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르 텔리고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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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르 텔리고비치(Amir Teljigović, 1968/08/17~)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전직 축구선수이다.
텔리고비치는 88년 유고 2부리그 소속이던 세르비아 축구팀인 즈레냐닌에서 데뷔했다. 90년에 유고 1부리그로 승격했고 92년 유고연방 붕괴 이후에도 세르비아에 남아 세르비아 1부리그 소속이던 보이보디나에 입단했다. 93-94 시즌 이후 한국의 대우 로얄즈의 러브콜을 받아 이적하여 두시즌을 뛰었다. 체격이 큰 만큼 움직임은 느렸지만 당시 한국 프로축구[1] 에서는 보기 힘든 테크니션이었으며, 실제 1995년 올스트전에서는 당시 선수들이 거의 구사하지 않던 아웃사이드 킥 등으로 관중들을 감탄시키기도 했다. 96년에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하였으며, 그 뒤 스웨덴, 키프로스, 세르비아 팀을 전전하다가 2005년 현역에서 물러났다.
아미르 텔리고비치(Amir Teljigović, 1968/08/17~)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의 전직 축구선수이다.
1. 선수 시절
텔리고비치는 88년 유고 2부리그 소속이던 세르비아 축구팀인 즈레냐닌에서 데뷔했다. 90년에 유고 1부리그로 승격했고 92년 유고연방 붕괴 이후에도 세르비아에 남아 세르비아 1부리그 소속이던 보이보디나에 입단했다. 93-94 시즌 이후 한국의 대우 로얄즈의 러브콜을 받아 이적하여 두시즌을 뛰었다. 체격이 큰 만큼 움직임은 느렸지만 당시 한국 프로축구[1] 에서는 보기 힘든 테크니션이었으며, 실제 1995년 올스트전에서는 당시 선수들이 거의 구사하지 않던 아웃사이드 킥 등으로 관중들을 감탄시키기도 했다. 96년에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축구 국가대표팀에 선발되기도 하였으며, 그 뒤 스웨덴, 키프로스, 세르비아 팀을 전전하다가 2005년 현역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