크론이라는 선별인원이 화산에서 '''불을 먹으며''' 살아가는 종족인지라 불이 통하지 않아 고전하다가 삿갓을 쓴 상대에게 능욕당할 뻔한다. 하지만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라크에게 도움을 받아 위기에서 벗어나고, 라크가 불을 먹는 상대의 목을 붙잡아 이화의 화염을 먹지 못하게 만든 상황에서 최대 출력의 화염 공격을 '''정확히 명중시켜''' 쓰러뜨린다.
직후 베타가 뜬금없이 나타나 비올레의 동료냐고 물어보자 당황하며 "명예로운 10가문의 자식이 FUG와 동료가 될 것 같냐"며 라크와 함께 강력히 부정한다.[43] 그런데 베타도 그걸 믿어버려(...) 그냥 자왕난 쪽으로 가버린다. 하지만 십이수가 '''그 녀석을 그냥 보내주면 어떡해? 그 녀석은 비올레를 함정에 빠트린 장본인이야!'''라고 다그쳐서 뒤늦게 적이란 것을 깨닫고 라크와 함께 베타를 쫓는다.
그 후 베타를 저지하려다 오히려 압도당해 죽기 일보 직전이었던 베스파와 합류, 베타에게 협공을 가했지만 일체 유효타를 주지 못했고, 도중에 베타가 데빌 본에게 비올레가시를 손에 넣은 채 함정에서 무사히 빠져나왔다는 보고를 듣자마자 급하게 소환소로 날아가자 이화는 라크와 함께 성체 버전의 베스파를 타고 베타를 추적한다.

3.4.5. E급 공방전 - 소환


도중에 폰세칼 라우뢰와 합류한 후, 이화는 라크와 함께 베타가 당연히 동료 소환소로 갔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지만 도중에 만난 쿼에트로가 베타는 아이템 소환소, 즉 '상점'으로 갔다고 말해준다. 이에 이화는 팀을 나누어 라크, 라우뢰와 함께 상점으로 향한다.
그리고 라우뢰의 활약으로 분리된 메디나를 베타가 다시 삼키려는 순간[44] 뒤늦게 나타나 '''정확히 베타 손에 있던 메디나만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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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자왕난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소환하는데 성공하고, 베타가 우물을 부수려 해 팀원들과 함께 베타와 싸운다. 하지만 부분시동을 쓰는 베타에게는 미치지 못했고, 아이템 소환소를 날려버리는 동시에 이화 일행을 끔살시키려 하지만 아슬아슬한 타이밍으로 비올레가 소환되고[45] 이 등대를 조작하여 생성시킨 신수 방패로 어떻게든 막아내 목숨을 건졌다.

3.4.6. E급 공방전 - 결착


이후 베타비올레와 동료들에게 패배, 일이 끝난 뒤 라크와 재회하면서 기쁘게 웃는 비올레의 모습을 짠한 표정을 지으면서 멍하니 바라보고, "저런 표정도 지을 줄 아는 사람이구나"라며 씁쓸한 모습을 보인다.
비올레와 몇 년 동안이나 같이 지내온 이화 자신에게는 대부분을 무표정으로 일관하다 옛 동료를 만나고 활짝 웃는 비올레의 모습이 이내 서운한 듯. 그러다 비올레가 이화 자신과 아크랩터가 있는 쪽으로 다가오며 혼 아크랩터에게 말을 걸자 깜짝 놀라더니 얼굴이 빨개지면서 고개를 숙이고 조용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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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라크에게 자신의 포인트를 이용해 '메드 쇼커'라는 창을 사 준다.
이후 리플레조화련, 노빅, 강 호량을 인질로 잡고 도발하자 이화는 혼 아크랩터, 쿼에트로 블릿츠 등과 조를 이루어 인질 구출 작전에 투입됐다. 엔도르시하츠론 메이바라가브를, 3인조가 리플레조를 상대해 화련을 구출하는 동안에 이들은 최대한 빠르게 호량을 구출해야 했다.
하지만 FUG팀이 강 호량노빅을 어딘가에 비밀스럽게 숨겨놓은 탓에 이화 일행은 쉽게 호량을 찾지 못했고, 설상가상으로 리플레조가 쓰러졌음에도 용해액이 투입되기 시작, 서둘러 탈출하지 않으면 전멸할 상황에 놓이게 된다. 이 충격적인 소식에 이어서 자신들이 그곳에서 탈출하기 위해선 엔도르시의 봉봉의 힘이 필요하니 지금 당장 엔도르시를 호출하라고 연락하자, 이화는 비올레가 그곳에서 쿤과 라크와 함께 용해액에 녹여져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46]
이때 시아시아가 이화 일행 앞에 갑자기 나타나 강 호량노빅이 잡혀있는 곳을 알려주겠다고 제안, 처음에 의심스러워하다가 결국 시아시아의 말대로 움직여 호량과 노빅을 찾아내 구출하고는 엔도르시의 봉봉을 타고 밖으로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3.4.7. E급 공방전 - 에필로그


