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하라 코헤이

 





<colbgcolor=#003278> '''텍사스 레인저스 No. 35'''
'''아리하라 코헤이
(有原 航平 / Kohei Arihara)
'''
'''생년월일'''
1992년 8월 11일 (31세)
'''국적'''
일본
'''출신지'''
[image]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 사에키구
'''신체'''
189cm / 96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닛폰햄)
'''소속팀'''
[image]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015~2020)'''
[image] 텍사스 레인저스 (2021~)
'''계약'''
2021 ~ 2022 / $6,200,000
'''연봉'''
2021 / $2,600,000
'''수상
(NPB)
'''
'''PL 최우수 신인왕(2015)'''
'''PL 최다 승리투수상(2019)'''
1. 개요
2. 프로 입단 전
3.1.1. 2015 시즌
3.1.2. 2016 시즌
3.1.3. 2017 시즌
3.1.4. 2018 시즌
3.1.5. 2019 시즌
3.1.6. 2020 시즌
5. 플레이 스타일
6. 연도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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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아메리칸 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 투수.

2. 프로 입단 전


초등학교 2학년 때 야구를 시작하면서부터 투수를 맡았다. 중학교 때는 연식 야구부 소속.[1]
[image]
고등학교는 코료 고교[2]로 진학하여 2학년 봄부터 백업으로 벤치에 들어갔고 가을부터 본격적인 팀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이듬해 열린 2010년 센바츠에서 팀을 4강까지 진출시키는 활약을 보였으나 4강에서 만난 니치다이산(니혼대학 부속 제3고등학교)과의 경기에서 8회까지 앞서있다가 상대 번트 타구를 악송구로 동점을 허용하며 이후 6점을 더 뺏기고 패배하며 탈락, 그후 여름 고시엔에서는 세이코가쿠인과의 2회전 첫 경기에서 8회까지 1점만 내주는 호투를 펼쳤지만 팀이 무득점에 그치며 탈락으로 고교 시절을 마무리했다.
[image]
고교 때 보여준 모습으로도 스카우트들이 나름 주목할 만한 고교 선수였지만 고교 선배였던 하부 쇼헤이(前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사이토 유키의 영향으로 와세다대학에 진학. 대학 1학년부터 150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지면서 주목 받았으나 2학년 봄까지 제구가 제대로 잡히지 않아 좋지 못했다. 그러나 2학년 가을부터 제구가 안정되기 시작하면서 전일본 대학 최고의 투수로 올라서는 활약으로 국내를 비롯,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까지 아리하라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대학 졸업반이었던 4학년 가을에 팔꿈치 부상으로 결장하기도 했으나 복귀 등판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학 생활을 끝냈다. 대학 통산 기록은 271이닝 19승 12패 210탈삼진 평균자책점 2.72.
2014년 10월 23일에 열린 일본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요코하마, 한신, 히로시마, 닛폰햄의 4개 구단 경합 끝에 닛폰햄이 지명권을 획득하며 계약금 1억엔 + 인센티브 5천만엔, 연봉 1500만엔에 계약을 맺고 입단했다.[3]

3. 일본프로야구 경력



3.1. 닛폰햄 파이터즈



3.1.1. 2015 시즌


팔꿈치 통증 때문에 2군에서 개막을 맞이했으며 5월 15일에 1군에 올라와 오릭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하지만 이후 털리기 시작하면서 평균자책점이 뛰어오르면서 시즌 최종 성적은 103.1이닝 8승 6패 era 4.79로 마쳤다. 운이 좋았던건지 다른 신인 선수들이 저만한 활약을 못 보여준 탓에 신인왕을 수상하긴 했다.[4]

3.1.2. 2016 시즌


첫 시즌의 아쉬움을 훌훌 털어내고 팀의 확실한 투수로 성장한 시즌. 특히 7월에 3승 1패 era 1.47로 맹활약하며 월간 MVP도 수상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56이닝 11승 9패 era 2.94. 팀도 역대급 UTU를 시전하며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클라이막스 시리즈와 일본시리즈에서도 무난하게 활약하며 우승에 기여했다.

3.1.3. 2017 시즌


2년 연속으로 10승을 거두긴 했으나 13패로 다패왕에 올라버렸다. 평균자책점도 4.74로 폭등. 이닝은 169이닝으로 작년보다 더 많이 먹긴했으나 나머지 스탯이 많이 나빠졌다. 전체적으로 기복이 심했던 시즌으로 3, 4월을 말아먹다가 5, 6월에 반등하고 다시 7월부터 부진하는 흐름이었다.

