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탈란타 BC/20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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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탈란타 BC의 2020/21시즌에 대한 문서.
2. 클럽 스쿼드
3. 이적 시장
3.1. 여름 이적 시장
3.1.1. 영입
3.1.2. 방출
3.2. 겨울 이적 시장
4. 프리 시즌
4.1. VS SSD 프로 세스토 (4-1 승)
4.2. VS 노바라 칼초 (3-1 승)
4.3. VS 코모 1907 (5-1 승)
4.4. VS 라벤나 FC (3-1 승)
5. 세리에 A
6. UEFA 챔피언스리그
저번 시즌에 보여준 선전으로 4시드에서 3시드로 승격했다. 같은 3시드에는 FC 디나모 키예프, RB 라이프치히,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SS 라치오, FC 크라스노다르, 올림피아코스 FC가 있다.
6.1. 조별 리그
리버풀, 아약스, 미트윌란과 함께 D조에 편성되었다.
6.1.1. 10월 22일 VS FC 미트윌란 (4-0 승, A)
조별예선 첫경기에 완승을 거두면서 좋은 스타트를 끊었다. 전반전에만 3골을 넣은데 이어 부상에서 돌아온 미란추크가 80분에 교체투입으로 데뷔전을 치르고 추가골까지 넣으면서 총 4:0 승리.
그야말로 '아탈란타다운' 화려한 공격력을 펼쳤는데 공격진 삼각편대 뿐만아니라 양쪽 윙백, 센터백까지 적극적으로 오버래핑을 펼치며 다채로운 공격패턴을 선보였다. 특히 세번째 득점 상황에선 측면으로 오버래핑한 센터백 톨로이가 사파타의 패스를 받아 컷백, 페널티 박스로 침투한 윙백 고젠스가 뒤로 내주고 사파타가 중거리슛으로 연결하는 패턴을 보여주었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긴 했지만 무리엘이 세컨볼을 발리슛으로 연결하여 득점했다.
이렇게 센터백과 윙백이 적극적으로 득점을 펼칠 수 있도록 하는데엔 중원의 프로일러-더론의 역할이 컸다. 두 미드필더는 끊임없이 뛰고 볼을 탈취하고 압박하여 다른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는 역할을 보여주었다.
6.1.2. 10월 27일 VS AFC 아약스 (2-2 무, H)
아탈란타 홈구장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맞는 첫 홈경기. 이전에는 UEFA 규격에 맞지않아 다른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루었다.
삼프도리아에게 불의의 일격으로 1-3으로 패배한 이후, 아탈란타 못지않은 닥공팀 아약스을 맞이하게 되었다. 특히 이전 리그경기에서 VVV 펜로를 무려 13-0으로 격파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거기다 중원의 핵심 자원 마르턴 더론이 부상으로 이탈하여 불리한 상황.
결국 경기시작 초반부터 페널티킥을 내준데다, 골키퍼의 볼처리 미스로 추가 실점까지 내주며 0-2로 끌려간채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전엔 팀만의 색채를 다시 제대로 보여주며 2골을 따라잡으며 2-2 무승부를 거두어 승점을 얻는데 성공하였다.
더론의 자리에 서게된 파샬리치가 그 공백을 확실하게 메꾸어주는 활약을 펼쳤는데, 여러차례 경합과 훌륭한 공격전개 능력으로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큰 활약을 펼쳤다.
또한 수비진에 로메로의 활약도 뛰어났다. 2실점 이후 끈질기게 아약스 공격진을 상대로 적극적인 경합을 펼치며 아약스가 후반전에 기회를 얻기 어렵게 만들었다.
비록 불운과 실책이 겹쳐 전반전 내내 끌려다니는 양상이 되었지만 이후 이를 만회하는 경기력을 펼치며 값진 1점을 얻었다.
6.1.3. 11월 3일 VS 리버풀 FC (0-5 패, H)
인정사정 없이 털리며 5대0대패를 당했다. 무엇보다 특유의 공격력이 안 나오고 단점인 수비력이 부각되었던 경기이다. 디오구 조타는 이 경기에서 해트트릭+만점 활약을 펼쳤으며 피르미누의 부재가 안 느껴졌던 경기이다.
6.1.4. 11월 25일 VS 리버풀 FC (0-2 승, A)
이전에 사정없이 털리며 진 것과 달리 리버풀의 유효슈팅을 0으로 묶어버리며 2대0으로 승리했다.
6.1.5. 12월 1일 VS FC 미트윌란 (1-1 무, H)
미트윌란과 홈에서 비기는 참사가 일어났다. 경기력도 영 좋지 않다.,,
6.1.6. 12월 9일 VS AFC 아약스 (1-0 승, A)
미트윌란 전에 무승부를 거두며 16강 진출확정에 실패했기 때문에 아약스와의 단두대 매치를 치루어야한다. 무승부만 거두면 진출할 수 있는 아탈란타가 유리하지만 원정 경기인만큼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아약스 전을 대비해 주전 선수들의 휴식을 주고 시작했지만 오히려 아약스에게 주도권을 내준 채로 시작했다. 하지만 아약스가 제대로 기회를 살리지 못한데다 라이언 흐라번베르흐까지 퇴장하며 안좋은 흐름이 이어졌고, 결국 교체투입된 무리엘이 결승골을 넣으며 1-0 승리. 홈에선 무승, 원정에서는 전승이라는 원정깡패같은 기록을 세우며 16강에 진출했다.
6.1.7. 16강 vs 레알 마드리드 CF
유로파로 떨어질뻔한 레알 마드리드를 만났다. 레알의 수비적인 약점을 특유의 닥공으로 극복할 수 있을까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