십이수 팀 멤버들 전원과 비올레를 포함한 탕수육 팀 멤버들 전원과 함께 월하익송이 관리하는 리조트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왕난을 간호하다가 그의 '적색삼안'[47]이 새겨진 반지를 우연히 확인하고, 치명상을 입고도 살아남았다는 점 등과 함께 자왕난에 대해 의아하게 여기는 듯 한다.
그리고 엔도르시비올레의 데이트에 매우 안절부절 못하며 두 사람을 미행한다. 엔도르시 왈 '짜증나는 눈빛'이라고(…). 라크와 함께 미행했지만 엔도르시는 봉봉으로 쉽사리 이화를 따돌렸다.

3.4.8. 지옥열차 - 프롤로그


E급 공방전이 끝난 지 한 달 후, 이화와 트리오를 포함한 탕수육팀 멤버들 전원은 별 다른 문제도 없이 30층의 시험을 치르고 다음 층으로 가는 자격을 얻어낸다.
다음 목적지인 '''D급 급행열차, 통칭 지옥열차'''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도중[48] 이화는 자왕난이 가지고 있는 자하드 왕가의 문양이 그려져 있는 붉은색 반지를 보고 고민을 하고 있었으나, 갑자기 화련이 등장하더니 이화에게 왕난에 관해 너무 깊게 파고들었다간 자하드위대한 10가문가주들이 만들어낸 ''''최악의 치부''''에 대해 알게 될 것이라는 충고를 듣게 된다.
이후 옥상에서 비올레를 만나 대화하고, 무슨 일이 생기더라도 비올레를 따라가기로 마음먹는다.[49] 하지만 화련이 '현재 실력으로 지옥열차에 타면 죽은 목숨이며, 비올레에게 의존해서는 강해질 수 없다'고 주장하여 비올레와 탕수육팀이 따로 탑을 올라갈 것을 제의한다. 결국 비올레와 헤어져 탑을 오른다.

3.5. 35층



3.5.1. 지옥열차 - 레볼루션 로드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 자왕난과 함께 라헬의 팀 앞에 등장, 자왕난과 연계해 베니아미노 카사노와 전투를 벌인다.[50] 반물질 폭탄을 사용하는 자왕난과 연계해 꽤 데미지를 주는 데 성공했지만, 의 폭주가 시작되고 적들이 지옥열차로 퇴각하면서 전투가 일단락됐다.
그리고 자왕난과 이화를 백천경에 봉인한 채 백천경을 열차에 집어던져 둘이서 열차에 탑승했다. 그리고 화련을 구출하기 위해 라헬 일행을 미행하다 라헬 일행이 암호를 풀고 먼저 들어가버리는 바람에 쫓아갈 새도 없이 놓쳐버리고 만다.