3.1.4. 2018 시즌


오른 어깨 염증의 영향으로 4월 중순이 되어서야 시즌을 시작했다. 4월 14일 첫 등판을 기점으로 5경기까지는 4승 1패의 쾌조를 보였지만 이후 2경기를 시원하게 털리고 5월 29일자로 2군행. 교류전 시작에 맞춰서 중간계투로 다시 1군에 기용되었지만 그다지 인상적인 모습은 아니었다. 7월에 다시 선발로 복귀해 월간 MVP를 받았으나 그걸로 끝. 8월 이후에는 다시 먼지나게 털리면서 9월 중순에 2군으로 또 내려가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3.1.5. 2019 시즌


환골탈태에 성공하면서 부활한 시즌. 4월에만 4승 era 0.51을 기록하며 훌륭한 스타트를 보여주었고 이후 이 흐름 그대로 시즌을 마치며 자신의 커리어하이를 갱신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64.1이닝 15승 8패 era 2.46. 그러나 팀은 시즌 후반 역대급 DTD[5]를 시전하며 5위로 추락했다. 탈삼진은 센가에 밀려 2위를 차지했으나 14승을 기록한 센가를 1승차이로 밀어내며 다승왕 타이틀 획득에 성공했다.

3.1.6. 2020 시즌


132.2이닝 8승 9패 era 3.46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지만 지난시즌에 비하면 확실히 아쉬운 성적. 전반기까지 4점대를 넘나들었지만 후반기 무렵에 평균자책점을 어느정도 끌어내렸다. 그러나 탈삼진과 승수 모두 줄어들며 우와사와보다 조금 더 잘던진 수준으로 평가받고 팀도 선수간에 실력 불균형으로 작년에 이어 5위로 마쳤다.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니혼햄 역시 이를 허가해주었다.

4. 메이저리그 경력



4.1. 텍사스 레인저스


2020년 12월 27일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었음을 알렸다. 2년 620만달러(약 68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따라서 닛폰햄 파이터스는 포스팅 비용으로 124만 달러(약 14억 원)를 받게 되었다.#
마감시한 12월 27일 오전 하루를 앞두고 포스팅 신청자들 중 1호로 계약을 맺었다.

4.1.1. 2021 시즌


선발진이 처참한 텍사스에서 무난하게 5선발 안에 들것으로 보인다.

5. 플레이 스타일



평균 140km중후반, 최고 155km/h의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 체인지업, 포크볼, 슬라이더, 커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주력으로 쓰는 구종은 슬라이더, 커터와 체인지업.

6.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NPB)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탈삼진
WHIP
ERA+
WAR
2015
닛폰햄
18
8
6
0
0
103.1
4.79
81
1.40
76
1.2
2016
22
11
9
0
0
156
2.94
103
1.21
133
3.2
2017
25
10
13
0
0
169
4.74
88
1.38
78
1.8
2018
20
8
5
2
1
110.2
4.55
87
1.26
86
1.4
2019
24
15
8
0
0
164.1
2.46
161
0.92
161
4.4
2020
20
8
9
0
0
132.2
3.46
106
1.17
111
2.6
<color=#373a3c> '''NPB 통산'''
(6시즌)
129
60
50
2
1
836
3.74
626
1.21
102
14.6
[1] 당시 히로시마현 내에 중학생 우완 투수는 아리하라, 좌완 투수는 이시다 켄타(현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 소속)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중학 야구계에선 상당한 유망주였다.[2] 히로시마현과 츄고쿠 지방을 포함하여 전국 최고의 고교야구 명문 중 1곳으로 센바츠(봄 고시엔) 우승 3회, 준우승 3회에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여름 고시엔) 준우승 4회의 실적이 있다. 한국에서는 사가키타의 기적 희생양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사실은 엄청난 강호 학교. 대표적인 출신 선수로는 카네모토 토모아키, 아라이 료타, 노무라 유스케, 코바야시 세이지[3] 이 추첨이후 요코하마와 한신이 야마사키 야스아키를 두고 추첨한 끝에 요코하마가 야마사키를 획득한다. 히로시마는 외야수 노마 타카요시를 단독으로 지명하면서 재추첨을 피했다. 2연속으로 추첨에서 밀려난 한신은 투수 요코야마 유야를 지명했다. 야마사키는 이후 2019년까지는 국가대표 마무리를 맡을정도로 활약했으며 노마는 잠깐 주전으로 발돋움하긴 했으나 다시 벤치로 밀려났다. 요코야마는 입단이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2020년을 끝으로 은퇴했다.[4] 평균자책점 4.79는 역대 퍼시픽리그 신인왕 수상자들 중 최저 수치이다.[5] 우와사와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타선이 역대급으로 폭망하며 8월에만 20패를 찍는등 말도 안되는 성적으로 기껏 교류전으로 1위에 가까운 상위권까지 올려놓은 승수를 단숨에 갉아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