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태

 

이름
허기태 (許起泰)
출생
1967년 7월 13일
신체
178cm
포지션
수비수
출신교
고려대학교
클럽
유공 코끼리/부천 유공/부천 SK (1990~1997)
수원 삼성 블루윙즈 (1998~2000)
국가대표
16경기
'''1994 K리그 베스트 일레븐 '''
FW
윤상철
FW
라데
FW
김경래
MF
신태용
MF
고정운
MF
황보관
DF
안익수
DF
'''허기태'''
DF
홍명보
DF
유상철
GK
사리체프
'''1995 K리그 베스트 일레븐 '''
FW
황선홍
FW
노상래
MF
신태용
MF
고정운
MF
김현석
MF
김판근
MF
아미르
DF
최영일
DF
홍명보
DF
'''허기태'''
GK
사리체프
'''1996 K리그 베스트 일레븐 '''
FW
라데
FW
세르게이
MF
신태용
MF
바데아
MF
홍명보
MF
하석주
MF
김현석
DF
윤성효
DF
김주성
DF
'''허기태'''
GK
김병지
1. 소개
2. 대학 시절
5. 국가대표


1. 소개


허기태는 대한민국의 전직 축구 선수이자 지도자이다. 94년부터 96년까지 3년 연속 베스트 일레븐에 뽑혔던 명수비수이다.

2. 대학 시절


고려대학교 축구부 진학하여 4학년 재학 중, 1989년 11월 7일에 열린 신인선수 선발에 유공 코끼리 축구단에 1차 선발로 지명되었다.

3. 유공 코끼리 시절


1990년에 유공 코끼리에서 프로 선수로 생활을 시작한 허 선수는 시즌이 마무리되어 가는 9월에 리그 데뷔를 치른 것을 시작으로 총 7경기에 출전하였으며, 이듬해 1991년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선수로 도약하여 세 시즌 연속 30경기가 넘는 출전 기록을 세워 리그에서 수준급 수비수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후 1994년 부임한 발레리 니폼니시 감독은 허 선수를 수비의 축으로 활용하는 전술로 견고한 수비라인을 구사하였고, 김진형 선수와 함께 강철정인호이임생 등의 신예 수비수들을 이끌어 유공의 리그 준우승에 큰 역할을 하며 1994년 올해의 수비상과 K리그 시즌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안정적인 활약으로 점차 국가대표 후보에 거론되기 시작한 허 선수는 마침내 1995년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에 첫 선발되었고,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 1996년에는 부천의 컵대회 우승을 이루기도 하였다. 그러나 1997년부터 무릎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면서 내리막길을 걷게 되는데, 허 선수가 컨디션 난조를 보이자 부천 또한 리그 최하위라는 수모를 당하고 말게 되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세대교체를 천명한 니폼니쉬 감독에 의해 이찬행 등 팀내 간판 노장 선수들과 함께 부천을 떠나게 되었다.

4. 수원 삼성 시절


부천에서 퇴단한 허기태 선수는 당시 베테랑 수비수를 찾던 김호 감독의 부름을 받아 측면 수비와 중앙 수비가 불안하다고 평가받은 바 있던 수원 삼성 블루윙즈울산 현대 호랑이신홍기와 함께 입단하였다. 프로 입단 후 부천에서 풍부한 리그 경험과 국가대표로 활약한 이유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할 것이 전망되기도 하였으나, 신홍기 선수가 강력한 리더십과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빠르게 수원 선수단에 녹아든 반면 허기태 선수는 부상 여파와 젊은 수비수들이 점차 안정감을 찾아가면서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하고 단 11경기 출전에 그치고 말았고, 수원의 창단 두 시즌 만의 첫 우승에 크게 이바지하지 못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1999년에도 수원에 잔류하였으나, 시즌 초반 두 경기에 출전하였고, 1999년 5월 12일 친정팀 부천 SK와 경기에서 출전한 것을 끝으로 부상 등의 이유로 주전 전력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2000년까지 수원에 선수로 잔류하였는데, 2000년 6월로 부상에서 복귀한다는 소식으로 오랜만에 근황을 알리기도 한 것을 끝으로 컨디션을 끌어 올리지 못해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였으며, 시즌 종료와 함께 현역 생활을 정리하였다고 한다.

5. 국가대표


이전부터 K리그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였기에 1995년 박종환 감독이 이끌었던 95 코리아컵 국제축구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 경기에 데뷔하였으며, 마찬가지로 박종환 감독이 이끄는 1996년 AFC 아시안컵에 참가하여 조별리그 3경기와 8강전 이란과의 경기에 출전하였다.