3.6. 36층



3.6.1. 지옥열차 - 호아퀸, 목마


이후 158화에서 [51] 자왕난이 암호를 풀지 못해 고전하던 차 암호를 풀어버리지만, 그 직후 호아퀸과 정면으로 마주쳐버리고 만다. 당연히 도주를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졸지에 자왕난과 함께 인질이 되어버린다.
라구엘에게 FUG의 목적이 뭐냐 질문하지만, 라구엘은 "평생 자신들의 과오에 눈감아오던 녀석들이 우릴 보고 암덩어리라.. 정말 웃기지도 않는군. 우리가 이 탑에 들이대려는 칼은 너희 10가문에겐 흉기일지 몰라도 누군가에겐 탑의 썩은 곳을 도려내려는 메스야. 이제 그만 세상을 제대로 보라구. 이 철부지 아가씨야."라고 역공했다.
한동안 붙잡혀있다가, 소란을 틈타 라구엘 등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자왕난이 백천경을 이용해 포박을 끊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정신없이 도망치다가 호아퀸의 분신인 비센테와 마주하게 된다. 잠시 긴장했으나, 자신을 호아퀸이라 부르는 이화와 왕난을 호아퀸의 부하로 착각(...)한 비센테 덕에 무사. 그 후로 의외로 친절한 비센테를 따라다니며 친해지고, 우연찮게 호아퀸과 마주쳤어도 비센테가 왕난과 이화 편을 들어[52] 싸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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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신이 호아퀸을 흡수하고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쓰러트리겠다'는 비센테의 말에 자왕난은 자신을 아군이라 믿는 비센테를 뒤에서 백천경으로 찔러 봉인, 그대로 도주한다.

3.7. 38층



3.7.1. 지옥열차 - 달러쇼[53]


은어 옮기기 시합은 랜덤으로 조와 위치가 편성돼서[54] 홍조, 베로 베로와 3인 조를 이룬다. 이동 중 FUG부엘사르 엘리엇, 라구엘과 마주치고, 라구엘이 홍조를 죽이고 도발하자 '''폭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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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문 여식답게 존댓말 캐릭터였던 이화가 반말도 한다!
이후 어마어마한 불꽃[55]으로 라구엘을 순식간에 쓰러뜨렸으나, 그럼에도 폭주를 멈주치 못하다가 베로에 의해 이성을 되찾는다. 그와 함께 이화의 과거사도 짤막하게 나오는데[56] 회상 장면 중 하나에서 이화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이화에게 '강한 아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이화는 독백하며 그 사람을 '마마'라고 부르는데, 연 가문의 유모로 추정된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신수로 날던 것이 취소돼 동시에 공중에서 추락(...)하게 되는데 제때 달려온 이 구해준다. 상황 파악을 하고 후다닥 벗어나며 '''당황한 말투로 성추행 드립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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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달러쇼 게임인 '고 투 헬'은 사실상 호아퀸과 비올레의 1:1 게임이라 활약이 없다. 호아퀸의 마지막 분신이 나타나 밤에게 접근해서 살펴보자 라크와 사기쿤과 함께 떨어지라고 성질낸다던가, 밤이 호아퀸을 리타이어시키고 하강 중이던 미생을 구해내며 승리하자 '''흥! 자.. 잘했네요! 악당치고는!'라고 한다든가, 시합이 끝나고 유리가 등장해 밤을 껴안자 "엑-"하고 놀라고 저 여자 누구냐며 당황하는 정도.

3.8. 39층



3.8.1. 지옥열차 - 네임 헌트 경기장


시아시아가 이화를 사치 페이커, 화련, 라크와 함께 사대천왕으로 꾸며 노네임들을 회유한다.
유리에게 카이저의 이름을 뺏어오라는 테스트를 받고 일행과 네임헌트 정거장에 갔으나, 일행과 떨어진 사이 공격해온 아리에 이니에타에게 패배해 라크, 홍단화와 함께 인질로 잡힌다. 밤이 카이저와 싸우고, 팀원들은 양동작전을 펼쳐 구출되긴 했으나 해당 에피소드에선 활약이 전무하다.
카라카유리의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는 공간[57]을 돌파해 지옥열차에 탑승할 상황이 되자, 은 부상자들을 정거장에 남겨두고 출발하려 했으나, 이화는 '죽음의 층에 가기 위해 탕수육 팀을 나오기까지 했으니[58] 목숨을 걸고서라도 반드시 가겠다'고 선언, 스스로의 몸은 스스로 챙긴다는 조건으로 열차로 향한다. 하지만 부상 때문에 라크, 홍단화와 함께 뒤쳐졌고, 유리의 시동무기 '크라노스'의 직격을 감내하면서도 선별인원들을 눈치챈 카라카와 직면한다.
카라카는 '이 중 누굴 먼저 죽여야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내 눈 앞에 나타나려나?'라며 밤을 협박하며 불러냈고, 이화는 밤을 무사히 보내기 위해 카라카가 빈틈을 보이자마자[59] 홍단화의 시동무기를 써서 길을 잘라냄으로써 카라카의 시선을 분산하고, 엔도르시는 그 사이 봉봉으로 밤과 함께 열차로 이동한다. '''당연히 죽을 짓인 것을 충분히 알면서도 망설임 없이 스스로 희생한 것.'''

'''"괜찮아요. 분명히- 괜찮아요."'''

그 와중에 죽을 위기에 처했음에도 밤을 안심시키기 위해서인지 괜찮을 거라며 말하는데 과거 비올레에 대한 취급[60]과 비교해 보면 이화의 심경 변화가 느껴지는 부분. 그 후 라크, 홍단화와 함께 카라카가 쏜 신수탄의 폭발과 로즈 샤워의 충격파에 휘말린 것으로 보이며, (시신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에반의 주장으로는 '''확실히 죽었을 것'''이라고 하나 사망씬도 제대로 나오지 않고 주연급을 대충 이렇게 보내는 경우는 소년만화에선 없다시피한 데다가 저렇게 말하면 살아있는 게 클리셰다.
그리고 2부 234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월하익송의 유제가 구해줬다. 이화 몸에 잠들어있는 연 가문의 불꽃[61]이 주인을 지키기 위해 순간적으로 힘을 발휘해 찰나의 시간이지만 로즈 샤워의 충격파를 방어해냈고, 그 찰나에 유제가 구할 수 있던 것이라고. 다만 능력 이상의 힘을 쓴 탓에 잠들어 있지만 불꽃의 힘이 돌아오면 곧 깨어날 거라고.
특히 이번 에피소드는 연올레 독자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은 화였다. 일단 회차가 진행될수록 10가문의 더러운 면모가 드러나는 반면, 이화는 10가문 특유의 자신감만을 제외하고는 자만심이 거의 없어지고, 오히려 10가문의 치부에 대해서 담담히 받아들이며 개선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이번 에피소드에서 엔도르시는 그 특유의 오만함으로 D급 3강 중 두 명인 로 포 비아 시랼&리랼 자하드카이저에게 사실상 인질격이 되어 밤을 물고 늘어지며 억지를 부려 비판이 있었다. 그런 반면 이화는 일행과 같이 가겠다고 우기다가도[62] FUG의 슬레이어에게 인질이 될 위기에 자기 목숨을 버릴 각오로 자신을 희생했다.

3.9. 41층



3.9.1. 지옥열차 - 숨겨진 층


287화에서 탑 41층을 지나가는 것으로 오랜만에 재등장. 일행들과 다시 합류하기 위해 홍단화와 함께 탑을 올라간다. 홍단화에게 하 유라를 쫒아가려는 이유에 대하여 물어보는데[63], 홍단화는 하 유라가 알려준 숨겨진 층에 있는 "하 유라 어머니의 데이터"에 대해서 말해준다. 이후 유라로부터 받은 숨겨진 층의 거울 조각을 이화에게 보여주려 하지만, 네임헌트 정거장에서 폭발에 휘말릴 때 잃어버렸기에 둘 다 숨겨진 층에 대해서 방금 전에 한 말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잊어버리게 된다.[64] 작가 후기에 따르면 숨겨진 층의 에피소드, 즉 자하드의 데이터와의 전투가 완전히 끝나서야 재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3.9.2. 댕댕


홍단화와 같이 탑을 오르던 중 정체불명의 선별인원들에게 기습당해 인질로 잡힌다. 10가문 특유의 내구력 덕분인지 홍단화보다 해당 선별인원들이 공격할 때 사용했던 독에 오래 버텼으나, 결국 칼을 맞고 기절.


4. 기타


초반에 등장할 때는 과 비슷한 반말투였으나 파워 테스트가 끝난 후에는 갑자기 경어체로 변했다. 이러한 설정 변경은 2부 초반에 자주 일어난다.[65]
요리를 하려 들면 팀원 모두가 뜯어말리는 실력의 소유자. 정확히 말하자면 요리 실력 이전에 화력 조절이 안 돼서 어떤 요리를 만들던 홀라당 다 태워버리기 일쑤. 덕분에 비올레는 이화의 식사 당번까지 자진해서 도맡았다.[66] 불의 컨트롤이 어느 정도 가능해지면서 바베큐는 가능해졌고,[67] 탕수육 팀은 이 경사를 축하하기 위해 '''매주 주말마다 바베큐 파티를 열고 있다고 한다.'''
밤의 본명을 알고 나서부터 비올레라고 부르는 횟수가 줄어들더니 이때부터 확실히 밤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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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는 (=비올레)과 엮이고 있는데, 처음엔 FUG 소속이라서 극도로 경계했지만 가면 갈수록 서로 함께하면서 사이가 가까워지는 모양. 그리고 팬덤에서 연올레 커플링으로 밀어주고 있는데다가 작중에서도 이를 밀어주는 묘사가 있다.[68]
커플링과는 별개로, 작중에서 팀원으로써 가장 많이 엮이는 남캐는 자왕난. 첫 등장부터 그와 악연을 만들었고, 이후로도 팀을 짜는 경우가 있다. 지옥열차를 멈추기 위해 잠입할 때도 둘이서 팀을 짜 활동한다.[69]
어린 시절의 과거는 꽤나 어두운 편이다. 가문에 걸맞게 행동해야 한다는 부담과, 연 가문의 능력자이면서도 자신의 능력 하나 제어하지 못한다는 점 때문에 가문의 사람들과 주변인들에게 한심한 불량품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살아왔다. 이후 마음 속에 트라우마가 생겨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불을 조절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들키기 싫어한다. 까칠하고 예민한 성격에 화를 잘 내는 것도 이 때문. 그리고 2부 178화에서 폭주 중에 이화의 과거사가 잠깐 나오는데 마마는 연 가문의 유모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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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연 가문은 가주 연 한아가 여자이다 보니 모계 중심 사회이고 남자를 등한시하는 가문이라고 한다. 연 가문의 딸들은 근 100년을 주기로 태어나는 희귀한 존재라고 하며, 이화는 그 중에서도 상당히 뛰어난 편. 제어가 된다는 가정하에 재능은 그 쿤 란과 필적할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고 한다.[70] 사실 잘 쳐줘야 양민 중에서는 강한 편인 멤버들이 대부분인 탕수육 팀 중에서는 호량과 함께 초월적인 역량을 가진 캐릭터에 속하며, 후반 레귤러로 성장한 역량을 주면서도 탕수육 팀과 보조를 맞추기 위해 초반에는 제어가 불가능하다는 페널티를 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옥열차에 들어서 능력을 컨트롤하기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확실하게 다른 탕수육 팀 멤버들보다 활약이 많다.
공방전에서 과 합류한 라크를 무슨 신기한 희귀동물로 여기는지, '''공룡'''이라고 부르며 쫓아다닌다. 심지어 쿼에트로 블릿츠와 의기투합(...). 아예 사진을 찍겠다며 그를 마구 쫓아다니고, 젤리를 먹이 주듯 주려고 하다가 라크가 거절하자 불로 공격했다. 라크 曰 "앙골라 대마왕 거북이 같으니라고."
이화가 명문가 출신이라는 점, 그 명문가가 여성 위주로 돌아가는 모계 사회라는 점에서 봤을때 이화의 이름은 아마 이화여대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일문/중문판에서의 한자도 똑같다.
2부 174화 작가의 후기에 의하면 탕수육 팀 내에서 10가문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한다. 10가문이 아닌 선별인원들이나, 선천적인 해택을 못 입은 자들 사이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는 모습이 있는 캐릭터이며, 그렇기 때문에 10가문의 힘을 이용하고 가지려 하는 쿤과는 조금 다른 성향이라고 볼 수 있다고.

5. 나무위키 관련 링크



5.1. 관련 문서



[1] '렌 리카'라고 읽는다.[2] 비올레 vs 호아퀸 슬레이어 쟁탈전. 기관장이 주관했다.[3] 연 가문의 여식은 근 100년을 주기로 태어나기 때문에 10가문 중에서도 '''굉장히''' 희귀한 계열의 사람. 작가 블로그 2부 176화 후기 참조[4] 위대한 10가문은 FUG를 주적으로 여기고, 슬레이어를 처단하는 게 의무라고 교육받는다고 한다.[5] 작가 블로그 2부 174화 후기 참조.[6] 엔젤은 이화에게 열등감을 드러낼 때 예쁘다고 했으며, 같은 에피소드에서 베로는 이화가 예쁘고 날씬하다 했고, 호아퀸이 자왕난, 이화를 처음 마주할 때 별 볼일 없는 자들이라고 하다가 뒤에 '미녀는 좀 괜찮을지도'라고 지나가듯 언급한다. 이 밖에도 2부 87화의 엑스트라가 이화를 보기 드문 귀여운 미인이라고 칭하는 등 미녀라는 언급이 많다.[7] 신수 육체 강화 테스트에서도 삑사리를 치는 바람에 결과가 제대로 안 나왔다. 그런데 삑사리 쳐서 나온 점수가 22,384점인 것으로 보아 제대로 쳤다면 프린스의 25,521점을 당연히 넘었을 것이다.[8] 다만 불꽃의 컨트롤을 연습하여 화력 조절이 가능해진 뒤로는 바비큐가 가능해졌다고 한다.[9] 아크랩터에게 하소연하듯이 자기 힘도 제어못하는 멍청이나 불량품이라는 소리까지 들은 모양.[10] 그러나 실제론 연 가문 내에서 가주의 친자(직계)는 없다. 연 가문의 가주 연 한아는 혼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신 그녀의 오래된 권속인 일라드를 통해서 양자를 생산한다. 가주가 낳지 않았는데 강한 걸 보면 자하드의 공주와 비슷한 방식으로 일라드의 자식들에게 힘을 나누어 준 게 아닐까 추정된다.[11] 파도잡이의 한 갈래로 주로 불 속성 계열을 가지고 있다.[12] 물론 일반 랭커가 이화를 못 이긴다는 건 '''절대''' 아니다. '''불꽃만 멈추려 했을 때 쉽지 않다는 말.'''[13] 하지만 비올레는 역흐름제어 단 한방에 매우 가볍게 멈추며 무효화 시켰다(...). 물론 누구나 가능하다는 얘기는 아니고, 어디까지나 밤(비올레)나 가능한 것이지 당연히 일반 선별인원 레벨에서는 어림도 없다.[14] 이화의 불꽃으로도 유리의 공격을 막아낸 건 찰나뿐이라곤 하지만, 일반적인 선별인원들은 그 찰나를 막는 것도 불가능하다.[15] 여담이지만 해외에서 신의 탑 번역하는 사람도 스타크래프트 2를 하는지, 이 화염차를 이상하게 직역하지 않고 '''Hellion'''이라고 제대로 번역해놨다. [16] 덕분에 왕난은 이화를 '''"화염방사기 여자", "팀킬녀"'''라고 부른다.[17] 덤으로 자왕난 특유의 비정상적인 생존력이 드러나는 장면. http://inutero3334.blog.me/220883565942?Redirect=Log&from=postView[18] 링크의 글에서 작가의 글에 따르면 묘사 자체가 가볍게 끝난 이유는 왕난이 자신이 받아들이기 너무 힘든 기억을 보정하며 탑을 올라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의 시점은 자왕난의 시점이었기에.) 지옥열차 -왕난- 에피소드에서 왕난이 잃어온 수많은 동료들이 꿈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아마 왕난은 이때 이화에 의해 동료를 통째로 잃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19] 내놓은 자식도 아닌 직계인데 눈 딱 감고 가문의 재력으로 탑을 올라가면 되지 않을까 싶겠지만. 단순히 동료의 발목을 잡은 정도가 아니라 아예 동료 살해라는 불명예를 저질렀으니 아무리 위대한 10가문의 직계일지라도 일개 사채업자한테 끌려다니는 게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20] 펀칭머신 점수 테스트.[21] 시험관을 매수해 점수 조작 의혹이 있었지만 작가가 말하길, 조작한 것은 선별인원 편성 뿐이며 펀치 기계는 엄연히 실력이라고 했다. 탑을 올라온 속도도 꽤 빨랐다고.[22] 20층 시험감독관인 뮬 러브가 장발에 이쁘장하게 생긴 소년인 비올레를 여자로 착각한 게 아닌가 싶다(...).[23] 물론 러브가 비올레를 견제하기 위해 이 시험장 내에서 두 번째로 강하다고 판단한 이화를 룸메이트로 넣으려 한 것으로도 볼 수 있으나, 러브가 20층 총시험 감독관인 아우구스구스가 비올레를 "그 소년" 이라고 칭한 것을 방을 나와서 떠올리고 '''순간 굳어버린 것'''을 생각하면 비올레가 작중에 등장한 어지간한 여캐들보다 예쁘게 생긴 관계상 그저 비올레를 여자라고 착각해서 배치한 듯(...).[24] 물론 소년은 성별 상관 없이 모두 쓰는 단어이기는 하지만 2부 초반이 연재될 2010년도 초반 당시까지만 해도 창작물에서 소년이라는 단어는 거의 남자에게만 쓰이는 단어였다. 감안하고 보자.[25] 7명의 동료와 6개의 방을 모으는 시험. 이와 별개로 비올레는 20층 시험관 뮬 러브와 1:1 게임을 하거나 다른 선별인원들을 공격할 수 있다.[26] 직접적으로 팀을 맺는 장면을 보여주진 않았지만 마지막 순간 프린스와 함께 합격 멤버에 이름이 올라가 있었다. 방에 남아있었던 이유는 적어도 한 명은 방에 있어야 방이 확보되기 때문.[27] 비올레의 관심드립 덕에 이화가 빡쳐서 기생충의 조종을 잠시 뿌리칠 수 있었다.[28] 후일담을 보면 제정신을 차린 후 도망치는 틴 일행을 잡아서 복수하였다. 덕분에 왕난 일행은 여섯 개의 방을 다 모으지 못했지만, 다른 선별인원들이 모두 탈락한 덕분에 합격 처리되었다.[29] 동료들과 함께 상점가를 돌면서 상납금을 뺏어가고 여성들을 희롱하고 있다는 소문.이 소문의 주인공은 후술된 대로 비올레를 사칭하는 선별인원이다.[30] 포켓 위치 추적 기능(다른 사람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을 통해 미행한다. 단, 위치 추적 기능을 사용하려면 '''서로 동의해야 한다.'''[31] 이때 하진성이 요즘 FUG는 얼굴 보고 뽑나.. 라는 대사를 함으로서 연 이화가 예쁘장하다는 것이 다시 입증되었다고 한다.[32] 하진성은 E급 선별인원 따위는 물론, 일반 랭커가 떼로 덤벼들어도 순식간에 죽일 수 있는 강자다. [33] 왕난은 이화 때문에 시험에 한번 탈락한 전적이 있기 때문에 2부 초반에는 이화에게 자주 딴지를 걸거나 다투는 장면이 많이 나왔었다.[34] 지게나라는 거대 신해어 몸속에서 자라는 '지게나의 꽃'이라 불리는 보석을 얻어오는 시험. 본래 선별인원 팀 vs 선별인원 팀으로 진행할 시험이었지만 상대가 슬레이어 후보에게 겁먹고 도망쳤다는 이유로 갑작스럽게 변경됐다.[35] 자왕난, 혼 아크랩터, 여 미생, 여 고생. 연 이화 조와 정 반대편 입구로 들어갔다.[36] 비올레를 포함한 다른 팀원들은 호량을 타고 이미 도착해 있었으며, 이화가 너무 열심히 수영해서 방해하기 미안했다고(...)[37] 우렉은 탑 전체 랭킹 4위로, 그 자하드와 호각을 겨룰 만하다고 평가받는 강자이다. 한낱 선별인원 따위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38] 단순한 화력으로 보면 이화가 호량 보다 높지만, 호량은 그래도 자기 능력을 완전히 조절할 줄 안다.[39] 여기에 실수할 경우 이를 무마해줄 수 있는 비올레가 빠진 것도 있다.[40] 각자 손에 든 플러그를 놓치지 않은 채 가운데 3개 있는 구멍 중 하나에 꽂으면 되는 게임. 실질적으로 한정된 공간에서 싸워 3명만이 남는 배틀로얄이다.[41] 노빅의 조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42] 다른 사람들의 가격은 아크랩터(6만), 쿼에트로(9만), 라크(15만).[43] 라크는 '그 녀석은 내 사냥감이다'라고 했다.[44] 베타는 기생충 선별인원인 메디나를 먹음으로써 공방전 출전권을 얻었기 때문에 메디나가 없으면 실격 처리된다.[45] 이 시합이 끝나면 로딩 없이 소환이 가능하다는 것을 이용, 남아 있던 유일한 팀인 십이수에게 시합을 포기하라고 해 즉시 소환이 진행됐다.[46] 이 때 호량을 찾지 못한 상황에서 비올레가 죽을 수도 있다는 상황을 알게 되자 '이제서야 그런 표정을 짓게 되었는데 다시 보지 못하는 것은 싫다'고 눈물을 글썽이며 말한다. 비올레(밤)을 향한 이화의 심경 변화를 잘 보여주는 대사.[47] 자하드 왕가의 문장.[48] 사치 페이커가 이 때 처음 언급된다.[49] "그렇다면 이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난... 우리 가문의 치부를.. (옥상의 밤을 발견하고) 하지만 어쩔 수 없어. 지옥기차든 뭐든 타 보도록 하자. 나는.. 이 남자를 계속 따라가 보기로 마음 먹었으니까."[50] 혼수 상태에 빠진 강 호량을 되살리기 위해 카사노를 데려가려 했다.[51] 자왕난 본인 입에서 나온 말이다.[52] 호아퀸과의 개인적인 이유도 있어서 싸웠다.[53] 비올레 vs 호아퀸 슬레이어 쟁탈전. 기관장이 주관했다.[54] 기관장의 조작이 있긴 했다(...).[55] 불꽃을 이용해 공중에 뜨는 것이 가능할 정도.[56] 이화의 화염에 맞은 시종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구해달라고 소리치지만 무표정으로 지켜보거나, 다음 컷에서 가문의 일원들이 똑같은 무표정의 이화를 훌륭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자하드의 공주가 될 것이라고 칭찬한다.[57] 선별인원들 수준으론 유탄에 스치기만 해도 죽는다.[58] 자의도 어느정도는 있었겠지만 왕난이 '''너는 실력이 있으니 밤을 따라가라'''고 재촉했다.[59] 밤이 적색삼안의 반지를 다른 곳에서 봤다고 말하자 흥분하며 어디서 봤냐고 소리쳤다. 이때를 노린 것.[60] 처음엔 잠깐이지만 손을 잡은 척한 다음 몰래 해치워 버릴까 고민하기도 했다.[61] 연 가문 직계 여성에게만 전승되는 최강의 불꽃.[62] 작가 2부 223화 후기 曰, 저라도 계속 붙어다녔던 팀과 헤어지기란 쉽지 않을 것 같네요.[63] 사랑이라고 생각했는지 거듭해서 사랑이냐고 홍단화에게 질문한다.[64] 밖에서 숨겨진 층에 대하여 발설하면 기억을 잃기 때문에 하 유라는 틈틈히 거울조각을 들여다보면서 기억을 유지했다.[65] 여담으로 작가 SIU는 이화의 소녀스러운 면 때문에 이화에게 이입하기 힘들다며 블로그에 토로한 적이 있다. 아마 그 때문에 설정이 잠시 바뀐 걸지도. 물론 2부 중후반을 넘어선 시점에서는 성장에 따라 철부지 부잣집 소녀같은 면이 사라지고 성숙한 성인 여성의 모습으로 변화해감에 따라 이 문제는 나아졌을 것으로 보인다.[66] 맥락상 이화의 요리를 한 번 먹어보고 도저히 안 되겠다 생각해 자신이 도맡은 것으로 보인다.[67] 당황하면 가끔 예전 실력이 나오기도 한다고.[68] 라크가 베타 앞에서 이화를 '그 녀석의 마누라'라고 말하거나, 그걸 또 곧대로 믿은 베타가 이화를 '비올레의 여자'라고 하는 등.[69] 쿤이 백천경에 봉인한 후 집어 던졌다.[70] 참고로 란은 '''랭킹 100위권이자 13월을 하사받은 쿤 가문 자하드의 공주에게조차 칭찬받은, 쿤 가문 최고의 재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